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행정 업무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업무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12일 우수제안 7팀에 시상식을 진행했다. 업무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파주시 소관 분야 업무에 대해 직원이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진취적인 도전을 유도하고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고자 추진했다.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1차 실무심사 및 온라인 사전투표를 거쳐, 제안자 피티 발표를 통한 본심사를 통해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최종 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우수제안 시상은 ▲은상(1팀) ▲동상(2팀) ▲장려상(4팀) 총 7팀이 선정됐다. 은상 제안은 노인장애인과의 동화경모공원 사용자격 등 업무처리 개선에 대한 내용으로, 동화경모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과 관련 업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동상은 농지보전 부담금 건축물대장 기재 등 2개의 제안이, 장려는 큐알코드 장착! 스마트한 현수막 게시대 등 4개의 제안이 선정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관행적으로 해오던 업무를 개선해 행정력 낭비를 방지함은 물론, 시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공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버스정류소 및 표지판 설치가 어려운 곳에 노면 버스정류소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 주택가의 경우 도로 폭이 좁고 사유지가 많아 버스 정류소는 물론 표지판 설치도 어려워 이면도로에 노면 버스 정류소는 총 25개소를 조성했다. 고양시는 버스 정류소에 표시되어 있는 바닥 버스 정차대 표시에 착안해 버스정류소 앞 도로에 '버스 타는 곳' 임을 표시했다. 시는 노면의 버스 정류소 표시가 차량 운전자들에게 해당 지역이 버스 정류소임을 알려 차를 주정차하는 행위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고양시에 표지판 없이 운영되는 버스정류소는 176개소에 달한다"라며 "우선 노면 버스 정류소를 시범 설치한 후 사업 효과를 확인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버스 정류소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방의회에도 교섭단체 제도가 적용된지 얼마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박현우 고양특례시의원이 7월 1일부터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임기를 시작했다. 30대의 젊은 나이에 당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고, 집권 여당으로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협치를 이뤄내야 하는 과제를 가진 박현우 의원은, 10년 이상의 정당 실무자 경험을 통해 원만하게 헤쳐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된 교섭단체 시스템을 정착시킬 것을 선언한 박현우 의원은, 현 정부 및 시 집행부의 정책 실현을 적극적으로 도움과 더불어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 또한 활성화시켜 나갈 뜻을 천명했다. 11일 박현우 원내대표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힐스테이트에코덕은에 위치한 엠케이스페이스에서 만나 소감을 들어봤다. ▶정치인으로 도전하게 된 계기는? 사회 취약계층, 특히 은둔형 외톨이, 자립준비청년,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시도를 해봤지만 한계가 많았다. 여기서 내린 결론은 입법을 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되는 것이라 생각했고, 지난 2012년 1월부터 정당(당시 한나라당) 활동을 시작해 제도권 지역정치인으로 진입하게 됐다.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5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10여 개 언론사가 공동주최하는 '지방의회와 지방행정 간에 상호협력과 상생을 통해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지방분권 완성을 위한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고양특례시의회는 7일부터 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 3일간 참여해 '고양의 더 나은 미래 고양특례시의회가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홍보전시관을 통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의정 책자와 리플렛 배부하며 의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조현숙 부의장, 문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송규근 기획행정위원장, 김해련 건설교통위원장이 박람회장을 방문해 직원을 격려하고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참관했다. 특히 8일 오후 2시에 열렸던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시상식에서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방의회의 자치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의회 부문 대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조현숙 부의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세계적인 관광자원 조성을 위해 시의 대표 명소인 행주산성 관광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행주산성 고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등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관광 소외지역이 없도록 지역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 지역과 상생의 손을 잡아 특화 상품을 만들고, 특색 있는 거리를 발굴, 육성해 고양시 구석구석을 관광명소로 다듬어 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지속적으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행주산성 역사·생태 프로그램 운영…야간관광 명소로도 자리매김 행주산성은 국가 사적 제56호로 임진왜란 행주대첩의 전승지이자, 삼국시대 석성과 토성의 이중구조로 이뤄진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그동안 행주산성은 수도권 근교 여행지로 인기를 얻었으나, 체류시간이 짧고 주변으로 연계 관광이 이뤄지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인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에 선정돼 총 3억2900만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2023년도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단지 선발'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우수단지 선발은 알에프아이디 개별계량장비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127곳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신청과정은 없다. 평가 방법은 각 조별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배출량과 전년 동기 배출량을 비교해 단지별 감량률과 개인별 감량률을 기준으로 상대평가한다. 선정된 우수단지에는 표창을 수여하고, 일정 금액 상당의 종량제봉투와 재활용 분리배출 봉투를 지급한다. 평가조는 세대수를 기준으로 에이(A)(100~400세대), 비(B)(400~700세대), 씨(C)(700세대 이상) 세 조로 나뉘며, 각 조별 공동주택은 파주시 누리집-부서별 공개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알에프아이디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은 21년 1.5%, 22년 2.4%로 감량효과가 증가추세이며, 이번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단지 선발을 통해 지속적인 감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2011년 이후 선제적인 알에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이 7일 고촌읍 일대에서 진행되는 개발사업에 대한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7월 1일자로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장으로 취임한 이기일 단장은 약2개월 간 공석이었던 만큼 발빠른 행보로 업무파악에 나서고 있다.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비롯해 고촌 복합지구, 김포전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지구 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별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향후 개통예정인 한강시네폴리스 우회도로 공사 현장에 방문해 마무리 공정을 점검하고 기존 진입도로를 폐쇄하고 우회 운영하는 과정에서 운전자 혼돈 및 사고에 대비해 안전시설물 설치에 세심함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으며, 시민들이 우회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꼼꼼한 홍보도 주문했다. 이기일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장은 "김포시는 한강신도시와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50만 대도시로 성장을 했으며, 그 과정에서 습득한 지식과 시행착오를 거름 삼아, 인구 70만의 자족 대도시로 계속 성장하고 있는 과정으로 그 중심에서 노력하는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두번째 해외 출장을 마치고 8일 새벽 귀국했다. 김동연 지사는 '두 번째 해외 출장, 경기도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SNS에 게시했다. 인도·태국 출장을 함께한 경기도 대표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김 지사는 "미국, 일본 출장에서 Inbound 투자를 유치했다면, 이번 출장은 Outbound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에서는 국내 전시산업 최초로 해외로 진출한 IICC 현장을 둘러봤고. 태국에서는 지-페어 행사로 어제 하루만 109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라며 해외 출장 성과에 대해 알렸다. 이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 키우기 위해 인도 전자정보기술부장관, 상공부장관, 태국 경제부총리, 방콕 시장, 관광체육부 장관,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UNEP(유엔 환경 계획) 아태사무소장 등을 만났으며, 현지 경제인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앞으로 글로벌 도지사로서 세계를 만나겠습니다"라며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인 경기도를 더 크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남겼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6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김진철 도로관리과장과 면담에서 신원마을 인접 통일로 구간의 교통 소음 저감을 위해 고양시와 LH의 빠른 협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2015년 신원마을 공공주택지구 조성 이후 통일로 구간의 소음영향권 분석 결과 야간 소음이 59.9데시벨~63.2데시벨로 기준 대비 1.9~5.2데시벨을 초과한 것으로 분석돼 이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장기간 발생해 온 상황으로 비용 부담 등 책임 공방으로 해결이 미뤄졌다. 이 의원은 "민원이 장기간 해결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원만한 협의와 빠른 해답이 절실한 시기이고,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등 필요한 부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24일 원신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서도 신원마을 1, 8단지 주변 방음벽 설치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고 현재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안인 만큼 후속 조치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 '생활체육 활성화 연구단체'가 4일 파주시 지역 생활체육 정착 구조를 확립하고, 이를 지원할 맞춤형 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파주시민의 생활체육 인식 조사 및 파주시 생활체육 관련 사업의 특색을 분석하고, 타 시군의 생활체육 자체 브랜드화 사례를 조사·검토해 '파주시 생활체육 브랜드화'를 위한 행정적·제도적 기반을 조성코자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박대성, 오창식, 박은주, 손형배, 박신성 의원을 비롯해 남서울대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파주시체육회 사무국장, 파주시 체육과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연구진들로부터 용역 과업 수행내용을 듣고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박대성 대표의원은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생활체육 참여율이 다양한 연령층으로 증가하고 있어 생활체육의 질적 향상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생활체육 자체의 브랜드화는 물론, 생활체육을 통한 파주시 브랜드화 정책이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5일 지역상담소 사무직원과 정책제안 활성화와 의정활동 지원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담회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과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한 '2023년 경기도 주민 자치(위원)회 제안사업'과 의정정책추진단의 중점 추진 정책 제안, 의원 역량교육 등 의정활동 지원 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상호간 소통을 통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의회상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도연수 도민정책담당관은 주민총회 등 마을회의에서 제안된 지역주민 우선순위 사업과 주민화합에 기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을 제안하는 경기도 주민 자치(위원)회 제안사업을 설명하며, 주민 의사가 최대한 반영된 마을 발전 사업을 발굴함에 있어 상담소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동화 의정정책총괄팀장은 도민의 삶 전반에 무게를 둔 민생과 교육현안에 대한 정책 및 정책제안 발굴과 그에 대한 추진사항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앞으로 시․군 정담회시 지역상담소 상담관 및 사무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외 월례조회 참석, 경기마루와 본회의장 견학, 의원 역량교육, 보도자료 작성법 등에 대한 일정도 진행됐다. 도연수 도민권익담당관은 "사무직원들의 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경기공유학교가 본격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은 5일 '2024년 시범교육지원청 중심의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담은 지역맞춤 경기공유학교 정책을 발표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올해 기본계획 수립 등 준비 및 도입기를 거친 뒤 2024년 통합시스템 개발 및 운영교육지원청 확대(확산기), 2025년 모델 다양화 및 지역별 공유학교 운영 확대(안착기) 등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첫 단계인 경기공유학교 플랫폼 구축은 지역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를 통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학교 밖 배움터 운영 현황 파악 ▲유휴공간 및 폐교 등 시설자원 파악 ▲교육자원지도 제작 ▲교육공동체 요구 파악 ▲공유학교 모델 개발과 프로그램 설계 ▲전문가 인력풀 구축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지역단위 온라인 통합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4년부터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시흥, 여주, 연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5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와 정담회를 마련해 의정활동의 방향, 지역 현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회기 운영 결과와 하반기 회기 운영계획을 청취한 자문위는 "시의회가 앞으로도 시민과 더욱 긴밀히 소통해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자문위는 복지 분야에서 민·관 협력 통한 복지 정책 확대, 취약계층 사각지대 조기 발굴 등을 건의했으며, 경제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참석한 시의원 모두 "위원님들께서 말씀해주신 사안들을 시의회에서 꼼꼼히 챙기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각종 현안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답했다. 김인수 의장은 자문위의 고견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의회의 권한이 확대된 만큼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구성된 제8대 전반기 시의회 자문위는 노인복지·행정·교육·환경 등 14개 분야에서 시의원의 의정활동 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한-인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상공부 장관을 연이어 만나 '반도체 실무협의체' 추진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현지 시각 4일 오후 뉴델리의 인도 철도본부 청사에서 아쉬위니 바이쉬나우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을 만났다. 김 지사는 챗지피티로 준비한 인사말인 경기도는 IT와 AI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가장 앞서고 있는 프런트 러너다. 특히 IT와 관련해 전문성이 큰 인도와의 협력에 대해 가장 적합한 파트너가 될 것이며, 판교 테크노밸리가 대한민국에서 IT와 챗GPT 성지처럼 있는데, 그것을 바탕으로 인도와의 관계를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쉬위니 바이쉬나우 장관은 "경기도는 삼성, SK하이닉스와 같은 선도 기업이 있는 지역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협력할 가능성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특히 한국은 이미 반도체 강국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도움 받을 일이 앞으로 많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세계 굴지의 반도체 회사들이 경기도에 굉장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삼성과 SK하이닉스 등의 투자 계획에 따라 경기도는 메가 반도체클러스터를 지원해 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시정성과와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 1년간 낡은 관행을 버리고 새로운 혁신을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자족도시를 향한 실행과 실천에 주력할 것"이라며 "국내외 기업 유치를 최우선 목표로, 고양시를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정 핵심성과로 고양 경제자유구역 1차 관문 통과, 창릉천 통합하천 사업 공모 선정,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추진 3가지를 꼽았다.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고 현재 경기도와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계획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산업통상자원부에 최종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달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으로 자족도시실현국을 신설하고 경제자유구역 기반 조성과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난해 12월에는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에 고양 창릉천이 대상지로 선정되어 총 3200억원 규모의 대대적인 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창릉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3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교육강사, 훈련생 등 20여 명과 함께 2023년 직업교육훈련 과정인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개강'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새일센터의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은 여성가족부와 김포시에서 마련한 기업맞춤형 직업훈련과정으로 사회복지 인재육성과 함께 미취업 경력단절여성에게 사회복지사로의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양성과정은 ▲사회복지 사례관리 실천 ▲노인복지관 현장수업 ▲사회복지회계 및 행정실무 ▲사업계획서 공문서 작성 ▲사회복지 정보시스템 이론과 실제 ▲사무 OA실무 ▲취업대비교육과 직무소양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강식 당일부터 총 15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새일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 등을 강사로 초빙해 전문지식과 소양을 갖춘 사회복지 행정사무원을 배출해 사회복지 분야 고용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새일센터는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수료생 우선 채용 및 채용정보 공유를 위해 관내 사회복지기관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김포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교육 훈련 외에도 취업상담, 동행면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4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개최한 2023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에서 전국 행정기관 최초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현장의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찾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장 내 안전문화 활동 및 위험성 평가를 주제로 한 5분 내외 영상물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도교육청 학교안전과 산업안전보건담당 주무관들은 학교 급식실의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하기로 뜻을 모았고 직접 출연까지 하는 등 열의를 가지고 제작해 출품한 결과, 장려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2회째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9개 작품이 출품됐는데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10개 총 13개 작품만 선정돼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수상까지 한 이 영상이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신규 채용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영상도 제작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유형문화재 '파주 보광사 동종'이 지난달 27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파주 보광사 동종은 주성기(鑄成記, 종의 제작 배경, 제작자, 재료 등의 내용을 담은 기록)를 통해 천보(天寶,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전반에 활약한 승려 장인)가 청동 300근을 들여 1634년 7월 조성하였음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동종이다. 종뉴에 표현된 역동적인 두 용의 모습, 종 표면의 구름과 용·보살, 파도 등 각종 문양은 생동감과 장식성이 뛰어나 17세기 동종을 대표할 뿐 아니라 조선시대 종 전체로 볼 때 매우 뛰어나다. 하단에는 반듯한 해서체로 적은 주성기가 보이는데 이를 통해 동종의 제작연대와 목적, 봉안 지역과 사찰, 발원자와 후원자, 장인과 재료 등 중요하고 다양한 내력이 분명하게 확인되어 사료적·학술적 가치가 크다. 파주 보광사 동종은 천보의 마지막 작품으로 조선 전기에서 후기로의 과도기적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공예사적으로 의미가 있으며, 조선 후기 동종 제작기법 연구에 있어서도 중요한 자료다. 또한 원 봉안처를 떠나 옮겨지는 일이 많은 다른 동종들과 달리 최초 봉안처에서 온전히 그 기능을 수행하며 잘 보전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미래연합(공동대표 최병주, 차진영)은 지난 1일 오후 3시 일산동구청 대강당 2층에서 '신흥안보위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신뢰에 기반한 국제협력으로의 길을 마련하는 고양미래안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포럼에는 손동숙 고양시의원의 사회로 미망인회, 유족회, 상이군경회, 고양시3사관학교총동문회, 국민영웅명예찾기시민모임,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국민의힘 고양갑 권순영위원장, 국민의힘 고양병 김종혁 위원장, 국민의힘 고양정 김현아 위원장 등 국내외 학계 및 연구기관, 경제안보 외교자문위원 등에서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고양미래안보포럼에는 제30대 국방부장관, 제21대 국가안기부 부장을 지낸 권영해 전 장관이 국가 안보 위기 예방 및 대응 전략을 수립에 대해 강연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포럼은 우리 국민을 비롯한 국내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경제안보 외교 정책의 내실화와 정책 공감대 제고에 기여했다"며 "유사 입장국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고양미래연합 관계자는 "실리 추구적 현실주의적 외교안보 정책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국민적 여론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식산업센터 활성화를 위해 입주를 제한하는 규제를 개선해 공실률을 낮추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확대를 요구하는 민원이 많이 접수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내 제조업체의 전문건설업 등록 허용에 관한 문의가 많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제조업을 영위하며 직접 생산한 제품을 설치·시공하기 위한 전문건설업의 경우에는 사업계획과 관계법령(산업집적법, 국토계획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주를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4년간 설립승인 된 22개 지식산업센터 설립을 승인하면서 지식산업센터 내 분양형 기숙사로 인한 투기 및 불법 방지를 위해 지식산업센터 시행사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는 등 분양형 기숙사 전면 차단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는 올해 1월 전국 최초 '지식산업센터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지침'을 시행하고, 2021년 3월에는 '고양시 지식산업센터 설립·운영 가이드라인'을 시행해 고양시는 지식산업센터 분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투기, 전매, 불법용도, 불법복층, 과대광고를 적극 예방했다. 더불어 지식산업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전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학교 옆 마약중독재활센터 불법 이전'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보건소, 판곡중·고등학교 교장 등 관계기관 담당자 7명 및 판곡중·고등학교 학부모 2명이 참석했다. 현재 남양주시 호평동에는 ㈔경기도다르크 마약중독재활센터가 불법으로 이전해 남양주보건소가 해당 법인을 경찰에 고발하는 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센터가 판곡중·고등학교 바로 옆으로 이전함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면담에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5월 12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시청 등 관계기관과의 대책 회의를 주관하는 등 학교 옆으로 마약중독재활센터가 이전하는 것에 깊은 우려와 반대의 입장을 표명해 왔고, 이 과정에서 한때 ㈔경기도다르크가 센터 이전을 위해 경기도청에 접수한 신청서를 철회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이전이 백지화되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경기도다르크가 센터를 불법 이전 및 운영한 것이 관계당국에 적발됨에 따라 이날 회의는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서비스의 통합적·체계적 지원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장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학교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총 8회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교육복지정책 방향 안내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이해를 주제로 서울 방화초 신연옥 교장, 제주 정서복지과 김지혜 과장, 광주 만호초 박상철 교사가 강의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분절적 지원되던 교육복지 관련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할 수 있도록 재구조화해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학생 맞춤형으로 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13개 선도학교와 3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추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운영 모델을 개발해 확산한다.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지만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학생의 어려움을 교사 또는 학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라며 "학교-교육청-지역사회의 모든 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2016년 7월 국토부에서 유통시설로는 유일하게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지정된 시흥유통상가는 1300여 명이 넘는 구분소유자로 구성됐다. 준공된 지 약 35년이 경과돼 건물이 노후되고 주변 일대가 슬럼화되면서 개발이 필요했던 지역이었다. 특수목적법인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SPC주식회사'는 공구상가로 인식된 시흥유통상가를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 지정을 계기로 물류·유통·상업·주거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 물류거점 지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출범했다. 시흥유통상가 SPC㈜ 관계자는 "금천구청에서 의뢰해 검토된 사업 타당성 용역 보고서 결과인 특수목적법인 방식을 준용해 지난해 11월에 법인설립을 마치고 입체환지, 확정 지분 방식으로 개발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립 배경을 밝혔다. 시흥유통상가 SPC㈜에 따르면 "SPC 법인의 주주 구성원은 주관 법인과 P/M사, 금융주간사, 신탁사 등이 참여했으며 2개 이상의 건설사(도급순위 10위 이내)가 참여할 예정"이라며 "개발사업 방식은 소유자 동의 방식으로 소유자들은 사업 시행 인가, 인·허가 등 소요되는 사업비용을 SPC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8월 말까지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발굴 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통보된 가구 ▲폭염 긴급 구조자 등 복지위기가구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 ▲실직, 휴·폐업,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중대한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이며, 이 외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한 위기정보를 활용해 생활 위기에 봉착한 가구를 집중 발굴해 지원한다. 파주시는 집중 발굴 기간 동안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복지 분야별 발굴과 지원을 위해 각 해당 부서와 전담팀을 구성해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 발견 시 신속하게 지원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관 등 민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을 우선 검토하고 공적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리 및 지원할 계획이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복지사각지대 이웃은 더욱 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1일 제9대 고양시의회 국민의힘은 원내부대표 및 대변인 선임 등 원내대표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고양시의회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시행된 '고양시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일정 수 이상의 의원들로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으며, 의사 진행 등 중요 안건에 대한 협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지난달 22일 진행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제2기 원내대표로 선출된 박현우 의원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연구위원과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특별위원을 역임했다. 원내부대표로 선임된 신현철 의원은 SK네트웍스 ICT연수원 연수원장과 MBC 프로그램 제작 PD를 역임했으며, 대변인으로 선임된 장예선 의원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국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박현우 원내대표는 "야당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민선 8기의 비전과 공약이 잘 이행되도록 협조, 108만 고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라며 소통과 협치 중심 비전을 드러냈다. 또한 "여당으로서 집행부와 협력하되, 의회 본연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에도 충실하게 집중함으로써 균형 있는 의정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9일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여름철 풍수해 특별대책으로 집중호우 대응 도로점검·빗물제거반이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 당시 주요 도심지 곳곳에 침수가 발생했다. 침수 원인은 낙엽과 쓰레기 같은 이물질이 배수시설에 쌓이면서 배수를 방해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읍면동의 소수의 인력만으로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김포시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겨울 새로운 대책으로 추진한 육교제설반의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여름철 호우 대책에 접목,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제거반'을 구성했다. 실과소, 읍면동, 자율방재단 13개 조 총 374명으로 구성된 빗물제거반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호우·태풍 특보 발표 시 사전에 파악한 읍면동의 주요 침수 및 배수불량 우려 지역 4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배수불량 현장에서 직접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응급조치하고, 그렇지 않은 사항은 각 읍면동별로 운영하는 단체 소통방에 즉시 알려 자율방재단의 대응지원과 더불어 관련 부서에서 신속히 조치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다음달 1일부터 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예보돼 경기도가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선제 대응 지시를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0일 공문을 통해 "강한 장맛비에 이어 주말 폭염이 예보 도민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라며 "시군과 협조해 온열질환자와 도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대비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부, 건강 상태 확인,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옥외 건설 현장 근로자, 논밭 작업자 등이 피해가 없도록 취약 현장에 대한 점검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또한 주말을 맞아 등산객, 관광지 등 야외활동이 많아질 것을 고려해 폭염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 도민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 폭염 대비 분야별 예방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무더위 쉼터 점검, 도로 살수,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적극 가동할 것을 시군에 요청했다. 도는 폭염이 예상되는 1일부터는 상황총괄반, 복지 분야 대책반, 구조구급반 등 합동 전담팀(6개 반 12개 부서)을 가동하고 시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준환 경기도의원이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경기도 내 운송⋅운수사업자의 이동 편의성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경기도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오준환 의원은 "일산대교는 28개 한강 교량 중 유일한 유료도로로 다른 대체도로가 없다"며 "코로나19 장기화 및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 전세버스, 화물자동차, 건설기계 등의 사업자들에게 일산대교 통행료는 큰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물류, 건설, 학생현장학습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수단이기에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서북부 지역 발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통행료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통행료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이번 7월 중순에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의원은 2023년 1월 '경기도 마을버스운송사업 지원 조례' 제정하고, 3월에는 경기도 내 버스업체 재정지원 필요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평소 운송⋅운수사업자의 고충에 귀 기울이며 이들의 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기간제교원 처우 개선을 위해 보수 지급방식을 변경 적용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정근수당은 공무원으로 성실하게 근무한 자에게 당해연도 1월과 7월 보수에 지급하는 수당으로, 기존 정근수당은 기간제교원이 동일교에서 근무한 경력만을 인정해 지급했다. 이에 따라 도내 학교에서 근무 중인 기간제교원이 계약 만료 후 3월에 다른 학교로 옮기면 정근수당에 1-2월 근무 경력이 반영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문제점 개선을 위해 공립 초·중등학교 계약제 교원 운영지침을 변경해 동일교가 아니더라도 도내 학교 등에서 기간제교원으로 근무한 경우 모든 경력을 정근수당 경력에 반영하기로 했다. 변경된 지급방식은 올해 1월 1일부터의 근무 경력을 적용해 7월부터 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심상웅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지급방식 개선으로 그동안 정근수당 경력을 인정받지 못했던 기간제교원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 학생 교육에 헌신하는 기간제교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30일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2023 경기 마이스 설명회'를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 경기 마이스 설명회는 행사 주최자인 학‧협회 및 마이스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을 초대해 경기 마이스 지원제도와 마이스 베뉴(행사 장소)를 소개하고 참가자와 소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경기 마이스 지원제도 소개 ▲경기 마이스 유치 성공사례 공유 ▲경기 마이스 베뉴 소개 ▲경기 마이스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경기 마이스 지원제도 토크쇼'는 올해 경기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제도의 핵심 내용을 하나씩 소개하고 지원신청에서 결과 보고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경기 마이스 유치 리뷰 토크쇼는 최근 경기도로 유치한 2028 국제 세포병리학회 총회 유치 성공사례 비결을 대한세포병리학회 유치위원장을 통해 직접 듣게 된다. 마지막으로 경기 마이스 베뉴 소개는 도내 신규 마이스 베뉴 및 참가자가 궁금해하는 베뉴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과 지역 이색 회의명소(유니크베뉴)에서의 행사 개최 사례와 준비 과정 등을 소개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1대 1 마이스 비즈니스 상담회는 총 12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최초 교육정책을 구매해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하는 정책구매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제36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운영 조례'가 28일 통과됐다. 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 정책의 발전을 위한 도민의 창의적 의견, 고안, 학교 현장에서 개발한 교육콘텐츠 등을 숙의과정을 거쳐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도입하는 제도다. 제안자의 제안이 채택되면 시상의 등급에 따라 부상금을 지급하고 구매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조례안의 통과로 하반기에 정책구매제 운영을 위한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올해 말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정책구매제 운영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례 주요 내용은 ▲정책구매제의 목적 ▲교육정책 제안에 대한 조례 적용의 범위 ▲제안의 제출, 접수 및 통지에 대한 규정 ▲접수된 제안의 보완 ▲정책구매 심사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 ▲채택제안자와 실시자에 대한 시상 및 부상 지급 등이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단편적 아이디어의 차원에서 사장되거나 채택되지 못했던 제안, 현장에서 개발한 교육콘텐츠에 대해 보완 과정을 거쳐 정책 제안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8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한-독 미래산업 협력포럼에 주제발표자로 참가해 고양스마트 시티와 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울리히 카스파 프랑크푸르트 상공회의소장, 유정열 코트라 사장, 김홍균 주독일대사, 우도 필립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 장관, 홀거 게르만 한독상공회의소장, 볼커 트라이어 독일상공회의소 대외무역 최고경영자와 환담을 통해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독일의 기업들의 고양시 투자에 적극 참여하도록 요청했다. 이번 한-독 미래산업 협력포럼 및 상담회(German-Korea Business and Investment Summit 2023)는 독일상공회의소, 프랑크푸르트상공회의소, 한국코트라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포럼을 비롯 B2B상담회, 상호투자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독일 전기 및 디지털산업협회장인 올리버 블랑크 박사가 이끈 토론세션은 '디지털 미래를 위한 전략 추진'을 주제로 진행됐다. 고양시를 비롯한 독일 디지털기업, 삼성독일법인 등이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독일과 EU, 한국이 함께 상호협력을 증진하고 글로벌 디지털변혁을 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다음달 1일 하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평화경제특구 전담팀을 설치해,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남북 교류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특구 지정을 목표로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통한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기본 이행안(로드맵)을 조속히 설정할 계획이며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민추진단 구성, 토론회,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의 염원이자 남북 화합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평화경제특구의 파주시 유치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평화경제특구 전담팀 구성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평화경제특구법이 공포되어, 법안이 발의된 지 17년 만에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평화의 상징의 최적지인 지리적 특수성으로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은 남북한 긴장완화와 경제협력의 초석 마련 및 파주시 성장의 원동력으로써 평화와 경제, 문화와 관광을 모두 아우르는 미래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근로자건강센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학교 내 근로자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가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과 근로자건강센터가 연계해 28일에는 동탄목동이음터, 30일에는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린다. 참석 대상자는 근로자건강센터 접근성이 떨어지는 화성, 오산, 고양 지역 학교 내 근로자로, 미리 신청한 50명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 소속 물리치료사, 간호사가 참여하는 동탄목동이음터에서는 ▲뇌심혈관계질환 예방교육 기초측정 및 개인 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운동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소속 작업치료사가 참여하는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근골격계 건강증진 프로그램 ▲근로자별 1:1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학교 내 근로자들이 어렵게 시간을 내서 센터를 방문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근로자건강센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경기도가 역점 추진하는 경기국제공항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안'이 제36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바 있다. 조례안 통과로 경기도는 경기국제공항 비전 수립 용역, 자문위원회 운영, 포럼 등 사업 추진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 조례는 경기도의 인적·물적 항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에 국제공항을 유치하고 건설 촉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지사가 경기공항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 한현수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경기 남부권에 제대로 된 국제공항을 건설해 첨단산업 물류 수출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도록 하겠다"라며 "이제 첫 발자국을 디딘 만큼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국제공항추진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가 27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도시브랜드 PR 실태 및 효과 검증'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윤재 교수를 비롯해 고양시 도시브랜드 유관부서 공무원 등 약 15명이 참석해 용역수행 방향 및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양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실시해 온 PR의 유효성과 효과성을 과학적, 객관적으로 확인하여 향후 도시브랜드 관련 정책 제언과 PR 전략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정민경 의원은 "고양시 도시브랜드 현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진단이 선행되어야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고양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유무형의 자원을 통한 도시브랜딩 방향과 전략을 연구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정민경, 부회장 신현철 의원을 비롯해 김해련, 송규근, 조현숙 의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출생 미등록 아동과 관련된 강력 범죄가 발생하며 사회적 충격이 거듭되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위기 임산부와 유기 영유아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보호·지원 체계 마련에 나섰다.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경기도 유기 영유아 보호 지원 조례안'을 마련, 입법예고를 통해 각계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조례안은 불가피한 사유로 출산 후 영유아를 양육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도 내 위기 임산부와 출생 후 1년 미만의 유기 영유아의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각종 지원책을 수행할 시설 등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부위원장은 조례안에서 경기도가 '위기 임산부 및 유기 영유아 보호 상담지원센터'를 설치해 ▲철저한 비밀상담 지원 ▲일시보호 ▲치료 연계 ▲관련 실태조사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토록 했다. 또한 '위기 임산부 및 유기 영유아를 위한 산전·산후 보호시설'도 설치해 출산·치료 지원과 보호에도 나서도록 했다. 도지사 책무로 ▲유기 영유아의 원가정 복귀 및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 노력 ▲경제적·사회적 곤경에 처한 임산부에 대한 산전·산후 지원 노력 등을 담았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경제적 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청사 백석 업무빌딩 이전에 필요한 실제비용은 495억원이며 행정안전부에서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면 조속히 청사이전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시는 시청사 이전비용 495억원은 신규 건립비용 4000억원과 비교하면 1/8에 불과하기 때문에 예산과 재정부담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제기한 시청사 이전비용이 1995억원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이미 건립이 완료된 건물가액 1500억원까지 포함된 금액이라고 전했다. 시는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 타당성 조사 의뢰서'에 적혀있는 사업비가 1995억원으로 작성된 것에 대해 지침에 따라 건물가액을 포함해 작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및 타당성 조사 매뉴얼'에는 자치단체 공유재산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에도 공유재산 가격을 총사업비에 포함해서 작성해야 한다고 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부채납이 완료돼 시 소유 재산이 완료됐음에도 관련 지침에 따라 백석 업무빌딩의 토지와 건물가액을 포함시키다 보니 실제 비용인 495억원 외 토지 및 건물가액 1500억원을 추가로 기입해 작성하게 된 것이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6일부터 27일까지 양평군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6급 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합동평가 및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뿐 아니라 체계적인 성과관리 자체평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문가를 통한 역량 강화교육 및 힐링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교육 후에는 평가 관련 팀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김병수 김포시장과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김포시는 '5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그치지 않고 올해 역시 성과관리 자체평가를 바탕으로 정부합동평가 및 시군종합평가에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성과관리 자체평가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공약사업 및 주요사업, 시군종합평가를 포함한 성과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직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병수 시장은 시정의 중심인 6급 팀장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정부합동평가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 서해선 파주 연장 사업 국토부 승인 전 국가철도공단의 수요분야 전문가 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치고 최종적으로 국토부 사업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서해선 파주 연장 사업은 2021년 12월 국토부에 사업 승인 요청했으나 국가철도공단 수요부문 전문가 검증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었다. 수요 전문 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친 만큼 코레일 등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국토부 사업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파주에서 대곡역, 김포공항역을 거쳐 경기 부천, 시흥, 안산까지 경기 서남북권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김포공항까지 기존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 걸리는 거리를 3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해선(대곡소사) 파주 연장 사업은 파주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으로 시민분들이 많이 기다려 주신 만큼 조속히 사업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는 도정 캐릭터 봉공이 탄생 1주년을 기념하고 도 브랜드 확산 및 대외 인지도 상승을 위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움직이는 16종 이모티콘은 도정슬로건 캐릭터인 봉공이를 활용해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치 있는 문구와 동작들로 디자인했다. 봉공이 이모티콘은 29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경기도 채널을 신규로 추가하면 무료로 지급하며, 기존 구독자는 채널을 차단한 후 다시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은 총 8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하고, 내려받기 후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봉공이는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변화와 기회의 자음인 비읍+히읗과 기역+히읗을 세로로 배열해 이름을 지었으며, 공직에 종사하며 나라와 사회를 위해 힘써 일한다는 봉공의 사전적 뜻도 담고 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목민심서 제3편의 주제이기도 하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친근하고 귀여운 도정 캐릭터 봉공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통해 경기도 브랜드와 도정슬로건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봉공이’를 활용해 많은 이벤트를 선보일 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재용 경기도의원이 26일 열린 제369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경기도 교통국에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을 대폭 확대를 요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경기도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한 '시군별 교통약자 이동센터 현황자료'에 의하면 도내에 1178대의 장애인 콜택시가 운영되고 있으며 차량 1대당 운전원 비율은 1.1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일부 오산시, 양주시, 의왕시의 경우는 운전원 비율이 0.9명으로 낮아 운전원 부족 문제로 인해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장애인 콜택시 운행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평일 장애인 콜택시 운행률도 낮을 수밖에 없었다. 박재용 의원은 이와 같은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콜택시 1대당 운전원 비율을 1.5명 내지 2.0명 수준으로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도에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 확대 계획을 요구했다. 박 의원의 요구에 대해 경기도 교통복지정책과는 장애인 콜택시 운행률을 높이기 위해 2023년 하반기에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 신규 채용 45명, 기존 결원에 대한 충원 70명 등 115명을 채용할 계획이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도로상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일제 단속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상가 및 주택가 인근에 상습적인 노점 및 노상적치물이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단속 방법은 단속 정비 용역을 통해 계도 위주로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 행위자가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의 유예를 주고, 이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도로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및 행정대집행을 할 방침이다. 라바콘(안전 고깔), 폐타이어, 화분 등 이면도로의 주차확보용 적치물은 1회 계고해 스티커 부착 후 미이행 시 2~3일 내 강제 수거하고, 마트 등 상가 앞 상품용 적치물은 3회 이하 계고 후 미이행 시 관련법에 따라 불법 점용 면적 1㎡ 이하의 경우 10만원, 1㎡ 초과할 때마다 10만원이 추가돼 최대 15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단속 시행에 앞서 사전홍보를 통해 주민 의식 개선을 목적으로 일제단속 안내문을 배부하고, 파주시 누리집에 해당 내용을 게시해 단속 전까지 자진 정비를 유도할 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혜원 경기도의원이 경기둘레길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해 26일 10여명의 경기도 의원들과 함께 '건강한 경기도만들기' 정책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 의원은 "경기둘레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도의 행적적 지원과 시민단체, 지역 주민과의 협력 등 정책 결정이 필요하며, 경기둘레길만이 가진 정체성과 특성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평소 '경기도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에도 관심을 갖고 "경기둘레길 만족도와 요구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관리 운영체계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둘레길은 경기도 외곽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두 발로 경험할 수 있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로 조성되어 있다. 대명항에서 시작해 경기도 외곽을 한바퀴 돌아 원점 회기하는 총길이 860km의 순환 둘레길로,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하여 조성된 경기도의 대표적 문화·관광 자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정책연구는 경기둘레길의 4개 권역(경기평화누리길, 경기숲길, 경기물길, 경기갯길) 중 1개 권역인 경기갯길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과 경기갯길 활성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이 논의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옥 서울시의원이 22일 제319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시민건강국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버스정류장 설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2023년 시민건강국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신규로 설치될 자동심장충격기를 버스정류장에도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시민건강국은 실외 버스정류장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시 영하의 날씨에 패드 동결이나 배터리 방전, 그리고 도난·손상 등의 문제가 예상되며, 적절한 환경 유지를 위해 실외 보관함을 추가 설치하는 경우 3배~5배 이상의 비용이 수반됨을 이유로 2023년 본예산안에 반영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심정지는 골든타임이 중요한데, 버스정류장은 접근성 및 개방성이 높아 시민들이 24시간 가장 쉽게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장소"임을 강조하며 시민건강국과 버스정류장 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김 의원은 "스마트 쉘터·쉼터 등 부스형 버스정류장에 자동심장충격기의 우선 설치를 추진하기로 한 시민건강국의 결정을 환영한다"라며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 역할을 맡을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를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 추진한다. 정부 공모를 거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어 바이오 기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다. 도는 지난 5월 열린 제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에 이어 바이오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공모 준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런 구상속에서 올해 상반기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 분야도 추가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의 기업 유치 및 자족 활성화를 위해 공업 물량 10만㎡를 배정받았지만, 감정평가와 경쟁입찰을 통해 용지를 공급하도록 한 현 제도상 우수기업 유치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지난 3월 도의회 도정질의 답변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를 포함시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3일 파주시에서 비상사태 대응 역량 및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현장중심 비상대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에서 주관하며 8개 시·군이 참여하는 안보교육으로서 고양시는 비상대비 담당자 및 신규 공직자 등 37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민간인 통제구역이자 안보의 핵심 현장인 파주시 임진강 및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방문하여 분단의 현실을 확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해설사를 통해 체감도 높은 안보교육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비상대비 담당자들은 항상 비상사태를 대비하여야 함을 상기하고 신규 공직자는 안보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더욱 내실있는 교육으로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홍원길 경기도의원이 23일 서울시의회 귀빈실에서 진행된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10개 시·도에서 참가한 전국공항소음대책특별위원회 제1차회의에서 수도권을 대표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전국공항소음대책특별위원회(이하 전국공항소음특위)는'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정관' 제18조 제2항에 근거해 지난 5월 4차 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 임시회에서 구성 제안을 의결했으며, 23일 1차위원회 갖고 임원진 구성과 향후 일정등을 논의했다. 전국공항소음특위는 날로 증가하는 도심공항의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김포를 포함한 전국6개 공항일대 주민이 수십년간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있으나 국가 사무라는 이유로 시·도의회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전국공항소음특위는 그간 국토교통부의 하향식 정책에 따라 주민 요구에 소극적이었던 대책을 전국 시·도의회 공동대응으로 국토부와 환경부 그리고 공항공사에 시급히 해결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제주공항 소음민원센터의 현승도 센터장은 "제주시의 경우 1993년도 제주도 방문관광객수가 350만명에 15분당 1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 26일 학부모 정책 제안을 경기교육에 반영하기 위한 학부모 소통 콘서트 '맘스 브리지(Mom’s Bridge)'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엄마의 소리로 교육의 변화를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임 교육감과 한정숙 제2 부교육감, 도내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광교 신청사 아레나 홀에서 열렸다. 실제 이날 현장에서는 ▲돌봄 ▲교복 ▲교실 환경 ▲안전 ▲에어컨 가동 ▲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부모들의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학부모가 묻고 교육감이 답하는 형태로 진행한 1부에서는 폐쇄회로 설치 확대 문제와 경기교육의 비전 등을 질의했다. 폐쇄회로 설치에 대해 임 교육감은 "필요하다면 해야 한다"라며 "폭력 예방을 위한 화해중재단 운영,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육활동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사회를 맞아 경기교육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과 함께 분별있는 사용을 위한 디지털 시민교육을 함께 진행할 것"이라며 "또 지역의 유명한 인사들이 학생들의 교육에 도움을 주도록 환경을 구축해 교육이 좋아 경기도에 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부에는 학부모가 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산업단지 내 기업과 노동자 고용 여건, 교통 특성을 고려한 최적 신호체계, 정비해제구역의 생활 여건 등을 분석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추진한다. 도는 데이터를 활용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26일 경기도 구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신규 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고용, 교통, 생활 분야에 도정 정책 관련 신규 과제 3건을 진행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우선 산업단지 내 기업과 청년 노동자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산업단지 내 기업·근로자 현황 등 고용현황 분석과 청년 노동자 근로조건·출퇴근 이동현황 분석을 수행한다. 분석 범위는 안산시 소재 산업단지이며, 산업단지 내 현황을 파악한 뒤 근로 여건 개선 등 객관적 지표를 통해 기업과 청년 노동자 지원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화성시의 통행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별 교통체계를 분석해 교차로 최적 신호 체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교차로 교통 구역별 교통량, 교통사고 현황 분석 등을 통해 교차로 별 최적 신호체계를 도출하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환경·시설물 개선 정책을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