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등산이나 홈트레이닝을 즐겨 하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운동량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건강을 챙기는 것도 좋지만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하다. 산행 중 미끄러지거나 운동을 하다가 넘어지면서 다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손목 골절 부상을 입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손목 골절은 엑스레이 촬영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엑스레이 촬영만으로는 3차원 영상이나 단면 영상들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밀한 결과가 필요할 때는 CT 촬영을 진행한다. 뼈에 살짝 금이 간 정도의 손목 골절은 깁스와 같은 고정 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 만약 복합골절이거나 골절된 뼈가 서로 벌어져 있는 상태라면 수술적 처치가 필요하다. 손목 골절 수술은 뼈를 제자리에 맞춘 후 고정하는 방식으로써 가느다란 핀으로 고정하는 방법부터 내고정물을 삽입하는 방식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외고정물을 사용할 수 있다. 손목 골절 치료는 골절된 뼈의 양상뿐만 아니라 환자의 연령과 성별, 직업까지 치료 방식에 영향을 끼치므로 치료 전에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특히 성장판이 아직 닫히지 않은 성장기의 환자는 손목 골절 수술 시 성장판에 손
G.ECONOMY(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현대인의 대표 질환으로 꼽히는 허리디스크는 과거 40~50대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한 압력에 의해 10~30대 젊은층에서도 디스크가 탈출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오랜 시간 한 자세로 앉아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 허리를 바르게 펴기 힘들어 자세가 구부정해지거나 비스듬히 기대게 된다. 이처럼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할 경우 허리에 악영향을 미쳐, 허리디스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허리에 강한 통증을 유발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엉덩이와 다리까지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은 서 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 때 심해지며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순간적인 허리 통증이 나타난다. 허리뿐만 아니라 고관절도 아프거나 다리가 저릿하면서 당기는 느낌이 드는 경우, 허리를 앞으로 숙였을 때 아픈 경우, 누워서 한쪽 다리를 들어올리기 어려운 경우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비교적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초기에는 주사나 물리치료 등으로도 충분히 개선 가능하다. 평소 허리디스크 예방을 위해
G.ECONOMY(지이코노미) 신수지 기자 | 머리를 받치는 목은 옆에서 봤을 때 자연스러운 C자 형태를 이룬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보기 위해 고개를 앞으로 쭉 내미는 행동 등은 목에 압박을 가하게 되고, C자 형태의 경추가 점점 펴지도록 한다. 이때 경추가 1자형 직선으로 곧게 뻗은 상태는 일자목이며, 어깨선을 기준으로 목이 거북이처럼 앞으로 빠져나온 상태는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한다. 어깨가 앞으로 둥글게 말려 있고, 등이 굽어 있는 굽은 등 자세가 많은 편이다. 거북목 증후군은 평소 낮은 위치에 있는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모니터를 바라보기 위해 앞으로 고개를 숙이거나 몸을 움츠리게 되는데, 이 때문에 어깨가 둥글게 말린다. 뒷목 통증이나 어깨 통증,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일자목과 거북목 증후군을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목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탈출, 신경을 압박하고 목과 어깨, 팔 등에 통증과 저림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목디스크는 초기에 뒤통수와 날개뼈 주변, 어깨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팔까지 이르는 신경까지 압박한다. 심하면 마비 증상까지 나
G.ECONOMY(지이코노미) 신주환 기자 |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공식 개막에 앞서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청소년 주도형 콘텐츠를 다수 구성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숨은 잠재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올해 박람회는 ‘청소년,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을 열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청소년들이 단순히 방문하는 것을 넘어 박람회의 주인공으로서 능동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수 마련하고 있다. 특히, ‘나는 대한민국 청소년이다 시즌Ⅱ’ 에는 다양한 연령 및 분야에 걸쳐 청소년 강연자 100인이 ‘디지털 전환’ 및 ‘탄소중립’과 관련하여 다양한 정보와 경험 등을 공유할 전망이고, 청소년 감독이 직접 제작한 과학기술 영상콘텐츠(웹드라마, 영화 등)가 상영되는 ‘청소년 SF영화제’ 도 진행된다. 2020년 싸이언-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너와 나의 그랑토피아’를 비롯해 지난해 춘천 SF 영화제 대한민국어린이청소년 부문 수상작 10편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상
G.ECONOMY(지이코노미) 신수지 기자 | 만리동에 거주하는 H씨는 나이가 들며 무릎 건강이 좋지 않아 걱정이다. 평소 활동적인 취미를 가진 H씨였지만 찌릿하고 욱씬한 무릎 통증으로 인해 일상의 불편함이 커져 취미 역시 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의 퇴행성 변화로 관절을 구성하는 뼈와 인대 등 다양한 조직에 손상이 발생하고 염증 및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주로 무릎에 발생하고, 노화와 연관이 깊다고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젊은층에서도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다. 연골은 체중 부하와 압력을 자주 받게 되면 퇴행하는데, 한번 손상된 무릎 연골은 회복이 어렵다.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나아져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진행형 질환이기 때문에 방치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될 위험이 높다. 따라서 운동치료 등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초기에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 만약 이 시기에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했다가 상태가 악화되면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이 불편해질 뿐만 아니라 다리 모양이 변할 수도 있다. 치료만큼 중요한 것은 일상 속
G.ECONOMY(지이코노미) 강민지 기자 | 퓨전국악팀 '새벽노들'이 5월 15일 일요일 오후5시, 합정 '지스페이스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최근 발매된 '새벽노들'의 데뷔앨범 [Memory]의 신곡을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새벽노들'과 앨범작업에 참여한 베이스의 이정규, 퍼커션의 박노훈의 연주와 함께 '새벽노들' 단독 공연으로 펼쳐진다. 총 다섯곡으로 이루어진 이번 데뷔앨범엔 기타리스트 '이동찬'이 그리는 음악세계에 해금 연주자 '황예은'의 감성적인 국악색이 더해져 도시적인 색채와 풍경을 담아냈다. 수록곡에는 새벽의 시가지, 꽃잎의 따스한 봄 축제, 해질녘 골목길, 오후의 강변, 나른한 아침 등 봄에 마주치는 여러 장소와 상황이 감각적으로 표현됐다. 이밖에도 '새벽노들'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쇼케이스가 끝난 후에는 팬싸인회를 통해 그간 '새벽노들'의 데뷔무대를 보고싶어 했던 팬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벽노들'의 쇼케이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예결의 소속사 스타케이크 이엔티, '새벽노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G.ECONOMY(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신천지예수교가 5월 9일, 헌혈증서 31,528장과 112,802,000원 상당 헌혈기부권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신천지예수교는 5월 9일(월), 오후 2시 서울남부혈액원(강남구 개포동)에서 헌혈증서 및 헌혈기부권 전달식을 가졌으며,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과 신천지 총회 양진숙 봉사교통부장 등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국가적 수준의 혈액수급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신천지예수교가 4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14일간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실시한 ‘헌혈릴레이 캠페인’에 18,628명이 참여하여 모은 헌혈증서에 그동안 성도들이 헌혈에 참여하면서 모은 헌혈증서를 더해 헌혈기부권과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여한 18,628명의 헌혈은 단일 단체가 단기간 동안 참여한 최대 헌혈이며,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필요로 하는 헌혈인원 5,400명의 4배에 근접한 인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 극복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기증 받은 헌혈증서는 수술 또
G.ECONOMY(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무릎 관절은 움직임이 많은 부위 중 하나로써 노화가 빠르게 찾아오는 편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무릎에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인구 중에서 약 80%가 무릎 퇴행성관절염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연골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무릎에 통증 및 부종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다리 모양의 변형도 유발하게 된다. 이는 수술 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약물 복용 및 주사 요법 등으로 통증과 염증을 억제하고 무릎 구조물을 강화시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초기를 넘어 중기로 진행될수록 조직들의 손상이 악화되어 비수술 치료만으로는 호전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무릎 연골을 재생시키는 미세천공술 및 카티스템 수술이 고려된다. 만약 무릎 연골의 대부분이 손실된 퇴행성관절염 말기의 환자라면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이 수술은 무릎뼈 끝에 남아있는 연골을 모두 제거한 후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환자의 무릎 관
G.ECONOMY(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전속 모델 비-김태희 부부의 사랑스러운 에너지가 가득 담긴 봄 화보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 화보 속 비-김태희 부부는 바디프랜드의 스테디셀러인 ‘더팬텀’ 안마의자 3종(로코코블루, 카카오화이트, 블레이징블랙)과 함께 따뜻한 파스텔 컬러감의 배경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봄을 닮은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로맨틱하고 사랑 넘치는 부부의 비주얼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따스하고 감성적인 무드를 담아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가정의 달을 맞아 비-김태희 부부가 추천하는 안마의자는 바디프랜드만의 핑거 무빙(Finger Moving) 기술이 담긴 ‘더팬텀’이다. XD-Pro(프로) 마사지 모듈을 통해 성인 평균 엄지손가락 너비의 10분의 1보다 작은 1.25mm씩 정교하게 움직이며 손맛에 가까운 마사지를 제공한다. 다양한 컬러 배색으로 취향에 맞는 공간 스타일링에도 제격이다. 화보에서 김태희는 봄 기운 가득한 핑크 체크 패턴의 원피스와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메리제인 슈즈를 매치해 컷마다 이목을 집중시키는 비주얼을 뽐내며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
G.ECONOMY(지이코노미) 신수지 기자 |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작은 기관으로 방광의 아래쪽에 위치한다. 정액을 형성하고 정액을 저장하는 기능을 하는 장기인데, 전립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아야 한다. 갑자기 아무 증상도 없이 혈액검사상 이상소견이 발견돼 ‘전립선암’ 진단을 받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 전립선암 국내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암 환자는 2021년 10만 9,921명으로 2010년 3만 5,688명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령 인구의 증가가 그 원인으로 지목된다. 전립선암은 서구에서는 오래 전부터 남성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미국과 영국 등에서 전립선암은 남성암 중 부동의 1위다. 전립선암은 증식하는 속도가 느리고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나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각종 배뇨증상과 함께 전이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조기에 원격 전이가 발생해 신경장애나 뼈의 통증, 부종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다가 전립선암을 진단 받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암이 진행돼 암세포가 전립선을 벗어난 ‘진행성 전립선암’은 주로 호르몬치료와 방사선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