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폐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어려운 이웃을 향한 충남도민의 뜨거운 나눔을 준 ‘희망2025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3일 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양 기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상징인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했다. 이 기간 경기침체 등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목표 모금액인 210억 4000만원을 뛰어넘는 216억 7000만원(잠정), 사랑의 온도 103℃를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1인당 모금액은 전국 평균 9426원을 훨씬 웃도는 1만 142원을 기록했으며, 시군별로는 금산군 1만 5647원, 서산시 1만 2822원, 예산군 9938원 등 순으로 높았다. 모금현황은 이달 중순 최종 집계될 예정으로 각종 수치는 소폭 변동될 예정이다.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층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민의 뜨거운 나눔 열정을 확인했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온도탑 100℃를 넘겼고, 216억원이라는 큰 금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