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4월 4일부터 8일까지 과수공원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2400명을 모집한다. 체험은 수원시 과수공원(권선구 호매실동 1382일원)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체리, 매실, 자두, 복숭아, 포도, 사과, 배 등 7개 과일 중 하나를 체험할 수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세대 구성원 또는 수원시 소재 단체 소속원 중 6세 이상 어린이(2017년생부터 가능)와 학생(초·중·고), 취약 계층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이 아닌 세대주, 보호자, 일반인 등은 체험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과수체험’을 검색해 신청하거나 신청 배너를 클릭해 QR코드를 스캔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1세대(단체)당 1회 신청할 수 있다. 시청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과수공원 체험’을 검색해 신청해도 된다. 신청서 제출 후 2일 이내에 증빙서류를 팩스로 제출해야 하는데, 어린이와 학생은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취약계층은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구체적인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사람에게는 4월 18일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캐다(CADA)’ 앱을 활용해 수원시에 서식하는 양서류 데이터를 수집하는, ‘함께하는 시민과학-수원시 양서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1월까지 진행되는 수원시 양서류 프로젝트는 시민참여형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로 시민들이 습지에 사는 양서류의 종류·분포를 조사하는 것이다. 습지보전‧야생동물과 공생 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도 취합한다. 스마트폰에 데이터 수집 플랫폼인 ‘캐다’앱(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캐다’ 검색)을 설치한 후 수원시 습지에 살고 있는 양서류를 자연 상태 그대로 촬영해 앱에서 ‘우리동네 양서류’ 프로젝트를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양서류를 손으로 만지거나 채집해서는 안 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한 번 참여할 때마다 50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현금으로 환전해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양서류 프로젝트의 목표는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인 양서류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해 습지와 양서류 보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양서류(알‧올챙이‧성체‧기타 생물종 등) 촬영 ▲위치 기록 ▲습지생물 이름 ▲습지의 특징과 크기 ▲우리동네 습지에 대한 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4일 함현초교, 배곧한울초교에 신속한 대기 환경 현황 정보 전달 및 미세먼지 대응력 강화를 위한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로 건강 영향이 민감하고 즉각 대처가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점차 범위를 늘려갈 계획이다. 2018년 첫 설치 이후로 신호등 설치를 확대해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은계초교, 도원초교, 장현초교, 옥터초교 등 4곳에 추가 설치를 마쳤다. 미세먼지 신호등의 원리는 교통 신호등과 비슷하다. 가까운 대기 환경 측정소의 미세먼지 값을 실시간으로 통신 받아 매일의 미세먼지 정보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4단계로 표시하기 때문에 어린이들도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학교 알림사항 등 추가 안내사항 발생 등 즉각 표출이 가능해 교사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어린이 취약시설을 위주로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나눔자리 문화공동체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에 힘을 쏟았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은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재료비를 지원하고, 나눔자리 문화공동체 봉사자들이 반찬을 준비해 취약계층(▲독거노인 등 1인 가구 ▲사례관리대상자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중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가구) 10가구에 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를 끝으로 기존 협약이 종료됐으나, 신체적·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끼니를 거를 수밖에 없는 힘든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보듬고자 하는 마음으로, 올해도 재협약을 맺어 사랑의 반찬 나눔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상기 나눔자리 문화공동체 대표는 “올해에도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 분들을 위한 밑반찬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뜻깊다. 건강한 식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반찬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홍남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이웃분의 생활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밑반찬 지원을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시흥시보건소 일대에서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높이고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관내 아파트 및 빌라 단지를 돌아다니며 열띤 홍보를 펼쳤으며, 주민들에게 직접 홍보물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동참을 요청했다. 이영숙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들이 발굴돼, 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전택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의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고 충격과 슬픔에 잠긴 자살 유족을 지원하는 서비스 '평온대로'를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유족에게 애도 단계별 상담을 진행하고, 힐링 프로그램 안내 등 지속적인 정보 제공으로 사후관리에 힘을 보탠다. 재작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자살사망자 수는 총 13,195명이며(통계청 2020),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1명의 자살사망자 발생 시 유족 수는 최소 5명에서 최대 10명까지다. 이는 2020년 최대 13만 1,950명의 자살유족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이에 시는 행정복지센터, 병원, 장례식장, 경찰서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족사업을 안내하고, 유족들에게 안내 책자와 리플릿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족들이 서비스를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기 개입 및 의뢰협력체계 방안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시흥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유족 대상자 발굴 시 ▲자살유족 치료비지원 ▲심리부검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유족들이 건강한 애도 방법을 나누며 유족 간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자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2022년 소상인 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2022년 소상인 경영개선 지원사업은 관내 6개월 이상 소규모 점포를 운영 중인, 사업자등록증 상 2021년 10월 22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시설개선 지원 및 전문가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간판개선, 내부 인테리어, 안전·위생 관련 시설개선 등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받으며, 전문가의 경영컨설팅도 무료로 함께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4월 18일부터 22일까지며, 현장 접수(경기도 시흥시 시청로 20, 4층 소상공인과) 및 온라인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이번 소상인 경영개선 지원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본부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을 돕고, 인턴 근무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현장 능력을 높여 취업 후에도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여성인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성인턴제는 시흥여성 새일지원본부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참여 업체와 인턴 모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여성인턴을 채용한 기업에는 월 80만 원씩 3개월간 채용지원금이 지급되며 인턴 근무기간 3개월이 종료된 후 6개월 더 근무하면 인턴에게 60만 원, 기업체에는 8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인턴제 대상기업은 4대보험이 적용되고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1,000명 미만인 기업이 해당된다. 생산직,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으로 근무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총 42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여성인턴제를 통해 취업했고, 3개월 뒤 정규직으로 전환돼 근무 중이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결혼이민여성 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에서 결혼이민여성 인턴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은 정왕권에 위치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와 대야권의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시흥새일센터) 두 개 기관이 있다. 취업 능력이 있음에도 취업을 못 하고 있다면 언제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오는 4월부터 시민들의 온라인 평생학습을 더욱 풍성하게 지원할 스마트 e-스튜디오 대관 접수를 받는다.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1층에 조성된 스마트 e-스튜디오는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생산하고, 온라인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영상 콘텐츠를 촬영·송출하는 다목적실&조정실과 온라인 교육 및 회의가 가능한 1인실 등 총 2개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비영리 목적의 교육활동을 위해 스마트 e-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다목적 스튜디오와 조정실을 이용할 경우, 장비를 운영할 수 있는 관리 인력을 동반해야 대관이 가능하다. 대관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10시부터 21시까지이며, 대관 신청은 유선문의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고, 담당자 확인 후 이용 요금을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e-스튜디오를 통해 시흥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평생학습과 교육활동이 더욱 다양하고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시흥시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과 연계해 대관 시스템을 한층 더 편리하게 개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마을과 학교를 연결해 마을교육을 지원하는 ‘동(洞)네언니’ 활동을 전국 최초로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는 마을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수업을 할 수 있고, 마을은 학교와 함께 더 나은 동네를 만들 수 있다. 동네언니는 학교와 마을 중간에서 더 많은 협업이 일어나도록 기획하고 연결하는 징검다리다. 동네언니는 한 동네에서 서로 도우며, 내 아이, 네 아이 가리지 않고 함께 키우는 ‘선하고 유능한 이웃’을 의미한다. 동네언니들은 학교가 무엇을 원하는지 살펴서 지원하고, 동네에는 어떤 교육자원이 있는지 사람과 공간,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결성한 마을교육자치회가 잘 운영되도록 돕는 일을 한다. 지난 2월, 시 공모로 세 권역에 마을교육 거점센터가 선정됐다. 북부, 중부, 남부로 나눠 공교육 지원을 맡게 될 마을교육 권역센터와 마을교육 연구 기능을 하는 개발센터에 21명의 동네언니가 속해 있다. 권역별로는 마을교육자치회, 협동조합 등 여러 마을 단체가 연대해서 활동한다. 3년 전 마을교사 연수 위탁 사업인 시흥 마을융합학교에서 시작된 ‘동네언니’는 그동안 진화를 거듭해 온 결과, 올해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