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근·현대 역사인물을 아동·청소년들이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동구의 인물-빛이네 가족의 역사인물여행1’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구는 독립운동가, 민주화운동가, 문화예술가 등 지역 대표 역사인물 41명의 이야기를 담은 ‘동구의 인물1·2’을 발간해 1·2권 모두 2쇄를 찍을 만큼 관심을 모았다. 이번 작업은 역사인물들 중 최흥종, 장재성 등 독립운동가 18명의 이야기를 아동·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읽기 쉽게 각색했으며 향후 민주화운동가와 문화예술가들의 이야기도 순차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이 책의 총괄기획은 ‘동구의 인물1·2’을 발간한 임인자 ‘소년의 서(書)’ 대표가 맡았으며 르포작가이자 시인인 송기역 작가가 글을 쓰고 임채현 작가가 회화작업에 참여했다. 동구는 지역의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동구의 인물-빛이네 가족의 역사인물여행1’을 읽을 수 있도록 관내 초·중학교 17개교 265학급에 책자를 배포하고,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에 비치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는 널리 알려 자랑할 만한 훌륭한 역사인물들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인물에 대한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일간지 남도일보(회장 정창선)에서 역사소설 ‘깃발’ 200권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도서 ‘깃발’은 언론인 출신 이계홍 작가가 임진왜란에서 병자호란까지 조선을 지킨 충무공 금남군 정충신(1576~1636)의 일대기를 그린 전5권의 장편소설로 남도일보를 통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연재됐던 작품이다. 동구의 중심지인 금남로의 명칭은 ‘금남군’의 시호(諡號)를 받은 정충신 장군에서 유래됐을 만큼 동구의 중요한 역사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동구는 기증받은 도서를 많은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책정원, 인문학당 등 다양한 장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남도일보 관계자는 “60년 중 44년을 무장으로 살며 나라를 지켜온 정충신 장군의 일대기를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적 발자취를 느끼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도서를 기탁해주신 남도일보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교육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유·초·중등 교육 권한을 학교에 배분하고,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전라북도교육청의 학교자치 활성화 노력이 2022년에도 계속된다. 24일 도교육청은 2021년에 이어 올해도 무주교육지원청을 ‘교육 권한배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대상은 무주교육지원청 소속 유치원 8교, 초등학교 10교, 중학교 6교 등 총 24교다. 지난해에는 △업무부담 없는 학교 운영 △공모사업 없는 학교 운영 △지시·간섭없는 자율적인 학교 등 3無학교를 추진했다면 2022년은 △학교업무 최적화 △교육과정 자율권 확대 △민주적인 학교문화 등 3色학교를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학교업무 최적화’를 위해 공문서 간소화·표준화·정보화로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학교 내부문서 간소화 방안을 모색하며 정책·사업 등의 정리를 통해 실질적인 학교 행정업무 경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교육과정 자율권 확대 방안’으로는 교육활동 예산의 자율성, 지역특색 교육과정 개발, 지역교육과정 동아리 지원 등이 추진된다. 또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위해서는 만남과 참여가 있는 학교, 학교자치기구 활성화, 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멘토교육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4일 전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멘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립유치원 지역별 멘토 및 업무담당자 등 59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했다. 멘토단은 일선학교 6~8급 행정직들로 구성, 유치원회계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사립유치원 1곳씩을 담당하게 된다. 사립유치원 1개 원과 학교회계 담당자 1인이 1:1로 매칭돼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예산·지출·수입 등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 회계 차이, 사립유치원 감사 지적사항 안내 등이다. 또 그동안 사립유치원 컨설팅 과정에서 발생한 질문 내용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답변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019년 3월 원아 200명 이상 유치원을 시작으로 현재 도내 모든 사립유치원에 K-에듀파인 시스템이 도입됐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공예 대중화를 위해 빛고을 공예창작촌 입주 작가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공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는 24일 “공예교실을 통해 공예산업이 대중에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빛고을 공예창작촌 입주 작가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주민들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공예교실 프로그램은 섬유와 가죽, 도자, 금속, 전통연 5개 분야 7개 강좌가 운영되며, 각 강좌당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해당 프로그램은 4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 각 강좌별 일정에 따라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에 6주차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빛고을 공예창작촌 유선 전화로만 접수하며, 전화 접수가 가능한 시간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남구가 지난 2020년부터 슬기로운 공예교실 프로그램 운영에 심혈을 기울인 이유는 프로그램 참가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서다. 지난해 하반기의 경우 관내 주민 191명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만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광천동행정복지센터가 마을의 환경을 주민 스스로 가꾸는데 뜻을 모아 지난 23일 관내 주택지역 유휴공간에 새봄맞이 철쭉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광천동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끈기와 풍요를 상징하는 철쭉 300주를 심어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과 극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광천동은 마을화단 및 자투리땅을 활용해 매년 해바라기 화단을 조성해 왔으며, 지난 2월부터는 관내 곳곳에 유채꽃을 식재해 관리하는 등 서구형 자치모델 마을정부 본격 추진에 따라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의 지정기간 만료에 따라 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신규 재지정하였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에 참여하여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지정기관 1개소의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신규기관을 공개모집하였고, 현장 확인 및 해당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설기준, 인력기준 적합 여부, 사업수행 역량 및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개 기관을 재지정하였다. 재지정 기관은 서구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이며,이로써 서구는 기존 운영중인 누리봄과 함께 총 2개소에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자폐성, 지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김상옥 장애인희망복지과장은 “광주 서구는 올해 약 9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 등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각종 서비스를 지속 발굴 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일상 속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지난 21일 바르게 걷기 홍보단 자조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는 바르게 걷기 홍보단 및 걷기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걷기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해 걷기 사업 성과보고와 금년도 일상 속 걷기 사업 운영 계획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바르게 걷기 홍보단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걷기지도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르게 걷기 홍보단은 걷기지도자로 구성되며, 건강산책길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월 1회 걷기 시연 및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팀으로 구성되어 5・18기념공원과 풍암호수공원, 학생독립운동기념관, 중앙공원, 상무시민공원, 동천동 천변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였으며, 올해에는 걷기지도자 교육을 수료자를 포함, 총 10팀으로 구성하여 홍보단을 증원함으로써 홍보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걷기지도자 김OO은 “걷기지도자 교육과 홍보단 활동을 통해 건강도 좋아지고 주민들에게 봉사도 하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홍보단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봉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에서 일자리창출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정부 평가 중 가장 권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 발전과 행정서비스 혁신 등에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상을 받은 지자체는 광주시에서 북구가 유일하며 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북구는 지난해 자활 분야 대통령상,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지자체 선정,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선정 등 일자리창출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신중년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창출을 통해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 점도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문을 연 북구청년센터 ‘청춘이랑’을 운영하며 2022년 청년 주도형 일자리사업과 청년 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청년이 머무는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고용시장 등 현장을 반영한 일자리창출 및 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수)에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광명지역 고교학점제를 위한‘광명교육지원청-지역대학 교육협의회’를 가진 후,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온마을캠퍼스 수업 현장을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광명 유일의 지역대학으로, 2022학년도 광명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협력기관으로 지정되어 학교 밖 교육인 온마을캠퍼스 내 광고콘텐츠제작(전문교과Ⅱ,3단위) 과목을 개설하였다. 해당 수업은 관내 11개 고등학교가 참여한 공동교육과정이며, 특히 일반고-직업계고 경계를 넘어 학교군(群) 체제로 전환하하는 새로운 교육협력 모델이다. 이번 교육협의회는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광명지역의 대학과 연계하여 개설하는 학교 밖 교육(온마을캠퍼스)를 확산하고, 교사 연수 프로그램, 광명 지역교육과정 개발 협력을 위해 추진되었다. 광명지역 학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고등학교 혁신 체제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지역대학 정기적 협의체 구상 ▶ 정규시간 내 학교밖 교육(온마을캠퍼스) 확대 지원 ▶ 일반고-직업계고 연계 공동교육과정 확대 운영 ▶지역대학과 함께 구상하는 지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