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호남 지역의 교수, 문화예술인, 경제인 1,015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선언에 대거 동참하며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순모 동서화합상생발전위원회 위원장과 김경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전모를 철저히 밝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이념으로 갈라진 사회를 통합할 적임자가 바로 이재명 후보”라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완벽한 사회보다 모두가 고르게 혜택받는 온전한 사회를 만들어갈 후보”라며 이 후보의 강한 의지와 뚝심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이 진정한 민주공화국이자 세계 강국으로 나아가도록 이재명이 적임자라고 확신했다. 이날 오전에는 동서화합상생발전위원회가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최순모 위원장과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전현희 최고위원, 박종명 서울특별시 위원장, 정재형 경기도 위원장 등 각 지역 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동서화합상생발전위원회는 영호남 지역의 오랜 숙원인 지역주의를 넘어 진정한 상생과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한다. 대선 이후에도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통합을 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대인시장 상인들이 전통시장 중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16일 대인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경미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 대표들은 “서민과 골목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는 골목상권이고, 지역의 심장은 전통시장”이라며 “코로나19와 고물가, 고금리, 고정세라는 삼중고를 견뎌온 상인들에게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상인회는 특히 이 후보가 제시한 ▲코로나 대출 탕감과 장기분할상환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확대 ▲‘상권 르네상스 2.0’ 추진 ▲청년·여성 상인 지원 확대 등 공약이 “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꿰뚫은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안도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 정책본부 부본부장)과 홍기월 광주시의원도 함께했다. 안 의원은 “정치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상인 여러분의 지지선언은 민생 회복을 위한 절박한 외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본부 부본부장으로서 오늘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은 전국 전통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