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출범 이래 최다 상품을 선보이며 '생필품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편의점 이마트24는 다가오는 신년 맞이 행사로 1월 한 달 동안 1930종의 제품으로 역대 최대 규모 생필품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이번 행사상품 규모를 지난 1월 1200여 종 대비 1930종으로 대폭 늘렸으며 그 중 HMR, 라면, 컵밥, 식재료 등을 포함한 식사관련 상품, 생활용품, 위생용품 등 생필품과 주류는 70%를 차지한다. 이처럼 생필품에 주력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컵밥 ▲즉석밥 ▲찌개 ▲죽 ▲닭가슴살 ▲샐러드 등 생활 먹거리와 ▲세탁 ▲주방 ▲청소세제 등 청소용품, ▲치약 ▲칫솔▲샴푸▲핸드워시▲면도기(날) 등 위생용품, ▲물티슈 ▲롤휴지 ▲마스크 등 생활용품을 1+1, 2+1 등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1일부터 7일까지는 '새해 초특가 7일장' 콘셉트를 적용해 이마트24 최초로 봉지면 전 상품을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50%를 페이백한다. 또 즉석밥, KF94마스크, 다우니 세제, 맥주, 와인 등 100여 종의 상품을 1+1, 2+1 행사한다. 인기 도시락 3종을 구매하면 컵라면(소)과 생수도 증정받을 수 있다.
돌(Dole)코리아가 신제품 '마녀비법 레드'를 출시한다. 돌 코리아는 업뉴얼(Upnewal, 업그레이드와 리뉴얼의 합성어로 기존 장점을 살린 업그레이드 버전을 이르는 말)의 일환으로 체내 독소 배출 스프로 유명한 '마녀스프' 레시피를 이용해 신개념 과채주스 '마녀비법 레드'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90ml 용량으로 34가지 채소와 과일을 블렌딩한 100% 과채 주스다. 마녀스프 필수 재료인 토마토, 양배추, 케일, 서양민들레 등 다양한 채소와 파인애플, 배, 사과 농축액 등 과즙을 더했다. 기존 레시피 재료를 그대로 유지하며 청과 브랜드만의 강점을 살려 재미있는 스토리를 더한 제품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돌 코리아 식품사업부 관계자는 “‘마녀비법 레드’는 마녀스프 레시피가 인기를 얻던 당시 맛과 편의성이 다소 부족했다는 점을 고려해 맛과 영양,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며 “든든한 중용량의 사이즈(190ml) 대비 부담 없는 칼로리(90kcal)까지 갖춰 다이어트나 건강관리에 관심 많은 2030 여성들을 위한 간식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가 대표직을 내려놓고 앞으로 이사회 의장으로서 활동한다. 쿠팡은 다가오는 새해 김범석 쿠팡 대표는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앞으로 강한승과 박대준 2인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31일 쿠팡은 이사회를 열어 2인 각자 대표 체제 변경을 의결한다.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전문화된 역할 분담으로 통해 쿠팡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범석 대표는 이사회 의장으로서 넓은 시각으로 전략을 구상하고 고객 혁신에 전념하며 회사의 방향을 세우는 데 전념한다. 쿠팡의 새 대표인 강한승 대표는 회사의 운영과 인사 노무 분야를 총괄하며, 박대준 대표는 기존과 같이 신사업 분야를 담당한다. 대표이사 중 한 명이었던 고명주 대표는 개인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 쿠팡은 사내 레터를 통해 "새해에는 범님(김범석 대표)의 역할에 변화가 생긴다. 쿠팡주식회사의 이사회 의장을 맡아 더욱 큰 시야의 전략 수립과 고객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을 만드는 일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고객에게 더욱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 넓게 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하며 고객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새로운
파파존스가 새해 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1월 1일부터 2월 5일까지 신메뉴 '미트볼 페퍼로니 피자'와 대표 사이드메뉴, 콜라 등을 할인하는 신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와 파파존스 앱, 콜센터 및 매장 방문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미트볼 페퍼로니 피자(오리지널 크러스트 라지 사이즈·패밀리 사이즈)와 사이드 메뉴, 코카콜라 1.25L를 함께 구매하면 피자를 30% 할인한다. 사이드 메뉴로는 치킨 스트립 또는 파파스 윙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소의 해에 담긴 의미와 같이 풍요로운 새해가 되시라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2021년에도 파파존스 피자는 피자 업계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고객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피자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설을 대비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프리미엄 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1월 17일까지 전 지점에서 '2021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한우 10%, 굴비 20%, 건강기능식품 최대 70% 할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 사전예약은 코로나19로 고향 방문 대신 설 선물세트를 대체하는 추세를 예상하며, 지난 추석 인기 제품이었던 한우와 건강기능식품 위주로 판매 품목 10%, 물량 30% 늘렸다. 또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며 70~90만원대 명품 한우 선물세트를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집밥 트렌드에 맞는 유명 생산자 및 맛집과 연계된 상품, 홈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명품 한우 2호를 10% 할인 ▲올가 행복사과/배 혼합세트 2호를 30% 할인 ▲영광법성포 굴비세트 5호를 20% 할인 ▲의성마늘 로스팜세트는 30% 할인 ▲와인과 비타민세트는 최대 70% 할인한다. 언택트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1월 7~20일까지 롯데온 롯데백화점몰에서도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실시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판매되는 상품을 대폭 늘렸고
파리바게뜨가 1월 '파바데이'를 진행한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1월 1일 2021년 첫 파바데이를 진행하며 3000원 할인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월 한 달을 시작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만든 파바데이는 소비자들이 파리바게뜨를 부르는 이른바 '파바'를 비롯한 행사로 매월 1일 매장에서 1만 3000원 이상 제품 구매 시 3000원을 할인한다. 1월 파바데이에는 3000원 할인 행사 외에도 1월 1~2일 우유 1+1 쿠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피앱과 파리바게뜨 공식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선착순으로 다운받을 수 있다. 또 매장을 방문해 해피앱으로 3000원 쿠폰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이 달의 프로모션 제품 '마카롱 6종' 50% 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1월부터 3월까지 3번의 파바데이 해피앱 3000원 쿠폰을 모두 사용한 소비자에게는 인기제품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해피앱 신규 가입자에게는 '정통 우유 식빵 1봉 교환 쿠폰', 해피오더 앱으로 1만 3000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혜택도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다양한 제품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2021년 새해의 첫날을 파바데이와 함께
내년부터 일부 음료수의 가격이 인상된다. 이에 외식업계에 도미노 가격인상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 씨그램, 포카리스웨트, 데미소다, 갈아만든 배 등 음료수가 내년부터 가격이 인상된다. 내년 1월부터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는 편의점용 코카콜라 가격을 100~200원 인상한다. 캔은 1400원에서 1500원, 1.5L 페트병은 3400원에서 3600원으로 오른다. 탄산수 씨그램도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올라간다.코카콜라음료가 해당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것은 2016년 11월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해태htb도 편의점용 평창수 2L 제품 가격을 1400원에서 1500원, 갈아만든 배 1.5L 가격을 3900원에서 4300원으로 올린다. 동아오츠카도 포카리스웨트 등 편의점용 제품의 가격을 올린다. 포카리스웨트 캔 제품은 1300원에서 1400원, 오로나민C는 1200원, 데미소다는 1400원이다. 대형마트 업계도 내년부터 코카콜라음료의 파워에이드와 토레타 가격을 약 7% 인상한다. 편의점과 인상 시기는 같지만 제품은 다르다. 이처럼 주요 음료업체들이 가격을 잇따라 인상시키며 식품업계, 외식업계도
현대백화점그룹이 3억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늘 오전 서울연탄은행에 연탄나눔기금 3억원을 전달하며 겨울철 소외계층 돕기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2011년부터 매년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연탄은행에 연탄나눔기금을 기부해왔다.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연탄은행에서 열린 이번 연탄나눔기금 전달식엔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 허기복 서울연탄은행 대표 등이 자리했다. 연탄나눔기금 3억원은 연탄 37만장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으로 서울시내 소외계층 1300여 가구에 약 두 달 치 연탄 300장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전달된 연탄나눔기금까지 포함하면 10년간 기부금은 약 18억원이며 연탄으로 환산하면 234만장에 달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10년째 새해 첫 업무를 소외계층에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는데, 내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예정했던 봉사활동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대신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더 드리기 위해 기부금액을 작년보다 소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연탄 기부량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는 소식
스타벅스가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상대로 온라인 잡 페어를 진행하며 36명의 학생을 바리스타로 채용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교육기부 국제 NGO 단체인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수도권 지역 90여 곳의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상대로 온라인 잡 페어를 실시해 총 36명의 학생을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부터 스타벅스 코리아는 JA(Junior Achievement)와 업계 최초로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 스타벅스 임직원 1300명 이상이 교육 연수 과정 이수 후에 전국 80여 곳 특성화 고등학교를 방문해 1만 5000여 명이 넘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멘토로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교사설명회부터 학생대상 교육 및 채용 면접까지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교육은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면접준비 팁 등 다양한 정보를 사내강사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지난해 JA 잡 페어를 통해 입사한 스타벅스 선배 바리스타들이 직접 출연해 상황 별 문제해결 방식을 롤플레잉으로 보여줬다. 스타벅스와 JA는 온라인 교사설명회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학
하이트 엑스트라콜드가 새 옷을 입는다. 하이트진로는 하이트 엑스트라콜드의 패키지에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살려 새롭게 디자인해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1993년 출시된 하이트는 대표적인 국내 라거 맥주 중 하나로 현재 500억캔 판매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는 숙성에서 여과까지 생산공정을 맥주가 얼기 직전 영하의 온도에서 제조해 페일라거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는 엑스트라콜드 공법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번 리뉴얼 패키지는 2년간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고객 의견을 반영한 디자인인 만큼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고 시장 수성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로고는 역동적인 느낌을 살린 서체, 얼음 결정체 모양의 아이스 포인트 디자인도 강조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는 여전히 폭넓은 충성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로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충성도를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