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이 이제 생활 속으로 파고든다. KT는 개인형 VR 서비스인 ‘슈퍼VR’에 인테리어와 명사 강연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며 서비스 영역 확대 및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7월 4K 무선 독립형 VR 서비스 슈퍼VR을 출시한 후 가상 면접과 VR 부동산 투어 등 실감 미디어 만의 특성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VR 어학연수’, ‘VR 원격 모임’ 등 VR의 특장점을 극대화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11월부터는 VR 이용자 층과 활용 분야를 확대하고자 각 분야의 전문 업체들과 제휴해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먼저 VR 홈퍼니싱 서비스 ‘아키스케치’를 출시한다. 아키스케치는 KT가 지난 3월 주최한 스타트업 공모전 ‘IM Super VR’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경기 및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한 기업 ‘아키드로우’가 개발한 가상 집꾸미기 서비스다. 이용자는 자신의 집 도면을 선택해 가상으로 집 내부를 꾸며보고 구현된 공간을 VR로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문적인 인테리어 지식 없이도
LG유플러스가 아티스트 섭외 및 무대 제작, 중계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1일 오후 7시 마마무·김재환·아이즈원·나띠 출연 온택트 라이브 콘서트 ‘마이콘’을 주최해 U+아이돌Live로 독점 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이콘은 아티스트가 팬을 위한 무대를 만드는 ‘나를 위한 콘서트’, ‘팬에게 헌정하는 콘서트’라는 의미다. 온택트 생중계로 진행되는 마이콘은 21일 오후 7시부터 U+아이돌Live를 통해 모바일 생중계돼 어디에서나 감상할 수 있다. 해외 케이팝팬을 위한 대만 지역 생방송도 진행될 예정이다. 생중계 이후에는 VOD로 무료 시청할 수 있다. U+아이돌Live는 이용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 가능하다. U+tv ‘UHD2’ 또는 ‘UHD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IPTV용 ‘U+tv 아이돌Live’ 서비스를 실행하면 TV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마이콘을 감상할 수 있다. 이정우 LG유플러스 뮤직서비스팀장은 “올 한 해 아이돌Live를 사랑해준 팬들을 위해 최고의 아티스트가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컨셉으로 마이콘 무대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청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카오프렌즈가 지역 특화 에디션 중 하나인 '프렌즈 인 제주'를 활용해 제주 농가와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 카카오커머스의 카카오프렌즈와 카카오메이커스가 대표 지역 특화 제품 중 하나인 ‘프렌즈 인 제주’를 활용해 지역 상생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는 2018년 9월 감귤과 해녀 등 제주도를 상징하는 대표 이미지들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입혀 지역 특화 에디션 ‘프렌즈 인 제주’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돌하르방과 한라봉, 흑돼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에디션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제주를 알렸다. 카카오프렌즈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제주 지역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특산물과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결합한 공동 상품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카카오메이커스 전용 상품인 ‘프렌즈 인 제주, 당신의 과수원 감귤 세트’를 출시한다. 당신의 과수원은 제주에 있는 과수원을 도시인에게 연결해주는 멤버십 서비스로, 멤버십이 되면 과수원에서 나오는 과일과 지역 농산물을 정기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프렌즈 인 제주, 당신의 과수원 감귤 세트’는 당신의 과수원에
삼성 '갤럭시 Z 폴드2 5G 레더 플립 커버'·삼성 '갤럭시 버즈 라이브 레더 커버'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레더 커버 2종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2 5G'와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레버 커버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 Z 폴드2 5G 레더 플립 커버'는 '갤럭시 Z 폴드2 5G'의 6.2형 커버 디스플레이부터 뒷면 글라스까지 완전하게 감싸 스마트폰의 모든 면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스마트폰을 가방에 넣어 다닐 때나 옷 주머니 안에서도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천연 가죽의 질감과 슬림한 디자인의 '갤럭시 Z 폴드2 5G 레더 플립 커버'는 플립이 닫혔을 때뿐만 아니라 펼쳐진 상태에서도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플립형 전면 커버를 열면 커버 디스플레이 화면이 켜지고 닫으면 자동으로 화면이 꺼진다. '갤럭시 Z 폴드2 5G 레더 플립 커버'는 브라운과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천연 가죽 소재로 뒷면 글라스를 보호할 수 있는 '갤럭시 Z 폴드2 5G 레더 커버'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무선 이어폰 '
포스코가 미래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뉴 칼라' 인재 육성에 나선다. 포스코는 세계적인 디지털 혁신 기조에 따라 IT 신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개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뉴 칼라’를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뉴 칼라 레벨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뉴 칼라 레벨 인증제도는 직원의 IT역량을 4개 레벨로 나눠 수준별 교육을 통해 각자의 영역에서 IT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IT 기초지식부터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수준까지 폭넓은 수준의 교육이 운영된다. 기존의 이러닝을 활용한 기초 데이터 활용교육에서 심화교육과정인 인공지능활용전문가 과정까지 다양한 사내 AI·빅데이터 활용 교육을 통합하고 세분화 해 체계적으로 뉴 칼라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직원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업무 방식 정착을 위해 레벨 인증자에게 승진가점, 주재원 선발 우대 및 관련 분야 학위 취득을 위한 유학 기회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달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포스코는 이제 4차 산업이 접목된 철강기업으로 구성원들은 집단지성을 통한
현대자동차그룹이 코로나19 영향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 기프트카를 지원, 헌혈의집까지 안심하고 이동하는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기프트카 레드카펫` 헌혈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사회적 나눔 실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1년차를 맞는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층, 취약계층 이웃에게 자동차를 선물하고 자립을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을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헌혈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헌혈의집까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와 원하는 장소에서 쉽게 헌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로 구성됐다.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는 헌혈 희망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G80 또는 카니발에 탑승해 헌혈의집까지 이동, 헌혈을 마치고 동일한 차량을 이용해 다시 원하는 장소로 귀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내년 6월까지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12월 중에는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도 시작한다. 헌혈 희망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헌혈 환경을 갖춘 미니밴 ‘쏠라티’ 헌혈차량과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용인 선영에서 열린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33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 부회장 등 오너일가는 오전 11시께 선영에 도착해 바로 추도식을 진행했다. 이후 이 부회장은 오전 11시30분께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사장단 오찬을 진행했다. 오찬에서는 삼성 계열사 사장단에 향후 삼성이 중요하게 여겨야 할 가치와 나아가야 할 경영방향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고 이건희 회장 장례 시 함께 해 준 사장단에 감사 인사를 한 후 “늘 기업은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어야 하며, 사회에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던 회장님의 뜻과 선대회장님의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계승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추도식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오너 일가와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김현석·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이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인공지능(AI) 관련 궁금증을 해소한다. SK텔레콤은 현재 대학에서 ‘SKT AI커리큘럼*’을 수강중인 학생들이 SKT에서 AI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현직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SKT AI 커리큘럼 Live’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AI커리큘럼은 내부 AI 전문가들이 현업 경험을 토대로 기술 이론과 비즈니스 사례 등의 강의를 2017년부터 대학에 제공 중이다. 올해 강의는 전국 17개 대학에서 53개의 정규과목으로 편성됐다. 약 2000명의 학생이 수강 중이다. AI커리큘럼 라이브는 AI커리큘럼 수강생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된 행사다. 실시간 릴레이 강연과 SKT 테크 갤러리 온라인 투어, Q&A 세션으로 진행 예정이다. SK텔레콤은 AI커리큘럼 콘텐츠 내 학생들의 관심도를 고려해 총 3개의 '릴레이 강연' 주제를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AI 분야의 화두인 윤리 문제와 SK텔레콤의 실천 방안을 소개하는 'AI 윤리', 보이스 UX 개념과 실제 현업에서 수행하는 업무 사례를 다룬 'AI 서비스 UI·UX', NUGU(누구)의 지식 기반 질의응답 시스템에 적용된 언어 이해 기술을 설명하는 'AI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을 방문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 소재 적극 투자를 강조했다. 19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날 18일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해 공장 현황을 보고받고 생산 설비를 둘러봤다. 지난달 중순 귀국 이후 첫 공식 행보다. 2016년 삼성그룹의 화학 부문을 인수해 만들어진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은 약 126만㎡ 규모 부지에 총 10개 공장에 들어서 있으며 롯데정밀화학 제품 9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신 회장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인수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신 회장은 이번 방문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쟁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며 친환경적인 고부가가치 소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친환경 소재인 셀룰로스 계열 제품 생산 공장 증설을 잇달아 추진하고, 디젤 차량 배기가스 저감제인 유록스 개발 및 판매를 강화하는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소재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이 디지털전환 사업협력의 첫 성과를 공개했다. KT는 현대중공업그룹과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현대로보틱스 로봇물류시스템 데모센터에서 ‘제1회 KT-현대중공업그룹 사업협력위원회 총회’를 열고, 5개월간의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6월 전략적 투자협력을 체결, DX 협업을 위해 사업협력위원회 운영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이른바 ABC 중심의 스마트솔루션 도입했고, 구체적인 방안을 지속 논의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구현모 KT 대표,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등 양사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로봇·스마트팩토리’ ‘조선·중공업’, ‘스마트-X’ 3개 분야에서 협력 성과를 보고받고, 로봇물류시스템 데모센터를 둘러봤다. 로봇·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는 KT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시연과 함께 양사가 함께 개발 중인 식음료(F&B) 서빙로봇, 청소·순찰 로봇을 진척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5G·AI 기반 원격제어가 가능한 무인지게차 플랫폼 개발 현황 등을 확인했다. 조선·중공업 분야에서는 작업 효율과 안전 강화를 위한 증강현실(AR) 원격 검사 솔루션, 선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