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는 농협중앙회 새농민상 수상자들의 모임인 ‘나주시새농민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탁 물품은 300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 70박스, 김장김치 50박스 등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돌봄센터·아동보호쉼터 29개소와 90세 이상 보훈단체회원 20가구에 각각 전달됐다. 노웅곤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새농민회 회원들과 지역 공동체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추진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연말연시 나눔을 통한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신 노웅곤 회장을 비롯한 새농민회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한마음축제가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모범아동에게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교육감상을 수여해 격려했으며, 군산사회복지장학회 장학금을 전달해 아동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켰다. 또한,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원장 김경숙)은 1천만원 상당,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병집)는 5백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줬다. 채현주 지역아동협의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심적으로 힘들었을 아이들에게 표창과 장학금으로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연일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동과 종사자분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 386명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지원하고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순군보건소가 직접 안전성과 신선도를 검수한 과일·채소는 매주 화요일, 2개 품목씩 지역아동센터 16곳에 배송된다. 영양사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 유도 영양 교육, 흡연 예방, 구강 관리 교육 등 통합 보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의 자체 영양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양 교육 자료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을 통해 성장기 아동이 안전하고 신선한 제철 과일을 섭취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균형 있는 식생활을 하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격차 심화 우려 속에 군산시가 대학생 일자리사업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나선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4주간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 대학생 55명을 파견하여 초등 및 중학생의 학습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공일굼터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주중 하루 4시간씩 관내 20개 아동복지시설에서 105명의 아동을 전담하여 학습지원,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 정서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시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아동들에게 학습 멘토 필요 여부와 지도과목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아동의 특성에 맞춰 대학생과 아동 1:1 또는 1:2로 연결 추진했다. 대학생 공공일굼터사업은 군산 소재 대학 재학생, 군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군산 출신이지만 타지에서 대학을 다니는 청년이 방학 동안 사회활동에 참여, 일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여름․겨울방학으로 나눠 연 2회 진행되고 있다. 올 여름방학 사업에 선발된 대학생 총 136명 중 아동학습지원에 배치된 인원을 제외한 81명은 코로나 생활 방역 및 재난지원금 등 공공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