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교육청은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투표가 가능한 충북 지역 학생 유권자수는 3천9백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4년 3월 10일 출생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다. 지난 1월 공직선거법과 정당법 일부 개정으로 18세 이상 학생의 선거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학생 참정권 활성화를 위한 학교 선거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선거교육 주요 내용은 학생 정치활동을 보장하는 학생생활규정 개정 ▲학생 선거교육 담당자 워크숍 운영 ▲학생자치활동 강화를 통한 학생 주권의식 함양 ▲학생참여위원회 활동 ▲학생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활동 등이다. 학생유권자 지원 상황반을 운영하여 학생유권자의 적극적인 선거참여도 지원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우리 사회 건강한 구성원이자 주권자로서 선거에 적극 참여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정권 교육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중대재해⋅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장소는 △연곡리 농어촌도로 10호선 재해복구공사 △태락리 채석단지 △연곡리 농업부산물 파쇄 현장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4개 사업장이며, △공사장과 주변지역 지반 침하 발생 여부 △석축‧옹벽 등의 균열과 변형 발생 유무 △낙석⋅토사유실 위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송 군수는 해빙기 시설물의 붕괴‧파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속적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상 문제가 예상되는 시설에 대해 조속히 보수․보강 조치를 지시했다. 또한 해빙기에는 동결융해 작용에 의해 겨울철 얼었던 지반과 암반이 녹아 지반침하로 인한 사면의 슬라이딩, 옹벽․석축의 붕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소를 점검해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해빙기에는 재난안전 사고의 우려가 높아 지난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이 최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개체 검출지역이 경기·강원·충북을 넘어 경북 지역까지 확산되자 관내 감염차단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3월 1일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국 28개 시군에서 2,255건이 발생하였고, 인근 지역인 보은군에서는 지난 1월 28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양성개체가 12마리 발생하였다. 군은 야생멧돼지 ASF 개체 발생 대비 대응 태세를 마련하고 포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 3일 옥천경찰서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한 자율구제단 31명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자율구제단에서 올해 2월말까지 포획된 야생멧돼지는 196마리로 2020년 연간 550마리, 2021년 연간 735마리 대비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며 ASF 예방과 차단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SF 개체 발생 인근 지역인 청성 ‧ 청산 ‧ 안내면 수색과 포획을 강화하고, 활동한 엽사들에게는 일일 4시간 이상 활동 시 7만원의 활동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야간 집중포획을 장려하기 위해서 야간투시경 11대를 구입하여 배부하였다. 또한 양성개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3월3일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조병옥 군수는 음성읍, 금왕읍, 맹동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소 운영장비 설치현황과 코로나19 방역사항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전투표는 3월 4일부터 3월 5일까지 관내 9개(읍면별 1개소)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조 군수는“국민의 정당한 권리 행사를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3월 5일에 한하여 17시(외출허용 시각)부터 18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는 음성군홈페이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박세복 영동군수가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공모대회에서 지난해 시민소통분야에 이어 올해 창의적 혁신정책 분야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은 코로나19 위기관리에 모범이 될 만한 우수 사례들을 적극 발굴해 공유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코로나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관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지자체 통상교류위원회, 세계한인언론인협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각 수상기관을 순회하며 개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2월 공모 안내기간을 거쳐 1달여간 중앙정부를 비롯해 지자체, 교육청, 민간기업 등 국내 및 해외 기관과 단체들로부터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엄선된 심사위원 및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이중 박세복 군수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선진 코로나19 대응책을 추진해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창의적 혁신정책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군은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에 맞서, 군민들과 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풀어나갔다. 정부와 지자체의 가장 큰 역할은 주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기에, 코로나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초중고 입학축하금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역 청소년이 최초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할 때에 초등학교 20만 원, 중학교 30만 원, 고등학교 5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출산·교육환경 조성과 인구늘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영동군의 주요 청소년 복지 시책이다. 청소년을 둔 가정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줘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부 또는 모와 자녀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고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이 대상이다. 대상 학생의 보호자(부모, 친권자, 후견인 등)는 주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달까지 집중 접수를 받고, 다음달 말경 1차 접수분에 한해 입학축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후 누락 및 미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병행하며 추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요즘 시기에, 청소년을 둔 가정의 근심거리를 덜어내고 새로운 활력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상 가정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토양 영양 상태와 성분을 분석하는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양이온, 전기전도도(EC) 등을 측정하여, 시비처방서를 발급함으로써 적정 시비량을 제공한다. 그 외 토양 중금속 함량도 궁금하다면 추가로 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가는 필지 당 5∼6개 지점의 토양에서 가볍게 표토를 걷어내고 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의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어 500g정도 토양시료채취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토양시료채취봉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한다. 최근 토양검정실은 분석장비를 최첨단 장비로 구비 완료 하였고, 년 2회의 정도관리를 통한 토양분석의 정확도를 계속 높여 나가 농가에서 신뢰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얻고 있다. 토양검정은 관내 농업인이면 연중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토양검정 후 시비처방까지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시비처방서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재배하고 있는 토양특성을 알고 싶은 농가 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희망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3일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만든 친환경수세미 500개를 옥천군드림스타트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친환경수세미는 2021년에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옥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친환경수세미 키트를 활용해 4개씩을 만들어 총 500개가 모아졌다. 기탁 받은 친환경수세미는 옥천군 드림스타트에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직접 각 드림스타트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만들어진 의미 있는 친환경수세미와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옥천군 드림스타트 가정에 전달되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옥천군에는 150여명의 아동이 아동통합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관내 학교 신입생들을 위한‘신학기 응원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2일 관내 22개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물품(꽃, 컬러링북)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또래 학생들과 소통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물품과 신학기 또래 친구와 함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등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최영찬 평생학습원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며 신체적 건강, 공감·배려문화가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가 증평군에 법인제휴카드 기금 2천 6백만원을 전달했다. 증평군과 농협 간 체결한 법인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보조금카드,복지카드, 군 기업카드 사용 및 물품 구 입시 사용금액의 일정부분을 적립한 수익금이다. 이건우 지부장은“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금고은행으로서 코로나19 시대에 걸맞는 농업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성열 증평군수는“농협에서 전달한 기금은 증평군 재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