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넌버벌 공연 '툴스 앤 댄스' 특화 관광상품으로 개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우수한 방역국가를 대상으로 트래블버블 협정 체결이 점진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 대표 공연을 활용한 대구 특화 공연관광상품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공연관광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의 KTTP 연계 지역 공연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오페라축제와 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최도시이자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인 대구의 명성에 걸맞은 ‘지역 대표 관광형 공연’을 발굴·상설화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설 공연관광 상품이다. 대구시는 이번 상품을 기획·제작하기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 특색을 보유한 창작 또는 재창작 공연물로 지역 문화예술·공연 단체를 대상으로 ‘대구 대표 관광공연 공모전’을 실시하고 한국관광공사 중앙자문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아트지의 툴스 앤 댄스’가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아트지의 툴스 앤 댄스’ 공연에 창작 비용 지원과 공연 상설화를 위한 공연장지원 등 보다 완성도 높은 관광 공연화를 위한 컨설팅과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했다. ‘툴스 앤 댄스’는 70분 동안 관객들에게 공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