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음성군은 21일부터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동절기 공사중지 명령을 해제하고 일제히 공사를 재개한다. 군은 동절기 기온 강하로 부실시공을 예방하고자 지난해 12월 공사 중지했던 59개 사업장에 해제 명령을 내리고 이 같은 내용을 각 사업자에게 통보했다. 이에 따라 다수의 신규 사업이 조기에 발주될 것으로 보여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사업예산의 신속집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을 농번기 이전에 완료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군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급강하할 것을 대비해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주변 현장점검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서정석 회계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자 날씨와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공사를 재개한다”며 “각종 사업의 품질과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할 뿐 아니라 신규 사업의 조기 발주 등 신속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음성군은 중소기업의 수출 물품 제조자금의 원활한 조달 등 기업의 무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물품 수출 후 수입자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보장하는 단기수출보험과 단체보험 △수출 물품 선적 전・후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제공하는 수출신용보증 △환변동보험 총 3가지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2500만원으로 기업 당 10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자부담금은 없다. 다만 보증성 종목의 경우 한도 초과분에 대해 20%의 자부담금이 발생한다. 지원 기간은 1년으로 올해 1월 1일 수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이버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을 구비해야 한다. 군은 사업비 지원의 효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 신청과 사업비 집행을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지사에 위탁·운영한다. 유승희 기업지원과장은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은 수출의 안전장치를 제공해 기업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수출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지사로 연락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 한국과학기초연구원은 2월 18일 오후 3시 충북도청에서 방사광 가속기 연계 미래인재양성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2028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본격 운영에 대비, 충북 초·중·고 학생과 교사에게 방사광가속기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는 점에 교육청과 도청이 공감을 해 협약이 성사됐다. 주요 내용은 △방사광가속기 활용을 위한 체계적인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과 교육 △학교의 방사광가속기 미래인재양성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지원과 협력 △사업비용 공동부담(교육청: 50, 도청: 50) 등이다. 사업 수탁기관은 한국과학기초연구원으로 첨단 장비와 과학기술 인력을 활용한 8개 프로그램에 약 750명의 충북 초·중·고 학생과 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가속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충북 학생이 미래 가속기 연구의 주역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도청과 함께 충북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괴산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지역문제의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의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 마련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번 공모를 진행했다. 괴산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총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문제를 민·관이 협력을 기반으로 해결하는 마을 공동체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군은 행복한 마을 조성하기, 빈틈없이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평등한 농촌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마을공동체 공간 조성지원 △골목보육(돌봄공동체 지원사업) △우리이웃, 안녕하세요!(1인가구 돌봄사업) △농촌마을 양성평등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주민들의 편의와 주소정보시설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건물마다 부착된 건물번호판을 전수 조사한다고 밝혔다. 건물번호판은 해당 건물의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시설물로, 건물의 출입구에 부착돼 있으며 공공청사의 경우 해당 건물에 어울리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건축물 미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오는 5월말까지 전문 용역업체를 통한 현장조사 방식으로, 지역내 건물번호판의 망실·훼손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기 등록된 21,505개의 건물번호판이 대상이다. 또한, 실제 현장과 국가주소정보시스템 등록사항의 일치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망실·훼손된 건물번호판은 재교부를 안내하는 한편, 철거된 건물의 경우에는 건물번호를 폐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로 주민들에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편리한 길 찾기 서비스와 생활편의를 제공하겠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청년세대 일자리’를 위한 일자리 맞춤형 교육 공모사업 선정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2022년 충청북도·충청북도 평생교육진흥원 주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응모를 통해, 청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이 선정돼 도비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평생교육 자원과 연계·협력체계를 활용한 청년 세대 취․창업 지원이 핵심이다. 군은 ‘생태적 문해력 도시 영동 청년들이 그린(GREEN) 작(JOB)품’이란 주제로 지역의 중심이 되는 청년 세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응해 최종 선정됐다. 생태 문해력을 기반으로 지역의 생태학 기본원리를 이해하며,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생태 문해력 교육도시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산업을 활용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사업 운영은 3월부터 5월까지 이론과 실기 수업을 병행하며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을 비롯하여 총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예정이다. 지역 미래 관광 활성화, 지역 고유 문화향유의 일자리 창출, 공동체 주민참여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8일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및 충전소의 운영·안전관리 등 수소 기반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수소전기차는 수소와 산소를 전기화학 반응시켜 얻은 전기로 구동되는 차량으로, 순수한 물만 배출해 전기차와 함께 무공해 자동차로 분류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인프라 구축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영동군에서도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이 첫 발을 뗌에 따라 군의 체계적인 친환경정책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올해 50억을 들여 수소충전소 1곳을 구축하고, 이와는 별도로 친환경차인 수소자동차 19대와 전기자동차 200여대를 구매 지원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는 생산된 수소를 튜브트레일러로 공급하는 오프 사이트방식으로 구축돼 1일 650kg이 충전 가능하게 된다. 군은 우선 수소충전소 설치 부지 공모를 통해 최종 확정한 뒤 금년 내 충전소를 완공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수소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은 2050탄소중립에 발맞춰 영농현장의 저탄소 농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환경친화적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완효성 비료를 전년 대비 120% 늘어난 100ha에 투입하는 등 점차 단계적으로 늘리고 화학비료 사용은 점차 줄여 나간다. 성분의 유실이 적어서 비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한 번의 시비로 충분하므로 추가 시비에 필요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9천만 원을 들여 농업용 드론 3대를 보급해 스마트 공동 선별방제를 통해 무분별한 농약살포와 농기계 가동에 의한 농촌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 군은 주요 벼 재배단지 220ha에 유기질 비료와 노동력 절감자재를 지원해 가축퇴비 활용을 높이는 동시에 쌀 품질과 농작업 능률도 향상시킨다. 또한, 농식품 국가인증인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참여를 위해 영농일지 200부를 제작, 배포하고 친환경농법 실천을 현장지도 하고, 참여 농가에 우렁이종패와 상토 등 친환경농자재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농업농촌 기반이 정착될 수 있도록 자체 실정에 맞는 다양한 환경친화적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 평생학습관이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지역교육활성화에 나섰다. 우선 교육부 주관 '2022년 지역 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부문에 선정돼 국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 또'2022년 충청북도평생교육 공모사업'의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부문에도 선정돼 1천 5백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학습인프라 조성 및 학습기회 제공 확대를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증평군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청주시, 충주시, 음성군과 함께 지역특화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비 1천만 원을 포함한 총 2천만 원의 사업비로 미래세대가 함께 누리는 깨끗한 환경조성 기반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상반기에는‘재미있는(FUN) 생태환경 안내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군의 바람숲길 조성사업과 연계해‘재미있는(FUN) 나무 옷 입히기’과정으로 숲가꾸기를 진행한다. 아울러 충북도 평생교육 공모사업으로는 한국교육역량개발원과 함께 평생교육 종사자와 관심 있는 주민들을 위한‘평생교육활동가 및 리더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맞춤형 교육프로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1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실시한 대상포진 누적 예방접종 인원은 현재까지 1만1803명으로, 만65세 이상 인구 1만5581명 중 76%가 무료 접종 혜택을 받았다. 접종대상은 옥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1957년 출생자) 군민 1009명이다. 단,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은 주민을 제외한 어르신이 해당이 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관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주민등록 거주 사항과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 하여야 한다. 접종이력을 확인 후 보건소에서 발급해준 쿠폰을 갖고 옥천군과 협약한 관내 23개 의료기관 중 접종을 희망하는 병의원을 찾아 무료 접종을 받으면 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주로 어린아이에게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 신경을 타고 척수 속에 오랜 기간 숨어 있다가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특히 65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