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가 18일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과 임실N치즈 유통센터 및 홍보체험관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6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제시안 2건 등을 포함한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처리했다. 진남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안건들이 군민에게 신뢰받고 군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군정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 업무추진에 반영하여 최선을 다해 추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하여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을지태극연습은 ‘을지연습’과 ‘태극연습’을 결합하여 2019년 포괄안보 개념의 새로운 ‘을지태극연습’으로 처음 시행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상대비태세 훈련으로 축소 운영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하여 밀집·밀접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비대면 위주의 연습을 실시하기 위하여 종합상황실 근무자를 편성하여 종합상황실 근무자 위주로 시행할 예정이다. 규모를 축소하여 운영하지만 국지도발 대응연습, 전시종합상황실 및 전시창설기구 설치·운영, 도상연습, 해킹메일 대응훈련 등 비상시 기본임무를 익히고, 새로운 위협에 대비한 연습으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을지태극연습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시행되는 만큼 국가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게 철저한 준비를 통해 내실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개인별 임무를 숙지하여 위기 상황 시 적극 대응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오수휴게소에 문을 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지역 농가에 함박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개장한 완주-순천간 고속도로(하행선)에 있는 오수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효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 4개월 만에 매출액 1억5000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연말까지 2억5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50 농가(업체)와 가공·농특산물 및 유제품 등 200여 개 상품만이 판매된다는 점에서 기대 이상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특히 가공 및 농특산물은 전체 매출액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옻닭육수와 장류, 호두양갱, 통밀가루, 복숭아즙, 감말랭이, 가시엉겅퀴즙은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아 임실군 대표 농산물로 품질 우수성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오수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기존의 치즈체험 시설에 군비 5억 1000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로컬푸드 판매장을 증축했다. 치즈 모양의 독창적인 건축물 디자인과 커피숍을 떠오르게 하는 깔끔하고 편안한 실내 인테리어로 고속도로를 오가는 이용객들의 높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지구대장 정희봉)는 25일 전국민의 70%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완료되고 내달(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가 시행될 것이 예상되므로 이에 따른 가을철 단체 여행객의 증가를 대비하여 도내 전세버스업체를 대상으로 ‘가을 행락철 대형버스 사고예방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의 내용은 “전세버스는 공공성이 높은 준대중교통수단으로서 국민의 공공 교통수단업무를 수행하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운전자는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 대열운행금지, 탑승객 안전띠 착용 확인, 지정차로 준수, 장거리이동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정희봉 제9지구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의 시행으로 고속도로 통행량이 증가할 것을 대비, 지난주에는 사고위험요소가 큰 화물운수업체 200여개 업체에 서한문을 발송하였고 이번에는 도내 50여 전세버스업체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교통법규준수에 관한 서한문을 전달하여 대형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은 10월 25일부터 1년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를 추진한다. 잔가지파쇄기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잔가지 파쇄기 사용 증대와, 봄·가을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방지를 통한 산불 예방 효과가 있다. 10월 20일 실시한 안전교육은 남원시 수지면 소재 밭에서 열렸으며 농가분들이 참여해 잔가지파쇄기 사용방법 및 안전요령 등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잔가지) 퇴비화로 선순환을 촉진 할수 있도록 농가분들에게 교육을 실시 했다. 농업기술센터(고인배 소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인하여 임대농가가 증가 할수 있으므로 농기계 임대 시 사전 예약을 통해서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예약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 및 장사문화 선진도시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38년간 사용 중인 노후화된 승화원을 최신식 화장시설로 탈바꿈을 추진한다. 국·도·시비 등 총사업비 97억원을 들여 현재 승화원 부지(광치동689번지)내 9,423㎡에 연면적 1,942㎡로 지상 2층, 화장로 4기, 고별실 2실, 유족대기실 4실의 규모로 건립되며 10월 26일 착공하여 2022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새로이 신축하는 승화원은 전국을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통해 서울소재 경진건축사무소의 공모작이 당선 되어“의례의 천문”이라는 테마로 2020년 7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약 7개월간의 설계를 실시하였으며,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등을 거쳐 안정성을 갖춘 우수한 건축물이 완성 될 수 있도록 사전절차를 완료했다. 또한 화장시설의 특수 시설인 화장로 구입을 위해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을 활용하여 제품우수성 및 가격경쟁력 평가를 통해 국내 기술력 1위 제품을 선정하였을 뿐 아니라 8억4천 만원의 시비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2022년 12월 준공이 되면 화장로 및 시설 노후화, 편의시설 부족, 운영의 비효율성 문제가 해결되어 이용객 불편이 해소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구직활동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청년 구직활동수당을 지급하여 학원수강료나 독서실 이용료 등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이번에는 '청년사진관' 사업을 진행하여 이력서용 사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청년사진관'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희망 직무에 맞는 헤어와 메이크업 연출법을 코칭해주고, 전문 작가가 촬영하고 보정·인화한 이력서용 사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남원시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구직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11월 10일(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남원시 청년지원센터 ‘청년마루’(공동체지원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들은 10월 25일(월)부터 남원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지원자격 등을 검토한 뒤 선착순으로 참여가 확정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신청을 서둘러 달라”는 당부와 함께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지난 23일 오후 3시께 '주민자치의 현실과 방안을 전북 정치인들에게 묻는다'란 제목으로 안호영(국회의원), 최영일(전라북도의회 부의장), 이미선(남원시의원), 임형택(익산시의원)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임실 씨알포럼과 임실미래교육네트워크 주최로 임실문화원 공연장 1층 회의실에서 포럼-디스커션(forum discussion)이 열렸다.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뤄졌다. 포럼 방식은 임실씨알포럼과 임실미래교육네트워크에서 미리 준비한 질문을 사회자가 묻고 정치인들이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후반부는 참석자들이 질문하고 정치인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2시간 예정이었으나 열띤 토론으로 인해 50분 더 연장 진행됐다. 안호영(국회의원), 이미선(남원시의원), 임형택(익산시의원)은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얻은 의견들을 내놓으며, 주민자치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서스럼없이 전달하고 임실군의 주민자치 발전 방향도 일부 전했다 . 열띤 토론중 참석자들의 답답한 심정을 시원한 돌직구로 말하는 정치인이 있었으니 바로 최영일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이다. 첫번째 질문중 현재 주민자치의 현실은 어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 씨알포럼(윤한종 대표)은 ‘전북 정치인들에게 묻는다 주민 자치의 현실과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23일 임실 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임실미래교육네트워크-씨알포럼이 주최하는 토론회는 주민자치의 현실과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대책들을 패널들을 상대로 주제발표와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 패널참여 한 정치인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안호영 (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과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최영일 (더불어민주당 순창군) 의원, 남원시의회 이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익산시의회 임형택 (무소속) 의원이 참여했고, 각 내빈과 청중으로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흠 씨알포럼 전 대외협력국장은 토론회에 앞선 기조연설에서 “주민자치의 주체와 역량에 대하여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공동체의 끊임없는 진화에 있다.”라며, “참 주체인 단체장과 의원, 주민이 3인의 협치 정신을 높여 지역의 자치역량을 올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주을과 남원·임실·순창 조강특위 위원장 안호영 의원은 “지방자치법 통과로 인해 전라북도가 더욱 능동적인 지방자치 구현에 자신이 일조하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표명했다. 남원시의회 이미선 의원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 적상면 서창마을 주민들의 축제 '담벼락 전시회 & 행복한 공감음악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마을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무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들이 주체가 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22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된 행복공감음악회에서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주민들이 연주하는 리코더, 콘트라베이스, 색소폰, 밴드 선율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고향생각”, “오동잎” 등 가을과 어울리는 주옥같은 노래들이 열창으로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웠다. 마을 담장에는 주민들의 손길이 직접 닿은 사진과 그림, 수공예 작품 90여점이 24일까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마을주민 이선영 씨는 “적상산을 병풍처럼 드리우고 있는 서창마을은 가을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며 “이 가을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전시 · 음악회를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관광객 강 모 씨(45세, 대전)는 “지인들과 적상산에 왔다가 뜻밖의 가을 선물을 받았다”라며 “소박해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