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25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자원봉사자를 위한 문화콘서트를 진행했다. 2021년도 고양시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열린 이번 문화콘서트 '창작뮤지컬 앤(ANNE)'에 자원봉사자와 가족, 지인 약 304명이 초청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콘서트는 자원봉사 대상자 신청 접수 후 당첨자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함으로써 인센티브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공연 관람 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그간 많이 지쳐있었는데 마음이 힐링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자원봉사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작게나마 감사함을 전할 수 있었고, 많은 봉사자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콘서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자원봉사자분들에게 마음의 쉼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28일 비오는 날 어린이들의 안전 귀갓길을 지원하기 위해 ‘투명 안전 우산’ 500개를 북일초등학교 등 7개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이번 나눔 사업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공모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더 안전한 전주 만들기, 1단 멈춤’을 슬로건으로 삼아 초등학생들이 예상치 못한 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공유 우산함에 투명 안전 우산이 비치되도록 했다. ‘투명 안전 우산’은 투명한 소재와 빛을 반사할 수 있는 재질이 사용돼 비가 오는 날에도 우산을 쓰는 어린이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운전자가 어린이를 정확히 식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운전자들의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스쿨존 제한속도를 나타내 ‘는30㎞’와 ‘STOP’이라는 문구도 넣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주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은 초등학생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 나가기로 입을 모았다. 이에 앞서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가방걸이형 옐로우 반사 카드와 반사 손소독제를 제작해 배부했다. 박정석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