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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사직3동, ‘반찬쿠폰사업’ 참여업소 협약 체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동래구 사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반찬가게 3개소(장독대, 우리동네 반찬가게, 오늘반찬)는 취약계층 식생활 개선을 위한 2022년 상반기‘사직3동 밑반찬 든든쿠폰’협약을 14일 체결하였다.


이 사업은 동래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리 동네 복지촌 사업보조금으로 진행되며, 사업기간 동안 사직3동 희망지킴이(이순남 복지통장협의회 회장 등)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51세대에 쿠폰 배부와 동시에 안부 확인이 진행된다.


협약식 이후 협약업소 3개소 출입구에 협약업소 인증스티커를 부착하였으며, 협약업소는‘위기가구 발굴 카드’를 상시 비치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는 등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지킴이)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든든 쿠폰은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 및 푸드마켓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 취약계층, 중장년 1인 남성 가구 등에 지원할 예정이며, 월 1회 가구당 3만원의 쿠폰을 지급하여 협약된 반찬가게에서 본인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직3동 동장(박창준)은“이번 협약을 통하여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보탬이 됨과 동시에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침체된 지역업소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민관협력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