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선도적인 ESG 정책을 추진하는 서울 성동구가 지난 18일 ESG 행복경제연구소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한스경제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ESG Korea Awards’에서 거버넌스(G)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상기간(‘20~’21상반기) 동안 기초자치단체의 ESG 중요성 이슈를 분석한 총 51개의 정량 및 심층 평가지표를 통해 각 광역자치단체 산하 기초 자치단체 간 수준을 상대평가했다. 글로벌 이니셔티브(UN SDGS, ISO26000, GRI 등) 가이던스에 맞춰 지속가능성 영향도와 사회적 관심도를 척도로 한 중요성 평가를 통해 기초지방단체의 ESG 행정체계와 역량에 대한 수준을 비교했다. ESG 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기초단체 ESG 평가지수에 따르면, 성동구는 거버넌스 부문에서 종합평점 94.60점(100점 만점)의 평가등급 S(최우수)등급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거버넌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거버넌스 부문은 단체장 공약,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 주민참여 및 의회활동, 대외평가(최근 3년간 혁신평가) 등을 평가, 성동구는 지난해 6월말 기준 85.6%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아이들이 모험심과 창의력을 기르고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달맞이근린공원 내 어린이놀이터를 재정비한다. 달맞이근린공원은 대단지 아파트, 주택가로 둘러싸여 접근성이 좋으며 특히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찾는 공원이다. 구는 달맞이근린공원 내 위치한 어린이놀이터를 어린이 모험심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경사(마운딩)를 활용한 미끄럼틀, 트램플린, 조합놀이대, 그네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을 위한 휴게공간 및 운동시설물 등을 정비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놀이공간이면서 주민들도 편안히 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모두의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성동의 명소인 달맞이공원을 새롭게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대표 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추진위원회와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상이다.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국가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 온 우리나라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도록 응원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2012년 제정되어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였다. 오는 10월, 27번째로 열리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의 유일한 신석기 문화 축제라는 역사성과 정체성을 자랑하며 매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지역 최대의 축제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3관왕을 석권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난해 열린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알찬 콘텐츠를 준비하여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구립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음식물 개별 감량기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많은 소규모 집단급식소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구는 기관의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에 따라 ▲경로당 10개소에 소형감량기 ▲어린이집 8개소에 중형감량기를 지원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는 기관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폐기물을 발효·건조·가열하는 방식 등으로 폐기물을 최대 85%까지 줄일 수 있고, 수거·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악취·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로 인한 악취발생과 수거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탄소배출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구도 함께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의 의료급여 복지서비스가 올해 더욱 강화된다. 올해부터는 의료급여 대상자의 부양의무자 기준에서 기초연금수급자가 제외돼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만성고시질환자에게는 의료급여일수 차감제를 시행해 의료급여일수 380일을 초과해도 다음년도 급여일수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매년 의료급여 연장신청을 해야 했던 불편을 줄여주었다. 또한, 임신·출산을 위한 진료비 지원 금액도 늘어났다. 아이가 한 명일 경우 100만 원, 두 명 이상은 140만 원으로 증액되었을 뿐 아니라, 지원범위도 기존 1세 미만에서 2세 미만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코로나 장기화로 수급자 가정 방문 등 대면 상담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유선, 메일 등 비대면 상담을 활성화하는 등 관리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특히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를 위해서는 의료기관과 정기적인 화상회의를 통해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의료급여 유관기관과 민관협의체를 통해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등 보호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의료급여사업을 통해 질병으로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저소득 주민을 돕고, 나아가 삶의 질까지 향상될 수 있도록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2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 마포통계연보에 따르면 마포구 아파트 현황은 약 7만 호로 전체 주거지 약 12만 호 중 58%를 차지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파트에 거주하는 구민 주거복지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업은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운영으로 나뉜다. ▶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사업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서 시해하는 공용시설 유지보수 사업비를 50%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경비실 및 경로당 환경개선, CCTV와 보안등 보수, 보도블록 교체 등 총 29개 단지에 31개 사업을 지원해 거주민 안전과 편의를 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옥외하수도 보수 및 준설 ▲경로당 및 실외 운동시설 보수 ▲장애인편의시설, 에너지절감, 자전거도로 등 설치·개선 ▲담장·옹벽 등 재난안전시설물의 보수 ▲주도로 및 보안등 보수 ▲수목식재 등을 진행한다. ▶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거주민이 제안하는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갈현2동은 주거빈곤 계층인 지하·옥탑·고시원(지옥고) 거주가구의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고독사 예방 및 주거 종합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곰팡이, 습기 등이 심한 지하·옥탑거주 가구에는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고시원 거주가구에는 이사지원 및 생필품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시원 대표자와 간담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뿐 아니라 1인가구고독사 예방 등 긴밀한 협조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 갈현2동은 지하·옥탑거주 복지대상자가 약120명, 5개 고시원에 약 13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작년 이들에게 △이사지원 ·생필품 자원 6건, △ 월세 지원 6건, △LH 임대주택 이전 16건 등 주거취약가구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소병웅 갈현2동장은 “주거취약 계층이 좀 더 나은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적재적소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깨끗한 공직사회와 신뢰받는 구정을 위해 ‘2022년 청렴 및 반부패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대 분야 22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올해 구가 중점 추진하는 5대 분야는 ‘청렴 및 반부패 제도구축’, ‘구민 신뢰도 향상’, ‘외부 청렴도 향상’, ‘내부 청렴도 향상’, ‘청렴 및 반부패시책 확산 노력’이다. 구는 먼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취약 분야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올해부터 시행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체계에 대비한다. 청렴 및 반부패 제도를 구축하고 청렴대책 회의 정례화를 추진한다. 청렴 시책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구민 신뢰도를 향상을 위해 구민 체감형 적극 행정 추진과 예산집행 분야 투명성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소통과 공감으로 청렴은평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소속 공무원과 구민 등의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청렴 해피콜, 청탁금지법 바로 알리기, 부패 취약분야 청렴 서한문 발송, 청렴 주의보 운영 등을 추진한다. 구는 청렴실천 생활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을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오는 3월부터 동국대학교 부설주차장 100면을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지역 내 민간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유휴주차면 현황을 파악하고 건물주와의 협약을 통해 외부개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동국대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은 지난달 동대문두산타워 주차장 100면과 한국맞춤양복협회 10면, 약수역더시티 오피스텔 주차장 5면 개방에 이어 올 들어 네 번째 민간부설주차장 외부개방이다. 구는 지난 21일 동국대학교와 부설주차장 100면 24시간 주민 개방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차료는 11만원으로 구에서 7만원을 지원하고 주민은 4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동국대학교는 장충동과 필동, 다산동 등에 접해 있다. 이 일대는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으로 등록차량 대비 주차면수가 한참 부족해 불법주정차 신고로 이웃 간 갈등이 빈번한 지역이다. 게다가 급경사지가 많고 남산고도제한까지 걸려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한 신규부지 발굴이 사실상 어렵다. 중구는 이러한 고질적인 도심 주차문제를 민간부설주차장 유휴주차면 외부 개방과 생활SOC 복합화 사업 등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 세움터 기반 부동산중개업 원스톱 등록 사전예약 시스템을 개발하고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를 효율화하기 위해서다. 부동산중개업 원스톱 등록 사전예약 시스템은 신고 전 건축물 용도, 위반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세움터 시스템이 연계된 만큼 임대차 계약 분쟁 및 금전적 손해 방지 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2021년 10월부터 연말까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추진해 비예산으로 시스템을 개발하고 2022년 1월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부동산중개업 사전예약시스템을 활용해 처리한 민원은 30건이다. 구 관계자는 “타구도 부동산중개업 원스톱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방법은 제각각”이라며 “해당 점포가 부동산중개업 등록이 가능한지 여부를 사전에 판단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중개사무소등록을 원하는 주민은 구비서류 문의, 신청서 작성, 등록증 수령 을 위해 구청에 2회 이상 방문해야하지만 사전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1회 방문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민원인이 시스템을 통해 부동산중개업 개설 희망일자를 선택하면 담당 공무원이 예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한 2022년 맞춤형 교육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2월 1일 기준으로 노원구에는 서울시 전체 이탈주민의 16%인 1,04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중 77%는 청년 및 중장년층으로 이들을 위한 직업 교육 및 취업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북부하나센터,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맺고 직업훈련 및 교육지원에 나섰다. 올해는 특히 이탈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과정’에 ‘바리스타2급 자격 취득 과정’을 추가로 신설했다. 12주간 이론 및 실기교육을 들을 수 있으며 학원비와 시험 응시료 전액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에게는 구 일자리경제과, 고용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과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사업 시행 첫해인 지난해 요양보호사 교육에 참여한 10명의 교육생 중 8명이 자격증 획득에 성공했으며 일부는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더불어 이탈주민의 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고보조금 7억 원을 확보했다. ‘디지털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은 노후 위험시설에 IoT센서 등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인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는 확보한 국고보조금 7억 원에 구비 7억 원을 더해 노후 되거나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을 주요 대상으로,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노후 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공공건축물 23개소(경로당, 독서실 등), 민간건축물 16개소(대규모점포, 복지시설 등), 도시기반시설 65개소(고가도로, 급경사지, 옹벽, 육교, 교량 등)까지 총 104개소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재난발생 시 피해가 큰 시설 위주로 선정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해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소통 중심의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 속 장애인들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집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기를 불어넣고자 난타교실, 그룹운동 교실,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먼저 ‘집콕 난타교실’은 연습용 드럼패드를 가정으로 미리 배부해 매주 화, 목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평소 우울감에 시달리고 적당한 활동량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즐거운 상체 운동을 통한 운동능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는 다양한 공연 모습을 SNS에 올리고 있으나,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유관기관에서 오프라인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비대면 난타교실을 지난해 총 101회 진행, 970명이 참여했고 수강생들이 연습 날만 기다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운동량이 감소한 장애인들을 위해 서울시 장애인체육회와 연계·협력해 주 1회 ‘비대면 그룹운동 교실’도 진행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2년 지자체별 정비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공중케이블 정비예산 42억 원을 확보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지난해 42억 원에 이어 올해도 42억 원의 정비예산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높은 인구밀도와 인구유동성, 다세대 밀집형태의 주거환경으로 인해 공중케이블 정비에 대한 주민 요구가 지속되어 왔으며, 구는 최근 공중케이블 정비 5개년 계획을 수립, 주민 생활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2026년까지 총 2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주 및 통신 등 6,825본, 375㎞, 전체 물량 65% 정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가 5개년 계획을 토대로 진행 중인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보다 연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올해는 청룡동, 미성동을 비롯한 8개동 11개 구역을 우선 정비대상으로 선정하고, 전봇대에 얽혀있는 통신선과 전선 등 공중케이블을 한전 및 통신사업자와 함께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시에는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적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교류 활동이 어려운 1인가구들의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자 ‘메타버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를 구현했다. 1인가구지원센터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것은 전국 지자체 최초다. 구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해 1인가구지원센터를 온라인 상에 공유주방, 커뮤니티룸, 방송실, 북카페, 상담실, 코인세탁실, 세미나룸 등 공간으로 구현했다. 1인가구들이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전용공간과, 1인가구지원사업 홍보존, 게임존 등으로 구성했다. 가상센터에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쥬얼 게임도 제공하며, 루프탑, 1층 야외에서는 1인가구들이 모여 파티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개성이 담긴 각자의 아바타로 시공간의 제약없이 친구를 사귀고 주위사람에게 얘기할 수 없었던 고민도 이곳에서는 익명으로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오픈 기념 인증샷 이벤트가 3월 2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패러디한 ‘지금 우리 센터는’ 이벤트는 가상센터의 다양한 미션 포인트에서 좀비 분장을 한 도우미 캐릭터를 찾아 함께 셀카를 찍어 센터 메일로 발송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구민체감형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처음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구는 정부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주민과 함께 ‘탄소중립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정부나 지자체 노력만으로 실현하기 어려운 문제인 만큼 주민의 실천과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체감형 교육을 마련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교육’은 기본교육 8회, 심화교육 3회로 구성되어 오는 3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자동차 기술사가 전하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운전팁’ ▲버려진 쓰레기에서 광물자원을 찾아내는 ‘도시광산’ 발굴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기부제도 소개 등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환경부 인가 단체에서 발급하는 전문가증이 수여된다. 구는 주민 전문가를 육성해 전파교육으로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의지와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송파구민 또는 관내 소재 학교(초‧중‧고‧대학교) 재학생 및 직장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4명의 자녀를 둔 오○○씨(청량리동)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쌍둥이들의 책가방 때문에 한동안 근심이 짙었다. 아이들이 원하는 새 가방을 사주고 싶지만 남편 홀로 근근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어 부담이 됐다. 중고 가방이라도 구매해야 하나 고민하던 오 씨에게 최근 청량리동 주민들이 나서 가방을 선물했다. 청량리동 주민센터와 청량리동 주민들이 민‧관 협력으로 운영하는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박세준)는 15일 희망복지기금으로 오 씨의 자녀를 포함한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생 5명에게 아이들이 원하는 책가방을 지원했다. 박세준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장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꿈을 향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희망복지위원회의 일”이라며 “특히 입학을 앞두고 아이들이 처음 경험하는 학교생활에서 자신감을 갖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담을 수 있도록 책가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책가방을 지원 받은 쌍둥이 엄마 오 씨는 “아이들이 새 책가방을 메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 책가방 가격도 너무 비싸 부담이고 중고가방도 만만치 않아 고민이었는데 큰 고민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생태환경 특성화 자료를 제공하는 '푸른 꿈을 읽는 에코서가' 공간을 새로이 선보인다. 도봉기적의도서관은 국립공원 도봉산과 중랑천을 가까이 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생태환경을 특성화 주제로 지정했다. 2022년 특성화 도서관의 성격을 강화하고 도서관 정체성을 구축하는 첫걸음으로 조성된 '에코서가'는 '생태환경 자료'를 이용자의 시선에 맞춰 4개의 소주제로 분류하여 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경 알아가기 생태 친해지기 지구의 오늘 함께 만드는 내일'로 구성된 4개의 소주제는 각각 환경이론, 생태이론, 지구의 현 상황, 우리의 실천 방법을 담은 특화 분류로 "생태환경이란 무엇이며,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나갈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디어로 읽는 환경' 도서 전시 코너를 신설하여, 매월 환경 이슈를 담은 특별 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한다. 한편 도봉기적의도서관은 지난 2월 19일 에코서가 조성을 기념하여 김여진 작가와 함께 '생태 그림책 읽기, 살아간다는 것'을 주제로 도서 읽기를 진행하고, 나를 둘러싼 환경과 조화롭게 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도봉구민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 교육'을 2022년 3월 16일부터 7월까지 도봉구청 실내정원(구청사 4층 정원)에서 총 10회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공기정화식물을 스스로 가꾸는 지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수강 신청은 2월 28일부터 오전 10시부터 도봉구 대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재료 구입 등을 위해 참가비 5만 원이 부과된다. 교육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간 실시되며,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전문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한다. 회차별 프로그램은 구근류심기/이끼연출 관엽식물 식재 다육심기 서양난 식재 및 연출 모스액자 연출 토피어리 만들기 테라리움 연출 그린소재 리스제작 허브정원 관엽식물 연출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기정화식물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많아진 주민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거리두기로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주민주도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2022. 동복지대학 컨소시엄' 협약식을 2월 22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개최했다. '동복지대학'은 지역의 의제 발굴에서 복지계획 수립과 실행까지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주민주도의 지역복지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도봉구 동복지대학은 2019년 2개 동을 시작으로, 2020년 8개 동, 2021년부터는 14개 전(全) 동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개 복지기관(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에서는 14개 동 주민센터와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개 종합복지관(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이 1:1 매칭되어 상호 존중과 신뢰 아래 2022년 동복지대학 운영 전반에 적극 협력한다는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역복지의제 발굴.복지계획 수립.실행 전반을 스스로 참여하고 추진해 나가는 "실천가" 역할을, '동 주민센터'는 지역사회의 영향력과 추진력으로 사업 추진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돌봄을 전하는 ‘통통희망나래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통희망나래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돌보는 지역복지리더를 말한다. 모집인원은 총 22명으로 동별로 △가산동 2명 △독산1동 3명 △독산2동 2명 △독산3동 4명 △시흥1동 4명 △시흥2동 2명 △시흥3동 1명 △시흥4동 3명 △시흥5동 1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2.2.24.) 현재 △주민등록상 응시 희망 동 거주자 △금천구에 만 3년 이상 연속 거주자 △지역 사정에 밝고 자원봉사 및 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자 △통통희망나래단 6년 활동 후 2년 경과자 네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자원봉사 경력자,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근무 경력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금천구청 7층 복지정책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자격요건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른 외식문화 장착을 위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사업에 나선다. 강북구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서비스를 평가함으로써 모범음식점을 지정해 구민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왔다. 작년 11월그 동안 지정된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88개의 음식점 중 85개를 모범음식점으로 재지정 했다. 올해에도 신규 모범음식점을 모집하고 지정된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하여 재지정 할 계획이다. 선정된 모범음식점은 강북구 보건소 홈페이지 →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더해 구민의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3개 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을 관리해왔다. 작년까지 88개의 업소에 대해 위생등급을 지정했으며 그 중 80개의 업소가 ‘매우우수’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또한 구민의 편한 외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반음식점의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대상은 연 매출 1억 미만 관내 업소이며, 추진 결과 3개의 업소에 교체비를 지원하여 총 테이블 24개, 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올해부터 관내 마을버스에 구정 홍보판을 설치‧운영한다. ‘마을버스 구정 홍보판’은 동네 곳곳을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활용하여 주요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구정홍보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홍보판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마을버스 광고업체 3개소(보성미디어, 나래애드, 애드케이)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고업체는 마을버스 옥외광고 공간의 일정부분을 구에서 고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광고는 ▲어린이‧청소년 마을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 ▲자전거 단체보험 ▲공공배달앱 ‘광진구 땡겨요’ 등이며, 관내 마을버스 4개 노선(광진01‧03‧04‧05번) 33대를 대상으로 구정 홍보판을 운영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마을버스 외부면을 구정홍보 공간으로 확보함으로써 주민 밀착형 홍보를 할 수 있게 됐다”라며 “마을버스 승하차를 기다리는 주민은 물론 보행자, 운전자도 생활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50+세대의 인생 2막을 응원하는 ‘50+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50+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은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인 50+세대가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설계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광진구는 50+세대에게 그들의 관심사와 특성이 반영된 참신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50+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성격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 공모기간은 오는 25일(금) 18시까지이며, ▲ 인생재설계 ▲ 경력개발 ▲ 문화․여가 등 총 3개 분야이다. 관내 복지시설,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등을 작성해 어르신복지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 재료비 등의 소요비용을 최소 5백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광진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올해부터 지역 내 철물점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주택 잔고장 수리비용을 지원한다. 노후된 주택은 잔고장이 잦아 생활에 불편이 발생하지만, 철물점이나 설비 업체에 의뢰할 경우 부속품 가격보다 출장비가 높은 경우가 많아 취약계층 1인 가구에는 부담이 된다. 구는 이러한 경제적 부담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 내 철물점과 연계해 형광등‧수도꼭지 교체, 안전 고리 설치, 주택 부분 보수 등 간단하지만 혼자서는 수리하기 어려운 주택의 잔고장 수리비용을 대신 지급해 준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장애연금 수급가구 등 저소득 계층의 1인 가구로, 주민등록상 동거인이 없는 1인 가구여야 하며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는 제외된다. 수리비용은 1회 7만 원 한도이며, 연 2회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 한해 출장 접수도 가능하다. 연계된 철물점은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 후 영수증, 수령증 등 증빙자료를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수리비용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영세 자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 대림1동에서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대면 복지상담 창구인 ‘대림1동 복지톡톡(talk talk)알리미’를 개설․운영하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나선다. ‘복지톡톡(talk talk)알리미’는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비대면 소통창구를 통해 복지상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개인정보노출 없이도 간편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제보하거나 본인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여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어 숨어있는 복지 공백의 틈새를 좁혀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톡톡(talk talk)알리미’는 카카오톡 앱을 사용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대림1동복지사각지대상담’을 검색해 1대1 채팅에 참여하면 된다. 1대1 상담을 통해 ▲질병, 실직,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쪽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 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신고할 수 있으며, 복지 관련 개인 상담 및 문의도 가능하다. 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상담 요청 및 문의는 24시간 가능하다. 상담을 요청하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집에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한다. 구는 코로나19(오미크론)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우려가 높은 어린이집에 신속항원검사키트 총 13만 개를 배부, 선제 검사를 통해 감염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우선 1차로 25일 지역 내 232개 어린이집 만0~5세 영유아 9,281명에게 37,124개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배부한다. 1인당 4개씩, 2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 어린이집 영유아는 1차 물량을 포함해 앞으로 6주 동안 매주 2개씩 사용할 수 있는 총 12개의 검사키트를 지원 받을 전망이다. 1차 물량은 보육현장의 요청에 따라 영유아를 우선 지원하고 추후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보육교직원 2,800여 명에게도 키트를 지원한다. 보육교직원들에게는 주 1개씩 4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총 4개의 검사키트가 제공될 예정으로,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을 합해 어린이집에만 총 13만개의 검사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키트는 1박스 안에 25개가 각각 개별포장 되어 배부에 용이하도록 되어 있으며, 키트 수령 후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수시로 검사를 하면 된다. 한편 구는 보육교직원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업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 폐업지원금(이하 폐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된 ‘20.3.22.부터 신청일까지 사업자 폐업을 한 성북구 소재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으로, 폐업 전 90일 이상 영업을 지속한 경우 대표자에게 50만원의 현금이 지원된다. 여러 개의 사업장을 폐업한 경우에도 지원 자격을 충족하면 4개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단, 지난해에 지원금을 지원받은 사업체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2월 28일부터, 구청 방문접수는 3월 14일부터 시작되며, 4월 2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자 휴대전화 본인 인증 후 폐업사실증명원, 소상공인 확인서류, 통장사본 등을 첨부해야 한다. 방문신청 시에는 성북구청 8층 일자리경제과에 신청서, 신분증, 폐업사실증명원, 소상공인 확인서류, 통장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본인 방문이 어려울 경우 위임장을 지참하여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3월 2일부터 친환경 녹색도시 중랑을 만들기 위해 중랑행복농장 3곳의 텃밭과 배나무를 분양받을 구민을 모집한다. 중랑행복농장 분양은 친환경 주말농장을 주민들에게 분양해 도심 내에서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구가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중랑행복1농장(신내동 256-9)의 텃밭 130구좌, 중랑행복2농장(망우동 423-43)의 텃밭 50구좌 및 배나무 25그루, 중랑행복3농장(망우동 113-2)의 텃밭 85구좌까지 총 텃밭 265구좌와 배나무 25그루를 분양한다.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1세대당 1구좌만 가능하고 분양료는 텃밭 연간 3만 원, 배나무 연간 10만 원이다. 오는 3월 2일부터 7일까지 중랑구청 홈페이지 ▷ 구민참여 ▷ 분양신청글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정된다. 분양 당첨자는 3월 11일 개별 안내 문자메시지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분양에 당첨되면 4월부터 11월까지 농장 이용이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도매시장법인 등 유통인들의 사회공헌활동이 확대되고 도매시장 운영과 관련된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시장관리운영위원회의 위원 임기에 관한 규정이 신설되어 공영도매시장으로서 역할과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채인묵 위원장(더불어민주당·금천1)은 도매시장법인 등 유통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위원의 구체적인 구성 방법과 임기를 정하는 규정을 담은 '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월 21일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가락시장 도매법인은 지정유효기간과 지정조건 설정에도 불구하고 수탁독점적 지위를 부여받아 막대한 영업 이익을 보고 있으나, 공익적 비용 지출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락시장 5개 도매법인의 평균 당기순이익은 2018년 30억 4천 6백만원에서 2020년 57억 7천 8백만원으로 증가(89.7%)하였으나, 공익적 비용인 기부금 지출은 2018년 당기순이익의 6.3%, 2019년 5.9%, 2020년도 3.7%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또한, 도매시장 운영과 관련된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승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3)은 '서울특별시 사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은 사진산업을 육성하고 사진문화 활동을 촉진하여 지역문화 산업의 성장 및 사진문화의 진흥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장은 이를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 통과에 대해 이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관광·광고 등의 산업이 위축되어 사진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말하며 “사진산업 및 사진문화의 진흥을 위해 꼭 필요한 조례안이 통과되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이어 이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의원으로서 시민들에게 필요한 조례안 통과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하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2)은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경계선 반경 10m 이내의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서울특별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경우 의원은 “기존 조례는 유치원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의 구역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초·중·고등학교의 주변은 금연구역에서 배제되었다”고 이야기하며 “학교의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유해한 담배 연기로부터 학생의 건강권을 보호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본 조례의 개정이 학생의 간접흡연 피해 최소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더 나아가 금연 유도를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에도 효과적일 것”이라 강조했다. 끝으로 김경우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금연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달 22일 개최된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서울시가 사각지대 없는 교육복지 구현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시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 본회의를 열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생에 외국인주민의 자녀를 포함하는 내용을 신설한 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교육감은 외국인주민 자녀를 포함한 교육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의 자녀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생으로 인정할 수 있다. 그동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대상학생은 균등한 교육 기회의 확충이라는 사업 정책의 취지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주민 자녀는 규정상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차별을 받고 있다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본 조례안 개정으로 교육지원이 필요한 외국인주민 자녀 및 기타 대상자를 사업대상에 포함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미 해당 사업에 관련 지원예산이 반영돼 있어 추가적 재원은 별도 발생하지 않는다. 이어 ‘다문화교육’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여 조례의 해석 및 집행과정에서 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21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본회의에 앞서 지난 20여년 간 서울시의회와 함께 의정활동을 했던 故 김진수 의원의 명복을 빌며 가슴 깊은 존경을 담아 추도사를 낭독했다. 지난 17일 향년 70세 나이로 별세한 故 김진수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최다선 의원으로 오랜 시간 서울시의회에서 국민의힘을 대표했다. 3선의 구의원과 제6대부터 제10대까지 서울시의회 5선 시의원을 역임한 고인은 지방자치 역사의 산 증인이었다. 이날 성 의원은 추도사를 통해 “아직도 고인의 빈자리가 실감나지 않고 고인께서 지금 이곳에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면서 “고인에 대한 추모와 함께 고인이 평소 보인 화합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애통함을 전했다. 이어 “고인은 수십년의 의정활동 동안 줄곧 협치와 화합의 정신으로 서울시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는 소신을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해 애써왔다”면서 “이런 소신은 고인이 다수당일 때나 소수당일 때나 변함이 없었고 고인이 속한 정당이 다수당인 상황에서도 의회의 협치가 위협받을 때는 오히려 권한은 내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22일 200여 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 휠체어 100여 대 등을 동원해 서울 지하철 내에서 시위와 선전 활동을 강행하겠다고 발표한 건과 관련, 서울교통공사가 시민 불편을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을 다하는 것과 동시에 전장연 측에는 행동 자제를 요청했다. 전장연은 22일 오전 출퇴근 지하철 선전전에서 오후 1시 30분 1호선 시청역에 다수 인원이 집결, 수원역까지 이동 후 다시 시청역으로 모여 예산 확보를 위한 행동 선포를 결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장연 측은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운영비・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운영비를 국비로 책임질 것 ▲장애인 활동지원 하루 최대 24시간 보장을 예산으로 책임질 것 ▲탈시설 예산 24억 원을 장애인 거주시설 예산 6,224억 원 수준으로 증액 반영할 것 등을 기획재정부와 대선 후보들을 대상으로 요구 중이다. 이들은 주장이 관철될 때까지 지하철 내 선전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전장연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 후보 중 누군가가 집권 시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약속을 한다면 출근길 시위를 멈추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21일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정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재래시장, 계단도로 등 서울 전역의 1만4천여 개 ‘소규모 골목길’의 거리뷰가 서울시 ‘S-Map’에서 서비스된다. ‘S-Map’은 서울 전역을 3D 지도로 구현하고 그 위에 행정, 환경 등 도시정보를 결합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지도다. 모바일을 통해 계단이 많은 골목길 등의 거리를 사방으로 보며 통행 장애 지역, 최적의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휠체어·유모차 등 보행 약자들의 보행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소방관은 응급상황이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거리뷰를 보고 신속하게 대처·활동할 수 있다. 소규모 골목길은 보행 환경·안전과 밀접해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골목길에 대한 공간정보가 구축되지 않아 소방관의 대처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보행 약자의 경우 기존 지도 서비스에서는 골목길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이동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는 2년여에 걸쳐('20년~'21년) 서울 전역의 골목길 14,699개소, 총연장 674.1km에 대한 ‘시민 체감형 골목길 공간정보’를 구축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골목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 임차인 A씨는 홍대역 입구에 4평 남짓 건물을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월세 7백만 원으로 2년간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인 등 외국인을 상대로 여성 의류 소매점을 운영하다가 계약을 갱신하고 기간을 연장하였으나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 월 7백만 원의 월세를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A씨는 임대인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몇 차례에 걸쳐 임대차계약의 중도해지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했고 월세가 너무 높아 신규임차인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A씨는 우연히 서울시가 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서울시 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임대인에게 분쟁 조정 사실을 통보하고 조정위 참석을 요청하였으며 A씨 임차건물에 대한 공정임대료를 평가하고 전문위원의 현장 조사와 위원회의 심의조정 및 임대인과의 면담 등을 통해 임대차계약의 중도해지를 권고했고, 임대인이 이를 수락하여 계약을 종료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 B씨는 은평구에서 2018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보증금 3,000만 원, 월세 200만 원으로 임대차계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대공원이 관람객의 주차 편의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주차장 바닥포장 및 CCTV 설치, 차량동선 전면 개편 등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주차요금은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은 1984년 개원 이래 37년만인 지난해 9월,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대형주차장의 새로운 사업자로 ㈜카카오모빌리티를 선정, 모바일 앱을 통한 사전 정산이 가능하도록 주차 시스템을 편리하게 개편했다. 대형주차장 전체면적(168,968㎡)에는 바닥포장 시공을 마치고 입구에 안전펜스를 설치하였다. 주차장 내 CCTV 총 133대를 설치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과 치안도 확보하였다. 주차장 구획별로 빈 주차면 및 여유주차대수 안내 등 디지털 표지판을 배치하였다. 서울대공원은 앞서 지난해 9월 주차요금 후불요금제를 도입, 6개월간 운영한 결과 관람객의 입출차 시간이 크게 단축된 것으로 나타나 관람객들의 만족도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과거 성수기에는 주말․공휴일 기준으로 입출차 시간이 1~2시간 소요된데 반해, 현재는 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언어문화 개선과 관계회복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너에게 듣고 싶은 따뜻한 말 한마디”의 생활 속 실천 활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초․중․고 모든 학교급에서 언어폭력이 증가함에 따른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학교폭력 예방은 상대방에게 건네는 따뜻한 긍정의 말 한마디부터 비롯된다”라는 인식을 널리 확산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총 2000여 명이 참여한 공모전은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소통의 장(場)’, 학교폭력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배려의 장(場)’으로 구분하여 운영하였다. 공모 영역 중 ‘소통의 장(場)’은 감동과 희망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긍정의 말 한마디를‘학생이 듣고 싶은 말’, ‘선생님이 듣고 싶은 말’, ‘학부모가 듣고 싶은 말’로 구분하여 심사를 통해 응모 작품 빈도 순으로 대상별 TOP 10을 선정하였다. 이 중 학생이 친구에게 듣고 싶은 말 1위는 808건 중 225건이 유사한 답변으로‘내 친구가 되어 줘서 고마워’였다. 이외에도 학교 수업이 끝나면 각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2월 21일부터 2월 2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의를 위한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용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는 구민들과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결산검사위원 선임이 있을 예정이다. 선임된 위원님들께서는 재정운용성과와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면밀히 살펴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진행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북구의회는 이날 유인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정부의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태평양 전쟁 당시 조선인의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일본정부의 시도를 규탄했다. 뒤이어 구본승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강북구청 옆 시범공영주차장 임시선별진료소 야간검사 폐지에 따른 신속한 안내 및 향후 야간검사 재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254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은 2월 21일, 통인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했다. 여봉무 의장은 직접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어려움을 듣고, 필요한 식료품도 구입하며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등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편의시설 현황 등도 꼼꼼히 살폈다. 여봉무 의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줄어든 데다 유통시장 구조의 변화로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이 크다” 며 “주민 여러분께서 깨끗하고 현대화된 전통시장을 더 많이 애용하실 수 있도록 종로구의회가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그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정책을 구현하고자 ‘청년 네트워크’ 6기를 모집한다. 구는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6년째 청년 네트워크를 운영하면서 청년들의 자율적인 의제와 정책 발굴, 실행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4세 주민으로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보내거나 공고문에 게시된 온라인 신청서 링크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서대문구 청년 네트워크’ 6기는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년정책아카데미, 월례 분과회의, 분기별 전체회의, 정책공론회, 분과별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12월에는 성과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구는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 네트워크가 서대문구의 청년 대표 의사결정 운영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5기 활동가들이 중심이 돼 사전 준비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2)이 발의한'서울특별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21일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사업에 구체적 대상 명시 ▲노인, 소아, 임산부 등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정보 제공 사업 추가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홍보 근거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사업에 구체적으로 대상을 명시해 생애주기별 차별화된 교육으로 효과성을 증대하고자 했다”고 밝히며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사업에 의약품 적정사용정보 제공을 추가해 시민의 약물 부작용을 예방해 시민건강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경우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을 도모하고, 스스로 의약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약물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하며 “시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유도해 시민건강을 증진하고 서울시의 전반적인 보건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채인묵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1)이 청소년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와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21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하였다. 2011년부터 우리나라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로 인한 청소년 사망이 감소하는 것과 달리 증가 추세에 있다. 또한, ‘서울시 청소년 위기 실태조사’(2021년 12월 발표)에 따르면, 청소년 4명 중 1명은 최근 1년간 자살을 생각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여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은 정신건강 증진 조기 발견 및 선제 대응을 위해 실시 중인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특정시기에만 실시되며(초1-4, 중1, 고1, 특수, 각종학교), 학교 밖 청소년은 정신건강 관리 대상에서도 배제되어 있다. 채인묵 위원장은 “우울증과 불안 증상 등 정신건강의 문제를 겪고 있는 청소년이 극단적인 선택하는 경우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간 형식적으로 운영되던 청소년 정신건강 관리 체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회 김 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월 21일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공식회의인 제4차 전체회의를 지방의회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Gather town)을 활용하여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위원회 위원들은 제4차 전체회의를 통해 예산정책연구위원회와 연계한 기획분석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한국예술종합대학교 박은영 교수의 “문화예술 트랜드와 서울시 문화예술 정책” 주제발표와 인덕대학교 김영훈 교수의 “주거 취약계층과 서울시 임대주택” 주제발표 후 토론시간을 가졌으며, 김 경 위원장이 위원들과 함께 게더타운 전반을 돌며 설명하는 것으로 전체회의를 진행하였다. 김 경 위원장은 “지속되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비대면 상황에서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소통과 토론의 장이 제약받고 있다”고 말하면서 “메타버스 공간은 이와 같은 시대 흐름에서 중요한 토론의 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신성장 산업으로써 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동력이 될 것이기 때문에 오늘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개최한 공식회의는 매우 의미있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김 경 위원장은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은 저와 서울시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관광산업 노동자 고용보장 촉구 결의안'이 21일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결의안은 코로나19 펜데믹 사태에 따른 호텔 등 관광사업장의 폐업ㆍ매각 및 구조조정 등으로 심각한 고용불안에 놓여 있는 관광산업 노동자들의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이들의 고용승계와 노동권 보장 등을 위한 정부와 서울시의 적극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권수정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부당한 구조조정과 노조 탄압으로 노ㆍ사 갈등을 빚고 있는 세종호텔, △부동산 투기 자본에 호텔 사업장 밀실 매각을 추진한 제주칼호텔, △사업장 매각 철회를 선언한 지 3개월 만에 다시 부동산 사모펀드에 재매각되었음을 통보한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 등 코로나19를 틈탄 관광업계의 부당행위를 조목조목 나열하며, 정리해고 압박과 폐업매각 시도로 노동자들이 극도의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감안하더라도 매각과 일방적인 정리해고 등에 의해 노동자들에게 고통을 전가하는 것은 기업의 이익만을 위해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3)이 주관하는 ‘과속방지시설 현황과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가 오는 2월 23일 오후 2시에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토론회는 1부 주제발표, 2부 패널 토론으로 나눠 1부에서는 ▲김도경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의 ‘과속방지시설의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최웅식 의원(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을 좌장으로 이광호 의원(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이성모 연구원장(㈔동북아협력인프라 연구원), 이석우 과장(구로구청 도로과), 김인숙 과장(서울시 보행정책과), 이정화 과장(서울시 도로관리과)이 참여해 과속방지시설 개선방안에 관해 토론한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정재웅 의원은 “과속방지시설로 인해 오히려 차체끌림으로 인한 차량파손, 방지턱 통과 시 발생되는 소음, 급제동에 의한 2차사고가 발생하거나 긴급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맞게 과속방지시설이 보다 개선된 모습으로 불편함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동북권역 교통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선, 강북3)는 2월 21일 제3차 업무보고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로부터 강북횡단선과 면목선, 동북선 그리고 우이선설선 연장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 강북횡단선과 면목선은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함에 따라 KDI에서 ’21년 10월에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였으며, 서울시는 해당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의 성공적인 통과를 위해 ’21년 12월부터 자체적으로 사업타당성 개선방안 용역을 추진하였다. 동북선은 ’21년 7월 공사를 착공하여 현재 33개 작업장 중 32개 작업장에서 파일천공 및 흙막이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우이신설선 연장과 관련하여 국토교통부가 ’20년 11월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 하였으며 이에 서울시는 작년 3월 기본계획(안) 수립용역을 착수하여 현재 관련기관인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와 사전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시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7월에 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별위원들은 그간 강북횡단선, 우이신설선 연장선 그리고 동북선 건설공사 추진 등 동북권역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송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 등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21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마을버스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버스도착정보 표시)’ 등 시설을 시장이 직접 설치 및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정례회 때에만 보고하도록 되어 있는 시의회 보고를 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상시적으로 보고하도록 하였다. 송 의원은 “마을버스는 서울 대중교통의 실핏줄 역할을 하며 다수의 인원을 운송하는 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임에도 열악한 업계 사정으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가 부족하여 이용 시민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면서, “이번에 단말기 설치 및 유지관리 예산을 편성할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서울시의 직접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이용시민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마을버스는 139개 업체, 249개 노선, 1658대가 운행 중이며, 일평균 80만 명(‘21.10월 기준, ’19년 대비 68.9% 수준)이 이용하고 있다. 도시철도와 시내버스가 다니기 힘든 고지대, 좁은 도로를 다니며 촘촘한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등 대중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21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서울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집 외국국적 아동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보육료 지원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강력히 지적했다. 올해 1월 서울시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아동 현황에 따르면 약 2천3백여명의 외국국적 유아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608명(약70%)의 외국아동은 어린이집의 보육을 받고 있다. 하지만 교육청 산하의 유치원 외국아동과 달리 서울시 어린이집 외국아동은 보육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복지 영역에서 배제돼 있는 것이다. 반면 교육청은 작년부터 서울시의회와 함께 외국국적 유치원 유아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에 착수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본 안건을 교육부에 건의하는 등 꾸준한 준비를 해왔다. 이에 올해 약 18억7천여만원의 예산으로 국적에 상관없이 모든 유치원 유아가 학습권을 보장받는 보편적 복지제도가 개선됐다. 하지만 여전히 서울시는 어린이집 외국아동 보육료 지원과 관련하여 예산 제약과 국민정서를 이유로 사실상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