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가 개관 1년 만에 ‘쓰레기 반납하면 포인트 쏜다!’는 주민 참여 열풍을 일으키며 자원순환 문화를 일상에 녹여내고 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이 센터는 단순한 재활용 시설을 넘어, 리필샵에서 용기를 가져와 필요한 물품을 담고, 토종씨앗을 나누며, 중고 물품도 공유하는 ‘자원순환 놀이터’ 같은 공간이다. 주민들은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포인트를 적립받아 센터 내에서 음료도 마시고 해남사랑상품권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덕분에 쓰레기를 버리는 대신 ‘쓰레기 쇼핑’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 ‘땅끝희망이’라는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프로그램은 가입자 1,800명을 넘기며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플리마켓에서는 업사이클링 제품 교환과 중고물품 나눔이 열려, 재활용이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즐거운 커뮤니티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증강현실과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어린이·청소년 교육장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게 해준다. 자원순환 활동가들이 마을과 학교를 찾아가 진행하는 분리배출 교육도 580회 이상 진행돼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쑥쑥 키우고 있다.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공유물품 대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환경학습 기회 확대 및 탄소중립 인식개선을 위해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있는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대구시 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daegueec.co.kr)에서 모집한다.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고취해 지역을 기반으로 실질적으로 환경교육에 활동할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정책으로 기본과정(연2회)과 전문과정(연1회)으로 차별화해 운영하며 대구형 환경교육의 리더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전문과정은 4월 7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24명을 모집, 4월 18일부터 5월 9일까지 4주간 대구평생학습진흥원에서 대면수업으로 진행되며, 기본과정은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접수 후 30명을 모집하고 5월 16일부터 7월 13일까지 9주간 전문과정과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되며, 기본과정은 하반기(9~11월)에 1회 더 운영될 예정이다. * 온라인 접수처 : 대구광역시 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daegueec.co.kr) 접속 →로그인 → 신청/참여 → 프로그램 신청/선택 * 대구광역시 환경교육센터는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사단법인 대구환경교육센터에서 민간위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