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생활규정에 속옷 규정이 있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중․고등학교에 대해 특별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6월 10일부터 2021년 9월 17일까지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 인권조사관과 교육지원청 장학사로 특별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속옷 등 과도한 복장 규제 규정이 있는 중·고등학교 52개교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컨설팅에 따라 서울시교육청 관내 속옷 등 복장 규제가 있었던 학교(52개교)는 교육구성원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모두 속옷, 양말 등 색깔 규정을 삭제 또는 개정 완료하였다. 특별 컨설팅은'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제12조 개성을 실현할 권리 보장을 위한 교육현장의 인식 증진과 학생생활규정의 복장을 규정함에 있어 과도하게 속옷, 양말, 스타킹의 색상이나 모양까지 규제하고 있는 학생생활규정 개정을 지원하고, 학생인권 침해 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자율적으로 개선을 유도할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학교 현장은 2021년 특별 컨설팅을 통해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요인을 사전적으로 예방하고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고, 대학진학 및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국 고등학교 1,2,3학년 학생 95만여 명을 대상으로 3월 2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작년에 학년별로 분산 실시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고1, 2, 3학년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가 같은 날 동시에 실시된다. 이는 정부의 방역체계 전환 및 오미크론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하여 학교 중심 대응체계로 전환된 상태에서 학사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다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험 여건 조성과 점심시간 급식실 학생 밀집도 완화를 위해 점심시간을 10분 연장하였다. 대신 1교시 종료 후 휴식 시간을 10분 단축하여 마지막 교시인 4교시 종료 시각은 16시 37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4교시 종료 시각과 일치하도록 운영한다. 가정학습 등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은 재택 응시가 가능하다. 교시별 문제지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에서 영역별 시작 시간에 맞추어 제공된다. 재택 응시자에게는 성적표가 제공되지 않지만, 4월 14일(목)부터 각 학교에 제공하는 성적 분석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가족사랑 나눔 및 지역자활센터 건립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노대동 737번지 일원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광주시 관계자, 지방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사랑 나눔 및 지역자활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이 열렸다. 가족사랑 나눔 및 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19년 정부 주관 생활SOC 복합화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이곳 센터에는 육아와 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공동육아 나눔터를 비롯해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활센터, 장난감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공사 기간은 이날 첫 삽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87억2,700만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구 가족사랑나눔 센터 및 지역자활센터는 완공 후 공동육아와 초등학생 돌봄, 근로 능력을 갖춘 저소득층 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 문제를 해소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해당 건물이 가족사랑과 경제적 자립 성공의 2가지 복합 기능을 갖춘 건물인 만큼 건축물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독립적인 공간 설계 방식을 도입해 각 기능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광객들의 지역 관광상품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의 특색과 정체성을 담고 있는 관광상품의 발굴 및 제작을 위해 지역 대표 관광 상품(굿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 앞서 광주시는 24일 오후 2시 지역 디자인 전문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광주시가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광주 대표 관광디자인 제품(굿즈) 개발 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운영은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맡는다. 지원대상은 지역 문화자원 등을 모티브로 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소비자가격 3만원 이하(세트 상품 구성 시 합계 기준), 우수한 품질과 양산 가능한 공산품 형태의 관광상품이다. 단, 디자인 전문기업이 자체적으로 신규 기획하거나 기존 자가 보유상품을 개선해 응모해야 한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이전 산업디자인진흥법 시행규칙에 의해 신고된 광주시 소재 디자인 전문기업이며, 총사업비의 20% 자부담금 매칭 및 홍보·마케팅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양산 결과물(최소 30개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응모된 작품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관광상품(굿즈)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1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새봄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화운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철쭉 등 봄꽃을 식재하고, 불법쓰레기 처리 등 대대적인 정화활동에 나선 것. 23일 오전 10시 부터 실시된 새봄 맞이 정화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 협의회, 문고 및 주민자치회 등 7개 단체 회원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날 회원들은 화운로 500m 구간에 팬지 등 봄 꽃을 식재하는 등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또,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방치된 2톤 분량의 폐기물을 수거하고, 골목길에 불법으로 걸린 현수막도 철거했다. 강경희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정화활동으로 몸도 마음도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겨우내 쌓인 쓰레기와 묵은 때를 치우는데 참여해 주신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내달 29일까지 금년도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서구에 사업장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모집 이후 점포경영개선 필요성 등을 심사하여 총50개 업체를 선정하여 점포시설개선비 및 경영개선 컨설팅을 지원한다. 서구는 점포의 시설개선 일환으로 ▲옥외 간판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무인 키오스크 설치 등에 필요한 시설개선비를 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점포경영 관련한 컨설팅을 희망할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모집하는 경영개선 컨설팅사업과 연계하여 컨설팅에 수반되는 자부담 일부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올해는 무인 키오스크 설치 등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유통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원대상 점포 수를 크게 확대했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액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양평교육지원청은 3월 23일 경기학습종합클리닉 양평센터 개소식을 열고, 학습상담지원단을 위촉했다. 학습종합클리닉 양평센터를 통해 양평 관내 학생들을 집중 지원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동안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교별로 기초학력강사를 채용하여 운영하며, 양평교육지원청은 허들링카드를 통해 기초학력 및 학습부진 학생 현황과 지도대책을 누적 기록하여 지원해 오고 있었다. 그런데, 학습종합클리닉 양평센터 운영을 바탕으로 학습상담지원단이 직접 찾아가는 학습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학습상담지원단은 개인별 맞춤형 학습상담프로그램 운영, 방학 중 한글 프로그램 운영 및 교원과 학부모 컨설팅 지원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러한 다차원적 지원으로 학습부진과 관련된 인지적·정서적·행동적 요인을 지도하여 기초학력을 향상을 꾀하고, 학습부진의 유형별 개인 맞춤식 지원과 치유를 통해 학습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점차 학교 내, 지역사회 전문가 및 기관을 연계하여 학습‧정서‧심리 상담 등 복합적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학습종합클리닉 양평센터 운영은 기초학력 책임교육에 대한 학교의 부담감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양주 신지초등학교는 2022년 경기도교육청 ‘책 읽는 학교모델 중심교’로 선정됐다. 본교는 ‘책 읽는 학교’, ‘실천하는 독서교육’을 만들기 위해교과연계 독서교육을 실천하고자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과협력 수업을 계획했다. 학생들의 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신지독서기록장을 배부하여 ‘매일 20분 독서’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독서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그림책 읽어주기’ 아침방송을 매주 1회로 계획했다. 이 외에도 매달 교육공동체가 추천하는 도서선정 및 주제별 북큐레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는 독서교육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양주 신지초등학교 고경자 교장은 “책 읽기를 위한 가장 큰 관문은 즐기기”라며, “마음놀이터인 학교도서관에서 우리 신지초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와 북광주세무서는 오는 24일 세정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세, 지방세 등 복잡하고 다양해진 세정업무에 대한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매년 5월 소득세(종합소득세, 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국세와 지방세 통합안내 책자 발간 등 납세자 편익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또 중장기 과제로 국세·지방세 신고납부, 제증명 발급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민원실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정부의 세제 개편과 국세, 지방세 소관 기관이 달라 발생하게 되는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북광주세무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주민 중심의 세정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9월 북광주세무서 중흥동 임시청사 이전에 따른 교통, 환경, 도로 정비 등 행정협력을 도모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제302회 임시회기 22일 본회의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김옥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꿀벌궤멸과 생태 및 식량위기 대책수립과 피해농가 지원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근 제주, 경남, 전남 등 남부지역에서 시작된 꿀벌 사라짐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정확한 원인규명과 대책이 절실한 양봉농가와 농민들의 하소연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양봉협회에 따르면 사라진 꿀벌 개체 수는 70억 마리, 금전적 피해로는 1천억 원대에 이르렀으나 현재까지 원인파악이 안되니 대책마저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환경전문가들도 전 세계 100대 식량작물 중 71%가 꿀벌의 꽃가루받이에 의해 열매를 맺는데 꿀벌이 사라지면 농산물의 작황부진으로 식량생산과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고 생태계의 먹이사슬이 무너지면 인류생존에도 커다란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지구온난화 못지않게 위험한 상황임을 경고하고 있다. 서구의회는 건의문에 피해농가 양봉업 지속을 위한 봄벌증식과 구입자금 지원, 꿀벌 질병방제 약제 지원, 꿀벌궤멸 원인파악, 이상기후와 생태변화에 따른 사육기술과 질병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