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9일 개최한 '50만 대도시 지정 기념 제11회 김포한강마라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육상연맹 주관으로 진행된 대회는 4452명이 신청하는 등 역대 최다 참가자를 기록했다.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고촌 영사정에서 돌아오는 총 3개 코스로, 대회는 하프 참가자들이 출발한 오전 9시 시작됐으며 대부분의 참가자가 골인 지점인 김포종합운동장에 도착한 11시30분경 마무리됐다. 시는 참가자 안전을 위해 전문인력은 물론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을 반환점과 교통 통제 지점에 투입했다. 또한 출발지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사전 교육된 안내 인원 또한 적소에 배치하는 등 혹시 모를 사고에 꼼꼼하게 대비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포시 50만 대도시 지정을 기념해 개최된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신 분들을 환영한다"라며 "참가자 모두 부상 없이 무사히 완주하시길 바란다"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날 5㎞ 구간에 가족이 함께 참가했다는 한 김포시민은 "봄의 상쾌함을 느끼고 함께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한 대회였다"라며 "50만 대도시가 된 김포시에서 다양한 시민 참여 체육행사가 진행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7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휴식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인 청소년 자유공간 쉼표3호점을 법원읍에 조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청소년 자유공간 쉼표는 ▲자율적 공간과 북카페 ▲미디어 체험 ▲보드게임 등 놀이와 여가 공간 ▲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모임 등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구성된 무료 청소년 이용시설이다. 쉼표3호점은 법원 새뜰마을 주민커뮤니티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41평(연면적 135.84㎡) 규모로 북카페, 멀티룸(닌텐도, 노래방 등),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2020년 파주읍 쉼표1호점, 2021년 적성읍 쉼표2호점에 이어 올해 쉼표3호점을 개관했으며, 2022년 11월에는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청소년 자유공간 '모여락(樂)'을 조성, 청소년이 쉴 수 있는 이용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청소년자유공간 쉼표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편안하고 자유로운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시설이 없는 소외지역으로 지속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통근시간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통근시간에 따라 여가활동, 수면 등이 달라진다. 2020년 한국교통연구원 '모빌리티 빅데이터 기반의 국민 사회경제활동 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고양시 통근자 평균 출근시간은 37.1분으로 전국평균 29.5분보다 길다. 출근시간이 60분 이상 소요되는 열악통행권자 비율이 20.0%, 평균통근거리는 16.3km로 경기도 평균보다 1.5배 가량 길어 장시간, 장거리 출퇴근 인구가 많다.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추진…30분대 출퇴근 고양특례시는 출·퇴근 교통난 해소 및 서북부권~동남부권 간 광역도로망 구축을 위한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고양시 주요도로망 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다. 이번 용역은 통일로, 자유로, 고양대로 등 포화된 고양시 주요도로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고 향후 교통수요를 반영해 도로 개선 및 재구조화 방안 타당성을 조사한다. 서울 출퇴근 주요경로인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조성 방안 검토도 포함한다. 지난 2월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 조성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됨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과 일본으로 첫 해외 출장을 떠났다. 김 지사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과 일본 6개 기업으로부터 총 4조 3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짓고 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의 명문대학과 해외 50여개 이상 기업 등에 300명 이상의 청년을 보내는 프로그램도 마무리 짓고 오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미국에서는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AI·빅데이터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산업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논의했던 '혁신동맹'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미시간 주지사, 전직 미 재무장관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김 지사 출장에 남경순 경기도 부의장과 레드팀 대표 한명이 동행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정과 도민의 삶을 위해 한시도 허투루 쓰지 않고 계획한 성과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고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023년 김포시 채용박람회'를 20일 김포생활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초년생 및 구직자들에게 유용한 재무설계 사전특강을 시작으로 현직자 직무멘토링, 직무적성검사, 퍼스널컬러진단, 이력서 컨설팅 등 취업준비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더불어 구인기업과 취업희망자 간 1:1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일자리 연계와 고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박람회는 30개의 구인업체를 모집·선발하여 생산직, 품질관리원, 연구원, 영업, 물류, 회계, 사무직, 조리사 등 다양한 직종에 33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업체와 모집 직종, 근로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알림사항'과 김포시 통합일자리정보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현장면접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두춘언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취업의 기회와 함께 취업준비를 위한 다양한 지원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6일 문화예술 정책의 연속성·효율성·창의성을 실현하기 위한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개최된 착수보고회 이후 용역 진행 상황 및 과업 수행 내용 보고하고 기본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부서 국·과장, 파주도시관광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재단 사업 범위, 조직 구성 등 기본구상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사항을 반영·보완해 ▲23년 5월 최종보고회 ▲23년 6월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 의뢰 ▲24년 4월 도(道) 2차 심의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해 24년 10월 파주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표본 설문조사에서, 응답인원 72.9%가 재단설립에 찬성했다. 찬성 이유는 축제 및 문화행사의 질 향상, 안정된 지원과 다양한 문화행사, 문화 종합전문기관 설치 필요, 공공업무의 효율성과 효과적인 지원체계 순으로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5일 성남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노후 교량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육교와 교량 등 공공 시설물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 점검을 지시했다. 고양시는 육교 45개소와 교량 160개소가 있으며 이중에서 준공 후 20년이 지난 육교는 26개소, 교량은 84개에 이른다. 교량의 안전등급은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 E(불량)으로 매겨진다. A 등급은 문제가 없는 최상의 상태, B~C 등급은 경미한 보수가 필요하나 안전에 지장이 없는 상태, D 등급 이하는 중대한 결함이 있어 사용이 제한되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 "준공 후 20년이 지난 교량 84개 중 52개소는 A, B등급으로 안전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현재 C등급 교량 32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고양시 관내에 D 등급 이하의 교량은 없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7일 일산서구의 육교를 시작으로 육교·교량 등 공공시설물 시찰에 나섰다. 이 시장은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물의 노후화 정도, 균열, 변형 유무를 철저하게 점검하겠다. 지난 3월 점검을 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글로벌 역량을 총동원해 2030 엑스포 부산 유치를 돕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가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은 2030년 엑스포 유치 열기가 아주 뜨겁다"며 "경기도가 보유한 글로벌 역량을 총동원해 국가적 대사인 부산엑스포 유치를 돕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해외투자를 유치하며 만난 유수 기업의 CEO들 그리고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주한 외교사절, 주한 상공회의소 회원에게 홍보하겠습니다"라며 "다음 달 열리는 'DMZ 걷기대회'에 작년보다 더 많은 주한 외교사절들을 초대해 함께 걸으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습니다"라고 공표했다. 또한 "경기도 전체에서 우호협력 관계 또는 자매결연 관계로 250개가 넘는 해외지자체와 교류하고 있어 협력관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말 지사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 일본으로 해외 출장을 갑니다. 양국의 주요 인사들도 만나지만 일본에서 열리는 옥타(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총회에도 참석할 때 67개국, 142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옥타 소속 한인기업들이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고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제27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제272회 임시회에서는 조현숙, 임홍열, 고부미, 고덕희, 신인선, 손동숙, 문재호 의원이 고양시 신청사 건립, 어울림누리 임대사업, 식사동 유해시설, 고양시 문화재 및 문화관광, 자유로 청소용역,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시설행정 등 시정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답변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의결한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1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지능정보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환경경제위원회는'고양시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1건, 건설교통위원회는'고양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 문화복지위원회는'고양시 보육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을 심사했다. 이중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된 '일산 대화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 촉구 결의안'은 3월 28일 본회의에서 부결되었으며, 계류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제273회 임시회가 4월 3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일 공보육 강화를 위해 '김포시립 아이꿈터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시립 아이꿈터 어린이집 개원은 기존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의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에 의한 신규 확충 방식이 아닌 기존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한 첫 사례다. 시는 접근성이 우수한 공동주택 내 민간어린이집을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함으로써 구도심과 구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균형 있게 배치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기존 민간어린이집 원장들과 협력하는 '지역 상생 연대'로 공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시립 아이꿈터 어린이집은 총면적 225㎡ 규모로, 환경친화적 보육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보육정원은 50명으로 지속적인 어린이집 컨설팅과 교직원 교육 등으로 양질의 공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김포시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54개소를 운영 중으로, 올해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 2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 설치할 계획이며 현재 모집 공고 중이다. 전환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리모델링 공사비와 기자재 구매비 지원, 입주민 자녀 70% 우선 입소, 기존 원장 운영권 보장과 같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질병·사고로 인해 일시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재활보조기구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대여품목은 휠체어, 목발, 보행 보조기(워커) 등이며 기간은 기본 1개월이지만 필요시 1회 연장해 최대 2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대여 실적은 433건으로 최근 3년 내 이용자 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재활기구는 휠체어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시적 또는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께서 무료 보조기구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셔서 경제적 부담 없이 일상생활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보조기구 대여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사용 방법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은 후 대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실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전국 최초 전세대 난방비를 지원하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이 마감됐다. 접수 결과 20만1294세대가 신청했으며 총 403억원을 지급했다.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1월 31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급 계획을 발표한 이후 파주시의회에서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을 거쳐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세대 당 20만원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했다. 파주시는 속도감 있게 행정적 절차를 추진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홍보에 주력한 결과, 한달의 짧은 준비 기간에도 20만명이 넘는 세대가 신청하며 최종 지급률 92.5%를 달성했다. 파주시는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첫 주 차에 요일별 5부제를 도입했으며, 각종 문의 사항 등을 안내하는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며 총 1만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이용이 불가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했다.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수령한 시민은 "파주시의 빠른 대응과 지원에 감사하며, 지원금 덕분에 가정의 부담을 덜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인근 지자체에 거주하는 친지들이 많이 부러워한다"며 "파주시민으로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달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된 '경기도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에 참가해 2023년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대내외에 알렸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2020년 도입돼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사업'은 재해가 우려되는 산업현장에 노동안전지킴이를 파견시켜 상시 점검은 물론 개선·지도 등을 담당케 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있다. 김포시의 경우 해당 분야 실무경력이 있거나 자격증을 소지한 6명의 시민이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공사비 60억원 미만의 건설 현장과 50인 미만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자율 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등이다. 김포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정담회를 열고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예방뿐 아니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통해 김포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간다는 긍지와 사명감을 품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셔라"고 당부했다.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이며 지난해 20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2월 11일 일산동구청에서 당원대회를 열며 당원들과 함께하는 첫 행보를 시작한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 병 당협위원장이 지난달 30일 고양병 합동연락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하 간담회 진행 내용 전문이다. Q. 고양시가 예전에는 보수정당이 강했다가 어느 순간부터 진보정당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이제 고양시가 아시다시피 이제 과거에는 보수의 아성이었습니다. 그러나 2008년 이후에 거의 민주당의 텃밭으로 바뀐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기 까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다고 보는데 시장 후보와 국회의원 후보들 간에 정당 내부에서 알력과 갈등 같은 것들이 좀 있었던 부분 이런 것들이 있고, 또 민주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지명도가 있는 거물급이 많이 나와서 계속 지역을 관리를 했고 그것이 굉장히 성공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제 보수 정당은 낙하산 인사들도 있었고 그리고 왔다가 떨어진 다음에 계속 이 지역을 위해 바깥 일을 하는 대신 그냥 떠나버린다든가 뭐 이래서 지역 주민들한테 실망을 준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12년 동안 당선자가 거의 없게 돼 버린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한 가지 상기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도 사립 고등학교·특수학교 대상 교육환경 개선 사업 선정 결과를 안내하고 사학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쓴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청교를 대상으로 25개 교육지원청 현장점검과 실무협의회 평가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도교육청에서 예산 및 우선순위를 검토한 후 최종 선정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선정 결과 총 122개 학교, 306개 사업에 대해 573억원을 지원하며, 주요 지원 사업은 ▲LED 교체 ▲냉난방기 교체 ▲창호 교체 ▲학교 외벽 개선 ▲화장실 환경개선 ▲옥상 방수 및 바닥 교체 등이다. 도교육청은 교육환경의 위험성과 시급성을 고려하고, 교육과정과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기에 집행이 필요한 사업 여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다만 그린스마트사업 대상교, 대응지원사업 예정교, 내진성능 미확보 학교, 제재 대상교 등 예산이 중복되거나 결격이 있는 대상교는 제외했다. 또한 금번 사업 미 신청교와 추가 소요에 대한 2차 지원 사업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미옥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이번 교육환경 개선금 지원으로 사립학교의 교육 여건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특례시가 주변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편의 행정을 추진하고 안전한 도로·보도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차량 검사 및 보험 과태료 등 차량관리 행정에서 모바일 전자고지를 도입하고 대형보도블럭을 사용해 보행자 중심의 걷기 편한 보행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차량 검사·보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시행…만료일 쉽게 확인 시는 오는 6월부터 차량 종합검사 지연, 보험 미가입, 과태료납부 등 모바일 전자고지를 확대시행해 시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로만 송달되던 차량 검사, 보험 경과안내, 과태료 사전처분통지, 부과, 독촉고지, 압류통지 등을 문자를 통해 고지하는 서비스로 본인명의 스마트폰에서 본인인증을 거치면 쉽게 열람하고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시행해온 우편물 통지는 송달 과정에서 주소지 변경, 수취인 부재 등으로 인해 고지내용을 전달받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어 모바일 전자고지를 도입해 쉽게 고지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한을 놓치지 않고 제때 납부할 수 있어 불필요한 과태료 비용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자동차 종합검사는 법적 의무사항이다. 하루라도 지연되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소방서가 2022년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 결과 우수관서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매년 경기도내 3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환경과 소방활동, 민원행정 등 4개 분야 24개 평가지표를 토대로, 소방서비스 전반에 대한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종합 평가 제도다. 고양소방서는 실적평가와 소방서 간 교차 점검을 거쳐 지표 전반에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관서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800만원을 받았다. 정요안 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직원들이 맡은 바 최선을 다했기에 나올 수 있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봄철을 맞아 자전거도로 안전 점검을 28일까지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을 맞아 자전거도로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요소를 해소하고 쾌적한 자전거도로 이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간은 관내 자전거도로 103개 노선, 222.8km(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 58km 포함)로,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달 27일부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 점검 내용은 ▲노면 균열·파손 여부 등 포장상태 점검 ▲측구 뚜껑·덮개 파손 여부 등 배수시설 점검 ▲교량·데크 바닥재 손상 여부 등 구조물 점검 ▲자전거 주의 노면표지·안전표지판 설치 여부 등 교통안전시설 점검 ▲가로등·난간 조명 작동·도장 상태 등 조명기구 점검 ▲자전거 보관대·공기주입기 등 자전거 편의시설 점검 ▲자동차 불법 주·정차, 적치물 현장 점검 등 총 7개 분야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안전시설 설치 등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후속 조치계획을 마련해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조춘동 도로건설과장은 "자전거도로 안전점검 및 보수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노면 청소 등 최적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개막전을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함께 관람하고 '야구 외교'로 '혁신경제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야구 외교로 4월을 시작합니다 라는 글에서 "화창한 4월의 첫날인 오늘 2023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했다"며 "KT위즈와 LG트윈스의 개막전에 70세가 넘으신 어르신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 장애인 등을 초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10월의 약속대로 필립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KT위즈파크에 초대했다"면서 "한미 안보동맹을 위해 애쓰시는 윌라드벌러슨 미8군 사령관도 함께 야구장을 찾아 주셨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두 분과 함께 야구 경기와 응원전을 무척 즐겁게 관람했다"며 "미8군 사령관께서 돌아오는 5월 캠프 험프리로 초대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미국이 경제는 물론 평화, 안보, 외교 등의 최적의 파트너임을 확신한 하루였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관람은 지난해 11월 골드버그 미국대사의 경기도청 방문 당시 열렬한 야구팬인 김 지사가 프로야구 경기 동반 관람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지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8일 강화도 일대에서 새롭게 위촉된 김포시 시정소식지 '김포마루'의 시민명예기자 및 관계자 등 1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이주연 강사의 '취재 시 유용한 사진 촬영기법 교육' ▲시민기자 간 화합을 위한 목공지도사 수작우드 정현아 강사의 '도마샌딩' 체험 ▲역사탐방과 벤치마킹을 겸한 강화 교동의 모노레일 탑승 및 화개산 전망대 스카이워크 체험 ▲교동시장 전통시장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포마루 시민명예기자는 시정소식은 물론 지역 내 문화·관광명소와 시 지원사업 및 교육정보 등을 50만 시민에게 전달한다. 또 지역의 다양한 인물을 만나 인터뷰하고 중요 행사에 참여한 후 시민 눈높이에 맞춰 보도해 시민과 시민을 잇는 메신저 역할을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50만 시민과 통하는 김포를 위해 김포마루 시민명예기자 여러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김포시민에게 많은 정보를 전달해 주시는 중요한 일을 하시는 만큼 이 일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최근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권장하는 만큼 우리 시민명예기자단께서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과 위기 학생 대응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3단계 학생상담 다중지원망을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1차 위 클래스, 2차 위 센터, 3차 위 스쿨, 가정형·병원형 위 센터 총 3단계 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위 스쿨과 가정형·병원형 위 센터를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학업중단 없이 상담과 치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2041개교에 위 클래스를 구축했고,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위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위 스쿨은 ▲경기새울학교(이천, 중학교급) 1교 가정형 위 센터는 ▲봄날(수원, 여학생) ▲숨겨진 보물(고양, 남학생) 2개소 병원형 위(Wee)센터는 ▲도담도담(성남 사랑의병원) ▲피노키오(부천 루카스병원) ▲이음(용인 이음병원) ▲룰루랄라(의정부 한서중앙병원)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병원형 위 센터와 연계한 학교방문지원 사업을 확대해 정신건강 전문의 및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치료 거부로 사각지대에 놓인 심리‧정서 고위기 학생에게 심층평가와 상담을 진행한다. 룰루랄라 병원형 위 센터는 다음달 7일 건물 신축 확장과 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매주 화요일 성매매집결지 일원에서 진행하는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이하 여행길 걷기)에 시민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여행길 걷기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로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성매매 예방 교육과 연풍리 소재 성매매집결지를 걸어보는 프로그램으로 7일 첫 행사에 이어 매주 화요일 오전마다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매회 3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첫 여행길 걷기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28일 4차 여행길 걷기에는 80여 명이 참여했다"라며 "시민들이 참여하기 어려운 평일 오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신청 문의와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길 걷기에 참여한 시민들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파주에 아직도 성매매집결지가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하루빨리 정비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이번 기회에 성매매집결지가 없어져 우리 아이에게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한다, 성매매 예방 교육을 듣고 나니 성매매에 대해 그동안 너무 몰랐었다. 꼭 정비돼 파주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됐으면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2023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가 사단법인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진흥회 주관으로 다음달 12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고양시와 사단법인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 진흥회는 27일 '롱제비티 혁신 허브'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롱제비티 혁신 허브란 장수를 위한 기술의 연구 개발, 제품 생산, 의료 및 제반 서비스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생명공학 협력 단지를 말한다. 생명 의학 산업을 포함한 장수 산업군의 전초 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고양시와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 진흥회는 고양 국제정밀의료센터 설립 및 선도 기업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고양시는 다음달 12일 열리는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개최를 후원한다.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는 '롱제비티(longevity, 長壽)를 넘어서: 50세의 건강으로 120세까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임상시험의 세계적 권위자인 로버트 하리리 박사와 조슈아 헤어 교수, 트럼프 정부 초대 FDA 국장이자 미국 의료계의 유력인사인 스콧 고틀리브 박사 등 세계적인 명사가 참석해 새로운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존 번 미국 델라웨어 대학교 에너지·기후 정책 석좌교수와 만나 신재생에너지 분야 활성화에 대해 경기도청에서 논의를 했다고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김 지사는 "정부의 실망스러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우려에 존 번 교수도 공감했습니다"라며 "앞을 봐야 하는데 백미러만 보면서 운전하는 것 같다 라는 말로 중앙정부의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촉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미국 연방 환경보호청(EPA)를 이끈 캘리포니아주의 예를 들며 "경기도가 앞서가면 오히려 중앙정부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라며 지자체가 앞장서는 것의 중요성을 존 번 교수와 공유했다. 김 지사는 "기후 도지사가 되겠다고 선언했더니 매우 기쁜 일이라고 존 번 교수가 적극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은 도민뿐 아니라 지구의 미래가 달린문제"라며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처럼 경기도는 중앙정부의 환경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는 RE100 4가지 분야로 공공, 기업, 도민 생활, 산업이 있고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해 여름 수해를 입은 지방하천 5개소, 소하천 14개소에 대한 복구 사업을 오는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시의 지방하천, 소하천의 제방이 유실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시는 복구 비용으로 도비 6억7000만원, 시비 3억4400만원을 확보했으며 우기 전에 수해 복구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동절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3월 초 공사를 시작해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시는 다가올 우기철을 대비해 하천시설물 일제 점검 및 보수, 배수문 관리자 교육 실시 등 하천 분야 재해예방을 위한 대응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전재식 친수하천과장은 "수해복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우기 전 수방 대책을 정비하는 등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자연재난으로 인한 하천 침수 피해 예방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원당 시청사 이전 부지를 중심으로 복합개발과 복합용도가 허용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2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토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은 시청 백석동 이전 및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국토부의 도시계획 혁신방안 발표 이후 국토계획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으며, 국토부 후속 조치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추진계획이 나왔다. 공간혁신 선도사업 사례로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공공청사 등 대규모 시설 이전부지 개발 ▲구도심 재창조 등을 들고 있다. 여기서 '공공청사 등 대규모 시설 이전부지 개발' 활용방안을 보면, 공공청사 등 이전 및 집적화로 인한 유휴부지를 첨단 산업단지 및 주거·문화 복합시설로 조성하고, 인근 배후 상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용도를 허용한다. 구도심 재창조 활용방안은 청사 이전부지 복합개발과 인근 노후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용도 허용, 공영주차장 상부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이다. 이처럼 대규모 이전부지 개발이나 구도심 재창조 사례는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와 연결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소방서가 다중이용업소용 안전시설등 완비증명서 발급시 자체 제작한 피난안내, 안전관리 앱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영업 중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생명·신체·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일반음식점, 인터넷 컴퓨터 게임시설제공업 등 26개 업종을 말한다. 이번에 제작한 '피난안내, 안전관리 앱'은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의무사항과 이용객들을 위한 안전수칙 및 피난안내도를 제공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제작됐다. 이용방법은 안전시설등 완비증명서와 영업장의 주출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찍으면 연결된다. 주요 내용은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 ▲소방안전교육 이수 방법 ▲소방시설·비상구등의 안전시설 점검방법 및 세부점검표 작성요령 ▲피난안내도 ▲화재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등이다. 정요한 고양소방서장은 "고양소방서에서 제작한 ‘피난안내, 안전관리앱’를 통해 다중이용업주가 의무사항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이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국제교육원이 이번달 1일자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을 개편했다. 기존 교직원의 외국어 능력 함양에 중점을 두던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에서 더 나아가 학생의 세계시민교육과 교직원의 미래 핵심역량을 신장하는 연수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국제교육원은 국제이해교육, 국제교류, IB 연수, 다문화·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글로컬 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육부, 글로컬역량강화부, 교육지원부로 개편해 학생‧교직원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원어민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스쿨비짓 ▲교원 대상국제교류 연수 ▲IB 입문・전문강사 양성 ▲다문화가정 학생과 소통하기 위한 생활기초 외국어 연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국제교육원은 지난 20일 평택교육지원청과 간담회를 갖고 주한미군 자원과 국제도시 등 평택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국제교육 기반 조성과 글로컬 인재 양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 원장은 "경기도국제교육원이 지역과 세계를 넘나드는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라며 "글로컬 인재 육성을 위해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일부터 24일까지 여름철 수해대비를 위해 배수펌프장 10개소, 배수문 3개소, 육갑문 1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배수펌프장의 제진기, 수문 등 기계시설물 작동 상태 ▲유수지 제방, 건축물 및 토목구조물 균열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배수펌프장 특고압 전기설비 또한 집중 점검했다. 시설물 점검결과, 고압 차단기 기능저하 및 노후로 인한 진동이 발생하는 신축이음관이 발견돼 원활한 배수펌프장 운영을 위해 대상 설비를 즉시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설물의 적극적인 점검, 정비를 실시해 배수펌프장이 정상 가동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파주건설기능인 양성 과정이 선정돼 도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경기도에서 이를 종합적으로 심사, 선정하는 경기도와 지자체의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파주건설기능인 양성 과정은 파주시와 파주건설기능교육원이 함께 추진해 건설기능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건설 현장에 연계·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정신도시 3지구를 비롯한 각종 대규모 건설사업이 진행 중인 파주시에 특화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2년 20명의 취업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교육 수료 후 건설현장 취업연계 시스템을 통한 재빠른 취업이 가능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사업평가에서도 A등급의 우수사업으로 평가받아 4년째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에는 취업 40명을 목표로 4월 초부터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 대상은 청장년층 구직 희망자, 취약계층 등이다. 교육비 전액이 무료이며 교육과정 80% 이상을 수료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982년 9월 30일 선감학원 폐쇄로부터 40년 이상 참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자체 최초 지원이라는 수식어가 반갑지 않습니다"라고 24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123명에게 지원금과 위로금을 지급하고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린 시절 국가의 폭력으로부터 씻지 못할 상처를 받은 피해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차 사과했다. 이어 "피해자 지원을 약속한 지난해 10월 이후 많은 피해자들께서 경기도로 이주해 지원을 받게 되었다"면서 "도내 31개 시·군과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경기도는 계속해서 피해자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지난 2월 수원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로 이전한 선감학원사건 피해자지원센터를 찾아가 선감학원 생활 안정지원금 신청자가 당초 예상보다 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신청자가 더 늘어나서 예산이 부족하면 방법이 없어도 할 테니까 다 경기도로 오셨으면 좋겠다. 모르는 분들에게는 지원사업을 알려드리고 가족들에게 혹시 폐가 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해수호의 날은 지난 2016년에 제정된 기념일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운 호국영웅들의 뜻을 기리는 날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해수로를 위해 산화한 용사들을 추모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도발… 생명을 바쳐 조국의 바다를 지킨 55인 용사들께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참전 장병들의 헌신 또한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1,400만 경기도민을 대표해 대전현충원에 헌화하고, 경기도에 거주하는 용사 8인의 유가족들께 위문금을 전달하였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12월, 북한 무인기의 경기도 영공침해를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 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라며 "유사시 즉각 경기도 차원의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군-정부-지자체의 보고체계 개선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도민 보호를 위해 하루빨리 안보 관련 정보공유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접경지가 많은 경기도를 강조하며 "서해 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바다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다음 달 8일 시행하는 2023년도 제1회 검정고시시험장과 응시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시험장은 수원 10개교, 의정부 4개교, 자체 시험장 3개 기관, 별도 시험장 1개교, 모두 18기관이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889명, 중졸 1742명, 고졸 5773명 총 8404명이 지원해 작년 4월 제1회 응시자 7533명보다 871명 늘었다. 응시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신청서와 동의서를 시험 전일 18시까지 도교육청 평생교육과로 제출하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신분증과 함께 응시원서에 붙였던 사진 1매를 시험장 본부에 신고해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에도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응시자별 시험장과 시험실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힙격자는 5월 9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023년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생활편의 제공 및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가구당 380만원을 보조해 장애 유형에 맞게 주택을 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올해 대상자는 2022년 관내 읍·면 지역 및 동 지역(주거·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에서 도시지역 거주 저소득 장애인까지 확대된다. 시는 대상 장애인의 소득수준 및 장애유형과 등급, 주택개조 시급성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보수범위는 ▲문턱 낮추기 ▲화장실 개조 ▲싱크대 높이 조절 ▲접근로 포장 등 원칙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로 한정한다. 지원 대상은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며, 신청 기한은 4월 14일까지다. 박영수 주택과장은 "올해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의 대상을 확대해 도시지역 거주 저소득 장애인까지 주택개조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장애인 거주 주택의 편의 증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단지 선정공모를 실시해 6월 30일까지 참가 단지를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에 발맞춰 일산신도시의 신속한 재정비 사업이 가능하도록 시 차원에서 사전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일산신도시 내 재건축 추진 공동주택 단지이다.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사업에 선정된 단지에는 주민들이 사업 초기에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초조사, 사업타당성 분석 등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을 지원한다. 시는 정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방침을 반영한 컨설팅을 실시해 단지별 특성을 파악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재건축사업의 유형에 적합한 특별법 적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향후 평가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여 선정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로 대상단지를 선정해 오는 7월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선정된 단지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용역을 진행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신속한 주민 맞춤형 재정비 사업이 가능하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일산신도시 사례가 향후 노후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2일 파주 DMZ 출토유물 보존처리 및 인문학적 조사를 위한 학술용역을 착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파주시가 소장하고 있는 DMZ 출토유물은 2000년 경의선 철도 도로 연결사업 당시 지표에서 수습된 한국전쟁 및 철도시설 관련 유물 약 2300여 점이다. 종류별로는 포탄, 철모 등 전쟁유물 약 1700여 점, 레일, 스파이크 핀 등 철도유물 약 500여 점, 농기구, 애자 등 생활유물 약 100여 점이다. 파주시 DMZ 출토유물은 시기와 장소를 특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 군사 유물과는 다른 차별성을 지니며, 특히 남북 분단과 화해의 상징인 DMZ 구역이라는 역사성과 장소성을 가지고 있어 매우 의미가 크다. 파주시는 DMZ 출토유물을 보존처리한 후 대표유물을 선정해 유물도록집을 만들고, 중요 유물에 대해서는 국가문화재로 등록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에 등록하는 등 파주시 소장 유물의 기록물을 구성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는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로, 파주시 소장 DMZ 출토 유물에 대한 학술조사를 시작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DMZ 출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정부가 15일 발표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경기도 반도체 지원 전담 조직'을 출범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전담 조직을 이끌 단장인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와 용인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경기도, 용인시, 관련기관 등이 모두 힘을 모은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15일 용인시 남사면 710만㎡에 2042년까지 300조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의 우수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팹리스 등 최대 150개를 유치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김동연 지사는 전담 기구를 즉시 구성할 것을 약속하고 8일 만에 추진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이번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유치는 그간 경기도가 해당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며 다른 지역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준비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과 함께 관성을 뛰어넘는 상상력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인력양성 등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 반도체뿐만 아니라 바이오, 첨단모빌리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정부가 탄소중립 목표를 확정했다. 또한 수소 부문 감축 목표도 8000톤으로 늘렸으며 수소차를 30만대까지 확대하고 청정수소 발전 비중을 현재 0%에서 2.1%까지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등 친환경 상품에 쓰이지만 생산 과정에서 탄소를 발생시키는 수소 분야는 2030년에 온실가스를 840만톤을 배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 발표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몹시 실망스럽고 경기도는 2030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발표가 앞선 문재인 정부의 목표치에 하향 조정된 때문이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전 정부가 세운 감축 목표에 대해 달성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이날 결국 목표치 하향을 공식화 했다. 따라서 김 지사는 정부 방침을 비판하면서 경기도는 자신의 임기 내에 공공기관 RE100 달성을 약속하고 "새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하고, 기존 산업단지는 재생에너지의 공급 비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가 추진할 개발사업에서도 RE100 달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점차 의무화해 나갈 것"이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소방서가 16일과 17일 소방서 외벽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로프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산악·계곡고층건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 대상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강도 높게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2인, 4인 로프 인명구조기법 ▲로프 매듭 응용기술 ▲안전한 등·하강 기법 등이다. 119구조대는 실전같은 훈련으로 구조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정요안 고양소방서 서장은 "봄철 야외활동 증가와 다양하고 복잡해진 사고에 대비하여 최고의 구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1일 원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주교동 시청사 건립비용은 2950억 원이지만, 원자재 값 상승 등을 반영하면 4000억원이 훨씬 초과될 수 있어, 재정자립도가 경기도 평균 절반 32.8%인 고양시에 지속적인 재정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청사건립위가 검토한 주교동 주차장 부지가 아닌 그 일대 그린벨트를 해제해 짓는 것을 결정한 점, 아직 대부분이 사유지인 부지를 매입하지 않은 점, 시청사를 7개 동으로 분산하게 설계한 점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시장은 "후보 시절, 예산을 부담하지 않는 신청사 재검토를 시민께 약속드린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석 신청사는 취임 후 전문가를 중심으로 신청사 TF를 구성해 수도 없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내린 결정이었고, 지난해 11월 판결로 수년 간 소송 중이던 요진 업무빌딩이 고양시 귀속으로 최종 확정돼 새로운 선택지가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시장은 "백석 신청사로 원당지역이 공동화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른 이야기"라며 "원당 현청사는 그대로 남아 문화예술회관과 체육관이 있는 복합문화청사의 기능을 하고, 사업소 및 산하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달 20일부터 4주간 '재난취약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빙기를 대비한 이번 점검은 기온이 높아지며 지반이 약해져 발생할 수 있는 급경사지(사면)를 비롯해 건설공사장, 옹벽 등의 지반침하 또는 균열, 붕괴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을 위해 모인 경기도,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 경찰 등 '민·관·경 합동점검반' 100여 명은 혹시 모를 사고의 위험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정밀하면서도 강도 높은 점검을 벌였다. 점검 당시 적발된 주요 지적사항 가운데는 ▲절토사면 등 비탈면 보호조치 미흡 ▲비탈면 및 옹벽 배수로의 퇴적물 미정비 ▲주요 구조부와 외부 마감재의 균열 및 노후화 ▲소화기 적정 배치 미흡 등이 있다. 점검반은 점검 중에 발견된 111건의 미비한 사항 가운데 10건은 시정 요구했으며 4건은 현장시정, 97건은 개선권고 조치했다. 아울러 점검반은 현장 시설물 관리자의 안전 점검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주요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요령 등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밖에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제도 운영'과 '비스포크(맞춤형) 안전점검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적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목표로 현장 행보에 발 벗고 나선다. 파주시는 현재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파주읍 봉암리 일원)으로 일일 처리용량 160톤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설 노후화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일 처리용량 700톤 이상의 소각시설 설치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이며 지난해 12월, 하남 유니온파크, 충주 음식물 바이오에너지센터, 평택 에코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하남 유니온파크 및 평택 에코센터는 하수·폐기물처리시설과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충주 음식물 바이오에너지센터는 음식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그린수소 생산 충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김 시장은 국내 우수시설 시찰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해외 선진시설 벤치마킹에 나선다. 프랑스, 덴마크, 오스트리아의 선진 소각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며 전 일정을 자원순환 시설 및 탄소중립 건축 현장 견학으로 구성한 만큼, 다양한 사례를 파주시 환경기초시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21일 고양 일산신도시를 방문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함께 노후계획도시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7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내용 발표에 따라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현안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산신도시는 수도권 주거기능 분담을 위해 건설된 1기 신도시 중 하나로, 1992년 조성돼 30년이 지나 기반시설 노후화로 인해 배관부식, 주차, 층간소음 등 주민불편이 따르고 주거에 편중된 도시기능으로 인해 일자리·자족시설 부족을 겪고 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안의 '택지조성 사업 완료 이후 20년 이상이 지난 100만㎡이상 택지'를 기준으로 하면 일산신도시 뿐만 아니라 화정지구, 능곡지구(샘터·햇빛마을)까지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 장관은 이날 이동환 시장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일산신도시 아파트 밀집지역인 백송, 강촌, 백마, 후곡, 문촌, 강선마을을 직접 걸어 다니며 노후계획도시 현장을 살폈다. 도보 점검 이후에는 일산서구청에서 고양시 주민들과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정쟁 유발 및 시내 미관을 해치는 정당 현수막을 향한 볼멘소리가 전국적으로 증폭하는 가운데, 김포시는 이를 완충하기 위해 '정당 현수막 체계적인 관리 및 정비 강화'를 20일 예고했다. 현재 지속적인 단속으로 불법 현수막은 감소 추세에 접어든 반면, 정당 및 공공단체 행사 홍보용 현수막은 증가 추세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들은 시민들로 하여금 도시경관 저해를 비롯해 안전위협이라는 우려를 키우는 실정이다. 정치권에서도 정당 현수막이 ▲사전 선거 운동을 금지한 공직선거법 ▲옥외광고물법 제정 취지에 반한다는 질타가 나오고 있다. 이에 시는 향후 정당 현수막 가이드라인을 통해 체계적인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 정비반 3팀이 현장을 확인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정당 현수막 게시현황 집중 조사 → 관리대장 작성·표시 방법 및 기간 검토 → 표시기간 만료 2일 전 자진철거 사전 안내 → 표시기간 1일 이상 경과 시 자진철거 안내 → 표시기간 2일 이상 방치 및 표시 방법 위반 시 즉시 수거 → 위반사항 공문 안내 순의 절차로 이행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철거기한 도래 및 가이드라인 미준수 시 ▲1차 철거명령 후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는 화해중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갈등 사안의 화해중재를 통해 갈등 당사자 간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중심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자문기구이다. 도교육청은 13일, 20일에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화해중재단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해 화해중재 정책을 공유하고, 전문가 특강, 사례 나눔으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화해중재 정책 이해 ▲화해중재단 업무 실제 ▲교육지원청 사례 나눔 ▲화해중재단 위원 역량강화 방안 ▲정책 제안을 했다. 화해중재단은 학교 내 갈등 사안에 조기 개입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갈등 중재에 전문성을 지닌 중재위원을 위촉해 법률 자문, 갈등 사안 처리 등 현장을 지원한다. 교육지원청 사례 나눔에서는 '오해를 이해로 친구되자'는 안성교육지원청 '5279 화해중재단'사례를 발표했다. 5279는 학교폭력 갈등조정자문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내 갈등 사안 각 분야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현장을 지원한 사례이다. 또, 경미한 학교폭력 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경기도청에서 챗GPT 혁신포럼을 열고 "GPT 뿐만 아니라 첨단기술 등을 경기도에서 먼저 운영하고 적용하며 선도적으로 이 길을 이끌고 싶다는 욕심을 갖고 있다"면서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는 5월 GPT를 활용하여 장애인으로 이루어진 GPT 창작단 구성, 산업펀드 500억원을 생성형 인공지능 생태계에 투자, 네이버·카카오 등과 GPT 기업협의회를 발족한다는 내용의 경기도 GPT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챗GPT-4를 이용해 작성한 개회사도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키워드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초고속 인터넷 도입, 농어촌에 컴퓨터 교육 실시를 담아 그럴 듯한 개회사가 완성됐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혁신포럼은 전국에서 아마 처음 열리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김동연 지사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와 발맞추어 미래 신산업 육성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장대익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석좌교수는 '생성형AI의 충격과 새로운 기회들'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장대익 석좌교수는 챗GPT는 인간이 만든 서비스 가운데 짧은 시간동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소방서가 14, 17, 20일 총 3일에 걸쳐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14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전문화를 위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이다. 교육을 수료한 이들은 학교, 경로당, 지역 행사장 곳곳에서 심폐소생술 강사로서 활약 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은 221명으로 화재예방, 벌집 제거, 동물 구조, 주택용 소방시설 배부 등 고양시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정요안 고양소방서 서장은 "고양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전문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7일 고양시·김포시 및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고양시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및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3개 시와 경기관광공사가 ▲광역시티투어의 노선개발 및 설계 ▲광역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행정지원 ▲그 밖의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해당 사업은 인접한 3개 시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를 제공해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며 2개 시 이상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정규노선과 행사 및 계절 등을 반영한 기획노선을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는 5월까지 3개 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코스 운영 협의를 거쳐 6월 중 운영사업자를 공모·선정해,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 서북부에 인접한 파주와 고양·김포시의 평화, 생태, 문화 등 다양한 관광지를 연계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4월부터 덕양구 도시공원에 식재된 수목에 병해충방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미국흰불나방, 선녀벌레 등 돌발적으로 해충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도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막기 위해 1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응애, 깍지벌레, 나방류 등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할 계획이다. 고양시 공원관리과는 공원 내 수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병해충 발생 시 신속하게 약제를 살포하거나 수간주사를 이용해 수목을 치료할 계획이다. 시는 적시에 이뤄진 방제 사업이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고 공원 수목의 생육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 내 나무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병해충 조기 방제를 실시해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3년 대한민국 물가상승률이 5%대를 넘어서며 난방비 등 공공요금이 인상되고 난방비 폭탄이라는 요금이 나오자 파주시가 전국 최초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한 세대당 2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시민의 어려움에 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쳐 가고 있는 김경일 시장과의 시정 방향에 대한 일문일답이다. Q. 민선 8기 파주 시장에 취임한 지 8개월, 햇수로는 2년이 되었는데요. 먼저 그동안의 소회와 취임 뒤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하고 계신지요? A.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이뤄내겠다는 변함없는 의지로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위해 더 듣고 더 행동하고자 했습니다. 상생발전 계획 수립, 교통복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 파주문화재단 설립 등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구체화하고 실현해 나갔습니다. 무엇보다, 시민과의 소통에 적극 힘썼습니다. 파주시 민선 8기의 정책은 수요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고, 시민이 바라는 변화, 시민이 원하는 파주시 발전을 이루고자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