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이 3일 김포아트빌리지 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국여행업협회와 '문화도시 김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대한민국문화도시 김포 조성 공동 협력 ▲문화·관광 학술연구 교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반 마케팅 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 등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지역발전 전략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도시브랜드를 구축하는 문화도시 조성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김포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관광상품 개발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김포시의 문화·관광 가치를 높이고, 김포시가 경기 서북부지역의 문화 거점 지역, 매력적인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정연구원 제4대 김현호 원장의 취임식이 4일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하여 고양시의회 시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취임식에 참석하여 시정연구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의 두뇌 집단(싱크탱크)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2017년 개원하여 6년차를 맞이한 시정연구원이 과감한 혁신을 통해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조직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민선8기 핵심 목표는 기업 유치와 경제자유구역 선정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자족도시 실현이다. 고양시가 핵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정연구원을 잘 이끌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호 원장은 “고양특례시가 가진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민선8기 정책연구를 적극 지원하겠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연구원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일 폭염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폭염대책 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폭염대책 점검회의에는 폭염대응 TF팀 소속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 영상을 통한 중앙 및 경기도의 대응체계와 중점 추진사항을 전달받고 폭염대책을 점검했다. 김포시에는 지난달 19일 한 차례의 폭염경보가 있었으며,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째 폭염경보가 지속하고 있다. 기상청 특보발령기준에는 일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는 때에 폭염특보를 발표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포시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함에 따라 곧바로 엄진섭 부시장이 지휘하고, 15개 부서가 협업하는 '폭염대응 TF팀' 가동에 들어갔다. 김포시의 폭염 대책에는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7월 말 기준으로 올해만 112개를 신설, 총 370개 그늘막을 운영하는 내용이 있다. 이는 최근 5년간 최대 신설 규모다. 또한 경로당과 마을회관, 주민센터, 도서관 등을 중심으로 올해 47개소를 추가한 총 168개소의 '여름철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더위에 지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세풍 경기도의원이 2일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 서울사무소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포시 교육 현안을 주제로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오세풍 의원은 김포지역 교육 현안인 ▲향산중학교 조속한 개교(향산초·중 통합학교 분리) ▲장기동 중학교 신설 ▲걸포동 중학교 신설 등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에게 설명하고,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임태희 교육감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향산중학교 개교 문제는 김포시 고촌읍에 소재한 2020년 경기도 최초로 초·중 통합운영 학교로 개교했다. 개교 이후 개발사업 및 학령인구 유입으로 인해 교실 부족 문제와 운동장 등 교육시설 공동사용에 따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며, 지난 5월 김포교육지원청은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향산중학교 분리 이전 안건을 가결한 바 있다. 오 의원은 향산초중학교의 열악한 교육여건을 조속히 개선하기 위해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향산중학교를 1년 앞당겨 개교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포향산도시개발지구 내에 확보된 중학교 부지에 총 30학급 규모의 향산중학교가 새롭게 들어설 경우, 인근 고촌중학교 교실 부족 문제가 해소되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관내 소규모 산업현장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동 안전지킴이'가 적극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파주시 노동 안전지킴이는 관련 분야 자격증을 소지자로, 산업재해 사고 감축을 위해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업·제조업 현장 등을 방문해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지도·관리한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관내 80억 미만 소규모 민간 건설 현장과 종사자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물류시설 등의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 낙하 위험장소 방호조치 상태 ▲폭발, 화재 예방 조치 ▲붕괴 관련 이상 유무 상태 등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 점검 해오고 있다. 또한, 노동 안전지킴이의 시정조치 요구에도 안전 수칙이 개선되지 않은 불량현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에 연계해 점검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태풍과 폭염으로 안전 수칙 준수와 안전 점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감전과 낙뢰, 붕괴, 낙하 등의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노동안전지킴이가 상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시민안전센터가 2일 고양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이 방문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한 관제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6일 21시 35분경 고양경찰서는 시민안전센터에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씨씨티티 집중 감시를 긴급 요청했다. 요청을 받은 시민안전센터 관제요원은 사건이 발생 시점부터 2시간 동안 주변의 씨씨티티를 지켜보며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고양시 시민안전센터는 실시간 씨씨티티 통합관제를 전담하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상반기에만 노약자 보호, 주취자 보호, 폭력 예방, 화재 예방 등 3034건의 실적을 거뒀다. 고양시 시민안전센터에는 스마트시티과 스마트안전팀 직원 6명, 경찰관 3명, 관제요원 3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생활 방범, 불법 주정차, 차량 방범, 문화재 보호 등을 위해 고양시 전역에 8967대의 씨씨티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365일 24시간 통합관제를 실시해 실시간 상황전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연인산 명품 계곡길'이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 1위에 선정됐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달 28일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포함한 명품숲길 20곳을 선정해 산림청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했다. 경기도는 연인산 명품 계곡길 외에도 가평 북면 논남기길에 위치한 소리향기길과 명언읽고가길,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청년 김대건길이 20개 길 가운데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걷기 좋은 명품숲길 선정을 위해 산림청은 지난 4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우수 숲길 신청을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현장평가와 최종평가를 진행했다. 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경기도가 자랑하는 수도권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총 4.7㎞의 긴 계곡을 끼고 있어 누구나 연인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계곡에 놓인 11개의 징검다리와 1개의 출렁다리를 이용해 사계절 내내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명품 계곡길에는 용이 하늘로 굽이쳐 오르며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용추구곡,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간 선녀탕, 화전민들의 생활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화전민터, 숯가마터 등 다양한 볼 거리를 만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일부터 보훈보상대상자도 김포골드라인을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달 18일 개정 시행된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및 보훈대상자에 대한 합리적인 복지지원 방침에 따라 보훈보상 대상자에 대한 철도운임 무임 지원을 추진한다. 현재 무임승차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국가유공상이자, 독립유공자, 5·18 민주유공상이자, 장애인 등이나, 재해부상 및 지원공상 군경·공무원 등보훈보상대상자까지 철도운임 무임 지원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해당 무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보훈보상대상자증 인식을 위한 교통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하는데, 시스템을 개발‧구축하는데 8주 이상이 소요된다. 이에 시에서는 교통시스템 구축 전까지 각 역사별 역무원을 통해 보훈보상대상자증 확인 후 우대권을 발급해 줌으로써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승수 철도과장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분들에 대한 무임승차 지원 관련법 개정을 환영한다"며 "보훈보상대상자 분들께서 김포골드라인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 운정지구와 교하지구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파주시는 경기도 시범사업에 최초 선정돼 2021년 12월 운행을 시작했으며, 전국 최초 대중교통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똑버스는 교통취약지역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제 승객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수송하는 신대중교통이다. 사용자가 똑타 앱을 통해 호출을 하면 해당 버스가 경로를 변경해 사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도착하며, 한 번에 최대 5명까지 호출할 수 있고 교통카드를 등록해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파주시는 현재 10대의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지만 운정지구와 교하지구의 넓은 면적으로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차에 대한 주민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에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리고 경기도의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으로 기존 10대로 운영하던 것을 5대 증차해 15대로 운행하는 것으로 확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증차를 통한 대기시간 단축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 친화적 의료기관 지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장애인들에게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장애인들에게 효율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이용장벽을 낮춰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산서구보건소, 다들림 희망소리·장애인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양시 장애인체육회와 햇빛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건강드림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전문적인 소양을 갖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돕는다. 지난 5월 일산서구 보건소는 유앤아이히어링 청각재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난청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하는 '다들림 희망소리'사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판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운영' 사업에 참가할 1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새싹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모집공고, 서류평가, 영어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2개사를 선정했으며, 입주설명회를 거쳐 8월 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 예정이다. 12개사는 생필품 정기배송 구독몰 '지오벤처스', 동물병원전용 전자의무기록 프로그램(EMR) 연동 펫케어 플랫폼 '클리크소프트', 드론 열화상 촬영기반 태양광 발전소 효율분석 '스카이런'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공간 ▲1:1 컨설팅 및 멘토링 ▲기업별 해외시장진출조사서 ▲모의 투자설명회 ▲국내·외 데모데이 등 새싹기업 육성(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앞서 2020년 사업에 참여했던 ㈜와따는 스마트폰 센서로 수집된 와이파이 등 공간데이터를 활용해 실내공간에서도 정확한 공간인식 기술을 선보여 해외진출을 위한 26억원의 투자금을 유치 받았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체납징수 기동대가 관내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1년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단속을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 최초로 시행하는 특수시책으로 공영주차장 CCTV 기록에 축적된 출입차량의 출입시간, 빈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단속대상을 특정해 영치한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운행 금지되며 영치 번호판은 체납지방세, 과태료등을 납부해야 돌려받을 수 있다. 단,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생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분할납부를 유도해 납부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손동휘 징수과장은 "CCTV 분석으로 체납차량 단속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납세자께서는 번호판 영치로 인한 불편이나 불이익이 없도록 자진납부를 당부드리는 한편 이번 번호판 영치로 성실납부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동대는 상반기 동안 지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추진해 체납차량 246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1억500만원을 징수하였으며, 관외 차량 단속에 따른 900만원의 징수촉탁 수수료 수입을 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노선 운행 부족으로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M7154번이 이르면 8월 중순부터 6회 수요대응형 증차 운행을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노선의 경우 파주시의 지속적인 재정지원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후 운송수입금 감소 및 운수종사자 부족 등으로 노선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파주시의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환 정책 방향에 따라 지난 6월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을 확정했고, 준공영제 전환 전까지 우선적으로 출퇴근 시 수요응답형 전세버스 투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현재 직행좌석 2200번, 3400번 노선에 대해 출퇴근 수요대응형 증차 운행사업을 운영 중으로, 2200번의 만차로 인한 무정차 통과 민원 해소를 비롯해 3400번은 운행 개시 후 하루 평균 입석 인원이 41명에서 12명으로 71%로 감소했으며, 만차 발생 횟수도 22회에서 7회로 70%로 크게 떨어지는 등 운정신도시에서 서울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신도시 3지구의 본격적인 입주로 인한 인구 유입에 발맞춰 광역권으로 출퇴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7일에 개최된 '2023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디지털혁신 선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을 주제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총 7개 분야에 걸쳐 서면 심사와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고양시는 그린벨트 규제, 군사보호구역, 수도권 정비권역 등 3중 규제에 가로막힌 화전동 지역에 드론산업 통합플랫폼인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조성해 8월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드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그린벨트를 해제한 고양시의 노력은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가능성, 체감성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2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향후 5년간 국비 30억원을 투입해 무료 드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8월 고양드론앵커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 고양시 드론산업과 디지털 혁신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실내비행장인 고양드론앵커센터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31일 오전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용인시 고진중학교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대비 건설현장 재해예방 상황을 점검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이날 고진중학교 현장을 살펴본 후 "건설노동자는 실외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 선제적인 예방 노력이 반드시 중요하다"면서 "폭염 발생 시 건설노동자가 즉시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휴게장소 등 모든 편의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현장 안전을 강조했다.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건설업, 제조업 등 산재사고 위험이 높은 업종 가운데 안전관리자가 없는 소규모 사업장에 파견돼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노동안전지킴이를 통해 도내 소규모 건설ㆍ제조업, 지역별 위험업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노동안전지킴이 104명을 선발했으며 총 약 4만회의 현장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노동안전점검이는 지난해 총 2만 4333개 사업장을 3만 8834회(건설업3만 531회, 제조·물류업등8303회)을 점검해 6만 1103건을 개선하는 등 산업현장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 파주문화연구회가 지난 지난 28일,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 문화유산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관아지 복원에 따른 문화관광 활성화 사례를 분석해 파주목관아 복원사업 방향 및 문화자원 활용에 관한 실행방안을 제시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익선, 최창호, 이진아 의원과 용역사 및 파주시청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업지시에 따른 연구계획을 듣고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익선 대표의원은 "파주시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파주목관아 복원사업을 조속히 진행해 침체된 파주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가 원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문화연구회는 지난 26일, 백제 토기가마 발굴지의 복원 현장 답사를 시작으로 파주시 문화자원 활성화 방안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8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위탁부모 25명을 대상으로 2023년 가정위탁 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가정위탁 제도는 부모의 질병·가출·이혼·수감·학대·사망 등의 사유로 아동을 돌보지 못할 경우 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을 희망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해 안전하게 양육하는 것으로 가정 위탁을 하고 있는 위탁부모는 반드시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가정위탁서비스 안내 ▲위탁양육에 대한 이해 ▲위탁아동의 특성 ▲좋은 부모의 역할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위탁부모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으로 우리 아동들에게 특별한 보살핌과 사랑을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탁아동 특성과 양육 방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정위탁 아동이 건전한 환경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6월 필리핀 따뀍시장의 초청을 받고 25일 따귁시를 방문해 우호교류협력의향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영식 의장과 의원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라니 카예타노 따귁 시장 및 아르빈 이언 부시장과 시의원 4명을 만나 양 도시 간의 긴밀한 교류를 통한 우호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의향서는 행정,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따귁시는 면적 53.67㎢에 인구88만 여명으로 필리핀에서도 8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필리핀의 중요한 경제 중심지로 발전해 왔으며, 한인 인구도 많은 도시에 속하고 있다. 특히 따귁시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비가 위치해 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따귁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공공분야 뿐만 아니라 민간차원에서도 교류 활성화를 적극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체결식에 앞서 24일에는 마닐라코리아타운 한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해 교포사회의 다양한 내용에 대하여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27일에는 필리핀 국립묘지를 방문해 헌화를 한 후, 필리핀 한국전쟁 기념관에서 진행한 정전협정 체결 70주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관련해 지지 의사를 표명한 아파트 주민들의 서명부 전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파주양우내안애, 동광모닝스카이 등 집결지가 소재한 파주읍 관내 지역부터 시작된 아파트 주민들의 서명부 전달이 5월에는 파주읍을 넘어 조리읍 한라비발디로 연결된 이후 6월 말부터 7월 현재까지는 운정지역 아파트들로 서서히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다. 6월 말 운정지역 한빛마을 6단지와 물향기마을 1단지 주민 400명의 서명부에 이어, 26일에는 가람마을 10단지 300명 등 700여 명의 서명부가 전달되면서 속도는 느리지만 시민들의 꾸준한 응원에 집결지 폐쇄를 위해 노력해 온 파주시도 한껏 고무되고 있는 분위기다. 김성환 가람마을 10단지 통장은 "단지 전체에 홍보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주민들께서 파주시 전체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고 하시며 기꺼이 참여해 주셨다"라며 "외부에서 집결지로 대표되는 파주시 이미지를 하루빨리 없앨 수 있도록 시에서 더 많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한빛마을 6단지 대표분은 생업이 바쁜 와중에도 일부러 시간을 내서 서명부를 전달해주셨고, 물향기마을 1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하수관로 시설을 구축, 정비해 친환경 도시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하수처리시설 안전 점검으로 재해 예방과 수질 복원에 집중하고, 높은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전역에 체계적으로 선진 하수도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며 "재난,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게 안전 확보는 물론 청정 물 환경을 조성해 시민 모두가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 빗물·오수 분리로 맑은 물 기대 고양특례시는 공공 수역의 수질 개선과 악취 해소를 위해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류식 배수 설비란 별도의 전용 오수관을 설치해 생활하수는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고, 빗물받이에 모인 빗물은 하천으로 흘러가도록 하는 시설이다. 지난해 덕이, 흥도, 행주, 백석, 삼성당, 벽제 지역 등 총연장 46.8Km에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가 완료됐고, 올해는 화전·대덕 일원 중심으로 총 20.5Km에 대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설계를 완료한 대자, 신도·창릉, 주교·성사 지역 등 총 68.2Km에는 하반기 공사 착공을 위한 막바지 행정 절차를 밟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영희 경기도의원이 25일 용인 포곡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청사 노후 및 공간 협소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자들과 증축 및 리모델링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담회에는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전자영 의원이 함께했으며, 용인소방서 소방행정과장, 회계장비팀장, 대응전략팀장, 포곡119안전센터장, 포곡남성의용소방대장, 포곡여성의용소방대장 및 대원이 참석했다. 포곡119안전센터 청사는 건축년도가 20년이 경과해 노후화가 심각하고, 센터 인원 증원에 따라 사무실 및 대기실 등 필수 공간마저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심신안정실 등 직원 복지 공간이 부재하고 개인장비 보관 공간이 협소해 직원들의 불편이 클 뿐만 아니라 민원인을 위한 여자 화장실이 없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용소방대실의 공간 부족으로 인근 행정복지센터, 외부 식당 및 주차장 등을 이용해 대원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교육 환경 개선 또한 필요한 실정이다. 이 의원은 1개 층을 수직 증축해 기존 2층 건물을 3층 건물로 탈바꿈시키고 기존 공간은 개보수 등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관련 소요금액을 산출하여 경기도 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포곡119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지속적인 전기요금 인상, 극심한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냉방비 지원으로 도비 169억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19일부터 재해구호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서면)를 개최해 169억원 전액 도비(재해구호기금)로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시군별로 8월부터 순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18일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운용·관리 조례'를 개정해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자, 도는 같은 날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대책'을 수립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협치를 추진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이번 대책은 ▲기초생활수급가구 31만 8324가구에 1가구당 5만 원(현금) 정액 지급 ▲경로당 7892개소에 개소당 12만 5000원(1개월분) 내 실비 지급 ▲국비 지원을 받지 않는 무더위쉼터(마을·복지회관) 33개소에 개소당 37만 5000원(3개월분) 범위 내 실비 지급 등이다. 도는 올겨울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193억원 규모의 난방비 예산을 김동연 지사가 1월 26일 대책 발표 이후 25일 만에 집행 완료했으며, 이번에도 시군 복지국장 회의, 매일 현황 확인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25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운정 청소년수련관 건립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정신도시연합회(이하 운정연)의 운정 청소년수련관 건립 요청에 따라 간담회를 개최한 손성익 의원을 비롯해 박은주, 박대성, 이정은, 최창호, 이진아 의원, 이용욱 도의원, 파주시 관계 공무원, 파주시 청소년재단, 운정연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 및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운정연은 "파주시 청소년 인구 약 60%가 운정·교하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나, 기존의 운정지역 청소년시설은 부족한 실정이기에 운정에 단독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해달라"고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운정지역 청소년수련관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시설 조성에 대해 재정 여건 등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하다"라며 "의원들과 관계자들은 운정 청소년수련관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향후 추진에 대해 적정성과 타당성 여부 등 구체적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다"고 밝혔다. 손성익 의원은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재능과 꿈, 성장의 요람"이라며 "운정 청소년수련관 건립이 이전부터 논의되어 온 만큼 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이 26일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범죄와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이다. 김 의장은 "중독성이 강한 마약은 한번 빠지면 다시 헤어 나오기 힘든 미로와 같다"며 "시민 건강에 해로운 마약이 없는 깨끗한 김포시가 되도록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정책 발굴, 유관기관 협의 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김포시 관내 벼 재배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친환경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김포금쌀 생산 및 벼 병해충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매년 친환경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급격한 도시화 및 접경지역이라는 지역 특색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넓은 면적(4348ha)에 헬기와 드론을 이용한 이원화 방제 작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식물 추출물을 원료로 한 친환경 약제를 사용해 잔류 농약 걱정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고품질 김포금쌀 생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방제 정확성을 위해 매년 도시안전정보센터와 협업한 가운데 빅데이터를 활용해 방제 대상지를 시각화 및 데이터화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원활한 방제를 위해 각 지역 농업인을 '드론방제 관리·감독관'으로 위촉해 이들이 방제사들의 방제계획 수립 및 길 안내 등에 도움을 주도록 했을뿐만 아니라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정확하고 안전한 방제 작업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챙기는 일 또한 담당한다. 전체 방제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로, 헬기방제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6일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이후 늘어나고 있는 학교안전사고 발생에 대응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강화, 맞춤 콘텐츠 배포 등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강화 사업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 안전이 등하굣길을 거쳐 학교 교실까지 연결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방점을 두고 있다. 우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학부모가 자녀의 등·하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초등학교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현재 초등학교 1학년에서 2024학년도에는 3학년까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린다. 긴급통화, GPS 실시간 위치조회, 안심지역 설정 서비스 기능 등을 강화한 새로운 안심알리미도 수요조사를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청, 학교, 지자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학로의 교통환경을 점검하고 위협 요소를 개선하며, 등하굣길 교통안전·아동보호 등과 관련된 사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 등과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차량과 학생의 동선이 겹치는 학교에 대해서는 보행자 및 차량 출입구를 분리하고 고원식 횡단보도, 차선도색 등을 설치해 안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창릉천 통합정비 사업으로 홍수대비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시민휴식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창릉천은 북한산에서 시작해 지축, 삼송, 원흥, 창릉신도시를 거쳐 행주산성 인근 한강으로 연결되는 하천으로 지난해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18.42km 구간을 정비할 예정이며, 수해예방, 유량확보, 수질개선, 시민휴식을 위한 친수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3287억원이며 제방, 교량 등 하천정비를 위한 실사업비는 2295억원, 연계사업비는 993억원이다. 실사업비는 국비 50%, 도비 35%, 시비 15% 로 국도비가 85% 지원되며, 연계사업에는 창릉신도시 조성에 LH가 523억원을 부담하고 고양시가 분류식 하수관거 설치사업으로 47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도로, 철도, 하천 등 기반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직접 발로 뛰어 다니며 예산을 확보해 시민편의성을 높이고 시 재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방 강화, 저류지·유수지 확대 … 100년 빈도 홍수 대비 이번 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장마철 집중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에서 관리하는 산사태 취약지역은 총 18곳으로, 6월부터 산사태 현장 예방단 등 인력 39명을 동원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안전 점검에서는 ▲지반 붕괴 ▲배수시설 막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탄현면 법흥리 외 4곳에 대해 방수포·차광막 설치, 배수로 준설, 위험 수목 제거 등의 긴급조치를 통해 산사태 위험 요소를 차단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중 등산로 입구인 광탄면 기산리 외 4곳에 대해서는 통제선을 설치하고, 주민 및 대피소 현행화 등 대피체계를 사전 점검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사태 징후가 있거나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신속히 대피장소 또는 안전지대로 대피할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을 통해 산사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3년 김포시 도심항공교통 구축 예산안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통과되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포시는 도심 교통 문제를 극복하는 수단이자 관련 산업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막대한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UAM을 주목하며 한강, 아라뱃길, 항공산업단지 등 지리적 강점을 활용한 선제적 도입을 위해 지난해 8월 김포시 로드맵을 수립하고 9월 기초 지자체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장 선점에 힘써왔다. 이번 예산 통과에 따라 김포시는 관내 공역 및 항로를 분석하는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심항공 운항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유동인구, 거주인구, 건축물 등의 위험요인을 평가하고, 김포시 및 인접권역 내 공역 현황분석을 통한 최적의 이동 항로 설계, UAM 이·착륙을 위한 버티포트 적정지 검토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UAM은 저소음, 친환경 동력으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 가능한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도심교통 혼잡 및 환경 문제 해결, 관련 산업의 무한한 성장가치 측면에서 전 세계가 이목을 집중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국내 기업들이 참여해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와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등 5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실사에 대응하며 재인증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17일부터 21일까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재인증 평가는 지난 17~18일 한탄강 포천지역을 시작으로 19일 강원 철원, 20~21일 연천지역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네스코 국제평가위원 2인과 한국지질공원망 의장, 지질 분야 교수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평가를 통해 재인증을 받아야 하며, 이번 평가는 202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초 인증받은 후 처음 실시하는 재인증 평가다. 이를 위해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5개 지자체는 분담금 예산편성과 지질전문가로 구성된 실사준비단을 구성해 실행계획을 세우고, 5월부터 7월까지 외부 전문가와 함께 총 세 차례의 예비 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최초 인증 시 유네스코에서는 ▲지질 유산의 국제적 가치 제시 ▲통합관리기구 설립 ▲교육․관광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 연계 제고 ▲지질공원 가시성 향상 ▲기후변화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규 경기도의원이 19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경기도의료원 6개 종합병원 운영정상화 TF 위원회 위원 자문보고서 관련 회의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위원장으로 회의를 진행하며 "이번 자문보고서는 경기도의료원 6개 종합병원 운영 정상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담고 있다"며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더 깊은 논의를 통해 권고안 형태로 다듬고, 이후 최종보고서를 의회에서 채택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회의는 TF소속 위원들의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방안 자문보고서들의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다양한 정상화 방안들을 제시했고, 해당 방안들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 종합 및 연구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김 의원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취합된 자문보고서에 작성된 대안들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이후 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될 내용들을 정리하고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부분은 연구용역을 통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추가로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며 "최대한 빠르게 추가적인 회의 개최하여 더 발전된 논의를 통해 경기도민들을 위한 경기도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8일 파주시장 주재 호우 대처사항 긴급 점검회의 후속 조치로 관할 읍면장과 도로관리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비 침수 위험 도로 현장을 확인했다. 위험 도로로는 물고임 발생 민원이 있어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는 도로로, 문산읍 2곳, 광탄면 1곳, 탄현면 1곳 총 4곳을 점검했다. 파주시는 현장 확인 중 조치가 가능한 배수로 준설 등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도로법에 따라 파주시가 관리하지 아니한 국지도, 지방도 도로에 대해서는 해당 도로관리청에 보수 및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탄현면 침수 위험 도로를 직접 확인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퇴적 배수로에 대해 준설 등 긴급조치를 현장에서 주문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배수 시설물 점검 등 철저한 정비를 통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갖춰달라"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극한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상습 정체도로인 자유로와 통일로 등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자유로~강변북로 지하도로 건설을 구체화하고 통일로 확장, 고일로 연장을 추진한다. 또 지축·삼송·향동 지구 내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주차공간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향후 인구 130만명을 바라보는 고양특례시의 교통수요를 반영한 주요간선망 종합개선방안을 마련해 도심으로 이어지는 대동맥을 넓히겠다"며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주차공유제 등을 확대해 신규택지개발지구를 비롯한 시 곳곳에 주차공간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주요간선도로 개선 추진 고양시는 통일로, 자유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고양시 주요도로망 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진행 중으로 관내 주요 간선도로 개선 및 재구조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용역은 민선8기 10대 핵심과제인 '자유로~강변북로 지하도로 건설'방안 검토를 포함한다. 자유로는 일 교통량이 20만대 이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도로 중 하나이며, 현재 8차로(일부구간 10차로)까지 확장했지만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최근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 회의 결과에 따라 수원지역 피해자 5명이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1일 시행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을 하고 있다. 피해자로 결정되면 경·공매 절차 지원, 신용 회복 지원, 금융지원, 긴급 복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을 위한 신청서 접수 및 피해사실 조사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특별법 시행 이후 7월 14일까지 총 714명이 접수됐다.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으로 지원받고 싶다면 피해자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이후 센터에서는 관계기관 자료요청 등을 통해 피해사실 조사 후 국토부에 관련 내용을 제출하고, 국토부 위원회에서는 심의를 거쳐 전세사기피해자를 결정하고 결과를 통보한다. 오늘 24일부터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신청 편의를 위해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뿐만 아니라 시군을 통해서도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아울러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디엠지곤돌라㈜가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민간인 통제구역 안에서 자유, 평화, 통일 등의 소망을 기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비무장지대의 생태와 역사,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케이블카 이용 티켓을 구매한 고객은 누구나 소망리본 달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인당 1개의 리본을 수령하고, 리본에 자유, 평화, 통일 등 본인이 소망하는 문구를 자유롭게 기재하여 민간인통제구역 내 임진강전망대 소망리본존(철조망)에 리본을 달면 된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는 임진각 관광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민통선 구간을 오가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로, DMZ 하늘길을 통해 임진강을 건너 남과 북을 자유롭게 오가며 임진강 전망대와 전시관으로 탈바꿈한 옛 주한미군 시설 중 하나인 갤러리그브스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백현 파주디엠지곤돌라㈜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진강 건너 민간인통제구역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고, 자유와 평화, 그리고 통일을 소망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9일 '운정신도시 공공청사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자문위원인 이기욱 총괄건축가를 비롯해 재정경제국장, 관련 부서장, 운정2,4,5,6동장,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추진 경과보고 ▲복합커뮤니티시설 기본구상(안) ▲공공청사 기본계획(안) ▲설계지침 등을 설명했다. 각 동별 공통성과 지역특성을 살린 특화시설을 설치하는 등 차별성을 둔 종합계획을 설계 주안점으로 삼아 그간 전례가 없는 파주시만의 특징을 담고 있다. 주차공간 최대 확보, 직원식당과 휴게 등 다목적 공간 마련, 친환경 건축구조 및 재료 사용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공유공간을 마련해 단순히 공간을 내부적으로 공유하는 개념이 아닌 시민, 단체, 기관 등 누구든 언제나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동별로 주민수요를 반영한 아동보호전문기관, 공공도서관, 보건진료소, 진로체험지원센터, 청년공간 등을 계획했다. 시는 운정신도시 내 행정복지센터 4곳의 신축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설계공모로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이하 국첨산단) 지정 유치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했다. 국첨산단 전담팀은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정연구원 등 시 산하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전담팀을 구성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자료준비의 전문성을 높이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시의 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 26만평 규모의 도시 개발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8500억원을 투입해 2024년 하반기 토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기반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국첨산단으로 지정되면 공모방식 용지공급을 통해 조성원가 수준의 토지 공급이 가능해진다"라며 "또한 정부의 지원을 받음으로써 우수한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기반이 조기에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24년 상반기에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 경영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각종 세금 감면 혜택, 규제 특례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17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경기도의회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 등 4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은 지난 5월 경기도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조례가 제정된 데 이어 경기도의회 소속 공무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정된 것으로, 장애인 공무원이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이유로 불평등한 대우나 처분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편의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이 외에도 의회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시 피해 공무원을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한 특별휴가 등을 규정한 '경기도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의회사의 정기적인 편찬 주기를 규정한 '경기도의회사 편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도 이날 상임위에서 통과됐다. 경기도의회사는 1999년에 초대부터 제2대까지 편찬한 것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정기적인 편찬작업이 없었다. 김정영 위원장은 "의회 공무원이 장애로 인해 불합리한 차별을 받지 않고 원활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헌법상 당연한 권리"라며 "의회 공무원의 복리 증진은 결국 의회 전체의 능률 향상으로 이어지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민간기업과 함께 도내 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하는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이 참여하게 되는데 4조원 규모를 투자해 2026년까지 경기도 내 50개 산단에 태양광 2.8GW를 보급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평택 포승 외국인 투자기업 임대단지 입주기업인 티센크루프머티리얼코리아에서 에스케이이엔에스 등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 대표들과 '산업단지 RE100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단지 RE100 사업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은 물론 외부 기업에도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는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RE100을 실천하기 위해 협력업체에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요구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무역장벽이 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산업단지 RE100'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재생에너지 목표치를 하향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RE100을 선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산업단지는 환경·민원·계통연계 등의 이슈에서 자유롭고, 도내 193개 산단 유휴부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원협의회가 1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하반기 당원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하반기 당원연수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친 지역 당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선거실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순영 고양시갑 당협위원장, 김종혁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고양시에 지역구를 둔 시·도의원과 주요 당직자 그리고 당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영상을 통해 김병민 최고위원, 윤재옥 원내대표,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 조경태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들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권순영 위원장은 "최근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와 관련하여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며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메시지들이 야당과 언론을 통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모든 정책은 신뢰성 있는 데이터에 기반하여 추진되어야하며, 그에 따라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기구(IAEA, 국제원자력기구)에 대한 존중과 인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광우병 괴담, 사드 전자파 괴담으로 우리 국민들이 겪었을 혼란과 공포가 상당했었는데, 이것을 야당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시설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가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안전·보건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문가의 현장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를 돕고,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추진하는 컨설팅은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에 수요조사를 했고, 산업재해가 발생한 학교가 있는 지역을 우선 선정해 10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한다. 현재까지 4개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했고, 하반기에 6개 교육지원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교육시설관리센터가 교육시설현장에 대한 소규모시설보수지원, 시설공사, 안전관리 업무 등을 추진할 때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에 필요한 것으로, ▲ 교육기관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 도급, 용역, 위탁 사업의 안전·보건 확보 방안 등이다. 이외에도 교육시설관리센터가 교육현장을 지원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소득과 재산, 인적 정보 변동사항 조사를 위한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회보장급여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11개 복지사업 지원대상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 항목은 24개 기관 78종의 소득과 재산·인적 정보 변동자료 4000건이다. 김포시 통합조사팀에서는 저소득층의 기초생활 안정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들의 자격 변동을 확인했다. 특히 자격 변동으로 인한 탈락자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와 무한돌봄 같은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했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매년 11개 복지사업 지원대상자에 대한 정기 확인조사 및 월별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통해 적재적소에 맞는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내 위반건축물 정비를 위해 행정대집행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17일 1단계 정비 대상 위반건축물 32개동에 대해서 행정대집행 영장을 발부했으며, 8월부터 10월 사이에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할 것을 알렸다. 위반건축물 행정대집행 1단계 정비를 위해 파주시는 입찰로 선정된 철거업체와 6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철거를 위해 지난 2월 성매매 집결지 내 위반건축물 실태조사를 토대로 불법 증축, 무허가 등 100여개 건물 소유자에게 행정절차법에 따라 위반건축물 자진시정명령을 통보했다. 그중 건축물 해체 신고를 통해 소유자가 직접 철거한 건축물은 6개동으로, 주택(무단증축) 3개동과 근린생활시설(무단증축) 1개동은 철거가 완료됐으며, 주택(무단증축) 2개동은 일부가 철거됐다. 또한, 무허가건축물이면서 토지소유자만 확인된 30개동은 지속적으로 추적해 건축관계자 확인 후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건축주가 확인된 70개동에 대해서는 지난 5월 3억 200만 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이 없어질 때까지 과감하게 정비하고, 성매매 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목표로 상수도 기반을 확충하고, 노후 상수관은 계획에 따라 정비, 교체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공인된 수질분석 능력을 기반으로 수질 검사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하루 평균 수돗물 공급량은 34만 1000톤에 달한다. 북한강 상류 팔당호에서 끌어온 물은 고양·일산·덕소 정수장을 거쳐 관내 16개소 배수지로 이동하고, 총 길이 1989Km에 이르는 상수도관을 타고 각 가정으로 공급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힘쓰고 있다"며 "안심 상수도 행정을 펼쳐 물 복지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국제적 인증…우리집 수돗물 수질 확인 가능 고양특례시는 8년 연속으로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하는 '먹는물수질검사기관 국제공인 숙련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금속류, 이온류, 페놀류, 시안, 휘발성유기화합물, 유기인계 농약류 등 17항목에 참가해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을 받으며 먹는 물 분야 시험·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매월 관내 정수장 3개소, 배수지 16개소, 5개 노후관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가 13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역사문화자원 개발과 활용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양특례시의 특색 있는 역사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여 향후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정책 방향 제안 등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 소속 시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중부대학교의 전미옥, 오현규, 박은진, 최경애 교수, 세계문화기호연구원 노진화 원장을 비롯해 고양시 문화예술과, 관광과 공무원 및 고양문화재단 김백기, 유희경 본부장 등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해 용역수행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착수보고회를 주관한 연구회 회장 김민숙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관내에 위치한 중부대학교와 협업하는 만큼 우리 고양특례시의 다채로운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역사문화자원 개발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는 고양특례시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재훈 경기도의원이 12일 제370회 임시회 기간중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주요 현안들의 현황 파악 및 의견 수렴 기회를 갖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 김동규 부위원장, 이제영 의원, 김미숙 의원, 박재용 의원, 황세주 의원이 참석했다.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75세 고령운전자 면허 갱신 관련 민원 업무 처리 개선, 노인일자리 차원의 경도인지장애 인지강화프로그램 사업 개선, 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에 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으며 장애인 거주시설 사회복지법인 창인원은 적극적인 장애인 시설 지원에 대한 사항을 확인하고, 단월면 사무소에서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및 고령화 농촌 지역의 노인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현장방문 자리에서 "정담회 자리 마련은 쉽지 않았지 양평과 단월면 등 농촌 지역이 가파른 초고령화로 달려가는 시점에서 보건의료와 복지의 이슈가 많이 있다"라며 "이러한 면 단위의 정담회 자리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지겠다고 생각하면서 소중한 경청과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훈 부위원장은 "치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13일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이현호 포천 부시장, 최재철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 저수지인 포천시 신북면 심곡저수지의 수위 관리 실태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도는 집중호우로 저수지 수위가 높아질 것을 우려, 수위 관리를 위해 사전 방류를 실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 감지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 주체인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에 저수지 예찰 활동을 강화하도록 당부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시군 저수지 23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A(우수) 35개, B(양호) 94개, C(보통) 99개, D(미흡) 9개, 긴급보수가 필요한 E등급 저수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정밀 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이하 저수지에 대해서는 '재해위험 저수지'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저수지 재해예방 기능보강' 사업 등을 통해 시군 관리 저수지 보수·보강을 지원하고 있다. 저수지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 9개 중 포천 2개, 여주시 1개는 공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6곳은 12월까지 보수보강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수지 예찰 활동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를 중심으로 지역과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는 인공지능 융합과목을 24단위 이상 편성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창의융합형 인공지능 교육실을 구축하는 학교다. 현재 도내에는 10교가 있다.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에서는 ▲지역 대학 업무협약 통한 인공지능 교육 ▲학교 간 인공지능 교육 연합 캠프 ▲방과후, 방학 중 인공지능 교육 ▲학교자율교육과정 연계 AI 융합 주제 프로젝트 ▲교과 간 인공지능 융합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동안 지역과 연계해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산대진고는 15~16일에 AI·SW 교육 고교 연합 메이커톤을 실시한다. 고양시 백마고, 도래울고, 고양국제고 학생 등 95명이 참여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 기획, 알고리즘 설계, SW·AI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김포제일고는 20~21일에 지역 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를 진행한다. 김포지역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해 자율주행 기술 체험, AI 기술을 활용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기관광공사, 파주도시관광공사와 13일 파주시청에서 파주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최승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파주 DMZ 관광 자원을 효율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DMZ 일원의 생태·평화·역사 자원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DMZ 연계 관광 활성화, 임진각 관광지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파주 DMZ는 경이로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세계평화의 출발점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명의 땅 DMZ는 세계적인 평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파주시는 대표적인 평화도시로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관광 산업 진흥을 위해 뜻과 힘을 모아주신 경기관광공사와 파주도시관광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미래세대로 계승해야 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위급상황을 감지해 알려주는 지능형 관제시스템 800대 도입을 완료했다. 시는 방범 CCTV 120대를 확충하고 265대를 교체해 빈틈없는 생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침수취약도로 5개소에 원격 출입차단시설 15개를 설치하고 재난 CCTV 157개를 24시간 모니터링, 초기 상황관리에 주력해 여름철 재난‧사고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생활 속 범죄‧사고와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CCTV를 확충하고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전그물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며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재난 재해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재해관리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살펴 초기에 즉시 대응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방범 CCTV 설치 확대, 지능형 관제시스템 도입해 사회안전망 확보 고양시는 지속적으로 방범 CCTV 구축을 확대하고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그물망식 사회안전망 확보에 힘쓰고 있다. 방범 CCTV는 영상정보를 제공해 범죄사건 해결에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 고양시 시민안전센터에서 운영하는 통합플랫폼 시스템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경찰서·소방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