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전국 최초로 학교 주차장을 관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서울특별시에 마련되었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윤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주차장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 주차장의 안전한 설치ㆍ유지 등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학교 주차장의 설치 최고한도 ▲학교 주차장 실태조사 실시 및 관리계획 수립ㆍ시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즉, 학교 주차장의 관리·운영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규정을 명시하였다. 학교 안팎의 교통사고 발생으로 인해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는 날로 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금지되고 있다. 그런데 정작 학교 안의 교통안전을 규정한 법적 근거는 부재한 상황이었다. 그동안 학교 주차장의 설치 및 운영은 '주차장법' 등 현행 법령을 준용하고 있으나, 현행 법령과 불일치한 학교의 경우, 학교 자체 여건과 관행에 맞춰 재량적으로 운용하는 실정이었다. 이번 조례의 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학교 주차장의 관리와 운영을 다룬 법적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한아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1)이 1인 발의한 ⌜서울특별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2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조례안은 서울시의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 정책의 수립·시행에 있어 거리공연가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서울시민의 거리공연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거리공연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서울365거리공연 운영’ 사업을 통해 공개오디션으로 거리공연단을 선발하고(150팀), 거리공연 거리를 선정하여(50개소) 거리공연 활성화 관련 지원을 이어왔다. 그러나 해당 사업의 근거 조례안인 ⌜서울특별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민들을 위한 거리공연 참여 기회 확대에 대한 사항이 명문화되어 있지 않아 자칫 전문·비전문 예술가를 비롯한 특정 대상을 중심으로 사업이 운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오 의원은 거리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서울시가 전문·비전문 예술인의 구분 없이 거리공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과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은 지난 18일 서대문보건소를 찾아 현장 상황을 직접 살폈다. 최근 확진자 등에 대한 대응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구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커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종석 위원장과 안한희 위원장이 ‘서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현장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한 것이다. 또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직원들에게 구의회를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비상근무 상황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시작하며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은 “확진자 관리 체계가 변하면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며 “재택치료 매뉴얼은 물론 동거인, 밀접접촉자 등 각 사례별 행동요령을 안내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 역시 “재택치료자는 늘어나는데 상세한 안내가 늦어지면서 구민들의 불안은 날로 커지고 있다” 며 “확진자 급증에 비해 대응 인력이 부족한 것은 알고 있지만, 대응인력 확대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실제 서대문구의회는 올해 보건소 예산에 ‘감염병 대응 의사, 선별진료소 간호조무사 및 행정요원 등 기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울케어 건강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서울케어 건강돌봄서비스’는 보건소와 병·의원 등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건강관리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집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건강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으로 ‘건강돌봄팀’을 구성해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집중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3개월간 주기적으로 방문해 혈압·혈당 관리, 재활운동, 영양관리 등을 지원한다. 추가 관리가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을 통한 상담, 검진, 재택치료 등 의료서비스와 복지자원도 연계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G밸리보건지소(02-860-8177)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G밸리보건지소는 신청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평가한 후 돌봄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구로구는 2019년부터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주최 '서울케어-건강돌봄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2020·2021년) 우수구로 뽑히기도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서울케어 건강돌봄서비스를 통해 가족 중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스마트 보안등’ 350개를 설치했다. 구로구는 “어두운 골목길을 통행하는 주민들의 안전 귀가를 위해 지난해 구로동 일대에 ‘스마트 보안등’ 설치를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지는 1인 가구 등 소규모 가구가 밀집돼 있는 구로2동(가마산로12길 20~구로동로7길 54) 일대 350곳이다. ‘스마트 보안등’은 근거리 무선 통신망 기반의 IoT(사물인터넷) 신호기인 비콘점멸기가 부착된 보안등이다. LED 조명으로 설치해 에너지 효율성과 시인성을 높였다. 구로구는 ‘서울시 안심이’ 앱과 스마트 보안등 기능을 연계했다. 보행자가 앱 기능 중 ‘귀가 모니터링’을 실행한 후 스마트 보안등 10m 이내로 접근하면 조명의 조도가 자동으로 밝아진다. 스마트 보안등은 앱의 ‘긴급신고’ 기능도 갖췄다. 긴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구로통합운영센터 내 경찰관에게 즉시 연락된다. 특히 비콘점멸기가 설치된 인근 스마트 보안등이 계속해서 깜빡거려 경찰과 주변 행인들이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한편 구로구는 관내 6개 전철역 부근에서 저녁 귀갓길에 주민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상가, 교회, 학교, 아파트 등의 유휴 부설주차장을 이웃과 나눠쓰는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15년('07~'21년)간 총 721개소 17,188면의 주차장을 개방해 주차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에는 95개소 2,091면을 개방해 당초에 목표로 했던 1,700면을 초과 달성했다.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이웃에게 개방한 건물주에게 시설개선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공공은 적은 비용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통상 주차장 1면 조성에 1억이 드는 반면, 유휴 주차공간을 활용하면 약 62만 원만 투입하면 된다. 주차공간을 찾아 헤매던 시민은 거주자우선주차장 요금 수준(월 4~5만원) 저렴한 비용에 주차할 수 있고, 건물주는 놀리던 주차장을 개방해 수익을 낼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부설주차장 2,200면 이상을 추가로 개방한다는 목표로 일부 제도를 개선한다. 소규모 건축물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고, ‘서울주차정보’ 앱을 통해 개방한 부설주차장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한다. 올해 달라지는 ‘부설주차장 개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지역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보드게임 도구인 ‘자전거로 떠나는 서대문 마을여행’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교사와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하고 사회 과목 시간에 ‘마을’을 주제로 수업할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역 문화유산과 명소를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그리고 수차례 논의를 거쳐 안산(鞍山) 봉수대, 독립문과 독립공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홍제천 인공폭포 등 지역 명소를 작은 막대기로 이어 가는 방식의 보드게임 도구를 자체 개발했다. 또한 학생들이 보드게임을 하며 명소들을 접할 때 그 위치와 특징,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동영상과 설명서를 별도 제작했으며 교사들이 수업 때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새 학기를 맞아 이 보드게임 도구를 관내 모든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 배부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자전거로 떠나는 서대문 마을여행 보드게임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어린이들의 지식과 자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2019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작구는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강화로‘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폐업 소상공인’에 업체당 재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2020. 3. 22.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시행에 따른 경영악화 등으로 폐업 소상공인 취업과 재 창업 등 재기를 돕고자 구는 지난해 4월 추가경정 예산 5억원 확보해 582개 업체를 지원한 바 있다. 신청대상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중 2020. 3. 22.이후 국세청 폐업 신고하고 폐업 전 90일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으로 2021년 동작구 폐업지원금 수령자 등은 제외한다. 또한 대표자 1인이 다수 사업장을 폐업한 경우, 2번째 업소부터는 25만원씩 최대 4개 업소 125만원까지 지원하며 대표자가 여러명인 경우 (배우자, 직계 존‧비속을 경우 제외)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폐업사실증명원, 소상공인 확인서류 등 제출서류 지참해 동작구청 경제진흥과 민원실(노량진로 74 9층)로 방문신청하면 지원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10일 이내로 지급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제20대 대선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동작구가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선거기간 느슨해진 공직사회 분위기에 경각심을 제고하고, 강동구청 직원 115억 공금횡령 등 타 지자체 기강해이 사례를 반면교사로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 됐다. 우선 선거철 등 복무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는 취약시기에 전 부서와 산하기관 대상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행위, 출장 중 사적용무, 공직자 품위 손상행위 등이 주된 점검 사항이다. SNS를 이용해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하는 행위 등 정치적 중립 위반에 대한 집중 감찰도 병행한다. 부패 취약 분야인 보조금, 세외수입 사무에 대해서는 ‘부패 제로(0)’를 목표로 비위 사전 예방을 위한 고삐를 죈다. 보조금 지출, 세외수입 관리 전반에 대한 고강도 감사를 실시하는 한편, 구민이 관련 감사에 직접 참여하는 ‘구민참여감사관’ 제도를 활용해 감사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 또한 간부 공무원에게 갑질 근절을 위한 대면교육을 의무화하고,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에게는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주‧야간 갑작스럽게 발생한 정신응급환자의 치료와 보호, 이젠 걱정 없다. 서울 강서구는 정신응급환자에 대해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전국 자치구 최초로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해 또는 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응급환자에 대해 24시간 진료와 입원이 가능하도록 ‘정신과적 응급대응체계’를 구축, 정신질환자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취지다. 정신과적 응급입원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야간이나 휴일에 입원 가능한 정신 의료기관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환자와 그 가족은 물론 현장에서 대응하는 경찰관과 응급대원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서울 강서경찰서, 소방서,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신응급환자가 언제나 응급입원 가능하도록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지난해 11월 ‘서울특별시 강서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김포다은병원을 24시간 응급입원이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15일 강서구보건소, 김포다은병원, 서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3월 말까지 카페 등 관내 식품접객업소 1,200곳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금지 제도 홍보에 나선다. 이는 4월 1일자로 시행 예정인 식품접객업소의 매장 내 1회용품 사용금지 조치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환경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접객업에 해당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가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고시 개정으로 식품접객업종이 규제 제외대상에서 삭제되면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및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장 내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을 비롯한 1회용 접시·포크, 나이프, 이쑤시개, 나무젓가락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구에서는 현재 제도의 조기 정착을 돕고자 상시점검팀을 구성하고 대상 업소에 안내문과 홍보거치대를 제공하는 중이다. 또 오는 4월부터 이를 위반할 시 사업장 규모에 따라 1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도 안내하고 있다. 올해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역시 사용금지 항목에 추가되며 식품접객업 중 제과점업과 도·소매업(종합소매업 포함)의 1회용 비닐봉투 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혜화동은 지난 18일(금) 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종로중앙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백미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종로중앙새마을금고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의 결식 예방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백미 1,800kg을 기부하는 자리였다. 단순 기부가 아닌 ‘사랑의 좀도리 운동’ 일환으로 예로부터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덜어내 이웃을 도왔던 십시일반의 전통을 계승하려는 뜻을 담았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날 지원받은 소중한 백미는 저소득 주민 180가구에게 10kg씩 2월 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혜화동에서는 지난 1월 22일부터 ‘온(溫)기 나눔 밑반찬 지원’ 사업 역시 추진 중이다. 혜화동 내 위치한 그레이스 교회 교인들이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고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그레이스 교회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매해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과 물론 각종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달 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100억 원이 넘는 공금을 횡령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마포구는 이 같은 불미스런 일을 사전에 예방하고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지방보조금 운영체계를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방보조금은 민간 등이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에 대해 공익 및 시책상 지방자치단체가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 교부하는 자금을 말한다. 그 규모도 2018년 53억 원에서 2021년 기준 62억 원으로 점차 확대됨에 따라 건전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2021년 7월부터 시행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보조금법)에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제재 등 관리기준도 강화됐다. 이에 구는 사업부서 담당자와 지방보조사업자의 정확한 업무 숙지를 위해 ▲지방 보조금 개요 ▲예산편성 ▲사업자 선정 및 교부 ▲보조사업의 수행 및 정산 등 지방보조금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은 ‘2022년 마포구 지방보조금 매뉴얼’을 제작해 2월 중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 운영에 관한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 콘텐츠 전문 업체를 통해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상하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강동50플러스센터 대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강동50플러스센터’는 고령화·조기은퇴 등으로 사회활동이 중단되는 중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 재무, 주거 등 인생 후반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족한 주민편의공간을 제공하고 시설에 대한 주민 이용도도 높이고자 센터 내 강의실과 강당을 주민에게 대관하기로 했다. 4층에 위치한 3개의 강의실은 각 40~70㎡의 면적에 빔프로젝터, 마이크, 전자칠판 등을 갖춰 다양한 모임이나 소규모 교육을 할 수 있다.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강당은 총 80㎡ 면적의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이곳 역시 빔프로젝터와 마이크가 준비되어 있어 세미나, 토론, 교육 등의 목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대관을 위해서는 최소 7일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하며, 신청과 동시에 결제도 가능하다. 대관료는 1시간 당 2~5만 원(공간별 상이)으로, 초과 시간 당 50%의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전화접수도 받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스마트도시를 함께 만들어 갈 '스마트강동 구민참여단'을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스마트강동 구민 참여단’을 통해 교통,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 문제를 발굴하고 혁신적 해법을 찾는 스마트도시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리빙랩은 ‘살아있는 실험실’, ‘생활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생활 속 도시문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해결하는 정책을 말한다. 올해 리빙랩은 문제인식 단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서비스 기획, 설계, 검증까지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리빙랩 과제를 수행하려 한다. 민·관 협치 사업 중 하나인 ‘주민톡톡광장’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해 주민참여예산 등 공모사업에도 적극 응모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생활 속에서 직면하는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주체로써 사회 혁신에 참여하고자 하는 강동구 구민 또는 강동구에서 활동하는 단체로 모집분야는 교통, 주차, 일자리, 안전 등이다. 보다 자세한 안내 및 신청방법은 구청 홈페이지(강동소식)에서 ‘스마트강동 구민참여단 모집’을 검색하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3월 3일부터 3월 7일까지 ‘2022년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등 성장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가를 발굴‧육성하여 창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자금 위기해소와 안정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기업당 1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하며, 지원되는 창업지원금은 상품화제작비, 시장개척비 등으로 활용가능하다. 이외에도 청년해냄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창업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4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으로 7개 기업에게 1천만 원 이내의 차등 지원을 하였지만, 올해는 총 5천만 원으로 5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모집분야는 기술창업, 지식창업, 기타 일반창업 등 3개 분야이며, 모집대상은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강동구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고, 기업 대표자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만 19세 ~ 만 39세)이어야 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년창업지원사업 이외에도 우리구는 청년해냄센터, 청년work-play타운과 곧 개소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시민이 직접 공원관리에 참여하여 시민주도적 공원관리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관내 공원을 대상으로 공원돌보미사업을 실시한다. 공원돌보미사업은 시민이 가까운 지역의 공원을 입양하여 스스로 가꾸고 돌보는 봉사활동사업이다. 도로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하게 위해 시작한 해외(미국)의 도로입양제를 공원관리에 도입한 것으로, 2013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이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성동구에서 약 110여 명의 공원돌보미가 참여하여 입양공원의 주기적인 관리로 깨끗한 공원 만들기에 나섰다. 공원돌보미활동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공원을 입양하고 관리함으로써 공원에 대한 주인의식을 제고하고 주기적인 환경정화로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하며,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 시대에 맞게 공원돌보미는 비대면 방식으로 활동, 개인 단위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부터 활동보고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이후 공원돌보미로 선정되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1일부터 새봄을 맞아 겨울철 찌든 때와 염화칼슘잔재 및 미세먼지로 부터 구민의 건강과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자 도로물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로 및 보도상 설치된 버스정류장, 배전함, 교통표지판 등 가로시설물에 물 세척을 실시하고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와 찌든 때 등을 깨끗이 청소하기 위해 가로살수차 5대와 고압세척 살수차 1대를 동시에 투입한다. 평소에는 1일 11개 160km 노선을 운행하고 미세먼지, 폭염 등 특보 발효시에는 1일 25개 240km노선을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전통시장 4개소 및 상점가 5개소에 대하여 물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골목길·이면도로·통학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곳에는 소형살수차 2대를 투입하여 구석구석까지 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 도로물청소를 통하여 미세먼지 저감, 폭염시 열섬효과 등 사업효과를 높이고 코로나로 인한 구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때에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의 친절행정이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 해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17일 현재 은하수가로공원 쾌적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왕십리중앙교회부터 센트라스아파트길은 공사는 작년 왕십리도선동 주민이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하고, 왕십리도선동 지역회의, 주민총회 등을 거쳐 작년 9월에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많은 주민들이 공원 시설이 리모델링되고 봄철 예쁜 꽃이 식재되기를 오랫동안 바란 만큼 왕십리도선동은 올해 2월 공사 시작 전 주민대표들로부터 공원녹지과에서 한 번 더 주민 의견을 수렴, 이에 데크설치·보수와 식재 등 주민의견이 적극 반영되었다. 작년 텐즈힐2단지에서 보도블록이 울퉁불퉁하여 응급조치를 요청하는 민원을 포함, 청계9가 비우당교 정류소 명칭변경, 삼성교회에서 센트라스 앞 빗물받이 신속정비 등 장기간에 걸쳐 요구되었던 민원들도 연달아 해결되었다. 올해는 천리교혜성교회 앞에 장기간 방치된 리어카와 보행자안내표지석 민원을 처리, 교회 앞에 장기간 방치된 리어카와 보행자안내표지석(큰 돌덩어리)가 놓여있고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천리교혜성교회의가 왕십리도선동 주민 회의 때 도움을 요청함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9일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2개 분야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중 2개 분야(지역자원 연계 강화, 지역특화 프로그램)에 동시 선정되어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2개 분야 중 ‘지역자원 연계 강화 분야’는 지역 내 대학, 학교, 평생교육시설 등 다양한 평생교육 자원과 연계하여 학습자 중심 지역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구에서는 지역 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예방 심화교육 수료자를 활동가로 양성하여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내 161개 경로당 전체를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달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와 협약을 맺은 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기검진을 통한 치매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가 있어도 배려하고 함께하는 인식개선 활동도 시행, 지역 내 경로당은 이번 공모를 통해 치매예방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특화 프로그램’은 기존에 지정된 평생학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보건분소는 남도학숙 은평관과 청년 자살예방사업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MOU)을 16일 체결했다. 협약은 남도학숙 은평관 1층 회의실에서 보건지소장과 남도학숙 은평관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불광보건분소 자살예방사업실은 남도학숙 은평관에 입소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관리와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년 생명존중마음 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남도학숙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하는 광주와 전라남도 출신 대학생을 위해 학업에 필요한 편의 제공, 장학지원 등 복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인재양성 기관이다. 2018년 2월 건립된 남도학숙 은평관은 수용 인원 604명의 기숙사다. 최근 통계수치들을 분석해 보면 코로나 블루로 겪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청년들의 지친 마음건강을 보듬어 줄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트라우마스테리스학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조사 결과 자살 생각 비율이 30대 18.3%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17.3%로 20~30대 비율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우울 평균 점수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도심지나 주택가에 자연적으로 번식해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오는 3월 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TNR은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한 사업이다. 길고양이를 포획 틀로 붙잡아(Trap) 중성화 수술을 한 후(Neuter) 다시 제자리로 방사(Return)한다. 도시 생태계에서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하기 위한 가장 인도적인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방식이다. TNR을 통해 번식으로 인한 발정기 소음이 줄어들고 고양이들 간 다툼 등을 없앨 수 있다. 암고양이는 더 이상 번식을 하지 않아 장기적으로 길고양이 개체 수를 제한할 수 있고, 소음·배설물·쓰레기봉투 훼손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도 해소할 수 있다. 시술받은 길고양이는 왼쪽 귀 끝을 1㎝ 절단 후 방사해 향후 중성화된 고양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매년 TNR사업을 실시하는 은평구는 지난해와 같이 길고양이 600마리 중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성화된 길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7~8월 혹서기 동안은 사업을 일시 중단했다가 9월부터 사업 재개를 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전 구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구민이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앞으로 은평구민은 자전거 사고에 대한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는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보행)중에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 등이다. 보험 보장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적용받는다. 청구는 보장 기간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할 수 있다. 보장 기간 중 은평구가 주민등록지(등록 외국인 포함)인 주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출입과 함께 가입과 해지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보장항목은 총 7개로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이용하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 보험과도 중복 지급 가능하다. 보장내용은 ▲사망 1,000만원(만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해 1,000만원 한도 ▲진단위로금 20~60만원(진단 4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23일부터 재택·백신 행정안내센터(상담센터) 운영을 개시한다. 상황별 주민 문의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응대하기 위해서다. 2월 9일부터 확진자 일반관리군에 대한 모니터링이 제외되면서 보건소로 각종 문의가 폭주하면서 전화연결이 쉽지 않고 코로나19 검사결과, 자가격리, 재택치료, 응급 환자관리, 예방접종 상담 등 분야별 부서가 상이하다 보니 빠른 정보제공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용산아트홀에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근무인력 20명을 배치해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한다. 상담센터 대표전화는 1577-6561. 상담 분야는 재택치료 관련 행정상담, PCR 검사결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백신예방접종, 자가격리 안내 등이다. 구 관계자는 ”수시로 변경되는 방역수칙 및 재택치료 안내를 위한 콜센터가 설치된다“며 ”문의사항을 사전에 메모한 후 전화를 걸면 원활한 상담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응급 상황이 발생하는 밤 9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는 동부병원 콜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역 내 하루 확진자가 400명을 넘기면서 전화 안내에 어려움이 많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수학문화관과 석계역 인근에 청년가게를 조성하고 이곳에서 창업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대공간은 총 3곳으로 노원수학문화관 1층 ▲ 청년가게 7호점 (한글비석로 19길 28, 노원수학문화관 1층, 24.8㎡), 석계역 1번출구 인근 ▲ 9호점(화랑로337-4, 27㎡), ▲ 10호점(화랑로337-4, 21.4㎡) 이다. 구는 청년창업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보증금을 없애고, 월세의 50%를 감면한다. 구의 청년창업 지원은 단순한 임대료 감면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창업의 꿈을 갖은 청년이 실제로 창업을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절차와 세무 등의 기본교육과 업종별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과 같은 실무교육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험이나 운영 노하우 없이 무작정 창업에 뛰어들었을 때의 위험부담을 줄이고, 청년창업이 실질적인 성공의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만 19세~39세의 청년(개인 또는 팀)으로 주민등록상 노원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우대한다. 팀으로 신청할 경우에는 팀원이 모두 청년이어야 한다. 청년가게는 청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4월부터 지역 내 40~65세 1인 가구를 위한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악구의 1인 가구는 총 27만 7,000가구 중 16만 6,000가구로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중·장년 1인 가구는 4만 명으로 1인가구의 25%에 달한다. 이와 함께 사회구조의 변화,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1인 가구는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구는 타 1인 가구 대비 사회와의 단절, 고립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중·장년 1인 가구의 자립적 생활 능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관계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장년 1인 가구의 자기 돌봄 및 사회참여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관악구 가족센터(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으로 준비했다. 먼저 스터디, 취미, 자기계발 등 다양한 주제로 모이는 동아리 활동 및 이웃 모임과 함께하는 공유회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고, 본인의 적성, 강점 파악을 기반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구민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가 더불어 사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도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한다. 구는 노인인구와 독거노인, 치매환자 등록 비율이 높은 3개동(삼성동, 은천동, 난곡동)과 요구도가 높은 신림동을 포함, 총 4개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유지·관리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안전한 치매환자 돌봄과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치매 인식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인식 개선 및 치매환자 대응능력 교육,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또한 요구도가 높은 희망서비스 및 프로그램 지원으로 치매예방 교육, 인지프로그램, 찾아가는 조기검진 등을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에 대응하고자 워크북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스스로 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제약이 있는 상황 속에서도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을 주기적으로 운영, 가족 상호 간의 정서적 지지와 정보 교류로 치매환자 돌봄과 관련된 부담을 경감시키고 사회적인 고립을 방지하고자 했다. 올해는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중소기업의 경영 회복을 위해 ‘판로개척 3종 지원’ 사업에 나선다. 구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20년 ‘판로개척 3종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국내·외 박람회 참가 ▲판로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3종 사업을 모두 추진하는 서울시 내 자치구는 송파구가 유일하다. 구에 따르면, 지난 2년 간 ‘판로개척 3종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29개 기업에 3억9백만 원을 지원했다. 제품 품질향상, 투자유치, 홍보 마케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다. 3종 지원 중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지원은 461개 우수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심사비와 인증지도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올해 인증획득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연초에 이미 인증을 받은 기업도 소급 지원 가능하다. 신규인증을 우선적으로 지원하지만, 기존 인증을 갱신하거나 규격 개정에 따라 재신청하는 기업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올해 국·내외 박람회에 개별 참가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정부'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 현황에 적합한'2022년 동대문형 뉴딜정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그린·디지털·휴먼’ 3대 분야를 중심으로 11개 핵심과제, 31개 중점사업, 73개 세부사업이 담겨있다. 탄소배출 제로, 그린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그린 뉴딜정책 주요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도시 숲 조성 △태양광 에너지 보급 확대 △공공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의무 보급 △전선로 지중화 사업 △노후한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그린빌딩 개선사업 △생활폐기물 감축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스마트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됨에 따라 △구민들이 손쉽게 행정정보를 얻을 수 있는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축 △디지털박물관 기반 지역관광 프로그램 및 메타버스 약령시장 제작을 통한 스마트 박물관 구축지원사업 △건강취약계층 디지털 돌봄사업을 운영하여 스마트 의료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위기발생 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경제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산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역내 저소득 복지대상가구의 자립과 위기해소를 돕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대한불교 천태종 관문사와 지난 20일(일)관문사 4층 옥불보전에서 ‘이웃돕기 나눔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문사는 서초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에 시주금액 수익중 일부분을 월1회 정기 후원금으로 전달한다. 구는 후원받은 모금을 통해,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관문사는 1998년 10월에 개산(開山)한 사찰로, 동양 최대의 단위 가람 시설을 가진 절이다. 그간 관문사는 강남 ‧ 서초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대표적으로 2013년에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지원을 위한 1,680만원을 전달했으며, 재작년과 작년엔 각각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만원을 후원하며 복지대상자에게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한편, 구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캠페인으로 모금된 약 12억5천만원 규모의 후원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지원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2022년 2월 21일 영상회의를 통해 전국 지방정부 회원도시 단체장과 2022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각 지역 차원에서 인권 행정기반 조성에 힘써온 인권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2021년 사업 추진 보고 및 결산 승인, 2022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지방의 인권보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회원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높여나갈 것을 결의했다. 협의회 회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현재 국회에 상정되어 논의되고 있는 인권정책기본법 제정과 관련하여, “회원도시들이 인권정책기본법(안)에 담긴 조례제정, 전담기구 설치, 기본계획 수립, 인권교육 실시를 비롯한 인권정책 기반 조성과 인권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국내외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세계 정세에 맞춰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활동과 광주 세계인권도시포럼 참석, 회원도시 인권정책 공유 자료집 발간·배포 등 각 지역 차원의 인권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3월부터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담배꽁초를 거리에서 자발적으로 수거해 오면, 수거한 담배꽁초 무게만큼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만 20세 이상의 도봉구민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와 관련된 공공근로, 골목청소지킴이 등 공공사업 참여자는 참여가 불가하다. 보상금 지급기준은 1kg당 2만 원(1g당 20원)으로 최소 1kg 이상을 접수해야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월 상한액은 최대 6만 원(1인당 3kg)까지이다. 1kg 미만이나 3kg 초과로 제출한 경우 이월하여 다음 달 수거분과 합산하여 지급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봉구민은 본인 신분증과 통장을 가지고 도봉구청 자원순환과로 방문하여 사전접수 및 교육을 받아야 향후 보상금 신청이 가능하다. 보상금 신청은 수거한 담배꽁초와 신분증을 가지고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지정된 장소로 가져오면 된다. 단 3월은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셋째 주(3월 16일/쌍문역 2번 출구) 수요일, 다섯째 주(3월 30일/방학역 2번 출구) 수요일에 보상금 신청이 가능하다. 담배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2월 17일 기아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흥동 996-3번지 일대 부지에는 1958년 자동차 점검을 위한 공장이 건립돼 현재까지 기아 시흥서비스센터로 이용되고 있다. 앞서 기아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은 2021년 11월 26일 서울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 2030 서울플랜,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 등 서울시 도시계획에 따라 ‘산업 및 주거 복합시설 건립’이 결정된 바 있다.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 고시(서울시 제2022-66호) 내용을 살펴보면 공동주택 용지에 공동주택 299세대(지하 2층~지상 25층), 산업용지에 지식산업센터(지하 5층~지상 13층) 및 현대화된 자동차 관련 시설(지하 2층~지상 6층)이 각각 조성된다. 자동차 관련 시설에는 단순 전시장을 넘어 첨단 기술체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승프로그램, 모빌리티 체험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시설 용지에는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의 도서관과 키움센터 복합건축물이 건립돼 지역주민 문화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주민들과 함께 낡고 지저분한 간판을 지역적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한다. 구는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질서한 불법 간판을 지역적 특성과 기품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하는 ‘간판개선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해 왔다. 올해는 도봉로 259~145 일대 146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간판개선사업에 참여한다. 먼저 업소 건물주, 점포주, 상가번영회 등으로 운영되는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10명 내외로 구성되어 사업구간 내 주민들을 대표해 간판 디자인, 대상지역에 대한 간판 자율정비 및 유지관리 사항 등을 결정한다. 간판은 광고물 가이드라인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디자인이 허용되며, 주민자율 협정제를 통해 구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설계될 예정이다. 사업은 ‘1개 업소 1개 간판 설치‘ 원칙으로 진행되나 도로의 굽은 지점에 위치하거나, 건물의 앞면이나 뒷면에 도로를 접한 업소는 1개 간판을 더 설치할 수 있다. 불법 가로형 간판을 사용 중인 업소는 반드시 가로형 간판을 지원받아 교체해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구민 일상에 희망과 활력을 부여하고자 2022년 제1회 ‘마음캔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광진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 일상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공감․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번 ‘마음캔버스’ 사업을 준비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창작 글귀 및 이미지를 공모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글귀 및 이미지는 광진구 관내 현수막 게시와 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광진구민들과 공유된다. 제1회 ‘마음캔버스’ 공모기간은 3월 1일(화)까지이며, 주제는 희망이 담긴 “봄”, “여름” 관련 아름다운 창작 글귀이다. 창작 글귀는 띄어쓰기 제외 한글 글자 수 30자 이내여야 하고, 이미지는 심사 대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단, 1인당 1건의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공모신청은 네이버 폼에 접속해 필요정보 및 응모문안 등을 작성하면 된다. 홍보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서도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선정인원은 “봄”, “여름” 각각 1명씩 총 2명이며, 선정자들은 상장 및 1인당 30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선정된 “봄” 관련 작품은 4월 1일(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2월 25일까지 총 3개소, 264구획의 자투리텃밭을 분양 접수 받는다. 현재 구에서 분양하는 자투리텃밭은 광장동 자투리텃밭, 아차산 자투리텃밭, 중랑천 자투리텃밭 3개소의 총 5,800㎡, 264구획이며, 4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작이 가능하다. 개인 신청은 광진구민 누구나 광장동 자투리텃밭과 아차산 자투리텃밭의 200구획 중 선택할 수 있고, 1세대당 1번만 신청할 수 있다. 가구당 참가비 3만 원에 약 6㎡의 1구획이 분양된다. 특히 올해는 늘어나는 1인 가구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 분양 200구획 중 1인 가구 신청자에 한해 20구획을 별도 분양한다. 단체 신청의 경우에는 광진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단체가 대상이며, 향후 수확물의 50%를 기부하는 조건으로 64개 단체에 중랑천 자투리텃밭을 1구획(약 7.5㎡)씩 분양한다. 텃밭을 가꾸는 구민과 단체에는 봄‧가을에 맞는 모종을 지원하고, 부엽토와 농기구를 대여해 준다. 또한 ‘수확물 기부의 날’을 운영해 수확한 작물을 관내 저소득층에 기부할 수도 있다. 분양을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2월 25일 오후 5시까지 광진구청 홈페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는 교육부가 주최,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신규 평생 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광진구는 ▲평생학습관 건립 추진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일상 속 평생학습 공간 확대 등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학습매니저 양성 및 동아리 지원 등으로 지역 인적자원을 지원하고, 평생교육사 배치, 예산 증액 등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힘쓴 결과,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구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9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활용하여 ▲평생교육 관계자 네트워킹 ▲메타버스 온라인 박람회 ▲민주시민학교 ▲배쓸신job(취업 역량 강화)등 10가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평생학습 수료자가 강사가 되어 지역 현안을 해결한다’는 학습과 배움 실천의 선순환 모델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누구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앞만 보고 달리는 사이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더라고요. 막연한 고민만 하다가 이곳에서 취미활동도 하고 새로운 기회도 찾고 있습니다” 여의도에 거주하는 A씨(55세)는 올해로 은퇴 2년 차를 맞았다. A씨는 길어지는 휴식기에 답답하던 차, 지난해 집 근처 영등포50플러스센터를 찾아 캘리그래피, 스마트폰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TV에서만 보던 메타버스를 새로 배워볼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A씨와 같이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50플러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의도복지관 내 위치한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노후설계부터 재취업, 여가생활까지 중장년 제2의 인생설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곳이다. 특히, ▲자산관리, 인문학교실 등 인생설계 사업과 ▲학습강좌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활동사업 ▲커뮤니티 활동지원, 역량강화교실 등 당사자 지원사업에 주력해오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되는 1학기에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더욱 알찬 프로그램들을 구성하고, 오는 3월 14일까지 각 강좌별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번 학기 강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신학기를 앞둔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4일 ‘학교생활기록부 분석과 대비’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설렘과 걱정이 동시에 들 관내 학부모와 중‧고등학생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학부모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주요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 주요항목 소개 및 분석,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과 대비,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안내로 구성, 김명엽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혜원여자고등학교 교사) 강사가 대학 수시전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주요항목을 소개하고 분석한다. 강의는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된다. 성북구청 홈페이지 ‘모집강좌’에서 9일 10시부터 접수, 신청자에 한해 접속 링크 및 강의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학부모는 자녀가 고등학교 입학 전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학년이 바뀌면서 학교생활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에 관해 실질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현직교사의 명쾌한 설명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구성과 학년별 중점 관리 항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과 관련해서도 도움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공교육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80억 원(자치구 3위)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38억 원 대비 2배 이상 증액한 금액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중랑구는 지난 10일 교육공무원, 학부모, 구의원,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1차로 총 48개 초·중·고에 216개 사업, 30억 원의 학력신장 교육사업을 확정하여 학생들이 개학하는 새학기에 맞춰 우선 지원한다. 중랑구는 기초학력 증진 및 초등 스마트 교육(전산, STEMA, 4차 산업 등)과 초등 천권 읽기 지원,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고교 학점제 등 학교 교육과정 지원 강화에 집중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 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오미크론 등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여 개학을 맞이한 초·중·고 48개 학교에 학교별 방역 인건비 500만 원을 긴급 지원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 및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며, 33개 유치원에도 방역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특기 과정이 있는 학교에 국악 관현악단, 오케스트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서울특별시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안'이 2월 21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에 따라 창작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는 예술인은 서울시에 거주하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 활동 증빙을 마친 3만 6천여 명으로 추정된다. '서울특별시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안'(김태수 의원 발의)은 지난 2월 14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되어 상임위를 통과했다. 상임위 조례안 심사 시, 재원마련 가능성과 예산편성권 침해를 주장하며 격렬히 맞선 서울시는 이튿날인 15일 재의 요구를 할 계획임을 언론에 밝혔으나, 서울시의회는 2월 21일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에서 통과된 원안대로 조례안을 가결했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문화예술인들은 코로나19 이전에도 생계의 어려움을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안타까운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사회적 안타까움이 컸는데, 코로나19 위기 이후에는 문화예술계 전체가 심각한 피해를 입어 생태계 자체가 붕괴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언급하면서 “우리 사회가 기본소득 개념에 대해 선진적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이 제안한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급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개발 확대 촉구 결의안’이 제 305회 임시회 본회의(21일)에서 통과되었다. 최근 일부 지역의 가격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문제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부동산 및 주거 안정 대책’이 대선후보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이슈로 꼽힐 정도로 국민적 관심이 크다. 특히 부동산 문제를 대하는 청년들의 상실감과 절망감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지방 가릴 것 없이 집값은 폭등했고, 이에 계층간 갈등과 청년 세대의 절망감은 단순 주택문제에서 벗어나 사회문제 혹은 국가 경쟁력에까지 영향을 미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해당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각 정책의 주체들이 저렴한 공공주택의 안정적 공급을 바라는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 부동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주거안정을 바라는 시민의 다급한 요구를 받아들이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포함한 수요자들이 원하는 입지가 우수한 도심지 인근에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주택 공급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6)이 오한아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1)과 2인 발의한 「서울특별시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2월 21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본 회의를 통과하였다. 본 조례안의 통과로 친환경 아이스팩 사용 활성화 및 아이스팩의 수거 재활용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일반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고흡수성수지를 냉매로 사용한다. 고흡수성수지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수분이 많아 소각이 어렵고, 매립 시 자연분해에 500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불법으로 버려질 경우 하천과 지하수로 유출되어 환경오염을 초래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식음료 배달 주문이 일상화되고, 아이스팩 사용 및 배출량이 급증하여,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에 제정된 「서울특별시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에서는 △아이스팩의 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장, 사업자, 시민의 책무 △친환경 아이스팩의 사용 및 순환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 계획 및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상반기 정규 강좌로 ‘기본에 충실한 재봉틀 교실’, ‘시니어 비즈니스 재가방문요양사업 A to Z’ 등 총 21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온라인 6개, 오프라인 14개, 온 오프라인 병행 1개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3월 3일 시작되는 '기본에 충실한 재봉틀 교실'은 재봉틀 사용법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다양한 생활 소품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강좌로 최신 공업용 미싱 10대를 갖추고 있는 센터 내 한땀 공방에서 열린다. 이미 재봉틀을 능숙하게 다루는 학습자를 위한 '마을장인 허필영과 차근차근 옷 수선'이란 중급 과정도 4월 13일 시작된다. 아울러 중장년 1인 가구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50+ 남성을 위한 처음하는 바느질'이란 제목의 손바느질 강좌도 4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창업과 전직을 꿈꾸는 5060세대를 위해 '시니어비즈니스 재가방문요양사업 A to Z', '그린코디네이터, 교육원예지도사 과정', '신중년 심리코칭 전문가 2급 자격 과정', '50+강사 역량 강화' 등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지난 2월 16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4·19혁명국민문화제 2022 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종구 4·19혁명국민문화제 위원장 및 위원 등 20여명이 자리했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1960년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불의에 맞서 싸운 학생과 시민을 추모하고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로 주요 프로그램을 보완하며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KBS 열린음악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출범식은 경과보고, 출범선언 및 금년도 프로그램 보고에 이어 국립 4·19민주묘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용균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4·19혁명국민문화제'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민주정신을 자연스럽게 일깨워주어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문화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 서울시 WE UP 프로젝트를 통해 구하기 어려운 리사이클링 소재를 무상으로 구할 수 있었고, 맞춤형 디자인 컨설팅으로 기존에 없던 참신한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신생·소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판매처와의 연결, 월간디자인·SNS 등을 통한 강력한 홍보 지원으로 1차 생산된 제품이 모두 완판되었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음에도 현실적어려움으로 막막한 스타트업이라면 이 프로젝트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오버랩 박정실 대표_’21년 참여기업) 서울시는 디자인 분야 신생기업을 공공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2년 WE UP 프로젝트'의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자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오는 2월 22일부터 3.22.(화)까지 디자인 아이디어 기획안 공모를 추진한다. WE UP 프로젝트는 ’18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였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총 24개 기업이 참여하여 26개 프로젝트를 완료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나, 실행력이 부족하였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디자인을 구체화하고 실제로 구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18일 학생들의 노동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교과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를 개발하여 관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노동인권 지도자료는 진로 및 도덕과 교육과정과 연계된 교사용 지도서로서 '진로교과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 10주제, '도덕과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 10주제로 구성되었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국정과제인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고등학교(2018년, 2종), 중학교(2020년, 1종), 초등학교(2021년, 1종) 학교급별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를 개발하였으며,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을 높이기 위하여 해당 자료에 대한 교원 연수를 매년 진행하였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급별 교육과정에 이어 개별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된 노동인권 지도자료 개발을 2021년부터 연차별로 추진 중이며, 이번에는 진로교육 및 도덕과 교육과정에 포함된 노동인권교육 내용체계를 검토·분석하여 교과와 연계하거나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자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는 지방의회 인사권의 독립에 따라 지난 18일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시행된 1월 13일 이후 의회 사무 직원의 임용권자가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독립적인 인사 및 조직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공무원의 채용, 전보, 승진, 징계 등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성동구의회 인사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구의회 사무국장을 포함하여 인사·행정·법률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7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이성수 의장은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위원회 출범은 지방 분권 2.0시대를 여는 첫 시작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운영으로 성동구의회가 진정한 구민의 대표로서 전문성을 갖춘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는 지난 18일 남연희·오천수 의원은 ‘제18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제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제정된 우수조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는 상이다. 먼저 남연희 의원은 공중화장실, 다중이용장소 등 불법촬영 범죄로 인해 구민의 불안이 증대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불법촬영을 근절을 위한 상시 점검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구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우수상을 수상한 오천수 의원은 우리의 가족 또는 이웃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 보호 및 위원회의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과 감정노동 종사자의 인권 증진· 근무 환경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날 수상한 의원들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며, 항상 구민이 우선이라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22일에 2021학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784명에게 학력인정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2011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여 작년까지 6,269명이 졸업하였고, 올해는 52개 기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초등 517명, 중학 267명 등 총 784명이 학력인정서를 받는다. 졸업장을 받는 이수자는 60대 33%, 70~80대 58% 등 60~80대의 장,노년층이 91%이다. 특히 졸업생 가운데 신광천 학습자(1926년생, 만95세)는 졸업생 중 최고령 만학도로, 90세가 넘는 고령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으로 모범적인 학습태도를 보여 졸업장과 함께 우수 학습자에게 수여하는 교육감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생활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고, 학력취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제2의 교육기회를 가지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서울시내 2,059명(2021.12.31.기준)이 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