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상구 감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적십자 감전동지회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을 위한 효(孝)빨래방 서비스를 실시했다.
감전동 효(孝) 빨래방은 BNK 부산은행에서 이동식 빨래 차량을 후원받아 지난 2008년부터 월 1회 운영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30여 가구의 이불을 당일 아침 수거해 세탁·건조 후 오후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십자 감전동지회 정정자회장은 “감전동 효(孝)빨래방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