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체험행사를 통해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가치를 널리 알렸다. 5월 3일부터 5일까지 축제장 내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체험행사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관광객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국산 우유의 안전성과 신선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신선체크 자석 만들기 ▲신선우유 모자 만들기 ▲우유 비누 만들기 ▲블록 K-MILK 만들기 등 다양한 ‘우유 공작 체험’이었다. 이 외에도 ▲신선 로제 치즈러스크 ▲신선 티라미수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우유 요리 체험’도 많은 참여자들을 끌어모았다. 참가자들은 우유를 활용한 요리와 공예 활동을 통해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또한 ‘신선배송 챌린지’라는 게임 부스에서는 국산 우유와 수입 멸균우유의 차이를 비교체험하며, 국산 우유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함평 덕천마을을 방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경자 도의원, 김형모 함평군의장, 이은창 마을 이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함평 덕천마을은 800년, 500년 된 당산나무 2그루가 보존되어 있어 해마다 당산제를 지내는 유서 깊은 마을이며 주민 간 소통과 협력으로 마을벽화 그리기 환경 정화사업 등을 추진해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 지사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상황을 살피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역 주민과 함께 당산나무 주변 벽화를 그리는 등 으뜸마을 현장활동에도 참여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핵심”이라며 “그래야 공동체 정신 회복과 함께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도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전남도 민선7기 핵심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블루투어’의 지속 발전을 위한 청정 자원 관리 보전과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