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동아리 박람회’가 7일 오후 3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하늘마당과 플라자브릿지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총 63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꿈과 열정을 펼친다. 1부 기념식은 ‘지금 우리’를 주제로 청소년 동아리 대표들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동아리 활동 영상 상영, 청소년 선언문 발표, 모범청소년 표창이 이어진다. 2부 박람회에서는 ‘청소년기후행동단 모아가게’의 쓰레기 분리수거 체험, 청소년 금융보드게임 ‘코코팜즈’, 스포츠게임 ‘뉴런’ 등 28개 동아리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하늘마당 주무대에서는 지역 청소년밴드와 보컬, 창작·K-pop댄스팀 등 35개 동아리가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또한 스탬프 미션과 랜덤플레이댄스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영동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목소리를 마음껏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존중받고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체험행사를 통해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가치를 널리 알렸다. 5월 3일부터 5일까지 축제장 내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체험행사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관광객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국산 우유의 안전성과 신선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신선체크 자석 만들기 ▲신선우유 모자 만들기 ▲우유 비누 만들기 ▲블록 K-MILK 만들기 등 다양한 ‘우유 공작 체험’이었다. 이 외에도 ▲신선 로제 치즈러스크 ▲신선 티라미수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우유 요리 체험’도 많은 참여자들을 끌어모았다. 참가자들은 우유를 활용한 요리와 공예 활동을 통해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또한 ‘신선배송 챌린지’라는 게임 부스에서는 국산 우유와 수입 멸균우유의 차이를 비교체험하며, 국산 우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15일부터 한시적으로 연구소를 개방해 ‘홍시 따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 행사는 초겨울의 문턱에서 감나무 가지마다 빨갛게 익은 홍시가 달려 있는 풍경을 보며 옛 추억을 떠올리고 맛있는 홍시를 따 먹으며 도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홍시 따기 체험을 통해 감도 맛있는 과일이라는 인식을 제고해 선호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신청은 5인 이상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상주감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감연구소는 상감둥시 등 육성 품종 및 전 세계에서 수집된 338종의 유전자원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모양과 색깔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채로운 감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맛있는 홍시를 먹으며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주감연구소는 앞으로도 도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