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충남사회조사 결과발표’…주요 사회지표 만족도 상승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민이 느끼는 삶의 질과 교육환경, 근로여건, 소득 등 주요 분야 사회지표 만족도가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총 12개 영역에 대한 ‘2024 충남사회조사’ 결과, 대부분 영역에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먼저, 사회통합 영역에서 삶에 대한 만족감은 6.53점(10점 만점 기준)으로 전년 6.44점 보다 0.09점 상승했으며, 최근 6년간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통합 영역 세부 지표인 정서 경험 부문에서도 ‘행복’은 2022년 6.32점, 2023년 6.35점, 2024년 6.51점으로 상승했고, ‘걱정’은 2022년 4.25점, 2023년 4.27점, 2024년 4.04점, ‘우울’은 2022년 3.44점, 2023년 3.49점, 2024년 3.22점으로 하락했다. 올해부터 학교급별로 나눠 실시한 교육 영역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초등학교 6.72점, 중학교 6.15점, 고등학교 5.97점으로 지난해 초중고 통합 만족도 5.03점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취학자녀 보육환경 만족도도 7.44점으로 지난해 6.57점 대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