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가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별한 응원에 나섰다. 올해 처음 투표권을 갖게 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애 첫 투표 캠페인’을 진행하며, 미래 유권자들의 소중한 첫걸음을 응원한 것. 27일 여수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약 2,700명의 학생들이 대상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주주의는 투표에서 시작된다”며,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학생들이 권리의 가치를 깨닫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시는 캠페인 현장뿐 아니라 현수막, 전광판, SNS, 마을방송 등 다채로운 채널을 통해 투표 독려 메시지를 널리 퍼뜨리고 있다. 이번 선거가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와 참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첫 투표는 권리이자 책임이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이다. 여수시의 응원이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 더욱 적극적인 선거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뜨거운 투표 열기로 들썩이고 있다. 전국 어디서든 사전투표가 가능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관내 주민들도 한 표를 꼭 행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독려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만 6,564명으로 확정된 해남군 선거인명부를 기반으로, 군은 지난 15일과 26일 잇따라 회의를 열어 읍면장과 실과소 관계자들에게 공명선거 원칙 준수와 전 군민 투표 참여 독려를 요청했다. 주민자치회와 이장단 등 지역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투표 참여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요 교차로에는 투표 독려 조형물이 세워지는 등 지역 곳곳에서 선거 열기가 확산 중이다. 청소차량과 행정 차량 41대에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이 부착되어 마을 구석구석까지 선거 메시지가 전달된다. 또한 문자 메시지, 통화 연결음, 선거 벽보, 선거공보 발송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민의 권리인 투표가 지역 발전과 민주주의의 기본임을 잊지 말고, 후보들의 공약을 꼼꼼히 따져 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해남군 곳곳에서 피어나는 투표 열기가 6월 3일을 더욱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사전투표 시행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최근 중앙선관위 주관으로 진행 중인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통해 지역 내 투표소 점검에 나섰다. 이번 모의시험은 지난 19일과 21일에 이어 오는 28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시행되며, 장성군 내 12개 사전투표소의 시스템 작동 상태와 업무 숙련도를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점검은 실전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투표용지 출력 오류, 선거인명부 조회 문제, 통신 장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며, 선거 당일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사전투표가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사회에서는 자발적으로 투표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북하면에 위치한 ‘백운카페’는 투표일인 6월 3일을 상징하는 ‘6‧3빵’을 출시했다. 투표 도장 모양의 한정판 빵으로, 선거 전후 기간에만 특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황룡면에서 경비행기 체험장을 운영하는 ㈜한양항공도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오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 참여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약 4만 5천 명에 달하는 유권자가 한 표를 행사하는 이번 선거는 완도군 12개 읍·면에 총 30개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바쁜 일상과 개인 사정으로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사전투표가 운영된다. 완도군 누리집을 통해 선거인 명부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유권자들이 혼란 없이 투표소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완도군은 공정한 선거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선거인 명부 작성부터 거소·선상 투표 신고까지 모든 법정 절차를 꼼꼼히 이행하며, 투표와 개표 업무를 맡은 인력들도 체계적으로 배치해 원활한 선거 진행을 지원한다. 더불어 현수막, LED 전광판, SNS, 마을 안내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동원해 투표 정보를 적극 홍보하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투표는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소중한 권리”라며 “이번 대통령선거에 군민 모두가 참여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완도군 곳곳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광주 북구에서 주민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투표 독려 이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골목형상점가와 중소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투표 참여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사전투표(5월 29~30일)와 본투표일(6월 3일) 3일간 투표에 참여한 주민에게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민들은 투표소에서 받은 투표 확인증이나 투표 인증샷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연합회가 주관하며, 식당, 카페, 미용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총 120여 개 점포가 참여한다. 할인 행사에 참여하는 점포 정보는 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연합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지역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전 직원 투표 참여 챌린지’도 추진 중이다. 첨단산단경영자협의회와 본촌산단관리공단이사회가 주관하는 이 챌린지는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투표 독려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어 다음 참여 기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늘 시작된 챌린지는 2,500여 개사 2만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거 전날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함평군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독특한 방법으로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이끌고 있다. 바로 읍·면사무소와 군청 유선전화 연결음에 투표 독려 메시지를 담아 생활 속 자연스러운 홍보를 시도하는 것이다. “투표는 힘이고 민주주의의 꽃입니다!”라는 간결하면서도 강한 메시지는 전화를 걸 때마다 군민들의 귀에 반복된다. 평소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전화 통화가, 이제는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떠올리게 하는 작은 계기로 바뀌는 셈이다. 함평군은 이색적인 전화 연결음뿐 아니라 SNS, 현수막, 마을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5월 29일과 30일 이뤄지는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투표에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독려에 나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전화 한 통화 속 짧은 메시지가 투표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군민의 권리 행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이 홍보 방식이 군민들의 투표 참여로 이어져, 더욱 건강한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공직자들과 함께 투표 참여 독려 운동에 나섰다. 8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 “투표가 힘이다”라고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들이 투표 독려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공직자는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목표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며, 투표 독려 운동에 함께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투표율을 높이는 일이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길임을 강조하며, 공직자들의 역할을 명확히 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어 “이번 45주년 5·18 기념행사는 대선 정국의 한복판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에너지가 광주에서 응집될 것”이라며, 이번 대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대선은 갈라진 대한민국을 통합하고, 무너진 경제를 다시 일으켜야 할 중요한 선거”라며, 투표를 통한 참여가 민주주의를 단단하게 만드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광주는 그간 여러 대선에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해 왔으며, 강 시장은 이를 “시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투영된 결과”로 평가했다. 그는 “투표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일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확실한 길”이라고 말하며,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