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버스 입석중단에 따른 전세버스 44대 추가 투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광역버스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12월 5일부터 화성 등 5개 시‧군에 출퇴근 시간 전세버스 20대를 추가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김동연 도지사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5일부터 가장 필요한 노선, 가장 필요한 시간에 전세버스를 집중 투입하고, 이어 12월 중으로 추가 투입을 진행하겠다"며 "운송회사의 입석금지 방침 시행 이후 많은 도민께서 불편을 겪고 있다. 경기도는 도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총 24대의 전세버스를 긴급 투입하는 등 여러 노력을 했지만 부족했다.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선거의 시작과 끝을 사당역에서 도민들과 함께하면서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을 약속했었다”며 "취임 이후에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승차 지연 상황 등 여러 애로사항에 대해 면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민들에게 드린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 앞으로도 여러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중장기 대책도 빈틈없이 마련하여 경기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5일부터 추가 투입하는 전세버스는 지난달 18일부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