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무료 당일 여행 기회 ‘전남 행복여행 지원사업’ 11월까지 접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관광 취약계층에게 특별한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2025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를 5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관광 소외계층을 위해 전남 도내 주요 관광지를 하루 동안 무료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인당 최대 18만원 상당의 여행 비용을 지원하며, 총 627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목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만 6세 이상인 저소득층과 장애인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70세 이상 고령자는 보호자나 지인, 활동보조인 등 1인을 함께 데려갈 수 있고, 이들의 여행 경비도 지원받는다. 여행은 6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여수, 담양, 신안, 구례, 순천, 곡성 등 전남의 아름다운 관광지가 주요 일정에 포함되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을 초과하면 선착순으로 마감되니 서둘러야 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매년 행복여행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많은 분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관광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