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14일 환경미화원의 쉼터를 찾아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그칠 줄 모르는 찜통더위에 ‘거리의 초록 천사’ 환경관리원분들의 쉼터를 찾았다”며 “모처럼 인사드리고 보양식으로 말복치레도 함께 하려고 한다”고 했다. 환경미화원 쉼터에서 쉬고 있는 환경미화원을 본 이 시장은 “오전 작업을 마치고 잠시 쉬고 계셨는데요, 궂은일이 일상인 분들의 환한 미소가 참 반갑고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수원시에는 325명의 환경관리원이 44개 동에서 근무하고 있고 여성 근무자는 21명이다. 이 시장은 “세상에 격려보다 좋은 말은 없다. 격려만 한 밥도 없고 약도 없어서, 격려를 먹으면 누구나 기운이 나고 힘든 마음도 치유된다”면서 “거리에서 초록 천사를 만났을 때 “수고 많으십니다~”란 인사가 자연스러운 도시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한 마디를 건내주길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원한 생수 한 병마저 건넬 수 있다면 당신은 정말 멋진 시민이다”라며 작은 실천을 기대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기미와 검버섯은 주로 출산기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피부 문제로, 그 주요 원인은 호르몬 변화와 태양 광선이다. 출산 후 여성의 신체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피부가 민감해지며, 이때 태양 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기미와 검버섯이 쉽게 발생한다. 이는 기미검버섯원인 중 하나로, 여름철에는 특히 악화되기 쉽지만, 겨울에는 다소 호전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봄이 되면 다시 얼굴잡티와 얼굴색소침착이 부각되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조선 시대의 미인으로 유명한 장희빈이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장희빈 미안법’은 이러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현대 여성들 사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장희빈 미안법의 기원은 조선 시대 궁중에서 사용된 전통적인 미용법으로, 기미와 잡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이 천연팩은 녹두, 감초, 진주와 같은 기미 치료에 좋은 천연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시 궁중에서는 여성들의 피부를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해 이 방법을 정기적으로 활용했다. 이 미안법이 발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조선 시대 궁중의 화장품 제조 기관인 보염서가 큰 역할을 했다. 보염서는 조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의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 바디프랜드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매출 2,286억 원, 영업이익 24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동반 상승한 가운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8.9%, 188.8% 증가 수치를 나타냈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도 2024년의 실적 개선세가 더욱 뚜렷해진 것. 특히, 영업이익 측면에서 두드러진 성과가 있었다. 지난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상승하며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했으며, 이번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19% 상승한 실적을 거두며 그 흐름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동종 기업들 대다수가 소비 침체의 늪에 빠진 가운데, ‘헬스케어로봇’이라는 패러다임 전환과 차별화된 제품력 등이 소비 심리 위축을 극복하고 상반기 매출을 안정적으로 견인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마사지체어 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연구개발(R&D)에 공을 들이고 있는 기업이다. 순수 국내 원천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Robotics Technology)’를 개발하며 최근 5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가 제게는 영양제입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14일 말복을 맞이해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을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식봉사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말복을 맞아 정조 효 노인복지관에 삼계탕 배식 봉사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시원한 바람을 기다리는 우리를 뜨거운 햇빛이 질투하듯 날씨가 참 덥다”면서 “무더운 여름, 든든히 마무리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을 전해 드렸다”며 어르신 건강을 걱정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얼굴에 또 한 번 힘을 받는 하루다. 오늘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다음에도 건강한 모습과 밝은 미소로 반겨달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는 말복 맞이 행사로 삼계탕을 특식으로 준비했으며 부대 행사 등을 통해 복지관에 방문한 취약계층 노인들을 지원했다. 정 시장은 약 500명의 어르신들께 배식봉사를 하면서 말복을 맞이하여 무더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 시장은 “매년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잠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국제식품배 제22회 부산MBC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어정우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주)국제식품과 부산MBC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하는 (주)국제식품배 제22회 부산MBC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13일(화)~14일(수) 경남 양산에 위치한 동부산 컨트리클럽에 개최되었다. 올해 22회를 맞이한 본 대회에는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미드아마추어 선수 10명과 시드권을 확보한 13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전통과 역사가 깊은 본 대회에서 144명의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은 22번째 챔피언이 되기 위한 경쟁을 치렀다. 144명 중 110명의 선수들이 제1일 경기에서 싱글 타수(9오버파 이하)를 기록하면서 그 누구도 우승을 예측하지 못한 명승부가 펼쳐졌다. 최종일 경기 결과, 어정우가 4언더파 140(71,69)타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강봉석은 1언더파 143(73,70)타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어서 이상호와 주영민, 정환이 이븐 144타를 기록하였으나, 카운트 백 방식에 의거, 이상호가 144(74,70)타 3위, 주영민이 144(72,72)타 4위, 정환이 144(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은 신안군 장산면에 거주하는 천중구·김영금 부부가 14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중구·김영금 부부는 장산면 팽진1리 주민으로 농업과 새우양식에 종사하면서 남편은 장산면체육회 회장으로 아내는 증도면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평소 다양한 봉사와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천중구 씨는 “현재 아들 내외와 손자녀까지 3대가 장산면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섬에서 자라고 있는 손자녀를 보면서 향후 섬에서의 교육이 더 힘들어질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후손들이 섬에서도 걱정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천중구·김영금 부부의 의미 있는 기부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섬 지역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꾸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사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오는 9월 송이채취 시기를 맞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군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버섯을 해당 임야 소재 마을에 양여한다. 이는 군유 임야에서 생산되는 송이에 대한 채취 및 매각권을 마을에 부여하여 마을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송이생산임지 관리로 산림자원 보호·관리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양양송이 지리적표시제 운영에 따라 각 마을이 군유 임야에서 채취한 송이는 양양송이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공판장을 통해 공판되며, 군은 송이 공판액의 10%를 임대료로 받아 군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양여 대상 마을은 양양읍 월리, 서면 범부리․수리, 손양면 상왕도리․부소치리, 현북면 원일전리․장리, 강현면 둔전리 등 8개 마을로, 군유림 총 20필지에 457,535㎡를 양여한다. 군은「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과 「국유림의 보호협약에 의한 임산물 무상양여 기준」을 적용해 이달 중 마을회와 양여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양여계약을 체결한 마을은 산불 예방과 진화, 도벌 및 불법산지전용 방지, 산림병해충 예찰 및 구제, 임도․사방시설 보호관리 등 의무를 가진다. 군은 이번 군유지 무상 양여를 통해 마을주민의 소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14일 현경면 외반리에 조성 중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사업장 폭염 예방 관리 등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관리와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며 사업 추진 전반을 살폈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공사는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34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892㎡, 지상 3층 24실 48명 규모로 오는 9월 말 준공 예정이다. 현재 공정율은 95%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농업근로자 기숙사가 준공되면 외국인과 내국인 농업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통한 농촌 고용인력 확보와 일손 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숙사 운영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 중인 기관에 위탁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공형 계절근로자 추가 도입 등 농촌 고용 인력 확보로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3일 제1기 평택박물관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박물관 도슨트 양성 과정 체험’이라는 주제로 8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평택시민 100여 명이 수강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지역의 선사시대부터 현대사까지 평택시 일련의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강의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첫 번째로 진행된 한신대학교 이형원 교수의 강의를 통해 평택지역에서 확인된 선사시대 유적과 유물을 살펴보았다. 또한 도시개발과 문화유산의 보존 사이에서 박물관의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상성 평택시 문화예술과장은 “평택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문화 시설과 관련해 전시, 유물, 안내 등 전문적인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해설사(도슨트)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은 에스엠이엔씨(주) 대표 이용걸 씨가 14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1억 원 기탁을 약정하고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스엠이엔씨(주) 이용걸 대표는 임자면 대기리(신명마을) 출신으로, 2000년에 설립되어 토목·건축·전기공사 및 대체 에너지 개발 및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5년 동안 연 2,000만 원씩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된다. 이용걸 대표는 “임자도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재)신안군장학재단 이사로 활동했었다.”라며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힘들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고향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뜻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신안군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장학금이 우리 지역의 인재들의 꿈을 향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을 약속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8월 7일부터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 대상으로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8회로 커피의 이해,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한다. 일반적인 바리스타 자격 과정과 달리 커피머신 사용법과 핸드드립 과정을 적절하게 배분하여 프로그램 수준을 높였다. 바리스타 자격 과정은 올해에도 신청 접수 시작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평소 커피 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은 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전년도에는 25명의 바리스타를 양성했다. 이번 교육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흑산도에서 온 교육생 김한성 씨는 “카페를 창업 준비 중인데 마침 바리스타 교육이 있어 신청하게 됐다”라면서 “교육에서 열심히 배워서 자격증 취득과 창업에 성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통하여 많은 카페가 개설되어 군을 찾는 관광객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 좋겠다”라며 “이번 교육이 단순 취미활동을 넘어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지속되는 더위에 지친 아이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보양식과 간식을 전달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최근 말복을 앞두고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아동보육원 '성애원'을 방문해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제너시스BBQ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성애원에 거주하는 아이들 60명에게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배식했다. 삼계탕 외에도 레몬보이 등 후식도 함께 전달됐다. 사단복지법인 성원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성애원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아동보육시설이다. BBQ는 지난해 말복에도 성애원을 찾아 삼계탕과 치킨을 기부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BBQ 관계자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온열 질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무더위에 지쳤을 아이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올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타고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직접 조리한 치킨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는 다양한 1인가구 정책 수요를 반영하고자 지난 13일 정책참여단 정책 전달식 및 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1인가구가 존재하는 우리 사회에서 사회적 고립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다각적 측면의 지원방안을 발굴하고자 정책협의체‧정책참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규 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행사는 안성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하였으며 안성시 1인가구 정책참여단활동 스케치 영상을 시작으로 정책참여단 대표단원의 정책 제안 발표와 정책 제안 전달식, 정책협의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별·연령별 고르게 구성된 10명의 정책참여단은 분야별 제안한 정책 21건을 토대로 자유토론 방식의 정기회의를 거쳐 ▲청년 1인가구 비만율 극복 프로젝트 ▲노년 1인가구 친구맺기 ▲전통시장과 연계한 1인가구 영양사업 등 총 8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에 제안된 정책과 관련해 정책협의체 유관기관과 사업부서가 모여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논의하였고 1인가구 실태조사를 통한 정확한 데이터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1인가구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15일 수원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한다. 경축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도내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기억_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기념공연,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경축식에서는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는 청년 예술인 등이 화성 제암리, 고주리 학살사건 등 역사 속 독립운동을 재구성한 창작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매년 광복회 지부장이 진행하던 만세삼창을 올해는 초등학교 4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도민대표가 함께 참여해 진행한다.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20여 명의 기회기자단도 참석해 취재 활동 등을 통해 우리 미래세대들이 우리민족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또렷이 기억하고, 독립과 광복의 의미를 깨닫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에는 현재 오희옥 애국지사(98세)와 작년 8월, 약 70년만에 일본에서 귀국한 오성규 애국지사(101세) 등 두 분의 생존 애국지사가 거주하고 있다. 오희옥 지사는 투병 때문에 경축식에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후반기를 맞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주 4.5일 근무제 실시,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간병비 지원,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 같은 새로운 혁신 정책 도입을 추진한다. 이는 저출생, 돌봄, 기후대응 같은 현 대한민국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김 지사는 또 8월 31일까지 중앙정부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주민투표 의사를 밝히지 않는다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추진하겠다며 다시 한 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 기자간담회에서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 실천을 위한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로 이런 내용을 담은 기회·돌봄·기후·평화 등 4개 경제분야 신규 사업 구상을 밝혔다. 김 지사는 “임기 전반기 동안 경제, 기후, 외교, 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 더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후반기에도 사람을 중심에 놓은 ‘휴머노믹스’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경제, 저출생, 기후 문제를 풀어낼 ‘경제해결사’로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는 기존 경제학의 맹점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도시계획 분야의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하는 도시계획위원회의 민간위원을 14일부터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민간위원 19명이다. 선정된 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활동한다. 모집분야는 ▲도시계획(경관·디자인, 부동산 포함) ▲건축 ▲방재·토목 ▲교통 ▲환경 ▲조경 등 도시계획 관련 6개 분야다. 선정된 위원들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의 법령이 정한 사안에 대해 심의나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응모자격은 ▲모집분야 관련학과 조교수급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건설 분야 기술사 또는 건축사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연구책임자급 이상 등 관련 분야 학식과 경험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지원서, 자격, 학위, 경력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용인특례시 도시기획단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99(삼가동) 13층 도시기획단),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가 진행하는 도시계획 각 분야에 우수한 전문인력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며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개모집 관련 내용과 신청 서식은 용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수지·구갈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공간 구조 재편을 통해 계획도시 성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용인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지난 4월 27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단순 재건축을 넘어 도시 기능 향상을 통한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계획으로 도시의 공간구조까지 탈바꿈하겠다는 것이다. 대상은 조성한 지 20년이 지난 면적 100만㎡ 이상의 공공택지로, 수지1지구(94.8만㎡, 1994년 준공), 수지2지구(94.7만㎡, 2002년 준공)를 중심으로 인근지역과 구갈1지구(21.6만㎡, 1992년 준공)와 구갈2지구(64.5만㎡, 2001년 준공)를 합친 인근지역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단지별로 계획된 노후 주택지를 블록으로 통합 개발토록 유도하고 이에 대한 개발 이익의 일부를 공공기여토록 함으로써 노후된 도로‧공원 등 도시 인프라 기능을 개선하고 역세권과 상업‧업무지구 복합개발을 검토하는 등 중심 시가지 기능이 강화된 계획도시로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와 우즈베키스탄 경제개발부 산하 지역개발 및 창업개발청이 12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소공인 발전과 기술 지원을 위한 상호 발전 및 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는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의 위탁 운영 기관으로,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소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지난 5월 협의회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체결한 상호발전 및 지원 업무협약에 이어 지속적 교류와 기술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영흥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22개 지역정부를 대표하는 아크마조노프 도니요르 지역개발 부청장, 창업개발회사 책임자, 창업·금융 분야 전문가 등 우즈베키스탄 경제개발관련 산업시찰단(이하 시찰단) 16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측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화성시 우수제품 수출 홍보를 위한 상설매장과 전시관을 개설할 예정이며, 협의회 측은 화성시의 전문기술 및 산업발전 노하우 전수 등 지역 소공인 육성과 첨단기술 도입을 지원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가 산본신도시 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시행 24. 4.27.) 및 국토교통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안)에 따라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 지자체, 국토연구원 등의 컨설팅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정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산본신도시 정비사업은 '양질의 주거공간과 자족 인프라 확충으로 재창조되는 RISE-UP 산본'을 비전으로, ‘생활밀착형 N분 도시’, ‘동반성장 자족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4대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상하수도, 공원, 학교 등 필수 기반 시설을 고려하여 330%(기존 산본신도시 평균 용적률 207%)의 기준용적률을 제시했다. 시는 주민공람에 앞서 지난 달 7월 10일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및 선도지구 선정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7월 11일에는 최소한의 공공기여 비율(1구간 10%, 2구간 41%) 제시 등 '군포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 예고했다. 군포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초 조례 공포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가 고의로 분식회계를 했다며 2018년 금융당국이 결정한 제재를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제재 후 6년 만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 최수진)는 14일 오후 삼성바이오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 요구 등 취소 청구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사업보고서 거짓 기재 보고 등 일부 회계 처리는 정상적으로 보기 어려워 처분 사유가 존재한다고 인정되지만, 인정되지 않은 처분 사유도 함께 존재한다는 점에서 전부 취소가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법원이 취소하라고 판단한 제재는 2018년 11월에 한 ‘2차 제재’다. 당시 증선위는 삼성바이오가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이하 에피스)에 대한 지배력 관련 회계처리를 변경한 것이 "고의 분식회계로 판단된다"며 대표이사·임원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 원 부과, 시정 요구(재무제표 재작성) 등 제재를 결정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가 2012년 미국 바이오젠과 합작해 설립한 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 회사로 전환하고 2015회계연도에 이 회사 지분 가치를 장부가액(2,900억 원)에서 시장가액(4조8,0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중부발전이 올여름 충남도 내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3000만 원을 도에 전달했다. 도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민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한국중부발전에 감사를 전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4일 도청에서 ‘라오스 공적 지원 경찰장비 출하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 오문교 도경찰청장, 라오스 명예대사인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과 보고, 피켓 세리머니, 차량 출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경찰장비 지원은 도와 라오스가 지난 2022년 12월 맺은 ‘우호협력 강화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올해 4월 라오스가 경찰차량 지원 요청을 해옴에 따라 추진했다. 위원회는 라오스에 경찰차를 무상 지원하기 위해 도경찰청과 함께 전담(TF)팀을 구성하고 사용기간이 지난 경찰차량 및 오토바이 선정, 보관 방법, 정비·운송 방법 등 실무 작업을 진행해 왔다. 도경찰청은 조달청·경찰청 등 관련 부처와 경찰차량 무상 양여 협의를 진행했으며, 도는 장비를 양여받아 정비·수리 및 도색, 운송 등을 책임졌다. 이번에 출하하는 경찰장비는 라오스 치안 현장에서 운용이 가능하도록 정비를 마친 차량 20대와 오토바이 5대로, 출하식 이후 인천항을 통해 다음달 20일경 라오스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도경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오는 2026년 태안 일원에서 개최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담 조직을 꾸리고 박람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태안부군수, 도의원, 군의원, 도·군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조직위는 행사장 조성, 운영, 전시 연출, 홍보, 참가국 및 관람객 유치 등 전반적인 행사 진행을 총괄한다. 조직은 준비 단계인 1단계 1사무처 2본부 4팀 총 21명으로 출범해 본격적인 실행 단계인 내년 하반기 2단계 1사무처 2본부 10팀 총 60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도와 군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한다. 임원은 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추후 선임 예정인 민간위원장까지 총 3명의 공동위원장을 필두로 당연직과 선출직으로 이사·감사진을 꾸릴 계획이다. 이사회는 원예·치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마중물이 될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정관·규정, 예산, 사업계획, 임원 선출 등의 사안을 심의·의결한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자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 의원연구단체인 입법정책연구회(대표자 조규철 의원)는 13일 고창군의회 소회의실에서‘2024년 고창군의회 조례 입법정책 연구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고창군 자치법규를 분석하여 현행 조례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실정에 맞는 조례 정비로 통일성과 체계성을 갖추고자 지난 3월 발족한 후 곧바로 ‘지방자치의정연구원’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과업에 착수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입법정책연구회」대표 의원인 조규철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인 고창군의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회 대표 조규철 의원은“이번 연구회는 상위 법령에 근거한 입법체계 조사 및 유사 중복 조례의 통․폐합 등을 검토하여 주민편의 및 주민권익 보장에 최우선 목표를 두었다”라고 밝히며,“금일 보고회를 통해 현행 조례의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입법기관인 고창군의회의 역할과 방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지방자치의정연구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서 고창군 소관 전체 조례(454개) 중에서 신활력경제, 관광산업, 문화예술, 사회복지, 환경위생, 농업정책, 농촌활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6일까지 진로를 고민 중이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고용서비스인 ‘하계 일자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자리버스는 △1대 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훈련과정 △지원사업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운영 중인 하계 일자리버스는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 도서관 3곳에서 1개월 동안 매주 1회(오후 1시) 정기 운영 중이다. 거점 도서관은 충남도서관, 천안중앙도서관, 아산중앙도서관으로 현재 3주차까지 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지막 4주차 운영은 13일 아산중앙도서관, 14일 천안중앙도서관, 16일 충남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 및 청년정책 모음집이 제공된다. 희망하는 청년은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충남경제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1-404-1417)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고용서비스의 부족으로 인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없도록 충남 곳곳을 일자리버스가 더욱 촘촘히 누빌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지원하는 2024 충남전통예술지원사업 선정 단체인 ‘가야금앙상블 담현’이 오는 8월 17일 토요일 오후 4시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회 ‘우보만리(牛步萬里)’를 개최한다. 2014년 충남의 가야금 연주자를 주축으로 창단한 가야금 앙상블 담현은 매년 다른 류파의 산조와 정악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올바른 보존과 함께 현대적인 작품 창작을 통해 가야금 레퍼토리를 확장하고 있으며 서양음악, 성악, 무용 등 다른 예술 장르와의 교류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10주년 기념 연주회 <우보만리>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야금으로 행복과 평안을 주는 음악을 지속하겠다는 바람을 담아 마련되었으며 음반에 수록되지 않은 작품과 유태환 작곡가의 새로운 연주곡도 초연된다. '뱃노래로 놀다'로 시작하여 '가야금을 위한 Fly Me to the Moon', '계면 평롱 북두칠성', 'One Way', '연(緣)', '그림의 숲', '혼(魂)의 여정', 'Passion' 등으로 구성된 이번 연주회는 관객으로 하여금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음악 세계를 경험하는 시간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아시아 최초 J70 세계요트연맹으로부터 공인인증된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12일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5일 선수 등록 등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장거리레이스 경기와 개회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18일까지 다채로운 요트경기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중·소형 J70 크루저 요트(오픈부, 동호인부, 장거리레이스) 및 딩기요트(유소년부) 부문으로 개최되며, 총 11개국 175명의 요트 선수들이 참가한다. 단거리 국가대항전과 장거리레이스가 펼쳐지는 킬보트 J70 종목은 개최국인 대한민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인도,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8개국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올해 처음 신설된 J70 종목 동호인부는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요트대회로 한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인용 딩기요트인 옵티미스트는 유소년 경기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다수성 신품종 갈색 양송이 ‘옥향’을 지역 재배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옥향은 지난해 육성한 품종으로 현재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 중이다. 옥향의 균사 생장 적온은 23∼25℃, 버섯 발생 온도는 16∼18℃이고 대조 품종인 ‘다향’ 대비 경도가 5% 더 단단해 식감이 우수하며, 수량성도 9.8% 늘었다. 또 기존 흰색 양송이보다 버섯파리, 푸른곰팡이 등 병충해에 강해 친환경 재배에 적합하며, 균 접종부터 수확까지 걸리는 수확 일수가 흰색 양송이에 비해 2∼4일 정도 빨라 조기 출하가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재배 농가의 안정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품종 양송이 생육 환경 관리 방안 등을 담은 옥향 양송이 재배 지침(매뉴얼) 책자도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박혜진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연구사는 “신품종 갈색 양송이 옥향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농가에 확대 보급할 것”이라면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재배가 쉽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품종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아산시 신정호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기존의 별빛음악제와 락페스티벌이 결합된 형태로, 다양한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4일(수)부터 15일(목)에 진행되는 ‘별빛음악제’는 무료로, 16일(금)부터 18일(일)동안의 ‘락페스티벌’은 유료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8개소가 운영되며, 축제장을 찾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평소 결제가 불가능했던 푸드트럭 등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를 통해 다채로운 음식과 주류를 즐길 수 있다. 축제에 참여하는 가맹점 현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SNS, 충남문화누리 블로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맹점 등록 여부 및 참여하는 축제 종류는 상황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풍성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있다”며 “더 많은 도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교통국 버스관리과와 의정부 지역주민을 위한 김포·인천국제공항 추가 노선 연장과 개편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석규 의원은 “경기도 교통국의 노력으로 지난 7월부터 송산동에 인천국제공항 버스(7600번) 노선이 개설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 의원은 노선 개설 당시 건의한 김포·인천국제공항의 추가 노선 연장과 개편에 관한 논의를 이어가며 현재 의정부시에서 김포국제공항을 운행하는 버스는 7300번의 용현·민락·금오동을 경유하는 노선 연장을 제안했다. 동시에 현재 7300번이 고양시를 경유하여 공항 도착시간을 상당히 지체하고 있어, 공항버스의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다는 지역주민들의 교통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고양시 미경유 노선 개편을 요구했다. 이어 오 의원은 “과거 의정부-고양 간 교통수단이 부족할 때에는 7300번이 고양시를 경유하는 기능이 필요했지만, 현재는 신규 광역버스(3800번) 운행과 하반기 개통 예정인 교외선으로 의정부-고양 간 교통수단이 증설되어 공항버스의 본질적 기능에 더 충실한 노선으로 개편이 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특별시 소재 소상공인에 대 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초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7월부터 하나은행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지능형 모바일 자동심사 특별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지능형 모바일 자동심사 특별보증’은 재단 방문 없이 신청 가능한 비대면 보증 상품이다. 특히, 신청인의 공공마이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보증지원 여부와 지원 금액을 자동으로 산정함으로써 제출서류가 최소화되고 처리기간이 단축되는 등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은행권 단독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지능형 모바일 자동심사 특별보증’을 취급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증부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업력 2년 이상의 개인사업자로,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 받은 후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신속한 금융지원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3월 김봉성 군의원(행정문화복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무안군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를 추진하며 당초 신혼부부 5년, 다자녀가정 7년 이내의 조건을 신혼부부 7년, 다자녀가정 10년으로 조례를 개정하여 조건을 완화했다. 이 과정에서 군은 보건복지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수차례 논의한 끝에 지난달 최종 협의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해당 사업으로 연간 최대 100만 원 내에서 최대 3년간 주택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신혼부부(무안군 내 무주택 신혼부부로서 혼인신고 7년 이내), 다자녀가정(18세 이하의 자녀가 2명 이상이고 혼인신고 10년 이내)이다. 세부내용과 신청방법은 8월 20일 무안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무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여 지역 내 인구 증가를 촉진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에서 재가 돌봄·가사 및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기본서비스와 질환 등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대상자에게 맞춤형 식사를 지원하는 식사·영양관리 서비스, 병원 동행 보조 및 접수·수납 등 지원하는 병원 동행 서비스, 전문가에 의한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종류별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 부담금이 일부 발생한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6개월, 재판정시 최대 3년까지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돌봄 필요 청·중장년들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가 ‘목포 미식 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제2회 전국 디저트 경연대회 「목포랑 CAFE SHOW」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전국 디저트 경연대회 「목포랑 CAFE SHOW」는 맛의 수도 목포에 걸맞는 디저트 메뉴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오는 17일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팀이 목포의 맛과 멋을 보여주는 디저트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연 심사는 5명의 전문가 심사단 및 50명의 시민품평단이 평가를 진행하게 되며, 시민들이 함께 목포를 대표하는 디저트 메뉴를 선정하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 시상에는 대상(1팀) 상금 600만원 최우수상(1팀) 상금 400만원 우수상(2팀) 상금 200만원 입선(6팀) 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디저트 경연대회를 통해 목포의 맛과 멋을 한층 더 부각하고 이후 9월에 개최되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 ‘목포 미식 페스타’ 등을 통해 미식 관광의 도시로서 맛의 수도 브랜드화에 속도를 내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한 ‘도서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여객선 운임 무료지원’이 지난 7일(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공모했던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이 말하는 ‘미래역량’이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총 84건의 청소년 정책이 제안되었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9일에 있을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기까지 엄청난 노력이 있었을 텐데 좋은 결과를 보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루어 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5년에 신설되어 현재 6개 중․고등학교 17명의 위원이 정책제안 및 지역문화체험활동, 청소년 교류활동, 안전켐페인, 진로체험 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6일 그린아일랜드와 동천변 일원에서 “동천 리버워킹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코리아둘레길 사업의 일환으로, 남파랑길 순천 구간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걷기의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총 3.8km로, 국가정원 남문 앞 그린아일랜드에서 출발해 동천을 따라 남문터 광장까지 도착하는 경로이다. 완보자에게는 뽑기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본 행사 외에도 농구 바운스, 남파랑길 BI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걷기 어플인 워크온과 두루누비, 운동크루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한편, 참가자들이 종료 지점인 남문터 광장에 도착하면 ‘문화유산 야행’과 ‘팔마문화제’ 행사장으로 이어져 원도심의 화려한 야간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국가하천으로 승격한 동천의 자연경관을 느끼며 저마다의 속도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걷기에 관심을 가지고 남파랑길 순천 코스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무안군의회(이호성 의장)는 제9대 무안군의회 후반기 출범에 따라 의정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4일 역대 의장을 초청해 오찬을 겸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봉래(제2대 후반기) 전 의장을 비롯해 제2대에서 제9대까지 10명의 역대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호성 의장은 “지금의 무안군의회가 있기까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한 역대 의장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배 의원님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과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지난 7월 2일 이호성 의장을 비롯한 9명의 의원으로 제9대 무안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금융상품 가입시 고객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고자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신한 머니쿠폰’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 머니쿠폰’은 예·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금융상품 가입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 형태의 리워드다. ‘신한 머니쿠폰’은 최소 1천원부터 3만원까지 1천원 단위로 발급되며 신상품 출시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발급받은 ‘신한 머니쿠폰’을 ‘신한 SOL뱅크’, 영업점에서 상품 가입시 사용할 수 있다. 단, 사용가능 상품, 유효기간 등 쿠폰별로 발급시 정해진 조건에 유의해서 사용해야한다. 신한은행은 관계자는 “고객들께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신한 머니쿠폰’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모바일 기프티콘, 마이신한포인트와 함께 고객 리워드서비스 라인업 확대로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신한 머니쿠폰’ 출시를 기념해 ‘신한 슈퍼SOL 통장’ 가입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신한 머니쿠폰’ 1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올 하반기 은행권 중 처음으로 오늘부터 총 210명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한다. 채용 부문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우리 히어로 디지털/IT 보훈특별채용 장애인 특별채용 등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기업금융 및 개인금융, 우리 히어로 부문은 서류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디지털/IT 부문의 경우 1차면접과 코딩테스트를 함께 실시한다. 총 3번의 면접전형을 통해 직무역량뿐만 아니라,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 및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미래 영업전문인력 선발 과정인 ‘차세대 RM(기업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에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디지털/IT 부문 인재의 경우 약 1년간 영업점 근무를 통해 영업현장의 프로세스를 익히고 관련 본부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금번 새롭게 도입된‘우리 히어로’부문은 전역(예정) 장교를 대상으로 도전정신과 책임감, 직무 적합도를 심층 평가해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전역(예정) 장교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중계 화면에서만 보던 선수들과 3박 4일이라니 너무 신기해요” 한국프로골프의 미래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들이 KPGA 투어 선수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2일부터 강원 원주 소재 오크밸리CC에서 시작된 ‘2024 KPGA 유소년 골프 캠프’에서는 KPGA 투어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된 ‘KPGA 유소년 골프 캠프’에는 2024 시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인 전가람(29)을 필두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 2023년 ‘제네시스 대상’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 통산 6승의 이형준(32.웰컴저축은행), KPGA 투어 4승의 이태희(40.OK저축은행), ‘장타왕’ 출신 김태훈(39.비즈플레이), 역대 KPGA 투어 18홀 최저타수 기록을 갖고 있는 이승택(29), 선수회 대표 이원준(39.웹케시그룹), 이규민(24.우성종합건설), 케빈 전(39.KCH에너지)등이 참가했다. 12일 캠프 1일차에는 유소년 선수들의 스윙과 피지컬 데이터를 분석한 데 이어 유소년 선수들에게 골프 멘탈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올 상반기 나라 살림 적자 폭이 103조 원이었다. 법인세 수입 감소와 정부 지출 증가의 영향이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6월 말 누계 총수입은 296조 원, 예산 대비 진도율은 48.3%였다. 1∼6월 국세 수입은 168조6,000억 원으로 작년보다 10조 원 줄었다. 법인세가 16조1,000억 원 줄어, 부가가치세(5조6,000억 원)와 소득세(2,000억 원) 세수가 늘었지만 이를 메꾸지는 못했다. 세외수입은 16조5,000억 원으로 작년보다 1조1,000억 원 늘었다. 기금 수입도 8조7,000억원 증가한 110조9,000억 원이었다. 6월 누계 총지출은 신속 집행과 복지지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20조3,000억 원 증가한 371조9,000억 원이었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56.6%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76조 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 수지를 차감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03조4천억원 적자였다. 6월 기준 적자 규모는 2020년(110조5,000억 원) 이후 두 번째로 크다. 이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그칠 줄 모르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열리지만 그 온기가 지역 곳곳에 퍼지기란 쉽지 않다. 올 여름 순천시는 행사 기획 단계부터 지역 청년, 지역 상인과 함께 오천그린광장의 행사를 준비해 주목을 끌고 있다.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의 소비로 이어지고 단발성 행사가 아닌 광장에서 노는 문화가 마련돼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순천이 기획하는 행사는 다르다. ▶ 접수 개시 2분 만에 전석 매진, ‘캠핑으로 그린 아일랜드’ 지난 9일 18시 「캠핑으로 그린 아일랜드」 행사 참가자 접수가 개시된 지 2분 만에 캠핑 사이트 전석이 매진됐다. 자율존을 포함해 72사이트나 되는 규모였지만 한여름의 열기도 캠핑족을 막을 수 없었다.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1박 2일간 그린아일랜드의 잔디 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동천 등 순천의 자연경관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행사다. 캠핑과 함께 마술 공연 비어(beer) 요가 새벽 어싱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참여자의 즐거움을 더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가 ‘목포 미식 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제2회 전국 디저트 경연대회 「목포랑 CAFE SHOW」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전국 디저트 경연대회 「목포랑 CAFE SHOW」는 맛의 수도 목포에 걸맞는 디저트 메뉴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오는 17일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팀이 목포의 맛과 멋을 보여주는 디저트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연 심사는 5명의 전문가 심사단 및 50명의 시민품평단이 평가를 진행하게 되며, 시민들이 함께 목포를 대표하는 디저트 메뉴를 선정하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 시상에는 대상(1팀) 상금 600만원 최우수상(1팀) 상금 400만원 우수상(2팀) 상금 200만원 입선(6팀) 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디저트 경연대회를 통해 목포의 맛과 멋을 한층 더 부각하고 이후 9월에 개최되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 ‘목포 미식 페스타’ 등을 통해 미식 관광의 도시로서 맛의 수도 브랜드화에 속도를 내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는 달리, 하이엔드 주택 시장은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새로운 주거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최근 명품 패션 브랜드인 ‘펜디(Fendi)’ 가 디자인하는 주상복합이 서울 논현동에 건설을 예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단지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펜디의 인테리어 브랜드인 ‘펜디 카사’ 가 적용됐다. 내부에 펜디 카사의 가구 • 카펫 • 식기가 구비되는 등 하이엔드 수요자들의 니즈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공급된 ‘펜트힐 논현’ 은 어메니티 공간을 조성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상 3층에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인 클럽하우스를 마련해 쉐프의 조식 및 브런치 서비스가 제공되며, 파티나 연회 • 입주민 생일파티 등 프라이빗한 행사도 진행할 수 있어 화제를 모았다. 차별화된 하이엔드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가 커지다 보니, 고가임에도 실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명당으로 꼽히는 용산구에서 지난 4월에만 100억대 거래가 3건 체결된 바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06㎡가 103억원에, 244㎡가 120억원에 계약됐고, ‘한남더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에 앞장서고자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정상혁 은행장이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한 범국민 환경보호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여자는 안녕(Bye)의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 또는 영상을 SNS에 게시하고 실천각오를 밝힌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챌린지다. 정상혁 은행장은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플라스틱을 줄이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통해 더 나은 환경, 건강한 지구를 위한 올바른 실천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양길수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는 신한투자증권 김상태 사장을 지목했다. 신한은행은 일상 업무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년부터 임직원 ESG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진행해 플라스틱, 전기, 종이 등의 자원을 절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브랜드 신규 엠버서더로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발탁했다. 바디프랜드는 “차은우의 고급스럽고 깊이 있는 분위기와 건강한 이미지가 헬스케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자사만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데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모델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헬스케어로봇’으로 패러다임 대전환을 하고 있는 바디프랜드는 차은우와 함께 스스로 몸을 움직이게 해 전신의 깊은 근육까지 마사지해주는 바디프랜드 특허기술을 강조한 광고를 이달 내 선보이고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엠버서더로 활동하게 된 가수 겸 배우 차은우는 수려한 외모와 글로벌 인지도까지 두루 갖춘 아티스트로서 드라마와 스크린, 콘서트 활동 등 다방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맹활약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필두로 전신을 움직여주는 마사지의 진가를 소비자 입장에서 공감하기 쉽도록 전달할 예정이다”라며 “바디프랜드와 차은우가 함께 선보일 다채로운 활동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사지 대중화’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에스티팜 (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Korea Biopharma Excellence Awards 2024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먼저 Bioprocessing Supplier Excellence Awards 부문에서는 'Bioprocessing Excellence Award in mRNA Manufacturing' 상을, Innovation Excellence Awards 부문은 'Most Promising Therapeutic Vaccine'상을 수상했다. Korea Biopharma Excellence Awards는 생물학, 세포∙유전자 치료제, 백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10,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선정하며, 각 부문에서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은 에스티팜의 뛰어난 mRNA 생산 역량과 예방/치료 백신 개발 능력이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이는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근거가 될 전망이다. 코로나 팬데믹 시절 정부가 국민들에게 접종할 백신을 확보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데이터 전문 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의 스마트시티 전환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13일 화순군청, 나이스지니데이타, 티브릿지코퍼레이션과 ‘도시 데이터 기반의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허남경 LG유플러스 CXM담당, 김민수 나이스지니데이타 대표이사, 박해성 티브릿지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와 나이스지니데이타, 티브릿지코퍼레이션 등 기업들은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화순군청의 관광, 문화, 교통 등 현안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 기반의 인구, 나이스지니데이타는 소비 및 물품구매, 티브릿지코퍼레이션은 주민 설문조사 데이터를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군청은 각종 도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유동 인구 데이터를 토대로 적절한 시기에 지역 축제를 열거나, 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품목을 찾아낼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천안시와 협업해 AI 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국내 대표적인 건축 플랫폼 기업 하우빌드(대표 이승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사대금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해주는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를 출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하우빌드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로, 건축주로부터 받은 공사대금을 하나은행의 에스크로 계좌에 안전하게 예치하고, 공정률에 따라 펌뱅킹으로 시공사 및 하도급사에 편리하게 지급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건축주는 하우빌드의 '공사관리 시스템'을 통해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매일 업데이트되는 공사 진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공사는 하우빌드가 확인한 공정률에 따라 안전하게 기성금을 받을 수 있어 건축주, 시공사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기업디지털본부 관계자는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는 시공사에게는 공사대금의 안전한 수금을 보장하고, 건축주에게는 시공사의 책임 있는 시공을 보장 받을 수 있어 이해관계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다"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마련을 통해 손님께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프렌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DA-1726 글로벌 임상 1 상은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확인하기 위해 두 파트로 나뉘어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실시된다. 파트1 단일용량상승시험은 비만 환자 및 건강한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DA-1726 또는 위약 단회 투여 시험으로 진행되며, 지난 4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2024년 3분기에 임상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파트2 다중용량상승시험은 비만 환자 및 건강한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4주간 DA-1726 또는 위약 반복 투여 시험으로 진행되며, 지난 6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2025년 1분기에 임상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DA-1726 글로벌 임상 1상 파트 1과 파트 2의 결과를 바탕으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