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설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긴급대응체계 특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경찰서 및 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재난문자‧방송,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재난상황 안내 및 도민행동요령 안내도 적극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한편, 평소보다 근무인력을 보강하고 빈틈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재난문자 등 신속한 상황 전파, 긴급대응 조치 등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특별근무 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설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의 24시간 긴급대응체제 가동으로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확립해 도민이 명절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서 ‘도민 참여형 안전 모빌리티 데이터 유통‧활용체계 구축’사업이 신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별로 각기 다른 재난안전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직접 제안한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재난안전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역 전문가와 함께 과제를 발굴‧기획해 연구개발의 전문성과 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국비 지원을 통해 지자체의 부담을 덜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내년도 사업으로 전국에서 제안된 29개 사업에 대해 서류심사․발표․전문가 평가 및 중앙-지방 재난안전 연구개발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최종 8개 사업을 결정했다. 경북도는 교통 분야 재난안전문제 해결을 위해‘도민 참여형 안전 모빌리티 데이터 유통‧활용체계 구축’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공모에 채택된 이번 사업은 버스, 개인차량 등 다양한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도로정보를 수집하고 도로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개발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20억원(국비16억, 도비4억)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될 예정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7월28일부터 9월3일까지 지역 6개 시군(영천, 문경, 경산, 군위, 고령, 성주)을 대상으로 ‘여름철 재난안전 예방 안전감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폭염 등 여름철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도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위해요소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폭염 안전취약계층 보호대책 누락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합동, 폭염 대비 건설현장 근로자 긴급 보호대책(14~17시 폭염시간대 건설현장 옥외작업 중지 등) 미이행 ▷영조물 배상보험 미가입 등 그늘막 관리 미흡 ▷무더위쉼터 시설물 및 방역 관리 미흡 등 총 41건이었다. 이에, 경북도는 지적사항에 대해 해당 기관이 즉시 개선 및 조치토록 했고, 감찰결과를 전 시군에 통보해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했다. 제도개선 사항으로는 동절기 결빙제거 및 제설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자동염수분사시설의 사계절 확대 운영 방안을 발굴(여름철 폭염 살수, 봄·가을철 분진 제거 살수)해 관계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감찰을 계기로 재난안전관리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