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에 장지호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이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KT텔레캅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장지호 전 KT DS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장지호 사장은 1993년 KT에 입사해 네트워크품질본부 네트워크운용담당, 광화문지사장, KT ENS 경영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에는 KT DS로 자리를 옮겨 올해 초까지 경영기획총괄로 재직해 KT그룹에서 두루 경력을 쌓은 전문 경영인이다. KT텔레캅은 장 사장이 KT그룹에서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소개했다. 장지호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 중심의 플랫폼 보안기업으로 만들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고객을 최우선시 하는 플랫폼 보안기업으로서, 새로운 고객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지능형 영상분석, 영상관제, 클라우드 저장 등을 활용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것은 결국엔 구성원"이라며, "직원들이 스스로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KT텔레캅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의장이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가 보유한 주식만도 현재 10조원 정도이므로 기부가 이뤄지면 그 규모가 최소 5조원에 달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김 의장은 8일 카카오 및 계열사 전 임직원에 신년 카톡 메시지를 보내 "격동의 시기에 사회문제가 다양한 방면에서 더욱 심화되는 것을 목도하며 더이상 결심을 더 늦추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이번 다짐이 공식적인 약속이 될 수 있도록 적절한 기부서약도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3월 카톡 출시 10주년을 맞아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자가 되겠다고 약속한 후 고민한 결과의 연장선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지난 3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출시 10주년 맞아 임직원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기업이 선한 의지를 갖는다면 확실히 더 나은 세상이 되는 데 근접할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사회 문제에 더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찾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 "카카오의 지난 10년이 '좋은 기업'이었다면 앞으로 10년은 '위대한 기업'으로 이
카카오게임즈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0.13% 상승한 665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26.72% 증가한 4955억2100만원, 순이익은 659.21% 늘어난 673억1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09% 증가한 165억8100만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34.29% 증가한 1420억32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5억49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작년 연간 실적은 "기존 라이브 게임의 안정적인 실적에 신작 성과가 더해져 PC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모두 고르게 성장한 때문"이라고 말했다. 모바일게임 부문 매출이 지난해 연간 249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가디언테일즈'가 흥행하며 전년 대비 37%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PC 온라인 게임 부문 매출은 지난해 1838억원이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엘리온'이 1개월만에 1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골프 및 홈트레이닝 등 사업을 벌이는 자회사 카카오VX는 매출액 6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
덴마크 초 프리미엄 보청기 ‘와이덱스 모멘트(MOMENT)’는 사용자의 외이도 특성을 반영한 음향 측정값을 통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소리를 자동으로 맞춰준다. 전문가에 따르면 비슷한 청력 상태라고 할지라도 외이도의 용적이나 굴곡 등에 따라 소리 증폭이 다르게 구현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귀 상태를 반영한 맞춤형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평이다. 와이덱스 모멘트는 초고음질 프리미엄 보청기로 혁신적인 사운드 처리 방식인 제로딜레이(ZeroDelay™) 기술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소리 입력 신호 처리를 자랑한다. 청취 시에 들어오는 자연음과 보청기를 통해 들어오는 소리의 시간 차이를 최소화해 원음 그대로의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퓨어사운드(PureSound™)를 구현한다. 또한 세계 최소 사이즈의 리튬이온 충전형 방식으로 소형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 고령층인 부모님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시간 충전으로 최대 2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30분 급속 충전 시에는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이보크 모델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머신러닝 기술인 사운드센스런(SoundSense Learn)이 모멘트 보청기에도 그대로 적용돼
SKT가 설 연휴를 맞아 중소협력업체를 위한 350억 원 규모의 대금 조기 지급 계획을 포함한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 SKT는 설 연휴와 신학기를 앞두고 전국 250여개 대리점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약 25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또한,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는 중소 협력사 52개사에 지급 예정인 용역 대금 약 100억 원도 이번주 내 미리 지급할 계획이다. SKT는 이번 상생안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통망과 네트워크 인프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온 외부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 자영업자들도 재정적 부담을 덜고 설 연휴를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유통망·네트워크 협력사 등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해 총 1130억 원 규모의 종합 상생 방안을 마련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상생 행보를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SKT는 다양한 협력사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언택트 시대의 바람직한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 인력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협력업체 근로자가 하역 크레인 설비를 정비하던 중 설비에 끼여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쯤 포항제철소 협력사 직원 A씨(35)가 현장 컨베이어 벨트 교환작업 과정에서 철광석과 원료를 하역하는 장비인 언로더의 설비를 교체하던 중 설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도중 숨졌다. 언로더는 포항제철소에서 사용하는 철광석 등 원료 등을 하역하는 작업에 사용된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에 사고원인을 규명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들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에서 총 221대의 건설장비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홍콩국제공항 제3활주로 확장공사를 수주한 현지 건설사로부터 DX340LC모델 30대, DX480LC모델 20대 등 중대형 굴착기 총 50대의 수주계약을 따냈다. 태국에서는 글로벌 경쟁사 제품을 사용하던 광산개발 및 토목건설회사로부터 굴착기 및 휠로더 총 38대의 대규모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에서도 현지 낙농회사로부터 미니굴착기 20대를 수주하는 등 아시아 지역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중동지역에서 연이어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오만 소재 광산회사로부터 총 27대의 굴착기 및 휠로더를 수주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카타르 현지 대형건설사에 굴착기 35대를, 지난해 10월에는 터키의 장비 렌탈업체에 굴착기 54대 납품계약을 성공시킨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소재 건설업체로부터 50톤 대형 굴착기 10대를 수주하기도 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지난달 23일 모로코 현지 업체부터 굴착기 및 휠로더 총 35대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집트에서는 정부 부서 주도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박춘원 대표이사(내정)를 포함한 전 임원의 새해인사와 포부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언택트 시대에 맞춘 임직원 비대면 소통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임원이 지난해 성과와 올해 목표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함께 이겨내 온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회사의 목표와 함께 팀별 현안과 전략 방향 등도 공유했다. 흥국생명은 올해 비대면 소통 강화를 통한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소통 문화 확산 및 조직문화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People & Culture Lab’ TF팀을 발족하는 등 혁신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기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멀어진 임직원 간 소통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 임직원이 하나 되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3월 31일까지 오픈뱅킹 200만 고객달성을 기원하는 ‘오픈뱅킹 등록하고 원하는 경품 받으세요!’ 대고객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에서 오픈뱅킹 최초 신규 등록 고객 중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대상 고객은 아이패드 에어(4명), 다이슨 에어랩(6명), 스마트워치(12명) 중 원하는 경품을 선택하여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스타벅스 커피교환권(10만명)을 선택한 고객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총 2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2월 중 이벤트 응모고객은 3월 9일, 3월 중 이벤트 응모고객은 4월 7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원하는 경품을 직접 선택 가능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다른 은행의 금융 생활도 우리WON뱅킹 하나로 편리하게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수출중소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고자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금융지원 위드론수출금융Ⅲ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력을 갖춘 수출중소기업에 대해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기업이 부담하는 금융비용을 절감해 기업과 은행의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수출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돕는 하나은행의 보증서 담보대출 프로그램은 지난 해 4월과 6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위드론수출금융Ⅲ`은 총 20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수출입통계정보시스템(Bank TRASS) 상 수출통관실적 보유 기업 ▲해외 직수출 계약서(신용장) 보유 기업 ▲하나은행 추천 중소기업(수입신용장 발행 기업, 신남방 해외직접투자 기업)으로 수출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수입중소기업과 신남방 국가에 직접 투자하려는 기업에게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지원 대상 수출중소기업은 기술보증기금과의 보증료 지원 협약으로 취급하는 하나은행의 보증서 담보대출 `위드론수출금융Ⅲ`를 통해 ▲하나은행에서 0.5%의 보증료 지원 ▲기술보증기금에서 0.2%의 보증료 감면 지원 ▲대출금리 감면 ▲외국환수수료 우대 등
NH농협생명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출근길 임직원 희망화분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김인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꽃 화분 500개와 공기청정식물 500개를 직접 전달했다. 또한 화훼용품을 이용해 본사 근무 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실시했다.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 및 모임 등이 취소되며 침체된 화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화분나눔 행사과 함께 자신이 사용하는 책상에 꽃 화분 하나씩 두자는 ‘내 책상 위 작은 화원, 1T1F(1 Table 1 Flower)’ 캠페인을 전개하며 일상 속 화훼 소비 실천을 강조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전국적인 화훼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화훼농가에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들 일상생활 속 꽃과 화분 선물로 주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의 KB생명보험은 `저소득가정 아동 장학지원 사업`을 위한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랜선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KB생명보험이 지난 12월부터 진행한 ‘전국민 극복송 프로젝트’의 국민참여 챌린지 이벤트의 결과물로 저소득가정 아동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장학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민 극복송 프로젝트’는 음악대장 하현우가 직접,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인터뷰하고 이를 토대로 극복송 ‘Higher’를 만들고 부른 프로젝트로써 극복송 유튜브 조회, 챌린지 이벤트 참여가 ‘10만 달성 시 1억 기부’라는 미션 제시를 통해 모두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KB생명보험은 그룹의 주요 사회공헌 방향인 ‘미래세대 육성’에 맞추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 ‘전국민 극복송 프로젝트’와 연계해 참여가 기부가 되는 주도적 기부 문화를 시도하였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이유로 재능과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없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는 보험사가 될 것”이라 전했다.
KT는 콘택트센터 전문기업인 제네시스와 서울 광화문 KT 본사에서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콘택트센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콘택트센터는 콜센터, 고객센터 등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KT의 음성인식(STT, Speech to Text)과 문자 분석(TA, Text Analysis) 등 ‘인공지능 콘택트센터(이하 AICC)’ 솔루션과, 제네시스의 클라우드 콘택트센터 플랫폼을 통합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가 개발할 ‘클라우드 AICC’ 솔루션을 사용하면 기업들은 전화 상담업무를 자동화 할 수 있다. 상담 중 고객에게 직접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을 정확히 파악해 AI에서 상담사로 연결,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KT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AICC에 대한 공동 영업과 마케팅 협력을 강화해 AICC 확산을 주도하고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진재형 제네시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KT의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기술과 제네시스의 콘택트센터 플랫폼 기술력을 접목해 기업들이 신속하고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
LG유플러스가 해외에 장기체류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화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U+알뜰폰 사업자인 머천드코리아를 통해 해외에 장기체류 고객 대상의 특화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알뜰폰 요금제는 12개월 약정 기준 부가가치세(VAT) 포함 월 9900원으로 해외 체류 중 문자수신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한국 방문 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일 1210원이 추가 부과되며 하루 1GB 데이터(소진 시 3Mbps 속도 제한)와 음성 및 문자 수·발신을 기본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에 따라 해외 장기체류 고객은 1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외에서도 금융·공공기관 등 인증용 문자를 수신할 수 있다. 한국 방문해서도 별도 절차 없이 대용량 데이터를 이용하며 모바일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1만원 이상의 표준요금제에 가입 후 한국 방문 시 데이터 이용을 위해 중고가 요금제로 일시 변경했다가 주재국으로 돌아갈 때 다시 표준요금제로 원복 신청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이번 요금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주재원 1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
인공지능(AI) 기반 구독 마케팅 컴퍼니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한 SK텔레콤이 웅진씽크빅과 손을 잡았다. SK텔레콤은 웅진씽크빅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T-타워에서 ‘구독형 교육상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오는 15일 출시되는 웅진씽크빅의 교육 상품 ‘웅진스마트올’에 가입하는 고객의 통신비를 할인해주고 무료 데이터를 지원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웅진스마트올은 초등 전 과목을 학습할 수 있다. 콘텐츠와 교육용 상품을 월정액으로 제공하는 상품으로 △월 10만9000원 26개월 납부 △월 9만9000원 28개월 납부 등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에서 이 상품을 구독하는 고객에게는 만 12세 미만인 가입 자녀의 휴대폰 요금을 가입 익월부터 12개월 동안 1만9800원씩 지원한다. 이는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가입하는 ‘잼(ZEM) 스마트 요금제(월 1만9800원·부가세 포함)를 1년간 무료(최대 23만7600원)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SK텔레콤 매장이나 온라인 T월드에서 체험 신청을 한 자녀 고객에게는 3개월간 매월 데이터 500MB를 추가로 한다.
[인 사] 우리금융저축은행 ◇ 본부장 선임 ▲ 송한영(경영기획, 재무관리) ▲ 박원춘(여신관리) ◇ 감사 선임 ▲ 최종원(내부감사책임자)
양팡과 전쟁 중인 유튜버 구제역의 엄친아급 스펙이 화재가 되고있다. 지난 4일 구제역은 ‘양팡 강아지 주작 사건이 가족시트콤이었다고?(논점 흐리기를 통한 물타기가 위험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지잡대에 취업도 못하는 쓰레기라 남 까면서 돈 버는 듯’이라는 한 네티즌의 악플에 "제가 제 입으로 말하기 조금 민망한데 저 수능 상위 8%"였고 "초중고대 학생회장 출신이고 나름 대기업 대졸 공채 출신"이라고 밝혔다 구제역에 따르면 수원 권선초, 수원중, 수원고와 아주대학교 학생회장까지 역임한 바 있으며 졸업 후 국내자동차용품 업계 1위 불스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캐나다 유학까지 다녀와 영어 실력도 유창해 구제역의 숨겨진 엄친아급 스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구제역의 반전 엄친아급 스펙이 밝혀지자 네티즌들은 "말을 왜 이렇게 잘하나 했더니 대기업 대졸 공채 출신이었네", "ㄹㅇ 이 시대 스펙 끝판왕 인 듯", "생긴 것과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제역은 유튜브에서 `양팡` 및 `카걸` 등을 고발하는 의미있는 영상을 통해 최근에 급성장하는 유튜버 중에 하나로 알려졌다,
농심을 창업한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농심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어 다음 달 25일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신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16일까지다. 주총에는 신 회장의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과 박준 부회장, 이영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됐다. 현재 신 부회장과 박 부회장은 각자 대표이사를 맡으며 농심을 이끌고 있다. 1932년생으로 올해 90세인 신 회장은 1965년 자본금 500만원으로 농심을 창업했다. 1992년까지 대표이사 사장을 맡다가 농심이 그룹 체제로 전환하면서 회장직을 맡았다. 고령에도 최근까지 회사 현안을 직접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1985년 국내 라면시장 1위에 오른 농심은 신라면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대명사가 된 기업이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동생이기도 하다. 농심은 지난해 매출액 2조6398억원, 영업이익 160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라면·스낵 등 국내 주력사업이 선전하고 있고 해외 사업 성장에 따른 것이다. 이같은 실적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철판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용접 업무를 하는 근로자 A(41) 씨는 5일 오전 9시 5분쯤 철판 구조물 위쪽에 있던 철판이 흘러내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안전책임자 등을 상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상균 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대표 사장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실의에 잠겨 있을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안전 최우선 경영에 모든 노력을 다하는 중 불의의 사고가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관계 기관과 협조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과 대산공장 화재 영향으로 전년 대비 68.1% 하락한 353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매출 12조2346억원, 영업이익 3533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9.1% 줄었고, 영업이익도 68.1% 감소했다. 롯데케미칼 측은 "지난해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침체 및 대산공장 사고로 경영상황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한 해였다"며 "롯데첨단소재(현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를 통합하고 고부가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대산공장 복구 작업의 연내 완수 및 정상 가동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2313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215억으로 전분기 대비 9.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9.3% 증가했다. 기초소재사업의 경우, 올레핀 사업부문은 글로벌 경제 회복 기대에 따른 수요 확대 및 제품 스프레드 강세로 매출액 1조3473억원, 영업이익 888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아로마틱 사업부문은 원료가 강세 및 비수기에 따른 수요 감소로 매출 3천907
엔씨소프트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연매출 2조4162억 원, 영업이익 8248억원, 순이익 5866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72.2%, 63.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포인트 가량 증가한 34.1%를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5613억 원, 영업이익 1567억 원, 순이익 803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5%, 11%, 49% 상승했다. 연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2조130억원 △북미·유럽 944억 원 △일본 548억원 △대만 359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2180억원이다. 모바일 게임은 1조67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8287억원과 849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실적을 견고하게 받쳐줬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1757억원 △리니지2 1045억 원 △아이온 456억원 △블레이드&소울 722억원 △길드워2 612억원이다. 모바일 게임 연간 매출은 2019년 11월 리니지2M 출시로 전년 대비 72% 성장했다. 아이온은 클래식 서버 론칭으로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대우건설과 네이버클라우드는 원격드론관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전략적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원격드론관제 시스템의 클라우드 활용, 신규사업 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대우건설의 건설 산업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신사업을 발굴해 벨류체인(Value Chain)을 확장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전략적 제휴로 신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이 회사의 기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IT 전문 기업으로, 산업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우건설은 미래 신사업을 위해 ‘드론’에 대한 지속적으로 투자개발을 해왔다. 지난 2019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DW드론관제시스템’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국내외 25개 현장에 적용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회사의 ‘DW드론관제시스템(DW-CDS)’을 통해 현장마다 드론 전문가 없이도 중앙 관제시스템을 통해 주기적이고 안정적으로 드론 자동 비행을 수행할 수 있다. 또 건설현장의 생생한 드론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든 공사 관계자에게 전달해 건설 공정·안전 관리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소재 우리자산신탁 본사에서 유진그룹의 계열사인 ㈜동양과 ‘재건축정비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와 ㈜동양 정진학 대표이사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자산신탁은 우리금융그룹 편입 후 재건축정비사업을 위해 관련팀을 신설하고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등 활발하게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도시정비지역의 안정적 주택개발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 노후시설 정비 등 사업성이 우수한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협업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국민주거 안정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는 “양사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국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미국 지방정부에 파운드리 반도체 공장 증설을 대가로 세제 감면을 요구하며 ‘투자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5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약 170억 달러(약 19조) 규모의 파운드리 공장 증설 투자에 대해 향후 20년간 8억550만 달러(약 9000억원)의 세금감면 혜택을 달라고 미 지방정부에 요청했다. 세금감면은 오스틴에 8720만 달러, 텍사스주 트래비스 카운티에 7억1830만 달러 규모로 요청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세제 감면을 요청하면서 700만 제곱피트(약 6500만㎡) 규모로 새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10년간 1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스틴 투자가 확정된다면 이르면 올해 2분기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2023년 4분기에는 가동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 12월 오스틴 공장 증설에 대비해 공장 인근에 매입해둔 부지에 대한 용도변경을 마친 상태다. 또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 외에도 애리조나와 뉴욕 등 미국 내 여러 후보지와 접촉하며 세금감면 규모 등 투자 조건을 살피고
NH농협생명이 대한민국 6대 질병 및 부위를 보장하는 `평생케어NH종합보장보험(무)`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평생케어NH종합보장보험(무)`은 특약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설계가 가능하며 핵심 질병인 암과 5대 부위인 △심장 △뇌 △간 △폐 △신장에 대해 원하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암종합보장특약(갱,무)`은 위, 십이지장, 대장 양성신생물부터 암, 말기암으로 인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입원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뇌종합보장특약(갱, 무)`은 특정고혈압부터 뇌혈관질환, 뇌출혈을, `심장종합보장특약(갱, 무)`도 특정부정맥부터 허혈성심질환, 급성심근경색증까지 보장한다. 간, 폐, 신장 등 각 부위별 종합보장특약에서도 증상 경중에 따라 세분화하여 보장한다. `간병인지원입원특약(갱, 무)`(가입금액 1,000만원)에 가입하면 질병 및 재해로 입원시 간병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특정스트레스보장특약(갱, 무)`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 크론병 및 궤양성대장염을 보장하며 `요로결석진단특약(갱, 무)`, `당뇨케어특약(갱, 무)`등 다양한 특약을 통해 가벼운 경증질환에 대한 보장도 가입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최소
KB국민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명절마다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한 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9월 추석부터 비대면 장보기로 전통시장을 지원해왔다. 이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집무실에서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앱’ 등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직접 구입했다. 금융감독원과 KB국민은행의 13개 지역영업그룹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가구당 6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4,500여 가구에 전달 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약 50억원 상당의 물품을 총 79000여 가구에 전달해왔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오늘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인 KB국민은행장도 “11년을 이어온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국 장쑤성의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쑤성 명예시민이 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중국 러우친젠 장쑤성 당서기로부터 장쑤성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장쑤성 명예시민권'을 받았다. 러우친첸 당서기는 "명예시민은 외국인에게 부여하는 가장 명예로운 칭호"라며 "장쑤성과 SK그룹의 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심화해 진일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SK그룹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SK그룹도 코로나 등의 악재를 극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장쑤성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답했다. 장쑤성은 면적이 중국 전체의 1% 정도지만, 난징과 쑤저우, 우시, 옌청 등 혁신 도시들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 경제에 중요한 지역이다. 최 회장이 장쑤성으로부터 명예시민 칭호를 받은 배경에 대해 장쑤성 측은 SK하이닉스의 우시 반도체 공장과 SK이노베이션 창저우시 배터리 공장 등 장쑤성에 진출한 SK그룹 계열사들이 현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쑤성 명예시민은 장쑤성이 경제발전에 기여한 외국인에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116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플레이디 영업익 감소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821억원, 영업이익 27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 17% 성장했다고 5일 발표했다. 분기별로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8%,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 별도기준 역시 1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7%, 전년동기 대비 29% 성장해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갱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나스미디어 측은 "올해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축적된 디지털마케팅 경험 기반으로 자체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올해 시작했고, KT빅데이터를 활용한 문자 기반 커머스 사업도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주간 갤럭시S21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갤럭시S21 울트라 팬텀 블랙이 가장 인기가 많은 기종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1월 22일 사전 개통을 시작해 같은 달 29일 정식 출시됐다. 사전 개통 기간은 1월 28일까지였지만, 일부 모델 품귀로 기간이 2월 4일까지로 연장됐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시리즈 3종 중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 울트라 기종의 판매 비중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다. 갤럭시S21 울트라 팬텀 블랙 뒤를 이어 갤럭시 S21 팬텀 그레이, 갤럭시 S21 울트라 팬텀 실버의 선택 비중이 높았다. 갤럭시 S21은 팬텀 그레이, 갤럭시 S21+는 팬텀 바이올렛, 갤럭시 S21 울트라는 팬텀 블랙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U+알뜰폰 또한 갤럭시 S21 출시와 함께 선보인 '꿀조합' 프로모션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모션은 자급제폰을 산 후 U+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간 한정 특별할인 요금제와 사은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갤럭시 S21 꿀조합 프로모션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작년 10월 같은 프로모션을 선보였던 아이폰12 가입자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네이버 쇼핑라이브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라이브커머스 창작자인 '라이브스타'를 키운다. 네이버는 쇼핑라이브 속 다양한 라이브커머스 영상 데이터들이 주문형영상(VOD)를 넘어 이용자들이 즐기는 디지털 라이브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에 특화된 창작자 집단인 '라이브스타'를 발굴하고 라이브쇼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중소사업자(SME)와 브랜드사의 효과적인 마케팅 툴로 안착하고 '베투맨', '리코의 도전' 같은 네이버의 예능형 라이브쇼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면서 라이브 커머스 자체가 콘텐츠로써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미국, 중국 등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선 상품 카테고리에 대한 전문성과 커머스 역량을 필수로 갖추고, 엔터테인먼트적 기획력까지 갖춘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에 대한 주목과 이해관계자들의 니즈도 높아지는 추세다.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 '왕홍'이 대표적이다. 네이버는 쇼핑라이브를 주 무대로 활약할 창작자들을 '라이브스타'로 발굴하고 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라이브쇼 콘텐츠 제작을 강화해 나간다. 브이라이브와 나우 서비스를 통해 갖춘 풍부한 모바일 라이브 콘텐츠 기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2300억원 규모의 1만3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3년 1분기 내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 등으로 친환경 규제에 적합하며, 각종 연료 절감장치(Energy Saving Device)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 탑재로 경제적 운항이 가능한 고효율 스마트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LNG운반선 1척, 컨테이너선 4척 등 총 5척, 6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 78억 달러의 8%를 달성한 수치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인 클락슨리서치는 2021년 신규 선박 발주량을 2020년 대비 24% 증가한 2,380만CGT로 낙관하는 등 올해 시황 개선세가 예상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물동량 회복과 운임 인상 등에 따른 선사 수익성 개선으로 올해 상반기 신조 시장은 컨테이너선이 이끌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라임 펀드 부실을 알고도 판매했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우리은행은 4일 입장문을 통해 2019년 2월 말부터 라임펀드 부실 우려를 인지하고서도 판매를 지속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악의적으로 편집 및 왜곡된 내용이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우리은행은 "라임의 위법한 행태를 알면서도 상품을 출시하거나 판매한 사실이 없다"면서 "판매수수료를 이유로 잘못된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는 더더욱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행은 라임과 어떠한 공모도 하지 않으며 라임펀드 판매 관련해 임직원들이 비리를 저지른 적도 없다"며 "금감원 조사나 검찰 수사 과정에서 명명백백히 밝힌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이어 "당행 역시 라임펀드 사기의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고객 피해보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실제로 무역금융펀드에 투자한 고객들에게 투자금 원금 전액을 반환했다"며 "이처럼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감수하고서 피해 회복에 열중하고 있는 가운데 판매수수료 때문에 라임펀드를 계속 팔았다는 보도는 너무나 악의적"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시즌 한정판 ‘초코파이 하우스 베리러브 초코파이’, ‘오리온#간식이필요해 심쿵주의’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초코파이 하우스 베리러브 초코파이는 오리온 프리미엄 냉장디저트 ‘디저트 초코파이’에서 특별히 기획한 한정판으로 로맨틱한 핑크빛 비주얼이 돋보인다. ‘달콤 상콤 사랑의 맛’을 콘셉트로 패키지에도 하트 모양과 ‘LOVE’를 디자인해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다. 전국 편의점과 네이버스토어 및 주요 온라인 쇼핑몰, 그리고 초코파이 하우스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리온#간식이필요해 심쿵주의는 온라인 전용 베스트셀러 제품 ‘초코가 필요해’에 연인과 하트 등의 요소를 더해 보다 화사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촉촉한 초코칩’,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미쯔’ 등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빠질 수 없는 초콜릿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로 알차게 구성돼있다. 연인,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너를 위한 선물’, ‘맛있게 먹어’ 등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 5종 모음집도 동봉했다. 쿠팡, SSG닷컴,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밸런타인데이·화이트데이 한
농심켈로그가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소외되고 있는 보육원 아동들의 정서와 인지 발달을 돕기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에 나섰다. 농심켈로그는 임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하면서 자녀들과 직접 조립해 만든 어린이 도서 팝업북 100권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신생보육원을 포함해 서울 및 수도권에 있는 보육원 총 6곳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코로나 확산방지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기획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심켈로그가 지난해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개하는 ‘하트 앤 소울 플레이(Heart & Soul Play)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 측면에서 불평등을 경험하는 보육원 아이들의 우울증과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전문 미술심리 상담사들과 함께 보육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술심리 치료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켈로그 송혜경 홍보팀 상무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심화되고 있는 사회적 불평등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싶었
우리은행은 지난 1월 21일 출시한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가 2주만에 1200건의 보험금 청구가 이루어졌다고 4일 밝혔다.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는 실손보험 가입자가 진단서 등 종이서류 없이도 모바일뱅킹 앱 `WON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우리은행은 병원 입점 영업점에 스탠드 배너를 포함한 각종 안내물을 설치해 고객들이 병원 진료 이후 신속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WON뱅킹에 로그인한 모든 고객으로, 로그인▶전체메뉴▶고객지원/부가서비스▶실손보험 빠른청구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은 “주거래은행 모바일뱅킹 앱(App)으로 손쉽게 보험금 청구 전 과정을 신청할 수 있어 편리했다”고 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이용해 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작년 12월 비대면 종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한‘온라인 헌금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WON뱅킹 이용고객을 위한 다양한 생활편의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
스마트 기기 시장의 선두주자 가민은 디즈니와 마블의 인기 캐릭터를 테마로 한 키즈 전용 피트니스 트래커 ‘비보핏 주니어 3(vivofit jr. 3)’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7년에 가민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키즈 전용 모델인 ‘비보핏 주니어’의 후속 모델인 비보핏 주니어 3는 사각형의 컬러 디스플레이에 혁신적인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25 g 에 불과한 이 제품은 디즈니 및 마블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디자인된 키즈 전용 피트니스 트래커에 ‘디즈니 프린세스(Disney Princess)’, ‘디즈니 인어공주(Disney The Little Mermaid)’, ‘블랙팬서(Black Panther)’, ‘아이언맨(Iron Man)’ 등이 아이콘과 이미지로 등장하도록 모바일 앱 테마를 구성했다. 또한, 가민 주니어 앱으로 자녀의 활동량 및 수면 시간 등 활동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고 자녀에게 미션을 줄 수 있다. 미션은 매일 또는 매주 반복되도록 설정이 가능해 이를 통해 자녀가 일정을 스스로 관리하고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미션을 잘 수행할 경우 가상 코인 리워드를 지급해 자녀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할 수도 있으며 아이
하나금융그룹은 ‘하나멤버스’가 `2020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중 소셜미디어 서비스 분야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5대 디지털 광고제 중 하나다. 수상작은 현장 전문가 및 산업계 CEO, 외부전문위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결정됐다. 그랑프리를 수상한 하나멤버스 공식 인스타그램은 영타겟과 소통 확대를 위해 2020년 2월 오픈 후 금융 서비스에 대한 인식 전환과 브랜드 인지 증대를 위해 브랜드 대표 캐릭터 하하패밀리를 활용해 MZ세대들의 관심사에 맞는 라이프스타일 정보 및 트렌드 이슈를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도 팔로워들을 ‘멤버스’로 상징화해 브랜드만의 소속감을 부여하고 매월 해시태그 정기 이벤트를 통해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손님과의 일상 공유와 참여를 유도하는 다채로운 시도를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5년 10월 출시된 하나멤버스는 국내 금융권
KB국민카드가 간편결제, 배달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등 ‘언택트(Untact)’ 영역에 특화된 혜택을 담은 비대면 채널 전용 상품 ‘KB국민 톡톡 위드(with) 카드’를 선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 카드는 언택트 중심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선호도와 소비 트렌드에 맞춰 △스타벅스 △온라인 가맹점 간편결제 △배달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대중교통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스타벅스에서 월 최대 1만 원 범위 내에서 결제 금액의 50%가 할인된다. △KB페이 △삼성페이 △LG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쿠페이 △스마일페이 △엘페이 △에스에스지페이 등 10개 간편 결제 서비스에 카드를 등록해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월 최대 3천 원까지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유튜브프리미엄,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4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경우 20% 할인 혜택이 월 최대 3천 원까지 제공된다. 또 배달앱(배달의민족, 요기요)과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은 각각 월 최대 5천 원, 3천 원까지 결제금액의 5%가 할인된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
KB국민은행은 금융기관의 환경·사회적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및 책임 이행을 위한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적도원칙이란 미화 1천만 달러 이상인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미화 5천만 달러 이상인 기업대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환경파괴 또는 인권침해 문제가 있을 경우 금융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전 세계 금융기관 간 자발적 협약이다. 현재 37개국 115개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고 주로 적도 인근 열대우림 지역의 개발도상국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시행되는 경우가 많아 협약명에 ‘적도’를 붙인다. 적도원칙을 채택한 금융기관들이 신흥국 PF 대출시장의 약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8월 적도원칙 가입을 선언하고 ▲해외 금융사 벤치마킹 및 GAP분석 ▲로드맵 수립 및 개선과제 도출 ▲매뉴얼 및 가이드라인 개발 등 단계별 프로세스 구축을 준비해 왔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적도원칙 이행 내용을 담은 연차보고서를 발간하고,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적도원칙 교육자료 제작과 연수를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진정성 있고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신한은행은 신학기를 맞이해 영유아 및 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행복바우처 신학기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신한 행복바우처’를 사용해 ‘신한 MY주니어적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을 신규하는 영유아 및 청소년 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 그로잉맘(Growing Mom) 기질분석 보고서 키트를 제공한다. ‘신한 행복바우처’는 아이행복바우처(7세 이하)와 청소년행복바우처(8세~19세)로 신한 쏠(SOL) 및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발급한 후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한 MY주니어적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 신규 시 1만원을 지원하는 금융 바우처다. 그로잉맘은 온라인 육아상담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모바일 App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기질을 언택트로 분석해 효과적인 양육 방식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이한 부모와 자녀가 기질분석을 통해 서로 더 이해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금융의 온기를 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투자가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손잡고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낸다. 한국사회투자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지난 3일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혁신파크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활성화와 투자 연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설립된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320개 핀테크 기업을 회원사로 둔 금융위원회 설립인가 협회로서 카카오페이의 류영준 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네이버파이낸셜, 비바리퍼블리카, 뱅크샐러드, 와디즈 등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 공유 및 인적 교류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핀테크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업 등이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금융을 둘러싼 사회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면서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역할도 더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한사투만의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팅과 투자로 핀테크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영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회원사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와 핀테크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KT가 설 연휴를 앞두고 '신비아파트' 시리즈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인 'KT 신비 키즈폰'을 출시한다. 3일 KT에 따르면 신비 키즈폰은 'KT샵'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8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KT매장에서 정식으로 출시된다. KT는 KT 신비 키즈폰 구매 고객에게 단말을 비롯해 전용 케이스, DIY 스티커, 전용 AR카드 6종(자이언트 신비카드 1장 포함)을 제공한다. 전용 AR카드를 '엑스에이알(xAR)' 앱으로 촬영하면 신비아파트의 캐릭터 영상, 미니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KT신비 키즈폰에는 키즈 전용 콘텐츠인 '올레 tv 키즈랜드', 신비아파트 공식 앱, 신비아파트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용 사진 앱 '롤키(lolki)' 그리고 'KT안심박스' 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KT안심박스는 5일 출시하는 KT의 신규 안심 부가서비스다. 자녀의 실시간 위치 정보 조회, 유해 웹/앱 접근 방지, 열공모드, 보호가이드 등 부모가 자녀의 안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부가서비스의 이용료는 월 3300원(VAT포함)이다. KT안심박스의 열공모드는 통화, 문자, 카메라, 갤러리 기본 앱 4종 외 부모가 선택하는 모든 앱의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간 매출 18조6247억원, 영업이익 1조3493억원, 순이익 1조500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 성장했다. 미디어와 커머스 등 New ICT 사업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이동통신(MNO) 사업도 5G 가입자 증가로 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1.8% 늘었다. 특히 New ICT 사업은 미디어 가입자 증가를 비롯해 보안 신규사업과 커머스 거래액 성장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27.5% 상승했다. SK텔레콤은 올해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빅테크 기업’으로 진화를 가속화하는 한편 앱마켓 원스토어는 첫 자회사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올해 SK텔레콤 매출 전망은 19조5000억원이며, 사상 최초로 20조원 돌파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별도 기준 연간 매출은 5G 가입자 확대와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2.8% 증가한 11조746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9518억원 대비 7.5% 늘어난 1조231억원을 달성하며 턴어라운드했다. 5G 가입자는 지난해말 기준 약 548만명
삼성전자가 최근 이탈리아의 친환경 쇼핑몰 '그린피'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삼정전자는 쇼핑몰에 사용되는 TV와 사이니지, 모바일 제품을 공급하고 에코패키지 관련 상설 전시장도 설치했다. 그린피는 글로벌 식음료 업체인 '이탈리'의 창업자 오스카 파리네티가 자원의 순환·재생 등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해 만든 쇼핑몰이다. 그린피는 지난해 12월 태양광 패널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건축 설계로 화제를 모은 1호점을 토리노에 개장했으며, 두바이·뉴욕·런던·파리 등 전 세계 7개 주요 도시에 진출할 계획이다. 그린피는 특히 환경에 대한 악영향을 줄이고 지속 가능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공급한다는 목표 아래 입점 업체들은 물론 입점 업체들이 쓰는 모든 인프라에까지 친환경과 연결된 제품을 쓰도록 했다. 삼성 TV는 그간 꾸준히 강조해 온 친환경 노력을 인정받아 그린피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 파트너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올 초 TV 신제품을 선보이는 연례행사인 '삼성 퍼스트 룩'에서도 △에코패키지 적용 제품 확대 △솔라셀 리모컨 도입 △재생 플라스틱 사용 강화 등을 발표하고, 영상디스플레이 제품의
LG유플러스가 2020년 연결 기준 매출 1조3476억원, 영업이익 886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 이상 변경에 따른 것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각각 8.4%, 29.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780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매출액·손익구조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수익성 개선으로 인한 영업이익증가와 자산재평가에 따른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이익 감소를 꼽았다.
현대글로비스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운송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수명을 다한 전기차 배터리를 경제적으로 운반할 수 있는 전용 용기를 개발해 특허 취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별 형태가 다른 사용후 배터리를 하나의 용기에 실어 운반하는 '플랫폼 용기'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신품 대비 성능이 약 70% 이하로 떨어져 구동 배터리로 사용 가치가 없어진 배터리를 뜻한다. 다만 전기차 충전소 등 다른 영역에선 재활용이 가능해 관련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생산된 전기차부터 배터리 지자체 반납 의무제가 폐지되면서 현대글로비스 종합물류연구소는 특허 출원에 속도를 냈다. 이번 취득한 특허 용기는 용기 자체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가변레일식 구조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한 차종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차종의 각기 다른 모양 배터리를 실을 수 있어 국내 최초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전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글로비스가 특허 받은 용기를 이용하면 다단적재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후 배터리 적재 가능 용량이 11톤 화물트럭 기준 기존 최대 5개에서 17개로 늘어 3배 이상 효율
게임빌은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이하 겜프야 2020)’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강력한 타자와 투수를 육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레전드 트레이너들의 영입기회가 넓어진다. 이달 16일까지 진행되는 ‘영입 확률 업’ 이벤트를 통해 선발 투수 트레이너인 ‘벨리타’와 좌익수 트레이너인 ‘소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달 16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파이의 새해 기도’는 총 10개의 미션을 수행하고 누적 달성 미션 개수에 따라 슈퍼스타 등급 트레이너인 ‘파이’ 영입권과 ‘코스튬 코인 500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출석부 이벤트인 ‘2021 쇼미더골드!’는 이벤트 기간 내 7일간 게임에 접속하면 ‘다이아 500개’ 등 풍성한 보상이 지급된다. 한편, 게임빌이 자체 개발한 캐주얼 비라이선스 야구 게임 ‘겜프야 2020’은 다양한 이벤트와 지속적인 게임성 업그레이드로 유저들의 호응을 높여가고 있다. 자세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기기 시장의 선두주자 가민은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유저 및 e스포츠 선수를 위해 게이밍에 특화된 스마트워치 ‘인스팅트 e스포츠 에디션(Instinct Esports Edition)’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가민 인스팅트 e스포츠 에디션은 기존 가민 인스팅트 시리즈에 혁신적인 e 스포츠 액티비티 기능을 더한 스페셜 모델이다. 인스팅트 e스포츠 에디션은 게임 실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e스포츠 모드를 활성화시키면 경기 잔여 시간을 알려주는 타이머 역할은 물론, 손목 기반의 심박수 모니터링 센서가 게임 중인 유저의 심박수와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 및 분석해 컴퓨터 모니터 화면에 실시간으로 표시해줘 더욱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게임 세션이 종료된 후 액티비티를 저장하면 연동해둔 가민 커넥트 앱을 통해 게임 중 유저의 몸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스팅트 e스포츠 에디션은 가독성이 뛰어난 고대비 디스플레이와 베젤 및 케이스에 내구성 강한 섬유 보강 폴리머를 채용하고도 52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와 통기성이 우수한 실리콘 밴드를 채택해 장시간 게임에도 방해 되지 않으며, 손목에 부담 없는 편안한 착
롯데그룹이 화학BU에서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사업 매출을 6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그룹은 화학BU 내 친환경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 사업에 5조2000억원의 투자를 단행키로 했다.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은 2일 친환경 사업 방향과 이를 위한 추진 과제를 담은 'Green Promise 2030'를 발표했다. 환경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선언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 롯데비피화학 등 그룹 화학BU 주요 기업들은 △친환경사업강화 △자원선순환 확대 △기후위기 대응 △그린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과제에 5조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롯데 화학BU내의 친환경 협의체를 구성해 각 사의 전문 분야에 따른 아이템 발굴과 시너지 제고로 전략적인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그룹은 화학BU내 각 회사의 친환경사업 매출 규모를 2020년 대비 10배 가량 성장시켜 2030년까지 약 6조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성장성과 사업연관성 등을 고려해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 부문을 확대하고 자원선순환과 연계한 재활용 소재 사업를 강화한다. 화학BU 내 회사들과
KT가 설 연휴를 앞두고 27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오는 9일까지 조기 지급한다. KT는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KT는 지난해에도 설 연휴에 약 170억 원, 추석 연휴에 약 423억원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KT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21년 설 명절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을 금지하는 이 캠페인은 오는 19일까지 3주간 시행된다. 이 기간 협력사를 포함한 이해관계자가 KT 임직원에게 선물을 제공할 경우 수취 거부 의사를 확실히 밝혀야 한다. 부득이하게 선물을 보내올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하여 반송하거나 각 지역 아동센터나 봉사단체에 기증한다. 신금석 KT SCM전략실장 상무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조기 지급을 진행하게 됐다”며, “KT는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