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장성 뮤직 페스티벌’이 지난 10일, 황룡정원 야외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국카스텐, 카더가든, 유다빈밴드 등 유명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하나가 되는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오후부터 저녁까지 이어졌으며, 5000여 명의 관객들이 황룡정원 잔디광장에서 돗자리를 깔고 음악에 몸을 맡겼다. 뮤지션들은 각각의 개성 있는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국카스텐의 강렬한 록 사운드, 카더가든의 감성적인 보컬, 유다빈밴드의 독특한 사운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공존하며, 황룡정원은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김모 씨(경기도)는 “수도권에서는 이런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기기 어렵다”며 “내년에도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5000여 명의 관객들은 여유롭게 음악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이날 축제장을 방문한 총 인원은 약 2만 1000여 명에 달하며, 관객들은 끝까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장성군은 축제가 끝난 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지난 19일, 장성군청 옆 특설무대에서 열린 ‘성장장성 락 페스티벌’은 봄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1500여 명의 관객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찼다. 비가 내려도 관객들의 열정은 식지 않았고, 공연은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분위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무대 위 뮤지션들은 그 어느 때보다 멋진 공연을 펼쳤다. 윤도현밴드(YB), 카디, 장성군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랑’ 밴드, 장성고등학교의 ‘이글이글’ 밴드는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활기찬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특히, 윤도현밴드는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앵콜 요청에 ‘흰수염고래’, ‘너를 보내고’ 등의 히트곡들을 연이어 불러, 현장의 분위기를 최대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번 페스티벌에서 가장 주목받은 점은 안전 관리였다. 장성군은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안전 대응을 통해 사고 없이 페스티벌을 마쳤다. 경찰서, 기동대원, 소방대원, 보건소 공직자 등 173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여 안전을 책임졌고, 지역 봉사단체와 의용소방대, 전문 안전요원들이 함께 협력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성장장성 락 페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