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여가를 활용해 친환경 농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올 4월부터 11월까지 주말농장을 무료 운영하고 농작물 재배 교육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장은 2곳으로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소재한 여울농장과 노고산농장이다. 서대문구민과 관내 직장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내야 한다. 65세 이상 주민은 팩스를 이용하거나 구청 제3별관 8층 사회적경제과를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선착순 모집으로 접수 기간은 이달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다. 조기 마감 시에는 접수가 사전 종료된다. 토요반과 일요반 100구획씩 모두 200구획이 마련되며, 1가구당 1구획(16.5㎡)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농약. 비료, 바닥덮개(비닐)가 없는 3무(無) 친환경 농법으로 작물을 재배한다. 이를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중 7회, 8월부터 11월까지 중 5회 친환경 농작물 재배 교육이 마련된다. 이외에는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하면 된다. 전반기 교육에 5회 이상 참여하면 하반기에도 경작할 수 있다. 텃밭 사용, 교육 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구민이 일상생활에서 각종 법률문제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해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약 만료로 이사를 앞둔 A씨(46세)는 집주인이 이삿날까지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마음 고생이 심했다. 백방으로 알아보던 A씨는 구청에서 운영 중인 무료 법률 상담을 통해 임차권 등기명령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전세보증금 반환 청구 방법을 안내 받아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있었다. 이처럼 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당시 무료 법률 상담실 운영이 약 6개월간 운영이 중단됐음에도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57회 31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구는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변호사 2명, 세무사 1명을 상담관으로 위촉해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은 법률상담을, 매월 셋째 화요일은 세무상담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상담 분야는 ▲채권·채무, 이혼 상담 등 가족관계, 기타 생활 법률 관한 법률해석 등 법률상담 ▲부동산 양도, 상속, 증여, 임대차 관계 등 세무상담 등이다. 이 중 가장 많은 상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놀이기구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어린이놀이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이 설치된 ▲공동주택 233개소 ▲어린이집 49개소 ▲도시공원 48개소 ▲아동복지시설 6개소 ▲종교시설 및 놀이제공 영업소 6개소 ▲위생업소 3개소 등 총 345개소가 대상이다. 구는 단계별 점검을 실시해 1단계로 오는 11일까지 구청 담당부서 및 시설 관리주체가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사항 이행여부 확인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및 시설기준 적합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전수 점검한다. 법정의무 미이행 등 1단계 점검 시 지적사항이 확인된 시설 및 과거 안전사고 발생시설 등을 대상으로 2단계 추가 점검을 실시하며, 서울시 관계자 및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검사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현장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점검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보완조치하고, 그 외의 사항은 정해진 기일 내에 개선토록 하며, 노후하거나 위험한 시설은 전문기관에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도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애니메이션 활용, 사물인터넷 도입 등을 포함하는 '2021/2022년 겨울철 제설종합대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제설종합대책은 지역 사회에 ‘내 집 앞 눈치우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이에 구에서는 앞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제설 캐릭터를 개발한 뒤 홍보 애니메이션 '종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눈치우기–이상한 나라로 간 토롱이 편' 등을 제작하고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타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해 왔다. 또한 강추위에 코로나19 장기화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는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를 전하고자 토롱이 캐릭터를 활용한 에코백에서부터 어린이용 캐릭터 면마스크, 캐릭터 배지 등 관련 상품을 만들었다. 캐릭터 상품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이 토롱이 애니메이션 시청한 뒤 받아볼 수 있게 하였다. 자라나는 학생들이 이웃과 함께 눈을 치우고 서로 도와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공동체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IoT 기술 등을 적극 도입해 제설 효과를 높이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주요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유동 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도로변 가로등과 전신주 등에 부착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현수막, 벽보 등의 각종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이로 인한 정비 및 단속 증가로 행정력 역시 낭비되고 있어 이번에 특수 실리콘 재질로 만든 친환경 소재 부착방지시트를 사용하는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구는 시설물의 노후 정도와 시급성을 골고루 고려해 상하반기에 걸쳐 사업을 시행하려 한다. 이에 광고물 부착 다량 발생지, 각 동주민센터 신청 지역 등을 우선 선정하고 대상지 주요도로의 ▲전신주 ▲신호기 ▲CCTV와 같은 가로시설물에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달에는 범죄·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맞춤형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지 가회동을 중점 설치 지역으로 정했다. 이로써 창덕궁길과 계동길 일대 불법 유동광고물 부착을 예방함과 동시에 쾌적한 거리환경 제공으로 주민 삶의 질까지도 높이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에는 약 7천 2백만의 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23회계연도에 추진할 강동구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5월 6일(금)까지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받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의 과정부터 집행까지 전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여 지방재정의 투명성 확보와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구는 2011년 '서울특별시 강동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제도를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는 한편, 주민 중심의 참여예산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50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동구 주민참여예산은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유형별로는 주민편익, 안전, 문화, 복지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선정하는 ▲구(區) 주민 참여예산(총 한도액 24억 원), 동(洞)지역회의를 통해 대표사업을 선정하는 ▲동(洞) 지역회의 참여예산(총 한도액 7억 원),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을 위한 제안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선정하는 ▲청소년참여예산(총 한도액 1억 원)이 있다. 이번 제안사업 공모 대상은 구(區) 주민 참여예산과 동(洞) 지역회의 참여예산으로,▲생활주변 불편사항 처리 등 쾌적한 지역환경 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작년 11월 말 개소한 천호보건지소에서 만 2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및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등으로 최근 20~30대 젊은 층 사이에서도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이 증가하는 추세다. 더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배달 음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대사증후군 검사는 20세 이상의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예약제로 운영한다. ▲혈액검사 ▲혈압 ▲비만도 검사를 실시하여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치위생사가 개인별 맞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사증후군 관리를 돕기 위한 집중상담·운동·영양교실도 운영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중단되었던 보건소 사업을 보건지소에서 수행함으로써 보건서비스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던 소외계층까지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총 14.2km의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을 접하고 있는 수변도시 서울 성동구가 중랑천과 한강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쉼터’를 만들고 이달 7일 문을 열었다. 한강과 중랑천이 모이는 용비교 하부에 위치해 ‘용비쉼터’로 이름 지어진 이곳은 시민들이 잠시 들러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다. 건축면적 159㎡ 규모의 하천 내 공작물로서 화장실과 휴게공간 등 주민편의를 위한 시설로 이루어져 있고 휴게공간 한 켠에서는 생수와 커피, 음료, 과자 등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성동에 살아요’ 슬로건으로 친근하게 주민을 맞이하는 용비쉼터는 우천 시 한강 및 중랑천이 범람하거나 수위가 높아질 경우에 대비해 시설물의 유실을 방지할 수 있도록 부유식 구조로 지어 안전까지 더했다. ‘용비쉼터’가 설치된 위치는 한강과 중랑천을 아우르며 펼쳐지는 풍경과는 달리 인근에 별도의 편의시설이 없는 산책 및 자전거 구간의 ‘하드코스’다. 이에 산책 중 잠시 쉬어갈 수 있고, 자전거 이용자의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는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는 최적의 위치에 쉼터를 마련, 서울숲으로 갈 수도 있는 중랑천교 길목에 위치한 쉼터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다음달 14일까지 4차 산업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자율비행·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20명의 대상을 모집한다. 성동구에서 2019년부터 4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자율비행·드론 전문가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 주관의‘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으로 자율비행·드론 등에 관심이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드론 기초이론 및 초·중급 비행 실습, 드론 국가자격증 실습교육 등 해당분야의 전문적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4월 중순 경부터 시작된다. 청년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력서 작성방법 등 일반 취업과정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전반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과정종료 후에는 사전 협약을 체결한 기업을 중심으로 취업 알선 및 동행 면접 등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드론 시장은 단순한 항공 촬영 수준에서 벗어나 농업 및 해양 분야의 재해현장 투입, 제품 배송, 공사 감독과 측량 등 다양한 분야로 범위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의 ‘반값 중개보수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99가구가 총 1,058만 2천원의 중개수수료 수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8월까지 28건이었던 반값 중개보수 서비스 수혜 건수가 71건으로 대폭 늘며 6개월 만에 1.5배 넘게 상승했다. 현재 서비스 사업에 참여한 중개사무소 또한 195개소로 지역 내 운영 중인 공인중개사 전체 860여 건 중 22%를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반값 중개보수 서비스’의 지속적인 수혜가 이루어지며 지역에 안착된 데는 지역 내 대학생과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청과 중개사무소가 손잡고 적극 노력한 결과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반값 중개보수’는 중개사무소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재능기부 서비스로 2019년 5월부터 지역 내 위치한 한양(여)대생을 대상으로 처음 추진되었다. 1인 가구가 전체 지역 내 가구의 42.4%에 달하며 높은 비율을 차지함에 따라 구는 지난해 8월 서비스 대상자를 1인 가구로 전격 확대하며 이들의 주거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신규 개설 및 이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