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삼성전자가 2025년형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하며, 국내 세탁건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단순히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처리하는 기능을 넘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세탁부터 건조까지의 과정을 단 79분 만에 완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용량 25kg, 건조 용량 18kg을 자랑하며, 국내 최대 용량을 기록했다. 이러한 큰 용량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외관 크기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삼성은 새로운 열교환기를 적용하여 건조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로 인해 ‘쾌속 코스’ 3kg 기준으로 건조 시간이 약 20분 단축되어, 세탁부터 건조까지 79분 만에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강화된 AI 기술을 활용한 ‘AI 맞춤+’ 기능이다. 이 기능은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 등을 감지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최적의 세탁과 건조를 자동으로 설정한다. 또한, ‘AI 세제자동투입’ 기능은 세탁물에 맞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자동차는 가장 비싼 소재가 사용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시장은 반도체 부족사태로 인해 자동차가격이 상승하는 카플레이션 현상까지 심하게 겪고 있다. 카플레이션 현상은 수입, 국산 자동차 구분 없이 상승하고 있다. 이 상황은 차량에 사용되는 반도체 부족 현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량 부족 사태에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치며 발생한 이례적 현상으로 본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가격이 상승되는 것뿐만 아니라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는 “차를 살 능력이 되도 재고가 없어서 못 산다” 는 고객들의 원성이 이어지고 있다. 국산, 수입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출고 대기 기간이 최소 6개월에서 길게는 1년을 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또한 반도체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주요 (법인, 개인) 자동차 에이전시도 지난해를 비롯해 올해 모두 적자를 보고 있다. 단, 대형 법인 에이전시 ‘리렌모터스’ 는 예외다. 이런 악조건 상황 속에서도 흑자를 보고 있는 유일한 자동차판매 회사다. 게다가 리렌모터스는 4월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출고를 약속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