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연제구는 오는 4월부터 실외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알려줘! 올바른 운동기구 사용법’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야외 운동기구를 사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주민들에게 제대로 된 운동기구 사용법 안내를 통해 운동효과를 높이고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운동기구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제체력인증센터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가 연제구 내 실외생활체육시설 중 이용 주민이 많은 장소 5곳(△온천천시민공원-4월 13일, △참그린길체육시설-5월, △배산바람고개 체육시설-9월, △연제문화체육공원-10월, △토곡근린공원-11월)을 직접 찾아가 운동기구 사용법 안내와 사용 시 불편사항 청취한다.
또 현장에서 인바디, 혈압, 악력, 근력 측정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내 몸에 맞는 운동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몸에 맞는 제대로 된 운동법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특히 야외 운동기구를 주로 사용하는 중·장년층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