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또 한 번 해냈다. 생활체육 분야 최대 규모 행사 중 하나인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며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유치로 강진군은 국비 3억 원까지 확보하며, 명실상부한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5개 스포츠클럽 팀, 5,0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강진을 찾는다. 참가자들은 배드민턴, 축구, 탁구, 농구, 테니스, 야구, 수영, 배구, 체조, 댄스스포츠 등 총 10개 종목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강진군은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강진군체육회와 함께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전 개최지인 경남 진주시와 경북 문경시를 직접 찾아가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전국 대회를 끌어오는 데 성공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지역 전체가 하나의 체육관’이 된다는 것이다. 강진종합운동장은 물론, 관내 초·중·고 체육시설까지 대회 기간 동안 적극 개방된다. 학교 측도 이에 화답하며, 지역 학생들이 전국 단위 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을 찾는 5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올해 코로나19로 각종 경기와 대회가 연기되었지만, 증가하고 있는 체육인구의 수요를 충족하고 향후 각종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육시설을 지속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안동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금년 상반기 내 부지확보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다. 안동시민운동장 주변에 전국체전이 가능한 1종 공인경기장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장기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동종합스포츠타운”은 총사업비 1,100억 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부지면적 215,010㎡에 실내전용경기장, 준비운동장, 씨름장 등과 함께 주차장, 화장실 등 기반 시설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설계가 완료되면 시비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중앙부처의 생활체육 확충사업에 적극 공모할 예정이다. 2021년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동다목적체육관”은 금년 상반기에 부지확보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용상동 구)비행장 부지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면적 3,106㎡에 지상 2층 규모의 체육관을 건립하고, 유아체력장, 단체운동 공간과 함께 야외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설공단 대구국제사격장은 3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45001)을 취득했다.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45001)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체로 진행되는 인증 사업으로 안전경영 관리체계, 위생, 관계자 안전 의식도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하여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안전경영이 우수한 체육시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2021년 인증사업에서는 전국에서 138개 기관이 신청하여 그중 22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대구·경북권에서는 대구국제사격장이 유일하게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국제사격장은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을 핵심 과제로 삼으며 다년간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총기와 실탄이 다뤄지는 체육시설인 점을 고려하여 관할 경찰‧소방서와 함께 총기 탈취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였으며, 화재와 지진 발생 대비 진압 대피 훈련 등 각종 안전 교육 이수와 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발열 의심자를 보건소로 즉시 인계하는 등 현재까지 대구국제사격장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