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제천 소재)이 겨울방학 동안 통합 돌봄기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알록달록 힐링 영어교실'을 2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이 교실은 민간이 설립하고 지자체가 지원하는 통합돌봄센터인 ‘엄마품 돌봄센터’에 원어민 교사가 방문하여 영어수업을 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 시설은 초등학생 18명 중 14명이 주로 자폐성 장애, 경계성 발달장애를 겪고 있어 의미가 깊다. 알록달록 힐링이라는 영어교실 이름은 비장애, 장애아동을 나누어 수업하지 않고 함께 수업을 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영어도 배우지만,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같이 어울려 하나되며 배워가는 과정도 수업에 녹여내겠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사회성이 발달될 수 있는 수업을 운영하는 것이다. 수업 내용은 기본 단어와 기초영어회화를 율동, 노래, 다양한 게임 등을 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장애학생에 대한 교육적 차별은 여전히 극복해야 문제이다. 모든 학생이 골고루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의 ‘알록달록 힐링영어교실’은 2월간 특별운영을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충주분원이 2월까지 운영하는 이중언어교실에 다문화 학생의 열띤 참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충주 거주 초·중·고 학생 20명이다. 이들은 부모의 모국이 예멘, 이집트, 일본, 중국 등인 자녀다. 이중언어교실은 고급 한국어 구사력과 글쓰기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교육과정은 논술기초, 말하기 훈련, 토론 연습 등으로 구성됐다. 독서논술분야에 수업기회가 적은 것을 보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수업 방식으로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한국인 독서논술교실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초등, 중고등반 맞춤형 수업으로 두 개 반 총 40차시를 목표로 운영 중이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일본인 유키코 학부모(한림디자인고)는 “이 수업 덕분에 우리애가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실력이 늘었다”며 “우리 아이가 한국어와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이중언어학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다문화가정 학생은 학교나 가정에서 학습하기 불편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이중언어자로 우리 사회 인재가 될 수 있다. 앞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역량을 키워내는데 주력할 것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은여울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인 은여울중고 학생과 교사들이 2월 11일 청주시 우암동에 있는 협동조합 행복 카페를 빌려 일일카페를 열었다. 카페창업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개별프로젝트 수업과 힐링카페 동아리 활동 등 1년 동안 학습한 것을 바탕으로 아이디어와 메뉴를 정하고 행사하는 것이다. 교내 힐링카페 운영한 경험을 일반 시민에게 발휘해 학생이 졸업 후 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주고 서로 돕는 삶의 가치를 체험하기 위해 일일카페를 열었다. 열정이 넘치는 학생과 교사들은 방학 중 수시로 학교에 나와 회의를 하면서 카페를 준비했다. 다양한 음료와 여러 메뉴를 준비했으며 게스트와 은여울 학생의 희망의 기타연주 공연도 했다. 카페를 운영하고 생긴 수입금은 학교 동아리 활동 교육비로 쓰여진다. 일일카페를 준비한 고지호 학생은 “일일카페를 준비하는 내내 처음엔 우리가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막상 모여 회의를 하며 준비하다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카페 경험으로 우리는 세상을 더 많이 이해하고 한층 더 성장할 것이다.”며 일일카페에 대한 기대감을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현 방역/의료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진천군은 '재택치료 의료기관' 및 '재택관리 행정상담센터'를 지정 운영한다. 이에 따라 재택치료자는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다가 이상이 생기면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로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고 의약품은 동거 가족이나 보건소 도움을 받아 수령이 가능하다. 재택치료자가 응급상황이 발생하여 대면치료가 필요할 경우 진천군 '재택치료 의료기관'인 중앙제일병원 또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인 청주의료원에서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오는 12일부터 진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재택관리 행정상담센터'를 긴급 설치하여 12명의 전담공무원이 24시간체계로 재택치료자 및 공동격리자 등의 생활안내를 비롯하여 격리기간 중 외출 및 해제일 등 행정업무를 안내하여 급증하는 재택치료자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속에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이라며, “방역의료체계의 개편 초기 군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재택치료 중 대면진료가 필요한 경우 진천 중앙제일병원 또는 청주의료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도담-영천 중앙선 철로 폐선 부지를 활용하는 ‘폐철도 관광자원화 ’의 주민 의견수렴에 나서는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10일 군은 해당 사업의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오전, 오후로 나눠 단성·대강면사무소에서 중앙선 철도시설(단성역∼죽령역) 개발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각각 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대규모 관광사업 소식에 주민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개진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당초 실시계획의 수정·변경을 거쳐 오는 4월 중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하고 하반기부터는 사업에 착수한단 계획이다. 지난해 6월 사업주관자인 ㈜소노인터내셔널과 성공적인 사업 협약을 체결한 단양군은군 계획위원회 개최 및 군 관리계획 결정 고시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으며, 지난해 12월 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단양레일코스터(주)를 설립하는 등 사전 준비를 착실히 이행해왔다. 340억 원의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 대상지인 단성역에서 죽령역까지 8.2km 구간에 레일코스터, 풍경열차, 기차테마파크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제천 제3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되는 ‘쿠팡 제천첨단물류센터(Fulfillment Center)’의 건립이 본격화 되고 있다.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는 10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이상천 제천시장을 면담하여 ‘쿠팡 제천첨단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쿠팡은 제천 제3산업단지 약 10만㎡ 부지에 1,160억원을 투자해 충청도와 수도권 지역 물류를 보완·지원하는 첨단물류센터(86,891㎡) 건립한다는 계획으로, 이달 중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10월까지 설계와 인·허가를 거쳐 연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격 가동은 2024년 하반기에 시작될 전망이다. 쿠팡 제천첨단물류센터는 최신식 물류센터 설립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 및 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와 첨단 물류 장비 등을 도입할 예정으로, 충청도 지역을 커버하고 수도권 물류를 지원하는 물류와 유통의 허브로 자리잡게 된다. 또한, 지역주민 우선 고용을 통해 5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며 지역의 미니·중소기업들에게도 더 큰 비즈니스 기회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산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후 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상반기 어린이 독서회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랑 생각 키우기(6-7세) ▲책으로 만나는 세상(초등1-2학년) ▲토요서당(초등3-5학년) 총 3개 반이 운영된다. 접수는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통합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인 1강좌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모든 강좌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수강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ZOOM으로 실시간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모집 및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옥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 소속 청주기적의도서관이 새 학기를 맞아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를 읽다’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를 주제로 총 12차시 단계별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 올해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 기념 해로 어린이의 의미, 어린이날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른들의 시각이 아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이 행복하기 위해서 우선되어야 할 권리를 건강, 위생, 놀이, 학습 등 다양하게 접근하는 독서수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6~7세를 위한 영어스토리텔링, 초등 1~2학년을 위한 책이랑놀아요, 초등 3~4학년을 위한 독서탐험, 초등 4학년이상 어린이를 위한 NIE독서논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2월 8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관으로 전화 문의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월 9일까지 2022년에 추진할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 시범사업 중 논 이용 콩 생산 생력 기계화 신기술 시범,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시범 등 49건에 대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신청 가능한 사업은 ▲인력육성분야 ‘농촌지도자 과학영농 실천기술 시범농장 운영’ ▲농촌자원분야 ‘전통식품 품질 인증 시범’ 등 4건 ▲작물환경분야 ‘논 이용 생산 생력 기계화 신기술 시범’ 등 8건 ▲원예작물분야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시범’ 등 10건 ▲축산경영분야 ‘거세 한우 근내지방 섬세도 향상 기술 시범’ 등 9건 ▲특용작물분야 ‘강소농 자율모임체 육성 지원’ 등 14건 ▲농산가공분야 ‘농촌융복합산업 소득화 마케팅 지원’ 등 2건 ▲연구지원분야 ‘친환경농업 컨설팅 지원’ 등 총 49건에 대해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또는 단체)은 주소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사업별 추진요령과 시범요인을 문의해 사업신청서를 작성 오는 2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정착으로 고품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2022년 16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입주자격은 본 스튜디오에 입주한 경력이 없는 국내외 활동 작가로서 입주기간에 따라 장기(12개월 이내)와 단기(6개월 이내)로 분류해 총 18명을 최종 선정한다. 16기 입주작가 신청서 접수는 2월 7일부터 2월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 소개자료와 함께 이메일(cheongjuartstudio@gmail.com)로 신청한다. 최종 선정 작가는 3월 중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으로 신청서 접수 및 향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국내외 창작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최종 선정된 작가에게 1인 1실의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및 오픈스튜디오, 미술 전문가와 함께 작품을 분석하는 공동 워크숍 등의 입주작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