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탄소중립도시 전주를 상징하는 대표건물로 재탄생할 전주자연생태관을 어떻게 채울지 시민들의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전주자연생태관은 오는 19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태관 내부 콘텐츠 구성·운영 방안 등을 수립하기 위한 탄소중립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환경부의 ‘공공건물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 대상지로 전주자연생태관이 선정됨에 따라 전주자연생태관을 탄소중립 교육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혁신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공모내용은 생태·미래에너지 체험관, 탄소중립 홍보관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내부 공간 콘텐츠 및 세부 운영방안 등으로,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제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의성과 적합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한 뒤 총 20여 건을 채택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주자연생태관을 지역의 탄소중립 거점모델로 재구성하는 데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전주자연생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전주자연생태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거점모델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며 “환경생태 및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4차산업혁명박람회 ‘2021 NEXPO in 순천’개최 넷째날인 지난 19일, 4차산업혁명 교육 관련 분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과 투자자를 잇는 ‘기업 IR 피칭’을 진행했다. 기업 IR 피칭이란 기업들이 자신의 사업 아이템 등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며 투자관계를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2021 NEXPO in 순천’을 통해 순천에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과 기업을 잇는 연결의 장을 마련코자 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오전에는 박람회 제1전시장 ‘NEXT SCHOOL’주제관에 AR 증강현실 교과서, AI 분석 교육시스템 등을 전시한 (주)웅진씽크빅에서, 오후에는 제2전시장 미래교육체험관에 다양한 미래기술 적용 교육 콘텐츠 전시를 마련한 인지솔루션(주) 등 순천 내 교육업체가 협력하여 각각 IR 피칭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해당 기업의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타 기업은 물론, 박람회 공동주최기관인 전라남도교육청의 협조로 미래기술을 융합한 교육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순천시가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도시로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교육을 선도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