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전파와 고라니 등의 유해야생돌물의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겨울부터 충북도내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수 발생돼, 관내 양돈 농가 피해방지를 위한 예방적 조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고라니, 멧돼지, 야생조류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군은 연말까지 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동부권(황간면, 추풍령면, 매곡면), 서부권(상촌면, 용화면, 학산면), 북부권(용산면, 양산면, 심천면), 중부권(영동읍, 양강면)의 4개 권역으로 묶어 총 41명 6개단체가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베테랑 엽사들로 구성된 이들 피해방지단은 수렵 활동 제한지역을 제외한 영동군 전역에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게 된다. 군은 이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는 물론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 개체 수 조절을 통한 생태계 질서유지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출몰·피해신고 접수 시 긴급 출동해 포획활동을 펼치게 됨에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옥천군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기본교육을 오는 4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치유농업의 이해 및 사례, 치유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 환경조성 등 기본지식 및 기술습득을 위한 기초교육으로, 총4회 운영된다. 교육생모집은 3월 7일부터 3월 21일까지 10일간 실시하며, 교육대상자는 20명 계획으로 옥천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신청 희망자는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자원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옥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뜻한다. 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 지식‧기술‧소양 등 운영능력 향상교육 추진으로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할 치유농업시설(농장·마을·기관) 운영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용기술을 현장 보급함으로써 치유농업에 대한 인식확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이 지역의 특색 있는 거리문화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벽화관리를 위한 관련 기준과 지침을 마련했다. 최근 도시경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벽화사업에 대한 수요는 증가 추세에 있지만 무분별한 벽화 난립으로 도시미관의 저해하고 유지보수가 되지 않는 등 관리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었다. 군은 지난해 벽화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시행하여 전반적인 거리실태 조사를 통해 적용범위, 장소, 색책에 대한 기준 마련과 유지관리, 관리대장 제작 등 전문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적용대상은 공공의 공간, 건축물, 시설 등의 전부 또는 일부에 제작·표현되는 도시벽화로서, 벽면은 물론 바닥면과 천장면을 포함한다. 기본원칙으로 공공성, 쾌적성, 심미성, 환경성을 고려하고 장소, 형식, 색체, 재료, 관리의 5가지 항목을 규정했다. 대상이 소재하는 위치나 색채가 주변과 조화 여부, 재료의 지속성과 환경성, 유지·보수 및 관리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벽화사업 추진 시 사업의 기획 및 제작 단계에서 사업신청인은 옥천군 벽화위원회 심의신청 후 시안을 제작하고, 위원회의 심의 평가 후 제작을 진행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2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명암유원지, 청주동물원이 선정되어 국비와 시비 19억여 원을 확보했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국민의 관광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명암유원지의 경우 기 조성된 산책 데크길을 휠체어가 교행가능한 데크길로 조성하고 화장실도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청주동물원은 장애인을 위한 모노레일 및 장애인 슬로프를 설치함은 물론 기존 화장실도 장애인을 배려한 공간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2년 3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2년 5월 공사를 착공해 10월 준공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시설뿐 아니라 무장애 관광기반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보은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봄철 소나무류 이동 및 취급업체 특별단속을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를 생산·가공·유통 및 이용하는 취급업체와 소나무류 불법유통이 예상되는 사업장 그리고 소나무류 이동 차량 및 화목사용농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조경수 유통업자, 화목사용농가, 원목생산업자, 제재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계도 및 단속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보은국유림관리소와 함께 단속반과 병해충방제단을 구성해 운영하며, 단속반은 업체 및 사업장 단속을 실시하고 소나무류 운반차량이 많은 보은 IC, 속리산 IC 등에서 집중단속을 펼쳐 위반사항 적발시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소나무류 불법 이동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가 소나무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작성 비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이번 특별단속에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죽어가는 소나무류를 발견하거나 불법으로 이동하는 소나무류를 발견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진천군은 초평면 두타산 일원 등산로 주변에 우량소나무 보존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두타산 정상부와 능선부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소나무들이 주변 참나무등과 경쟁해 수세가 약해지고 고사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군은 우선 두타산 등산로 주변, 수형이 아름답고 보존가치가 있는 우량소나무 100여주를 사업 대상목으로 선정했다. 이 나무를 대상으로 소나무 생육에 지장을 주는 주변 활엽수를 제거하고 병해충의 전염 우려가 있는 고사된 소나무를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등으로 수간(나무와 나무사이)을 조절해 햇빛이 잘 투과 될 수 있도록 소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4천만 원을 투입해 3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기타 부족한 부분은 산림병해충 방제단과 숲가꾸기 작업단을 투입해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량 소나무 보존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숲을 가꿔나갈 계획”이라며 “소나무 보존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예찰과 병해충 방제 사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진천군이 변화하는 쌀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가공용쌀 계약재배 농가 지원사업’ 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가공용벼 우량 육묘 구입을 위한 생산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에 위치한 CJ제일제당의 즉석밥에 사용될 쌀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진천쌀 소비량을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벼 재배농가 중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가공용 벼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하고 실제 벼 수매를 실시한 농업인이다. 지원기준은 수매실적에 따라 조곡(40kg/포)당 1천 350원을 지원하고, 1ha당 27만원 정도가 될 예정이다. 계약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늘 5월 20일까지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약정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쌀 재배 농가의 판로 확보를 통해 농업인들이 품질 좋은 쌀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향후 계약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농가에서는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진천군보건소 소속 최지희 주무관이 2021년 국가 암 관리사업 전국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군 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공모전은 전국 보건소, 지역암센터, 호스피스전문기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평가는 △암예방사업 △국가암검진사업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재가암환자관리사업 △암등록통계사업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등 6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되며 공모를 통해 10개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 중 최 주무관은 국가암검진사업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홍보가 어려워 암검진 수검률 하락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약국 외 외부 7개 기관과 내부 7개 부서와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암검진 수검을 독려했다. 또한 사회적거리두기 행정명령 방역으로 외출이 어렵고 주민 상호간 정보 공유가 잘 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검진 사전예약 방법을 모르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미 발생지역을 위주로 마을단위 이동검진을 적극 추진했던 것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밖에도 대면‧비대면 1:1 유선홍보, 카카오톡 채널, 전광판 등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대청호 연안마을인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오대리 주민들이 9일 뱃길을 건너 옥천읍 제2투표소인 죽향초등학교를 찾아 투표했다. 1980년 대청댐 건설로 높은 산과 호수 사이에 고립돼 있는 이 마을은 '육지 속의 섬'으로 불린다. 주민들은 철선을 이용하여 폭 500m의 대청호를 건너다니면서 생활한다. 이날 주민 16명중 일부가 지난 4일,5일 사전 투표했고, 9일은 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들은 선착장에서 오지마을 교통수단인 다람쥐 택시를 이용하여 약3㎞ 떨어진 죽향초등학교 투표소로 향했다. 주민 이세원(71세)씨는 "투표소 가는 길이 멀지만, 우리나라 국정을 책임질 대통령을 뽑는 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서둘러 집을 나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산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가 청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은 8일 청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은승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 위원장, 강수배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 사무국장, 신영주 청산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회장, 전용구 청산산업단지 관리소장과 이응주 청산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은승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청산의 지역경제살리기와 학교살리기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신영주 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고, 신영주 청산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회장도 “청산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청산의 인구유입으로 지역경제와 학교가 활력을 되찾길 바라며, 청산산업단지 내에 일자리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응주 청산면장은 “후원금을 지원해주신 청산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에 감사드리고, 청산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는 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청산이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인구가 줄고 경제가 쇠퇴하는 것을 극복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