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서울시 도봉구청장은 2022년 2월 22일 생활 속 탄소중립 순환 경제 실현과 폐기물 감량 실천을 위한 '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 릴레이 챌린지에 참가했다. 이번 챌린지는 대전시 대덕구청장의 지목으로 진행되었으며, 피켓을 재활용 박스로 제작하여 순환 경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포장 물품이 엄청나게 늘어나며 일회용품이 다량 배출되고 있다. 도봉구민 여러분도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배출 시엔 꼭 올바른 재활용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3월 3일 9시부터 3월 9일까지 2022년도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을 분양한다. 도봉구는 2011년 '친환경 나눔텃밭 분양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주민들에게 친환경 도시농업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고, 건전한 여가생활로 길러낸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는 '나눔텃밭' 사업으로 쌍문동 친환경 나눔 텃밭(쌍문동 442-1) 초안산 근린공원 나눔 텃밭(창동 산154-1) 초안산 세대공감 나눔 텃밭(창동 산177) 3개소, 총 770구획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텃밭별 3~6만 원이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족일 경우 분양료가 면제된다. 또한 구가 관리하는 텃밭 외에 민영 농장 분양금을 구가 일부 지원하는 '협력농장' 사업은 총 400구획을 분양한다. 협력농장은 도봉동 및 방학동에 위치한 샘골 도봉산 초원 단비네 웰빙 무수골 만세동 총 6개 농장이 참여한다. 협력농장은 구획당 6만 원씩 지원하며, 참여자는 텃밭별 7~14만 원의 분양료를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 주민, 단체 중 서울농부 회원에 가입된 사람으로서, 분양 희망자는 도봉구 홈페이지의 '참여/인터넷접수 설문/인터넷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메타버스의 영역이 상상이 안될만큼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도봉구는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작자 경제를 구현하고자 한다." 2017년 대퍼랩스(Dapper Labs)가 개발한 '크립토키티(CryptoKitties)' 게임의 디지털 고양이가 11만 달러(약 1억 2,000만 원)에 거래되고, AI 인간이 아이돌, 쇼호스트까지 진출하는가 하면, 네이버 제페토는 이미 또 하나의 이(異)세계가 됐다. 불과 5년 안짝의 일들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22년 1월 보도자료를 통해 메타버스를 "디지털 신대륙"이라고 비유하며, "메타버스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기치로 삼았다. 시나브로 '메타버스'가 가상세계의 벽을 허물고 또 하나의 시장이자 기회의 땅으로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이런 대전환의 시기에서,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이런 시대적 변혁의 에너지를 지역으로 유입시켜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삼고자 각고의 노력을 쏟고 있는 지자체 중 하나다. 지난 2월 23일에는 자치구 최초로 유니티코리아(사업총괄본부장 권정호)와 '메타버스 기반 창작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봉구와 메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청역 앞 시흥동 996번지 일대(옛 대한전선부지) 종합병원 건립 계획(안)이 2월 18일 환경영향평가 심의 통과 후, 24일 건축허가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종합병원 건립’ 사업은 의료시설 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금천구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구의 핵심사업이다. 금천구는 우정의료재단에서 제출한 심의 자료를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올해 2월 서울시 환경평가위원회에 심의안을 상정했다. 종합병원 건립 사업은 2020년 6월부터 교통영향평가, 지하안전 영향평가,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차례로 완료한 데 이어, 이번 서울특별시 환경영향평가 최종 심의에서 ‘원안 가결’을 얻어냈다. 종합병원 건립 계획(안)에 따르면 금천구청 앞 24,720㎡ 규모의 사업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8층, 연면적 약 177,000㎡(810병상) 규모의 대형종합병원과 심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여성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공개공지 및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으로, 금천구청역 주변 도로 교통 개선과 도시환경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종합병원 내에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등 보건관련 공공청사를 설치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3월 7일부터 17일까지 구민과 지역 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생태 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손수 작물을 가꾸고 재배하는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양천 금천한내교 일대(독산동 719-5 좌안)와 광명시 하안동 332번지에 도시농업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천 금천한내교 일대 조성된 텃밭은 1가구당 1구획(10㎡)씩 총 350구획을 분양한다. 신청자는 신청 기간 현재(3월 7일~17일) 금천구에 거주해야 한다.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 지역 교육기관 대상으로는 광명시 하안동 332번지에 조성된 텃밭을 1기관당 1~2구획씩 총 50구획 분양한다. 분양 비용은 1구획당 연 3만 원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교육기관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에서 신청하거나, 구청 공원녹지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여자 선정은 선착순이 아닌 3월 22일(화) 진행되는 공개 추첨으로 결정한다. 추첨 결과는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는 텃밭 분양 외에도 구민을 대상으로 광명시 하안동 322에 캠핑 체험용 공유텃밭을 8세트를 운영한다. 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서비스 간 연계·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천구는 동 중심의 인적 안전망 구축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고독사 예방사업 활성화 등 공공서비스 연계 모델을 제시한 ‘똑똑한 금천 동행지기 활동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5,000만 원을 받게 됐다. 금천구는 공모로 확보한 5,000만 원에 구비 5,000만 원을 더한 1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똑똑한 금천 동행지기 활동 지원사업’은 복지 인적 안전망인 금천 동행지기를 대상으로 동 복지학교를 운영해 주민이 자체적으로 우리 동네의 문제점을 찾고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사업이다. 금천 동행지기는 동 복지협의체, 복지통장, 통통희망나래단 등으로 구성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다.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 동 단위 복지협의체 중심 교육기획단 구성△ 동 복지학교 운영 및 마을계획 수립 △ 동 단위 특화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3월 1일까지 ‘2022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에 참여할 음악감독과 강사를 모집한다. 올해로 11년째 지속되고 있는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음악감독(지휘 겸임) 1명, △제1 바이올린 △제2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룻 △클라리넷 △트럼펫 파트강사 각 7명, 총 8명이다. 선발된 강사는 4월부터 12월까지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교육 전반에 참여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수업과 파트 및 앙상블 등 대면 수업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금천문화재단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 후 3월 8일(화) 최종 합격자를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오진이 대표이사는 “금천구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우리동네오케스트라를 이끌어 갈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강북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구민참여단은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 등을 위해 구성된다. 구는 참여단을 통해 다양한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민참여단은 ▲양성평등 ▲안전 ▲건강 ▲환경 ▲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가 및 강북구에 거주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20명 이내이며,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구민참여단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구에서 진행 중인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모니터링, 의견 제안,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민간개방 및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기기 점검 ▲관내 운영 중인 안심지킴이집에 운영 매뉴얼 배포 및 안전 점검 ▲여성안심귀갓길 내 CCTV 등 안전시설물의 이상 유무 확인 등이다. 구는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참여단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지역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단은 모니터링을 하며 느낀 사업의 보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기준을 개선·시행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치료를 요하는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만성신장병 등 희귀질환자 중 산정특례 등록 대상자이면서 환자 및 부양의무자 가구 소득과 재산 기준이 적합한 구민이다. 지원 항목은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진료비, 보조기기 구입비, 인공호흡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등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간병비와 특수식이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대상질환이 기존 1,110개에서 1,147개로 37개 추가됐다. 또한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됐다. 이에 따라 기존 부양의무자 가구 기준에서 ‘환자가 65세 이상 노인 또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항목이 삭제되고, ‘부양의무자가 기초연금수급자인 경우’로 완화됐다. 또한, 기혼 여성 환자는 배우자의 부모를 부양의무자로 산정했으나, 성별·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본인의 부모를 부양 의무자로 산정한다. 더불어 환자의 결혼한 딸은 부양의무자에서 제외됐었으나, 해당 조항은 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1인 가구 방범도어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1인 가구 방범도어서비스는 대상자에게 무료로 가정용 방범기기를 제공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경찰과 보안업체의 긴급 출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범기기는 현관 무선 도어카메라(cctv), 침입감지센서, SOS비상벨, 모바일앱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별도의 공사 없이 무료로 설치된다. 주요 기능은 ▲실시간 현관 앞 영상 확인 ▲배회자 감지 및 알림 ▲양방향 대화 가능 ▲24시간 출동 서비스 ▲현관문 출입 내역 확인 등이며, 화재 1억 원, 도난 1천만 원, 파손 500만 원, 택배 도난 50만 원 등 보상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다. 구는 월 이용료 9900원을 1년간 무료로 지원하고, 이후 계약 해지 시 별도 위약금을 없애는 등 타구와 차이를 두었다. 사업 대상자는 남녀 1인 가구 뿐 아니라, 법정 한부모 가구와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자매, 모녀, 조손 등)도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을 넓혔다. 특히 올해는 서비스 제공 대상을 지난해 대비 150가구를 확대해 총 1000가구에 방범도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지역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개방(공유) 사업’을 실시한다. ‘주차장 개방(공유) 사업’은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공유),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등에 참여한 시설과 구민을 대상으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유휴공간을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먼저,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공유)’은 아파트, 기업, 종교시설과 학교 중 ▲1면 이상 ▲2년 이상 ▲주/야간 또는 전일 주차장 개방이 가능한 시설에서 참여할 수 있다. 건축물에 부설된 주차장 일부를 구민에게 개방 시 참여시설은 ▲시설개선비 지원 ▲주차장 운영수익금 전액 지급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개방된 주차구획 관리업무 대행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설개선비는 1~4면 개방 시 면당 200만 원씩 최대 800만 원, 5면 이상 개방 시 최고 2,000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광진구는 올해 면당 100만원을 인상해 시설개선비를 지급하며, 시설개선비 지원항목에 ‘시설 보안관리’도 추가했다. 또한 연장 1회 시 지원했던 유지보수 지원금은 최대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확대됐다.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은 주택가에 방치된 자투리땅 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의 역량강화를 위한 ‘딱! 잡(JOB)는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욱 좁아진 취업문에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의지를 고취시키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취․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2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매달 진로 컨설팅, 직무체험, 현직자 멘토링 등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돕는 알찬 특강들로 구성했다. 진로 컨설팅은 직무적성검사, 이력서 작성 등 취업의 첫 단계부터 면접 준비를 위한 컨설팅까지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1대1 진로설계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직무체험은 온․오프라인 잡콘서트를 통해 현직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디어콘텐츠, 디지털마케팅, IT, 사무·행정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맞춤형 일자리 정보, 진로 설계를 위한 준비사항 가이드를 제시하고, 취업준비 청년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발맞춰 저소득 가정의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최근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2012년 17.9%에서 2019년 26.4%로 늘어났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경우 약 20%의 가정에서 동물을 좋아하거나(29.7%) 외로워서(20.4%) 등의 이유로 반려동물을 키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적 안정 등을 위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는 반면 반려동물의 병원비를 부담하기 위해 생활비를 줄이거나, 돈을 빌리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의 반려동물 병원비 부담을 덜고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3월부터 총 120여 마리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동물병원의 재능기부까지 포함하면 가구당 두 마리까지, 한 마리당 최대 50만원 상당의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전망이다. 지원 내용은 필수진료와 선택 진료 두 가지이다. 필수진료는 기초건강검진과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 등 3가지이다. 지원금 19만원과 자기부담금 1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추진한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총 17억 7천여만 원을 모금했다고 25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올해 모금액은 지난해 15억 6천여만 원보다 13.4%나 증가한 금액이다. 아울러 당초 목표액인 16억 4천여만 원을 훌쩍 넘긴 것은 물론,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특히 지역 내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아들이 1년 동안 고사리 손으로 동전을 모아 전달한 사랑의 돼지 저금통 성금은 무려 4천여만 원에 달했고, 지역 내 한 기업체에서는 1억 6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후원했다. 또 상봉 2동에서는 한 기초생활수급자가 평생에 걸쳐 조금씩 모은 생계비 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온정을 더했다. 기부된 12억 7천여만 원 상당의 성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위탁가정아동 등 저소득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만 8천여 가구에 우선 전달됐다. 그 외 5억 원의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김영준)는 제254회 임시회 중 2월 24일 근현대사기념관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김영준 위원장과 김미임 부위원장, 이정식, 김명희, 이상수, 서승목 위원 등 행정보건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수유동 4·19로에 위치한 근현대사기념관은 독립운동과 민주공화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2016년 개관하였다. 기념관의 지하 1층 상설전시실에는 동학농민운동에서부터 항일독립운동과 4·19혁명까지의 민주화운동 관련 근현대 유물이 전시돼있으며, 지상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독립전쟁 100주년 기념 특별전–나는 의병입니다 그리고 독립군입니다', '기억, 잃어버린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이날 행정보건위원회 위원들은 근현대사기념관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 받은 후 3월 31일까지 개최되는 기획전시 ‘강북구의 옛 모습을 찾아서’와 상설전시를 차례로 관람했다. 현장 활동 중 위원들은 4·19민주묘지 인근에 위치한 근현대사기념관만의 지리적 특색을 살려 여타 근현대사박물관과의 차별화 전략을 구상할 것을 요청했다. 김영준 행정보건위원장은 현장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24일 (사)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에서 ‘성균관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전영준 의원은 2021년 12월 준공된 성균관대 입구 사거리부터 성균관으로 이어지는 지역에 보행특구 조성사업을 추진하였고, 2021년 10월 삼일대로 30길 보행자 중심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일대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하였다. 그리고 최근 ‘성균관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을 통해 지역 내 313개의 간판 중 노후된 판류형 간판과 돌출 간판 108개를 선정하여 한글 중심 디자인의 친환경 LED 간판으로 정비 완료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완성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전영준 의원은 “혜화동 지역을 ‘걷기 좋은 동네,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로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이어 간판 개선 사업까지 완료되어 굉장히 뿌듯하다”며 “지역 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추진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받아 영광이며, 이 모든 노력이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노진경 의원이 지난 23일 신영동 공중케이블 관련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최근 도심 곳곳에 무질서하게 난립해 흉물이 되어버린 공중 케이블선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넷 서비스 확대, 통신망 교체, 1인 세대의 증가 등으로 새로운 공중케이블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철거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탓이다. 노진경 의원은 공중 케이블 관련 민원을 구청에 지속적으로 전달, 개선을 요청해 왔고 그 결과 2021년에 평창동 3개 구역(평창길 일부, 평창4길, 평창32길)의 106개 전주, 83개의 통신주(5,596m) 정비사업을 완료, 주택가와 도로변 곳곳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던 케이블선이 말끔하게 정리됐다. 노진경 의원은 “공중 케이블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전기 감전 등 안전사고의 위험도 크므로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며 “주민 불편민원이 접수된 신영동 지역도 면밀히 살펴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진경 의원은 2월 개최된 종로구의회 제309회 임시회 건설복지위원회에서도 이 문제를 제기하여 구 차원의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1.27.)에 맞춰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25개 구청장, 투출기관장 등을 대상으로'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교육'을 24일~25일 양일간 실시한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선임된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지자체 중 서울시가 처음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소속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 위반이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지방공기업·공공기관의 장도 처벌대상에 포함된다. 서울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선임했고, 각 자치구는 구청장, 상시근로자 수 50인 이상 사업소와 투출기관도 해당 기관장을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지정했다. 금번 교육대상은 오세훈 서울시장, 25개 자치구청장, 50인 이상 사업소장과 투자출연기관장 등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총 123명이다. 안전ㆍ보건 직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제32조 및 시행규칙 제29조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선임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도시 곳곳에 흐르는 소하천과 실개천 등의 수변공간을 시민 일상생활과 도시의 중심공간인 수(水)세권으로 재편하는 ‘지천 르네상스’를 시작한다. ‘지천 르네상스’는 오세훈 시장이 시정 마스터플랜 「서울비전 2030」에서 제시한 매력과 감성이 살아있는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미래감성도시’ 전략의 핵심과제다. 지역에 잠재하고 있는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자산을 활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수변공간의 가치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까지 도모한다. 서울시에는 안양천・중랑천 등 국가하천과 탄천‧도림천 등 지방하천, 백운동천, 진관천 등의 실개천, 소하천을 비롯 총 75개의 크고 작은 물길이 흐르고, 이 하천들은 25개 전 자치구와 인접해 시민생활과 매우 밀접하다. 서울시는 ‘지천 르네상스’ 시범사업에 참여할 자치구를 2월25일~4월8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과 동시에 ‘지천 르네상스 실행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도 착수한다. 수변공간의 혁신 원칙과 각종 지침, 제도개선 등을 담을 예정으로 연내 완료를 목표로 한다. 공모 대상지는 제방터, 제외지 등의 하천구역과 수변으로부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관악구 장○○ 안심마을보안관 “건물과 건물 사이뿐만 아니라 주차장까지 인기척이 있는지 일일이 다 확인하고 사각지대까지 살피고 있다.” “순찰 중 주민들을 만나면 먼저 인사를 건네고, 어두운 곳이 보이면 일부러 더 경광봉 불빛을 환하게 밝힌다”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범죄를 계획한 이는 위축감이 들고, 주민들은 안정감을 느낀다” 늦은 밤 혼자서 귀가할 때 막연한 공포감이나 두려움을 느낄 때가 있다. 2021년 6월 실시한 「2021 서울지역 1인가구 생활실태 및 정책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가구의 62.6%가 밤에 혼자 동네 골목길을 걸을 때 ‘두렵다’고 응답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1인가구의 밤길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안심마을보안관’ 사업에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함으로써, 밤늦게 귀가하는 1인가구가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안심마을보안관’ 사업은 전직 경찰, 태권도 유단자 등으로 구성된 인력을 2인1조로 구성, 심야시간대 1인가구 밀집한 동네 골목 곳곳을 순찰하는 활동이다. 작년에 60일간의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부탄가스 폭발 화재예방 등 총 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3월 신학기 개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한 가운데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3월 2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신학기 개학을 맞이하여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서울시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1,735개소에서 주로 아침 등교시간(8∼10시) 및 하교시간(13∼16시)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 단속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경찰청이 참여하며 불법 주·정차 차량은 즉시 단속하여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에는 견인조치 등 강력단속을 실시한다.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63개조 241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등·하교시간대에 시내의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서울경찰청에서도 협조하여 관할 경찰서별로 25개 자치구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적극 단속하기로 하였다 다만 어린이승하차구역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에 주·정차하는 장애인 차량, 통학차량, 학원차량 등은 주·정차가 허용된다. 시는 지난해 10.21. 어린이보호구역이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으로 지정된 후 장애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다음달 11일까지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성동구’를 함께 만들어갈 제5기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6세에서 12세까지의 아동으로 성동구에 주소(거소)를 두고 있거나, 성동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이며, 성동구 홈페이지‘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3월 11일까지 해당부서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5기 어린이참여위원회는 3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권역별) 노후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 모니터링, 아동권리 주체로서 당당하게 참여하는 아동정책 토론회,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홍보·캠페인, 정책 제언문(아동정책 포토보이스) 전달식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발된 제4기 어린이참여위원 24명은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 정책 조성에 주체적인 참여를 추진했다. 발대식에서 위촉장·위원증을 수여받고 어린이참여위원으로서 다짐결의문을 낭독하고 아동권리교육을 이수했고 대한민국 아동총회 및 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문장길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2)이 주관한 ‘지하철역 출입구 위치변경 등 개선방안 마련 세미나’가 2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편중되고 부족한 지하철 출입구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청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1부 개회식에서는 문 의원의 개회사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강서갑지역위원회 강선우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 성흠제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문 의원이 좌장을 맡아 발제와 토론을 이끌었다. 발제를 맡은 장재민 한국도시정책연구소 소장은 시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한 지하철 출입구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용객 패턴과 주변상황 등을 고려한 출입구 개선방안에 대해 역설했다. 최현주 인천대학교 겸임교수는 교통약자의 접근성과 이동편의성을 고려한 출입구 개선방향 등을 설명하고 정부와 서울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서는 이용주 아주대학교 연구교수, 이태용 한국종합기술 부장, 양동삼 서울교통공사 토목처 부장, 전재형 강서구청 보도관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2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인공지능 기반 한국형 교육데이터SET 연구 개발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미래사회 핵심요인이 데이터 기반의 초지능 초연결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공교육에서의 이러한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교육 빅데이터나 데이터SET 구축의 유의미한 성과나 표준으로 도입할만한 사례가 전무했다. 따라서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기반 한국형 교육데이터SET 연구 개발을 위하여 ① AI 활용 교육지원 등 방향 공유와 공동 연구 및 활용 ② 교육 데이터 SET 기반 AI 활용 지원 시스템 공동 연구 및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인공지능 기반 융합 혁신미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1년 ~ 2025년)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인공지능과 관련하여 LG CNS, 서울대학교 등 외부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기반 교육 데이터SET 구축 및 개별 학생 맞춤형 교육 구현을 시도하고, 서울 원격수업지원플랫폼 2.0(NewSSEM)의 고도화를 통해 실시간 화상 수업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지능형 학습지원을 위해 미래교육지원 플랫폼 구축 계획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재정건설위원장(연희동)은'서대문구 건설사고 조사 및 재발방지에 관한 조례'를 새롭게 만들었다. 최근 건설현상에서 잇따라 대형사고가 발생, 안타까운 인명사고로까지 이어지면서 전 국민을 충격에 몰아넣고 있다. 특히 부실시공은 물론 사고에 대한 위기관리, 사고 수습 전반에 거쳐 불신과 우려가 커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김 위원장은 건설현장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자치구 차원의 제도를 만든 것이다. 무엇보다도 서대문구가 발주하거나 인·허가한 건설공사 중 중대건설현장사고가 발생한 경우 조사를 위한 관계공무원을 지정하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게 함으로써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본다. 실제 조례안에는 중대사고 조사에 관한 사항부터 2차 피해발생 예방조치,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사고현장의 협조의무에 관한 사항 등 사고 발생에 대한 모든 후속 조치가 상세하게 담겨져 있다. 이는 단순히 사고 조사와 원인 규명에 국한된 것이 아닌 2차 피해발생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 건설공사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불신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2022년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 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80여곳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수리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지난 2019년부터 ‘따릉이포’(따릉이+동네점포)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개인 영세사업자로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이며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으로 정비능력(일 평균 정비 3건 이상 가능 역량)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주차공간, 보관공간 등)을 갖춰야 한다. 공단은 자격조건에 부합하는 따릉이포 운영자를 선정하여 3월 4일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선정된 따릉이포 운영자와 3월 11일까지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하고 업무 절차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따릉이포’ 사업자로 선정된 자전거 점포는 3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약 9개월간 따릉이 정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비는 공단이 개별 점포에 고장자전거를 전달하면 해당 점포에서 수리를 진행하고 수리가 완료된 자전거는 다시 공단에서 회수해 현장에 재배치한다. 운영방식이나 지원 자격 등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23일 오후에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디지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알파시티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김유현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상황이 장기화되고,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서울시와 대구시가 지자체 차원의 디지털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업의 성장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구체적으로 ▲ 디지털 분야 신산업 육성 ▲ 디지털 기술 관련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지원 ▲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 등을 협력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재단은 CES서울관 운영을 통한 글로벌마케팅 역량과 서울스마트시티센터 운영 경험을 토대로 기업 성장을 협력 지원할 계획이다. DIP도 대구 디지털 산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이번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과 대구의 디지털 기업이 함께 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의 교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2022학년 정시 합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런’은 학습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인터넷강의를 제공하는 서울시 교육플랫폼이다. ‘서울런’은 무너진 교육 사다리를 복원해 계층 간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핵심 공약이다. 작년 8월 학습 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 등에게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원가입만 하면 자신이 원하는 학습사이트 1곳을 선택해 듣고 싶은 강의를 무료로, 무제한 들을 수 있다. 온·오프라인 1:1 멘토링을 통해 촘촘한 학습관리도 받을 수 있다. 검정고시로 졸업장을 따고 대입을 준비한 학생, 형편상 학원에 한 번도 다녀본 적 없었던 학생 등 저마다 다양한 사연과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대학 입학의 길을 열었다. ‘서울런’의 당초 취지대로 취약계층 청소년이 의지를 갖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미래 희망사다리를 놓는 데 힘을 보탠 것이다. 특히 서울런 ‘1:1 정시 전략 컨설팅’을 이용한 29명 가운데 20명이 지원한 대학에 합격했다. 입시전문가들이 수능·내신 점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중인 강남구가 23일 논현1동 여성안심길에 설치된 각종 방범시설물을 대상으로 강남경찰서, 구민참여단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 해 5월 강남‧수서경찰서, ADT캡스와 여성안전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여성 1인 가구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힘써왔다. 그 일환으로 여성들이 많이 오가는 안전취약지역에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셉테드)을 도입한 여성안심길을 조성하고, 안심귀갓길, 안심계단, 방범용 CCTV, 비상벨, 로고젝터, 112신고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이번 민․관․경 합동점검은 방범시설 상태와 추가로 필요한 안전시설물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구민참여단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남구는 지난 17일 관내 24개 여성안심귀갓길의 노후 CCTV·비상벨 교체와 LED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노후화된 CCTV와 비상벨을 밝은 느낌의 디자인으로 교체하고 야간에도 눈에 잘 띄는 LED안내판을 설치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스마트함체를 낮은 곳에 배치해 관리자의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관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구로학습지원센터 온라인 학부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지도에 유용한 학습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와 원활히 소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쌍방향 화상수업으로 8주 동안 주 1회씩 진행된다. 내달 15일에 ‘자녀양육과 감정코칭’, 16일에 ‘하브루타 부모교육’, 17일에 ‘자기주도 학습전략’을 개강한다. ‘초중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 아이 입시전략’은 맞벌이 직장인 부모를 위해 주말 강좌를 포함해 2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19일과 21일에 각각 시작된다. 신청은 22일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강좌별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대재해 예방 체계 구축, 촘촘해진 주민 안전망” 구로구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 관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 조치의무와 처벌사항을 규정하는 법률이다. 경영책임자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포함된다. 구는 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인 지난해 10월부터 대응 체계를 준비했다. 지난달에는 중대재해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인 중대재해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구로구는 법령 적용대상과 의무사항 등에 따라 구분되는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분야에 대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구로구 중대재해 예방 매뉴얼도 만들었다. 중대재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의 간부들이 참석해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를 내용으로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구는 내달까지 2차례에 걸쳐 업무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 패션봉제업체에서 지난 23일 소외계층을 위해 제작 의류 300벌(약 240만원 상당)을 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달식을 주관한 사단법인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는 봉제업체가 집적돼 있는 지역 내에서 업체들이 직면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봉제업 권익향상을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다. 2020년 코로나19 위기 속 서울시 9개 자치구와 협력해 ‘국민안심 마스크’ 제작에 참여, 마스크 수급 문제 해결에 나섰으며, 성북구 봉제업체 사장님들은 형제의 나라 터키에 ‘힘내라 터키 마스크’ 1만장을 지원해 국격을 빛내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올 겨울엔 의류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패션봉제업체 사장님들이 기부한 의류는 성북구 관내 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오병열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보다 더 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품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전달식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봉제업체들이 많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이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생활지원비 확충 등 이번 정부 추경에 따라 지역 차원에서 준비해야 하는 매칭사업이 있다면 서울시도 추경을 포함해 신속한 후속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는 지난 21일 2022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 16조 9천 억 원을 통과시켰다. 이를 통해 332만 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방역지원금 300만 원을, 16만 명의 법인택시 및 버스기사는 15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방역취약계층 600만 명에 진단키트도 지원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지원을 각 부처에 주문했으며, 김부겸 국무총리도 SNS를 통해 지자체와 관계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인호 의장은 “많은 분들이 기다렸던 정부의 1차 추경이 원활히 집행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집행사항에 오미크론 확진자에게 지급되는 생활지원비 확충 등 긴급하게 보완해야 할 사항도 포함되었기에 서울시도 빠른 시일 내에 추경 및 해당사업을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송명화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 제3선거구)은 지난 2월 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서울시의회 제305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숲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숲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은 학교숲 조성과 활성화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교 내 자연 친화적 생태 공간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다. 주요내용은 학교숲 조성·관리계획 수립 근거 마련,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규정,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 규정, 효율적 조성·관리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송명화 의원은 지난 해 도시숲 등의 체계적인 조성·관리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서울특별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한 바 있으며 그 후속으로 학교숲 관리도 함께하기 위해 본 조례를 제정한 것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거주지 인근 생활권 숲의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민들의 거주지 기반 생활숲 조성에 대한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월 23일에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과속방지시설 현황과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에서 과속방지턱 설치 및 관리에 대해 전반적인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광호 의원은 차량 감속효과는 뛰어나지만 차량파손, 운전시 과도한 불쾌감 유발, 소음 및 진동 등 부작용을 갖고 있는 과속방지턱에 대해 설치 불량과 관리 부실 문제에 대해 지적하였다. 과속방지턱은 설치업체가 지침을 정확히 인지하지 않거나 시공 능력의 차이로 형태가 제각각이며, 설치지침을 위반한 과속방지턱으로 인해 사고 발생시 손해배상 책임을 관리청에게 물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였다. 이광호 의원은 이러한 과속방지턱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시공업체 관리 강화, 운전자 인지성 향상, 시설개선 등을 제안하였다. 기준에 맞지 않는 불량 과속방지턱과 부실관리 방지를 위해 담당공무원과 설치 업체를 교육시키고, 부실 시공업체 패널티 부과, 유지관리 대장 작성이 필요하고 과속방지턱에 의한 급제동을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표지와 노면표시를 설치해 운전자의 사전인지를 용이하게 하도록 해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 사가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새로 들어설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가 23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 신축 사업은 7호선 사가정역 1,2번 출구를 중심으로 2018년부터 진행돼 온 '사가정 51길 특화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가 들어설 예정인 사가정 어울림마당은 그동안 수차례 개선이 시행되었음에도 주취자, 쓰레기 등의 고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곳이다. 구는 설계 초기부터 인근 거주민, 상인 등의 의견을 반영하는 ‘주민 공감 워크숍’ 등을 추진해 설계에 반영했으며 그 결과 기존 시설을 모두 철거하고 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로 탈바꿈한다.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는 북카페, 동아리실, 세미나실, 공유 주방 등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과 공동육아방으로 구성돼 있어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이용하는 주민 공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건축 공사 기간 동안 지역주민들과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마을활력소의 운영 방향 및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주민 소득지원 및 생활안정 기금’ 융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와 창업예정자, 학자금이나 재난복구비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구민으로, 신청일 현재 서대문구에 1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융자 한도는 사업자금이 3천만 원, 그 밖의 창업자금과 학자금, 재난복구비는 천만 원이며 연이율 1.5%에 2년 거치 2년 균등상환 조건이다. 참고로 학자금은 고등학교나 대학교에 재학 중인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에 대해 등록금 납입 금액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대학원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서대문구청 5층 자치행정과로 방문해 내야 한다. 개인사업자는 사업계획서와 사업자등록증, 창업예정자는 사업계획서와 임대차계약서 등의 증빙 자료, 학자금 신청자는 재학증명서와 수업료 납부 고지서, 재난복구비 신청자는 관련 입증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구청의 신청자격 심사, 은행의 융자금 상환능력 심사, 서대문구 기금융자대상 선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과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24일,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농식품부와 서울교육청·전남교육청은 농촌에서의 삶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귀농·귀촌도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를 고려하여 서울 소재 학생이 부모와 함께 농촌에서 불편함이 없는 농촌유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델을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농식품부는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농촌유학센터 지정을 확대하고, 부모와 학생의 편의를 위해 ‘가족체류형’ 사업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서울교육청은 유학생 발굴과 타 지역 지자체 및 시·도교육청과 협력 확대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전남교육청은 관내 농·산·어촌 유학 참여 학교 발굴, 농·산·어촌유학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농·산·어촌유학 참여자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서울교육청·전남교육청은 앞으로 긴밀히 협력하면서 도시의 다양한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농촌유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부·농촌유학센터·농촌학교·교육청·지자체가 연계·협업하는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김현수 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어린이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생,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구축하고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추진, ‘교통안전지도사’ 25명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응시채용신청서 ▲구직등록필증 등 구비서류지참해 오는 25일(금)까지 교통행정과로 방문접수하면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학교별로 선발 할 계획이다. ▲공고일 현재 동작구 거주자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 1년 이상 경력자 ▲해당 학교장 추천서 제출자는 선발시 우대하며 범죄경력자는 아동복지법 제33조에 따라 제외한다. 최종 선발된 교통안전지도사는 강남초, 남사초 등 11개 초등학교에서 활동한다. 통학 노선별 초등학생 8명 이내로 인솔하고 ▲등·하교 지도 ▲교통안전 교육 하며 아이들의 보행안전을 책임진다. 근무기간은 방학기간을 제외, 3월부터 12월까지 일 1.6시간 근무하며 2022년 서울시 생활임금 시급 10,766원이 적용된다. 최종합격자는 3월 11일(금) 동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채용공고문을 참고하고나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재 교통행정과장은 “어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주민의 고충을 해소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동작구 옴부즈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 시행하여 현재 4년째 운영 중인 ‘동작구 옴부즈만‘은 변호사 2인, 건축사 2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의 입장에서 고충 민원을 조사하고 위법·부당한 행정 처분으로부터 주민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민신문고, 서울시 응답소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되는 고충민원 중 중재가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여 지난해 총 25건의 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도시생활형 주택 신축공사 소음 민원에 대해 관련 부서와 공사담당자, 감리단을 만나 소음저감 대책을 세웠으며, ▲민원인과 함께 건축물 철거 피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의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옴부즈만 운영으로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지난해 옴부즈만 활동이 '고충민원처리'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동작구의 고충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오는 2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0회 국민권익의 날'을 맞아 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속가능발전구역에 위치한 상가임대차 실태조사를 발표, 해당구역의 상생협약 체결 업체는 미체결 업체 대비 현저한 임차료 인상 억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약 3개월간(’21.9.~12.) 대상구역 767개소의 상가업체를 방문해 진행한 이번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속가능발전구역 전체 임차료 인상률은 전년대비 2.72%를 기록했으며 ㎡당 임차료는 3만 1,900원, 환산보증금(상가임대차보호법에서 보증금과 월세 환산액을 합한 금액)은 2억 2,929만원을 기록했다. 이 중 상생협약 체결 업체는 임차료 인상률과 평당 임차료, 환산보증금 등 모든 지표에서 낮은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상생협약 체결 업체의 임차료 인상률은 2.49%로 미체결 업체 2.85% 대비 0.36%p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당 임차료도 각각 10만3,900원, 10만6,600원으로 상생 협약체결 업체가 미체결업체보다 2,700원 더 낮게 나타났다. 상가임대차법의 적용범위를 정하는 지표인 환산보증금 또한 상생협약 체결 업체(203,38백만 원)가 미체결 업체(255,27백만 원)에 비해 평균 5,189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음 달 10일까지 ‘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3기 위원’을 모집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자율예산제 사업 제안 및 청년 정책 포럼, 청년 축제, 공론장 운영 등 청년을 대표해 구와 함께 청년정책을 만들어 가는 청년참여기구이다. 2022년 청년거버넌스 사업은 올해 새로이 구성된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함께 추진, 2022년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주요 관심분야별(주거, 일자리, 문화, 소통) 4개 분과로 운영하며, 청년이 처한 상황과 관심분야를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며 해법을 모색하는 공론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분과별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친 사업들은 서울시 자율예산제에 제안하여 1억 5천 만원을 확보하였고, 올 한해 청년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지난해 청년정책네트워크 2기 위원들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분과별(문화·소통·일자리·창업경제·자립) 청년사업 발굴, 정책공론장 개최, 온라인 정책 포럼 등을 추진하여 청년 정책참여 체계를 구축하였고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사업들을 발굴·제안하였다. 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성동구 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자긍심을 증진하고 격려하기 위해 강동구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3월 31일까지 발급한다고 밝혔다.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으로 2021년 봉사활동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강동구 소속 자원봉사자의 경우 ‘우수 자원봉사자증’ 신청이 가능하다. 자격이 충족되는 자원봉사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강동구 자원봉사센터(강동구 천호대로 1089, 7층)를 방문하여 증명사진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봉사자는 오는 3월 1일부터 2년간 강동구 평생학습관 수강 시 20% 이내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 등 강동구 공공체육시설 강습 및 연습 사용료 10% 이내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수 자원봉사자증 발급으로 관내 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앞장서서 지역 내 자원봉사를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보험연수원과 23일 구민의 학습권 신장과 청소년 경제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험연수원은 보험 전문인력 양성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교육 정보를 지역교육 통합정보포털인 은평배움모아에 연계하는 등 활발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은평구는 ‘백만 가지 배움, 백배로 즐기는 학습사회 은평’을 비전으로 구민이 언제든지 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추진하고 있기에 양 기관이 서로 도와 협력을 한다면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강점을 공유하고, 구민에게 기존 교육과 차별화된 새로운 경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경제 관념을 함양한 미래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지반침하 및 각종 붕괴사고 우려가 있는 해빙기에 대비해 오는 3월 18일까지 가스 안점점검에 나선다. 점검에는 은평구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은평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한다. 점검 대상은 사업장 19곳으로 관내 LPG 충전소·판매소, CNG충전소, 고압가스 시설, 대규모 굴착공사장 등이다. 지난겨울 동안 매서운 추위로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침하나 토사 유출이 발생할 수 있고, 옹벽이나 벽면의 균열 및 기울어짐이 발생해 추후 가스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는 법령 위반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강력한 행정처분 등을 실시해 개선 완료 때까지 지속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사업장 근무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는 주민들에게 가스로부터 안전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순회 교육’을 22일 실시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는 은평구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영상교육으로 진행됐다. ‘사전컨설팅 감사‘는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예방적 감사 제도다. 공무원들이 감사에 대한 부담 없이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감사기구에서 사전에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처리 방향 등의 의견을 제시해준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 보호·지원 제도 관련 주제로 ‘적극행정 지원 제도 개요’, ‘적극행정 면책 제도’,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 등 실무자 이해와 활용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속 공무원이 가질 수 있는 적극행정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가 자리 잡는 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감사 등의 부담으로 적극적인 법령 해석과 업무 처리에 어려웠던 경험이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그간 막막했던 부분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주민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우리동네 공간정리 트레이너’를 통해 집안 정리정돈 수납서비스를 구민 대상으로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공간정리 트레이너’는 정리정돈 수납 및 생활방역 분야 전문가인 공간정리 트레이너를 양성하는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서비스는 4인 1조로 구성된 공간정리 트레이너가 서비스 신청 가정에 사전 상담 후 방문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안 청소, 정리수납, 생활 방역 등을 지원한다. 서비스 기간은 오는 4~11월까지며, 대상은 은평구 주민 192가구다. 지원 대상 1순위는 한부모, 다문화,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중위소득 65% 이하 등 취약계층이다. 2순위는 중위소득 120% 이하 유아·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맞벌이 또는 다자녀(2명 이상) 가정이다. 1분기(4~6월) 서비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비대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선발기준, 제출서류, 신청서 양식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향후 2분기(7~9월) 신청은 6월 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중구가 남대문시장의 '상권 르네상스사업' 공모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권활성화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하나의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시장·상점가·지하상가·상업지역 등을 한데 묶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600년을 이어온 종합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은 명동과 숭례문, 시청광장 등에 인접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한번쯤은 꼭 들러야하는 필수 관광 코스 중 하나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급격한 유통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점차 쇠퇴하고 있다. 거기에 코로나19까지 맞물려 관광객의 발길은 끊기고 인근 상권까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중구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시장 상인회 및 신세계백화점, IBK기업은행 등 관내 기업과 협력해 지난 18일 남대문 상권활성화협의회를 발족했다. 남대문시장 상인회 임직원과 중구청 및 지역 이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발대식에서는 남대문시장 및 인근 상권의 쇠퇴 요인에 대해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쇄신 방안 등을 모색하는 한편, 상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봄 이사철을 앞두고 서민층의 주거비 부담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회적배려계층을 위한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배려계층을 위한 무료중개 지원사업’을 통한 것으로,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장애인, 국가유공자, 이재민, 시설보호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중 의료급여대상자가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지원 금액은 전·월세 거래금이 5천만 원에서 1억 원 이하인 경우 최대 30만원, 5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희망하는 구민은 전입신고 후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부동산정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2019년부터 무료중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02가구에 2천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2020년 12월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족 중 의료급여대상자까지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 무료중개 지원사업을 통해 주택 임대차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사회적배려계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래식 화장실 정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2020년 '서울특별시 종로구 재래식 화장실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재래식 화장실 정비 지원 사업의 지원금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2021년 재래식 화장실 정비 지원 사업을 진행해 재래식 화장실 41개소를 정비한 바 있다. 종로구는 올해에도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가구의 화장실 개선 공사비용을 최대 80%까지 지원해 선진적인 화장실 문화를 형성하고 깨끗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재래식 화장실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정비 가능한 41곳을 지원 대상으로 정해 지난 10일 안내문을 발송하였다. 신청대상은 종로구에서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 중인 건물 소유자 및 세입자이며, 재래식 화장실 소재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소득 및 재산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재래식 화장실 정비 지원 사업관련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에서 안내해준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