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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 김진홍 의원, 부산오페라하우스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제언

부산오페라하우스, 15분도시 구현으로 동북아 관광거점이 될 수 있는 방안 제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진홍(동구1) 의원은 지난 1월18일 올해 상반기 업무보고에서 건설본부가 시행 중인 부산오페라하우스의 행정편의주의적 사업추진 방식과 국‧내외 관광객 부족한 편의시설(주차면수), 안전관리 미흡 등에 대해 건설본부에 강력하게 질타하였다.


먼저, 부산을 넘어 동북아시아의 랜드마크가 될 “부산오페라 하우스 건립사업”의 주먹구구식 사업관리로 인해 예정공정률(40.8%) 보다 현공정률(30.8%)이 10%이상 지연되고 있고 사업기간 역시 최초 완료예정(2021년 12월)보다 1년 2개월 연장된 2023년 2월로 예정되어 있으나, 건설본부의 현행 행정편의주의적 업무추진 방식으로는 사업기간 추가 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2019년 9월경에는 이 사업 현장에서 크레인 전도로 인한 견학생의 사망사고 발생으로 현재 당사자간의 소송 중 것에 대해,

사고의 원인을 김진홍 의원이 버드의 법칙(신도미노 이론)을 적용하여분석한 바, 재해의 기본원인이 되는 불안전한상태(크레인 지반 불량)에 대한 건설본부의 소극적인 안전보건 활동에 따른 안전관리 미흡이라고 밝혀 내었고, 금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산업재해중대처벌법”에 따라 건설본부의 적극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이 사업은 부산의 랜드마크를 넘어 동북아 관광거점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람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부족한 편의시설(주차면수) 확충에 관련부서와 긴밀하게 협업할 것을 건설본부에게 요구하였다.


아울러, 김진홍 의원은 이 사업이 부산시정의 15분 도시를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자 동북아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하여 부산의 신성장 동력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서는, 이용자 편의시설 등을 시민 및 국‧내외 방문객의 눈높이에 알맞게 조성되도록 촉구하여 “부산오페라하우스가 다시 찾고 싶은 동북아 관광거점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용자의 요구사항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항상 시민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