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청년여성들의 지속가능한 경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 청년여성 경력성장 워크숍’이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광역새일센터가 청년여성의 고용 유지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 속에서 청년여성들이 자신의 속도와 방향에 맞춰 커리어를 설계하고, 워라밸(Work & Life Balance)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자기 분석과 진로 설정 ▲경력 개발 계획 수립 ▲직무 역량 강화 ▲일·생활 균형 마인드셋 형성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실습형 프로그램과 전문가 코칭을 통해 자신만의 경력 로드맵을 구체화하게 된다. 워크숍에 참여하는 청년여성들은 실제 직무 환경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전략과 마인드셋을 습득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장기적인 고용 유지와 경력 개발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역량교육을 넘어, 청년여성이 자신의 삶과 일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파트너로서 역량을 키우고 있다. 화순군은 최근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 군민참여단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역량을 강화했다. (재)전남여성가족재단에 위탁해 진행한 교육에는 군민참여단 4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6월 말부터 이달 17일까지 총 일곱 차례 진행했다. 성인지예산과 성별영향평가 이해, 모니터링 방법과 지표 선정․적용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성인지 관점에서 화순군청사 시설 공간을 모니터링 실습도 펼쳤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ZOOM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군민참여단은 ‘여성안심지킴이 집 운영’ 등 2021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과 모니터링 활동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이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정책 참여를 더욱더 활성화하고 군민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