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커머스 ‘카카오쇼핑라이브’가 13일과 오는 15일 셀럽들과 함께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카카오커머스는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탑모델 이현이와 패션 인플루언서 혜인이 함께 하는 '미니 언택트 런웨이'를 진행한다. 해당 방송에서는 패션 브랜드 'W컨셉'의 PB 브랜드인 '프론트로우' 상품들을 선보인다. 렉토·로우클래식 등 국내 디자이너와 콜라보한 제품들과 여성 캐시미어 코트 및 퀄팅 자켓 등 여성용 제품들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단순 판매 뿐만 아니라 스타일링 비법 등을 소개한다. 15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카쇼에서는 인기 방송인 ‘조세호’와 웰빙 식단 브랜드 ‘썬더버드’가 함께 만든 클린 식단 ‘SEHO’C’를 소개하는 ‘조세호X썬더버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SEHO’C'는 누구나 실천 가능한 다이어트를 넘어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건강 식단을 추구한다. 단순히 칼로리 조절식이 아닌 SG다인힐 총괄 셰프의 연구 끝에 탄생한 고단백·저나트륨·저혈당 식단을 소개한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 시청자들께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들을
KT가 지난 1년간 거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0년 KT그룹 혁신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KT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KT 및 그룹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KT그룹 혁신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혁신 성과공유회는 KT가 1년간 성과 결실을 맺은 ‘성공방정식’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올해는 ‘당당한 우리, 단단한 혁신, 자랑스러운 KT’란 주제로 회사의 전반적 혁신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KT는 올해 구현모 대표가 취임한 이후 AI 인재육성, 자기혁신 등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한 혁신 성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KT그룹이 내놓은 혁신도구 ‘1등워크숍’을 통해 진행된 혁신 우수과제들도 함께 발표했다.
KT가 현대로보틱스와 먼슬리키친과 손잡고 공유주방 전용 로봇을 개발한다. 3사가 개발한 공유주방 전용 로봇과 외식 전용 솔루션은 서빙업무와 조리를 자동화 하는 등 공유주방의 디지털 혁신(DX)을 이끌 전망이다. KT는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이스트에서 공유주방 브랜드인 먼슬리키친과 현대로보틱스와 공유주방 외식 DX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유주방 외식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 △공유주방 전용 로봇 개발 및 외식 DX 서비스 시범운영 및 실제 도입에 대한 협력 △성공적인 외식 DX 안착을 위한 마케팅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현대로보틱스와 KT가 공동 개발한 로봇과 먼슬리키친의 외식 관리 시스템을 연동해 서빙업무와 조리의 자동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범 적용 등을 거쳐 향후 전국 먼슬리키친의 공유주방인 먼키 매장으로 솔루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은 "먼슬리키친과 현대로보틱스와 함께 공유주방의 혁신적인 DX 전환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외식업계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DX 전환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양방향(인터랙티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했다. LG유플러스는 양방향 형식으로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2019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보고서 발간에 따른 CEO 메시지에서 전 사업영역에서 추진중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동력으로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ABC(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새로운 핵심 인프라로 집중 육성해 고객 가치를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임을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별한 중요 이슈를 ‘집중 보고’와 ‘지속가능 매커니즘’ 파트로 구분해 회사의 경제, 사회, 환경, 지배구조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제시한다. 추가로 핵심 콘텐츠 ‘가치창출 프로세스’를 새롭게 구성했다. 가치창출 프로세스는 국제통합보고위원회(IIRC)가 제시한 비재무정보 공개 프레임워크를 적용, 회사의 사업 성과와 영향을 이해관계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차트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인쇄물로 발간해 오던 관행에서 탈피해 환경 부담을 줄이
국내 대기업들이 신성장동력 발굴의 일환으로 로봇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대표 ICT 기업들은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활용이 가능한 서비스 로봇을 개발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등 제조업체들도 현장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과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협동 로봇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로봇 시장의 성장세는 폭발적이다. 지난 9월 6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전 세계 서비스 로봇 시장은 지난해 310억달러(약27조원)에서 오는 2024년 1220억달러(약145조원)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연평균 29% 이상 성장하는 것이다. 시장 전망이 밝은 만큼 향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배송과 물류, 의료 등 전문 서비스 로봇의 성장세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9년 전체 로봇 시장에서 서비스 로봇이 차지하는 비중은 70%였으나 2024년에는 78%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기업들도 시장 선점을 위한 로봇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일부 제품들은 시제품 형태로 공개되거나 이미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 일상에 스며들기 시작한 '서비스 로봇' 급성장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국
한화가 12일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모두 14명(상무 3명, 상무보 11명)이 승진했다. 한화는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략적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현장중심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앞당겨 임원인사를 시행했다. 승진자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승진자 명단 <글로벌부문> ◇상무보 △윤석 △장석현 <방산부문> ◇상무 △박종국 △복장순 ◇상무보 △고정호 △신가정 △이장준 △홍기택 △홍덕호 <기계부문> ◇상무보 △안우성 △장두용 <지원부문> ◇상무 △채정희 <전략부문> ◇상무보 △최정훈 <재경본부> ◇상무보 △김경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별세 후 첫 경영 행보로 전사 미래 디자인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기술 융·복합 시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역량으로 디자인 경영을 한 차원 높이겠다는 의지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서울 R&D 캠퍼스를 찾아 디자인 전략회의를 열고 미래 디자인 비전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자인 전략회의는 삼성전자가 2016년부터 사업부별로 진행해온 회의다. 올해는 처음으로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전사 통합 디자인 전략회의를 주관했다. 이는 기술 변화가 빨라지면서 제품과 서비스의 융·복합이 빨라지는 때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디자인 역량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부회장을 포함해 김현석 삼성전자 CE 부문 대표이사와 고동진 IM 부문 대표이사, 한종희 VD 사업부장,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등 세트 부문 경영진과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이돈태 디자인경영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가정에서 운동, 취침, 식습관 등을 관리해주는 로봇과 서빙, 배달, 안내 등이 가능한 로봇 등을 회의에서 직접
10년간 주파수 재할당(3G·LTE) 대가 산정방식을 두고 정부와 이동통신 3사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자 이통 3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재할당대가 산정방식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하고 나섰다. 이통 3사는 "과기정통부는 이번 재할당 대가 산정방식이 전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원칙이나 지금까지의 기준과 다르게 이뤄지는 배경과 이유에 대해 투명하고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12일 밝혔다. 이통 3사는 "과기정통부는 지난 10년간 이뤄졌던 신규 주파수 경매 시 최저경쟁가격 및 재할당 주파수 대가의 세부 산정근거와 방식을 명백히 공개하고, 이번 재할당대가 산정방식이 전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원칙이나 지금까지의 기준과 다르게 이루어지는 배경과 이유에 대해 투명하고 명확한 설명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보공개 청구를 받은 행정기관은 10일 안에 청구자에게 정보 공개여부에 대한 답변을 해야 한다. 이통 3사는 정부가 이통사와 아무런 협의 없이 자체적으로 재할당 대가 산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과기부의 재할당 대가 산정이 전파법 규정 방식 등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산정될 것을 우려해 정보공개 청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통 3사는 지금까지 전달
이제 다른 사람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알고 있어도 본인이 아니면 로그인이 불가능 해진다. SK텔레콤은 서버·솔루션에 퀀텀 기술(양자암호)을 적용한 ‘T아이디’ 앱을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T아이디’는 국내 2000만 명이 사용하는 통합 로그인 서비스이다. T 월드·T멤버십·11번가·SK스토아·도미노피자·웨이브·플로 등 30여개 사이트와 연동돼 있다. SK텔레콤은 ‘T아이디’ 서버에 퀀텀 기술을 적용해 외부의 침입을 막는 한편 이용 고객들에게 ‘퀀텀OTP 인증’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게 됐다. 만약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 · IP주소 등 평소 환경과 다른 로그인 시도가 일어나면 ‘T아이디’는 고객에게 퀀텀 OTP(1회용 비밀번호) 인증을 요청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퀀텀 기술이 외부 해킹이나 탈취가 불가능한 난수를 생성해 정보를 보호한다. 누군가가 다른 사이트에서 아이디/패스워드를 탈취했더라도 ‘T아이디’는 퀀텀OTP로 부정 로그인 자체를 원천 차단한다. 기종 관계없이 주로 사용하는 폰에 ‘T아이디’ 앱만 깔면 아이디/패스워드 등 계정 정보를 지킬 수 있다.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12일부터, iOS 앱스토어에서 18일 경부터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카카오가 오픈채팅에 자동응답 기능인 '방장봇'을 도입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효율적인 오픈채팅방 관리가 가능한 자동응답 ‘방장봇’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오픈채팅방 내에서 방 관리자(방장)이 설정한 항목에 따라 메시지를 자동으로 응답해주는 ‘방장봇’은 다수가 참여하는 그룹 오픈채팅방에서 제공된다. 방장이 채팅방 운영을 위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반복 전송하던 메시지나 질문 등을 사전에 등록해 번거로움을 대폭 줄여주면서 효율적 채팅방 관리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방장봇은 오픈채팅방 내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하다. 새롭게 입장한 채팅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사말과 같은 환영 메시지나 공지사항 등을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해당 방의 성격에 맞는 규칙이나 정보 등을 담은 알림 메시지를 지정된 시간에 맞춰 보내도록 등록 가능하다. 이 밖에 특정 키워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최대 10개까지 사전 작성할 수 있다. 채팅 참여자가 입력창에 ‘/(슬래시)’기호와 함께 상단으로 보여지는 질문 리스트 중 하나를 선택했을 때 작성해둔 답변이 채팅창 내에 바로 노출된다. 채팅방 내 방장이 변동될 경우, 이에 대한 알림도 전송된다. 방장봇 기능은 오픈채팅방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