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 두꺼비생태문화관은 지난 9월 28일부터 한 달에 한번‘찾아가는 양서류수업’을 운영하며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만족도 높은 수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양서류수업’은 인근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양서류 이야기와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첫 수업은 성화초 4학년 7개반(123명)을 대상으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어졌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양서류 이야기와 자연물을 활용한 개구리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두번째 샛별초 수업은 3학년 6개반(166명)을 대상으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이어졌다. 낙엽 공놀이, 계란판으로 씨앗 옮기기 등 생태놀이와 함께 양서류의 겨울잠 이야기부터 나무의 겨울나기까지 숲의 겨울나기를 주제로 수업했다. ►마지막 성화중 3학년 6개반(160명)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환경을 주제로 한 산업쓰레기 이야기를 다룬다. 버리면 쓰레기가 되고 잘 쓰면 자원이 되는 업사이클링 이야기와 함께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다용도받침 만들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양서류수업’의 높은 만족도로 2022년에는 ‘찾아가는 두꺼비학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충청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충청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성원 위원장은 “라돈과 관련한 한국산업표준(KS)이 없고, 규제할 방법이 별도로 없는 것으로 안다”며 “간이 라돈 측정기 이용 등 자체 지침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또,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직속기관 변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최경천 의원은 “농산촌 소규모 학교에 투입되는 교육비가 도심 학교에 비해 10배 이상으로 투입되고 있지만, 도심 학생들과의 학력격차 문제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농산촌 학교의 수업 방식 등에 자율성을 부여하여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벗어날 수 있도록 정책적인 검토를 다시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국기 의원은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도의 무상급식 분담비율 문제에 대해 양 기관의 합의 하에 잘 조율해줄 것을 당부하고, “사립학교 교원 채용 시 공정성을 위해 교육청 위탁채용을 권장하고 철저히 지도하라”고 주문했다. 김영주 의원은 “사범대학교에서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 관련 커리큘럼을 운영하여 고교학점제와 발 맞춰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관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형용 위원장은 19일 청주시 상당구 SMART 창작공간에서 개최된 ‘2021 충청북도 청소년정책 제안 포럼’에 참석했다. 충청북도청소년정책개발협의회와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동 개최한 토론회는 청소년활동 조사연구 결과 내용을 공유하고 충청북도 청소년정책 제안 내용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1부는 설명회, 2부는 토론회로 진행하고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박형용 위원장은 “충청북도 청소년육성위원회 조례를 통해 청소년이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 시행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라며 “2022년에는 청소년을 시민의 주체로 인정하고 참여 증진을 위한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신규사업으로 추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 의견 수렴을 통해 각 방식의 장단점을 분석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9일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을 실시했다. 청문회는 자기소개, 도덕성검증, 직무수행계획 발표, 자격․능력 검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조직관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견해와 계획, 지역특성에 맞는 산업발전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송미애 의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됨에 따라 공공기관 공시항목에 ESG경영에 대한 부분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충북TP 또한 출자출연기관으로서 ESG경영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에 대한 후보자의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견해와 계획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이상정 의원은 “직무수행계획서 중 ‘재단경영을 위한 전문성’부분의 기재한 내용이 부실하다”며, “이러한 내용이 서류심사를 통과했다는 것이 의문스럽다”고 지적했고, 이에 따른 후보자의 전문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다. 윤남진 의원은 “후보자가 제시한 충북TP의 비전은 도내 산업과 가상현실기술을 접목시키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혁신원에서 가상현실 기술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며, “혁신원과 충북TP간의 ‘밥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지역 내 소재하는 전자부품 제조업체 ㈜네패스와 직장인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만성적 직무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및 인식개선 도모, 개입 필요성이 있는 대상자의 조기개입 및 정서 안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현황조사 ▲찾아가는 정신건강 캠페인 및 이동상담 ▲정신건강관련 교육 ▲사업 추진에 따른 적극적인 참여 및 지원협력 등 청원구 내 사업장과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장인이 선호하는 방식의 상담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으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직장인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예방조치로 집합교육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으로만 운영되던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이 서면으로도 이수가 가능해지면서 축산농가에 온라인과 서면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산법상 축산업 허가자는 1년에 1회, 가축사육업 또는 가축거래상인 등록자는 2년에 1회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보수교육 미이수시 ▲허가자는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400만원 ▲등록자는 1차 50만원, 2차 100만원, 3차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온라인 교육은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에 접속하여 보수교육 이수가 가능하고, 고령농가 등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우 교육기관(지역축협 등)을 통해 서면교육으로 이수가 가능하다. 서면교육은 교육기관에서 교육교재 및 과제물(평가 문제)을 제공하고, 과제물을 평가해 일정수준 이상인 경우 교육을 이수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및 서면교육 개설로 축산관련종사자에 대한 상시교육 체계가 마련되었으니, 아직까지 2021년 축산업 보수교육을 받지 않은 농가는 정해진 기한 내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8일 미용·숙박·세탁업 15개소를 ‘2021년 하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친절공중위생업소란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업주 및 종사자의 친절도, 법규 준수 여부, 위생시설의 적정성 및 위생관리 상태가 우수한 곳을 추천받아 외부기관 평가와 친절공중위생업소 심사위원회를 거쳐 상·하반기 년 2회 지정한다. 금년 하반기 지정된 업소에는 △친절공중위생업소 현판과 지정서 제공 △쓰레기봉투(50L) 120매 3년간 지급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업소 홍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친절하고 모범적인 업소로 느낄 수 있도록 업주분들의 친절한 응대와 청결한 위생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에는 미용업 191개소, 이용업 38개소, 세탁업 34개소, 숙박업 42개소, 목욕장업 2개소 등 총 307개소가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청주시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 한마당을 개최했다.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 한마당은 아동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비롯해 아동이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의 장이다. 오늘 본선 대회에 참가한 6개팀은 지난 10월 총 11개팀 중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으로 대상은 ‘강서Tik-Tok의 우리학교(마을)에 쉴 공간만들기 프로젝트’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배리어프리팀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건강체험 무장애통합 놀이센터’, 설리번팀의 ‘등하교도우미 매칭어플’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아동·청소년의 눈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다양하고 우수한 정책들이 제안됐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참여권을 존중하고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아동에게 최선의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본선 진출팀 6개 제안 내용을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에 전달하고 정책 반영 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며 검토 결과에 따라 제안 내용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충북교육정책연구소가 ‘미래지향적 초‧중통합학교 운영방안’을 주제로 11월 12일 제12회 충북교육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교육정책아카데미는 충북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하며 주요교육정책과 교육이슈, 미래교육에 대해 저명한 강사를 초빙하여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고 현황 및 교육정책 반영을 탐색하기 위하여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교육정책아카데미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초‧중 통합학교의 미래지향적 운영방안을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의 박승열박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초‧중 통합학교의 현황 및 문제점, 제도 개선 방안, 통합교육과정 구성 방향을 깊이 있게 검토하였다. 아카데미에는 김병우 교육감과 주요 교육정책담당자 및 연구원들이 함께 하여 강사와 2시간 동안 열띤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초‧중등 통합학교는 원도심지역과 군지역을 중심으로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증가하고, 신규개발지역에서는 처음부터 통합학교로 신설되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초등과 중등이 연계된 교육과정과 행사, 교육활동을 통합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현재는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은 12월 2일 저녁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제168회 정기연주회 "2021 송년음악회Pops and Classic"’티켓 예매를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을 힘겹게 이겨낸 청주시민을 위해서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특별한 음악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1부에서는 팬텀싱어 시즌2 우승팀 포레스텔라의 리더이자 감미로운 보이스로 유명한 조민규가 청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대중적이고 친숙한 팝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성악가 4명과 청주시립합창단이 베토벤 교향곡 중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교향곡 제9번 ‘합창’(Symphony No.9 in d minor, Op.125 ‘Choral’)을 선보여 팝과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송년음악회의 메인을 장식할 것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2021년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쳐 있을 청주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였고, 이에 시민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다가오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