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지역 다중이용업소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이용료를 전액 지원한다. 안심콜 서비스는 전화 한통으로 인증을 하는 출입관리 방법으로, 각 업소별로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정보(전화번호, 방문일시)가 자동으로 저장·보관·폐기되는 시스템이다. 서비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방역중점 및 일반관리 업소 등 8,700여 곳이며, 안심콜로 수집된 개인정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와 방역목적으로만 사용되며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확진자 발생시 신속하게 접촉자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간편한 접촉자를 파악하여 신속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감염 확산 차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신규 추가 시설에 대해서도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콜 서비스 이용료 지원은 신속·정확한 역학조사 체계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각 사업장 및 시민들은 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코로나 예방과 확산방지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9월 14일 순천만국가정원 멕시코정원에서 멕시코 독립 200주년과 독립 선언 21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주한 멕시코대사관이 주최한 이번 기념행사는 멕시코의 역사적인 순간인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허석 순천시장,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대사, 멕시코 기업 ㈜지에스디케이(GSDK)의 까를로스 마하레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멕시코 대사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멕시코정원 이름이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멕시코 독립 200주년과 독립선언 211주년을 기념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행사는 축사, 기념사와 함께 멕시코정원을 관람하고, 멕시코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는 꽃 식재 행사를 가졌다. 기념꽃은 멕시코 전통꽃으로 양국의 지속적인 동맹과 우정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축복을 상징하는 포인세티아와 우정을 뜻하는 천수국(아프리카 메리골드)을 식재했다. 순천만국가정원 내 멕시코정원은 멕시코의 유서 깊은 유적인 엘 카스티요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전망대와 관람석, 20세기 멕시코 대표 건축가 루이스 바라간의 집을 재현하여 정열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방문객들에게 고풍스러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13일까지 7월부터 시작한 지역 사회단체와의 소통 간담회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30개 단체가 함께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주요 군정 이슈와 단체 활동 상황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지역 발전과 단체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 세션에 큰 호응을 보였다. 보성군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검토하여 군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사회단체와 간담회는 상생을 만드는 동력이라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지키며 상호 이해와 존중의 마음으로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자율방범보성군지회 이용구회장은“이번 간담회는 보성의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만남이었다며 사회단체 모두가 하나의 지역공동체로서 활기찬 보성군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사회단체와 간담회는 민선 7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소통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보성군은 사회단체와 공감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SNS 등 뉴미디어를 적극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지역 토지, 주택 소유자에게 9월 정기분 재산세 4만 1천947건, 18억 2천3백만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납기는 이달 30일까지이며 고지서, 가상 계좌 및 세외수입계좌, ATM기기, 위택스 또는 인터넷 지로를 통해 납부 가능하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9월분 재산세 과세대상은 토지 및 주택[2기분]이며, 주택의 경우 납세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본세가 20만 원 이상일 경우에 7월과 9월에 나뉘어 절반씩 부과되기 때문에 9월 정기분 주택 대상자는 113건이다. 보성군은 재산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가 10.07% 증가함에 따라 재산세 토지부분 부과액이 전년대비 1억 6천3백만 원(9.96%) 증가했고, 재산세 주택 부분은 개별주택 가격이 3.77%로 증가했으나 1세대 1주택 특례세율 시행에 따라 전체 부과액은 전년대비 4천6백만 원(-7.3%)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놓치면 체납에 따른 가산금(3%)이 발생하기 때문에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순천지부(지부장 손현철)에서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 260박스(1박스당 2kg) 총 520kg을 순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장애인·아동 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고루 전달됐다. 손현철 지부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한돈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되어 풍성한 추석명절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손현철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순천시도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순천지부는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매년 명절, 연말 등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내 기부문화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9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중·고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순천시와 순천경찰서, 순천시교육지원청을 비롯해 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9월 6일과 9일에 중앙동과 왕조2동 일원에서 이뤄졌다. 개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음식점과 편의점에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스티커를,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에는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스티커가 제대로 부착되었는지 확인하고, 미부착 업소에는 입구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스티커를 부착했다. 아울러, 각 업주들에게 청소년유해환경 보호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물티슈, 볼펜)을 나눠주며 청소년 보호활동에 힘써주기를 당부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비행·탈선이 우려됨에 따라, 학기 중에도 지도·단속을 강화해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사전에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정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자의 62%인 153,163명에게 382억 9075만원을 지급했다. 시는 13일부터 오프라인 신청이 개시되고, 온라인 신청의 출생연도 5부제 적용이 해제됨에 따라 지원금 신청 및 지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상생 지원금은 카드(신용·체크) 포인트 충전 또는 순천사랑상품권(지류형)으로 지급된다. 카드 충전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고 순천사랑상품권(지류형)은 출생연도 끝자리 해당 요일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바로 지급이 된다. 신청은 성인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나, 부득이한 경우 세대원 또는 배우자, 직계존비속, 법정대리인이 위임장과 신분증, 대상자와 대리인 관계 증명서류를 지참하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국민지원금 신청시 필요서류(주민등록 등·초본)의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고, 군대 현역병들의 경우 대리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등 민원불편을 최소화하였다. 또한, 순천시는 등·초본 서류뿐만 아니라 가족관계증명서도 오프라인 신청이 개시되는 13일부터 수수료를 면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민지원금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지난 3월 스카이큐브를 무상인수한 후 운영한 결과,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수익구조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26일 스카이큐브 재개장 이후 8월말까지 국가정원 입장객(545,537명) 대비 스카이큐브 탑승객(72,920명) 비율은 12.7%로, 기존 운영기간 평균 탑승률(5.3%)에 비해 2.4배 증가했다. 시는 스카이큐브 운행재개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 갈대열차, 순천만습지를 연계하여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통합발권제를 도입하고, 문학관역에서 순천만 습지까지의 갈대탐방로에 친환경 전기 갈대열차를 운행하여 관람객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이동구간 편의시설 확충과 홍보에도 공을 들여왔다. 특히, 2021년 8월 조례 개정으로 무료입장자 및 1년권 소지자, 관광지 통합입장권소지자가 국가정원 입구에서 매표시 할인율을 적용하는 선발권 할인 제도를 실시한 이후 입장객 대비 탑승률은 16.1%로 평년대비 3배 증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으로 2020년 국가정원입장객 및 스카이큐브 탑승객이 1/3 수준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2021년에도 운영 고정비용 등을 고려하면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나, 이러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보성군4-H연합회(회장 곽종화)회원들이 지난 9일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보성읍 소재 공동묘지의 무연고자, 노약자, 출향인 등의 묘지 40여기를 대상으로 묘지 풀베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4-H서약인 ‘나의 손은 더욱 위대하게 봉사하며’라는 이념을 이행하여 효 정신을 배우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추석맞이 무연고 묘지 풀베기 봉사활동은 보성군4-H연합회 회원들의 연례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다. 보성군4-H연합회는 머리[Head, 지육], 충성스런 마음[Heart, 덕육], 부지런한 손[Hands, 노육] 및 건강한 몸[Health, 체육]을 의미하는 네 가지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한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단체이다. 이번 활동을 이끈 곽종화 회장은 “4-H의 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하여 이번 활동을 추진하였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권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보성군 농업의 차세대 리더가 될 청년 농업인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4-H연합회 덕분에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득량면 여성자원봉사회와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 회원 20여 명은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50여 가구를 방문해 장조림과 겉절이 등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김복순 여성자원봉사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적적하고 힘든 시기인 만큼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행복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권 득량면장은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는 관내 단체 및 지역사회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이 지속해서 실시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