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 김포 덕포진 파수청 복원공사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조선시대 서해안 군사요충지인 파수청은 1871년 작성된 고문서 통진부읍지에서 사용한 명칭으로 일부 고지도에는 포청, 포사청이라고 표기돼 있다. 파수청은 탄약고와 포대에 사용하기 위한 불씨를 보관하고, 포병을 지휘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설치연대는 알 수 없으나 지난 1592~1871년경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일제강점기인 1895년 철거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80년 덕포진 포대 발굴조사 당시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추정되는 건물터가 발견됐고, 기와 및 주춧돌, 화덕자리와 가장자리를 따라 쌓은 석벽(화방벽)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발굴조사 후에는 파수청 터에 설치된 보호각을 파수청으로 혼동하는 사례가 잦아 2016년 파수청 터 보호각을 철거한 후 유구를 흙으로 덮었다. 이후 시에서는 유구유물 및 유사사례를 분석하는 학술용역을 통해 기본복원안을 마련했으며, 2019년 덕포진 종합정비계획에 복원계획을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덕포진이 서해안 방어를 위한 군사요충지였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복원이 역사적으로 매우 의의가 있으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관내 어린이집 292곳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 점검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어린이집 누전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위해 파주시는 올해 예산 1500만원을 확보하고 22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7월부터 안전 점검을 실시해 개폐장치 원상복구 및 정상동작을 확인하고, 필요 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가 부적합할 경우 전기재해 위험이 있음을 알리고 수리·보수 등 즉시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전기는 사고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전기 안전 점검 지원사업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5일(현지시각) 스웨덴 대표 저탄소 녹색도시 '하마비 허스타드'와 대중문화 콘텐츠 성공사례인 아바박물관을 방문했다고 최근 밝혔다. 하마비 허스타드는 스톡홀름시 동남쪽 도심지역에 위치한 총면적 200ha, 인구 2만5000명이 거주 할 수 있는 지역이다. 1990년대초 급증하는 주거수요 충족을 위해 주변 환경과 생태계를 고려해 지속가능한 복합도시로 개발한 대표적 친환경 도시다. 물순환, 에너지, 폐기물 자원순환에 대한 하마비 모델을 개발해 친환경 도시개발에 적용하고 자연친화적인 주거지를 조성했다. 주거단지는 수변공원, 수변구조물, 녹지공간, 주거동으로 배치해 습지대와 보행자 도로, 수변공간이 자연스럽게 일상공간으로 연결된다. 생활폐기물, 폐수는 에너지 생산에 활용하고 재사용하며, 쓰레기는 땅속에 매설된 진공관을 통해 처리장으로 운송하고 선별압축해 소각처리한다. 소각시 발생된 열에너지를 지역난방에 활용하며 전체 난방의 20~30%를 차지한다. 폐수에서 걸러낸 오물은 바이오 가스로 변환해 친환경 버스연료로 사용하고 태양열을 이용한 개별건축물로 연간 난방의 50%를 대체한다. 이동환 시장은 "도시는 시민들의 여가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상반기 신청을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자격기준(스펙)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김포시, 파주시, 광주시, 광명시, 하남시, 군포시, 오산시, 양주시, 의왕시, 포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6개 시군이 먼저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16개 시·군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원이며, 한 개의 시험당 최대 10만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단,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시·군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응시료 지원 사업의 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와 박정 국회의원이 오는 28일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1967년 이후 DMZ 지역 민간인들의 고엽제 노출 피해 사례가 발생해왔지만, 현행법상으로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 근거가 없어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들에 대한 법적, 행정적 지원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28일 오후 3시 장단면 통일촌 주민대피소에서 열리며, 황필규 변호사의 주제 발표와 파주시 대성동·철원군 생창리 고엽제 피해자 및 공무원,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자유 토론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을 위해 파주시에서는 13일 '파주시 고엽제후유증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하여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박정 의원도 피해조사를 위한 과거사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황이다. 한편, 토론회 참여 관련 상담은 26일까지 파주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기존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의무기한 연장에 따라 어린이집, 학원 등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 등 화재보강 지원사업을 연장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보강하도록 의무를 부과한 '건축물관리법'이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3년 연장 개정됨에 따라 보강사업 소요비용 지원 기간 또한 연장됐다. 대상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의료·노유자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피난약자 이용시설 ▲학원, 산후조리원, 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가 입주해있는 건축물 3층 이상으로, 가연성 외장재 사용, 스프링클러 미설치 건축물이면 2600여만 원의 공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정부 지원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이며 예산 소진 시 지원 불가할 수 있다. 대상 확인 등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건축과 건축안전센터 또는 온라인 LH 건축물관리지원센터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 건축안전센터는 "주기적인 실태 조사로 김포시의 보강 대상 건축물이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시적 지원인 만큼 건축물관리자의 적극적인 관심 또한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국제교육원이 동두천고등학교 등 10개교를 대상으로 '스쿨비짓'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번달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 보조교사가 없는 학교에 2주 동안 수업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참여 학교는 1기 동두천고, 지제초, 창신초, 오산대원초, 하길고 2기 덕현중, 현화중, 오산원당초, 솔빛초, 필봉초 등 총 10개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미소설 기반 영어독서 ▲영어 작문 및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국제이해교육 ▲세계시민역량강화 수업 등이다. 또, 원어민 강사는 교사와 함께 교육과정과 학생 상황, 교사별 역할 등을 충분히 협의해 세계시민 역량 강화 수업의 실현을 지원한다. 이인규 경기도의원은 동두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원어민 강사와 영어 선생님의 협력 수업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교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세계시민 육성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국제교육원은 다음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민선8기 3년 동안 시정철학을 본격적으로 정책에 반영시켜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민선8기가 출범한 지 이제 1년이 되어 가고 있다"면서 "정책 방향이나 일하는 방식 등 많은 변화가 있었고, 시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갈망하며 업무에 임해왔다"고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러한 변화 뒤에는 항상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전념해 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지난 1년 동안 소홀함 없이 한 곳을 바라보며 열심히 달려와 준 노고에 감사하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남은 3년 동안 다시 뛰기 위해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고, 시정철학을 본격적으로 정책에 반영시켜 성과를 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면서 "시민의 삶과 직결되고 자족도시를 향한 미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많은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까지가 준비 기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시민에게 약속했던 공약사항과 역점사업, 숙원사업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 로타리클럽 제38대 두현 김영원 회장 종무주회가 지난 20일 파주시 다율동 숯불갈비전문점 산내마루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7월 5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륨에서 연린 이·취임식에서 김영원 회장(산내마루 대표)은 "아직 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만만치 않은 상황이지만,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고양 로타리클럽은 더욱 뻗어나갈 것"이라며 "서로가 서로를 더욱 도우며 힘을 합해, 멋진 결과를 창출해 내자"라고 밝힌 바 있다. 김영원 회장의 약속대로 취임 당시 77명으로 시작한 고양 로타리클럽은 신입회원이 대거 들어오면서 107명까지 회원이 증가됐다. 그 결과 지구대회에서 최다 순회원 증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양 로타리클럽은 김영원 회장 취임 이후 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공헌 및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집 수리, 연탄배달, 배식봉사 등 1년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진이어스 장미 로타리지역사회봉사단(단장 오현숙)과 하나회 로타리지역사회봉사단(단장 고석경)을 발족시키는 등 조직과 네트워크를 확장시켰다. 한편, 최근 숯불갈비전문점 '산내마루'를 오픈한 김영원 회장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익선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제240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통해 태풍이나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시장과 시민의 책무 ▲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 지원기준 ▲ 지원대상자 결정 ▲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익선 의원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경북 포항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민 7명이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였고 파주시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는 등 해마다 침수 피해를 겪고 있다"며 "태풍이나 국지성 집중호우 같은 자연현상을 막을 수는 없지만 큰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7일 파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와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20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노사 양측 대표 교섭위원인 김병수 김포시장과 유세연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김포시 공무원 단체교섭 노사 상견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경과보고, 대표 교섭위원인 시장과 노조위원장 인사말, 단체교섭 요구안 제안 설명, 노사 양측위원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공무원 노조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직원들의 권익신장,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고 계신 것을 알고 있다. 지난 2014년 노조 출범 이래 갈등 없이 상호 신뢰와 존중, 소통과 대화로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해 온 만큼 이번 단체교섭에서도 합리적인 논의로 직원들이 만족하고 시민들이 손뼉 치실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세연 노조위원장은 "시 재정 여건과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실질적인 직원들의 후생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요구안을 제출했다"며 "시와 노조는 상호대립이 아닌 상호보완적 관계인 만큼 합리적이고 융통성 있게 논의해 원만한 합의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5일 야당역 일원에서 안전 거버넌스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야당역 3번 출구부터 송학1길 일대의 파주형 여성친화거리 1호 조성지를 확대하고자 현장 점검을 통해 자유로운 토론 및 의견 제시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전 거버넌스'는 안전 증진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관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파주시를 조성하고자 파주시, 파주경찰서, 시민단체 및 시민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다. 시민을 단순히 보호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각종 기반 시설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시민 누구나 제약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갖춰 동등한 생활권을 보장하는 것이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안전 정책의 목표다. 이에 안전 거버넌스는 파주형 여성친화거리 1호 조성지를 직접 방문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벨, 보안등, 솔라표지병 등 안전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인근 지역을 확인하고 귀가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밤늦은 시간 안전상의 문제로 사회참여 활동이 주저되었던 여성들에게 안전한 귀갓길 사업은 단순한 기반 시설 구축 사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적극행정 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고양시 적극행정위원회' 민간위원 8명을 이달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공무원의 의견제시 요청사항, 우수공무원 선발, 상급기관 면책 건의, 적극행정 정책 수립·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이다. 시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하여 적극행정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자격은 고양시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공공부분 또는 민간부분의 감사부서에서 근무하거나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고양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이메일 제출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적극행정위원으로 위촉하여 공무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공직 내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파주 진이어스가 17일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쥬쥬랜드에서 체육합동 한마당을 진행했다. 진이어스는 진정성, 이타적 공진화, 어울림, 스토리의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 중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이다. 지난 2021년 3월 시작된 고양·파주 진이어스는 기업·단체 회원들 간 '상부상조 문화'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에도 활발한 모임과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낮 최고기온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1기부터 5기까지 150여명의 진이어스 회원들은 명랑운동회와 친교를 나누면서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정영관 부캐남부동산 대표 공인중개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오현숙 진이어스 고양·파주연구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까지 다섯 기수를 운영하고 6기를 준비하면서 우리 안에서 안 되는 것은 없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50기, 500기까지 확대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체육합동 한마당 추진위원장을 맡은 윤신근 삼화프린팅 대표는 "이렇게 모여 함께하는 것은 정말로 엄청난 인연"이라며 "모두가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행사를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원 산내마루 대표는 "이타적 공진화를 위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7월 1일부터 서해선 대곡~소사구간이 개통되고 8월에는 대곡~일산 구간까지 연장돼 고양시에서 경기 서남부로 이동하는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GTX-A 운정~서울역 구간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출퇴근 교통여건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1일 서해선 대곡~소사구간 개통…8월 일산역까지 연장 이번에 개통되는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은 고양대곡-능곡-김포공항-원종-부천종합운동장-부천소사 총 6개 역이다. 2018년 개통한 서해선 부천 소사~안산 원시 노선의 연장구간이며 고양, 부천, 시흥, 안산 등 경기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복선전철이다. 경기서부권은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연결하는 철도노선이 없어 먼 길을 돌아가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서해선 연장으로 인해 대곡~김포공항 통행시간은 기존 40분에서 9분으로 단축되고 대곡~소사구간은 기존 67분에서 19분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서부권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지역간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공항은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교차해 서울 서남부, 강남권 이동이 쉬워진다. 8월에는 기존 경의중앙선 선로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인애 의원이 14일 경기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 의원이 경기도 학교 현장의 '민주시민교육' 교재와 교육 내용에 대한 편향성 문제를 지적하고, 경기도교육청의 새로운 교재 개발 전까지 교육의 일시적 중단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14일 교육행정 질의에 나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향해 "민주시민교육은 교재명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용적인 면에서도 이명박 전 대통령의 4대강 사업 저격, 촛불집회 사진, 진보성향 시민단체 추켜세우기 등 내용적 부분에서도 문제가 많다"라며 "특히 집필진 70%가 전교조 소속 교사들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좌편향적 사상 주입식 교재라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특히 포괄적 차별금지법 만들기 수업에는 성적지향, 성정체성 등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며 "성 소수자는 현재 논쟁이 큰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민주시민 교재 내에는 성 소수자 축제 결사반대 의견에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조장하는 헤이트 스피치(혐오발언) 사례도 제시돼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일선 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시민이 편리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김포콜택시' 앱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포콜택시 앱은 'play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앱을 열어 좌측 앱콜 버튼을 누른 뒤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과 노약자를 위해 우측 버튼을 누르면 외국인 또는 노약자 전용 원터치 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콜 번호로 직접 전화 걸어도 택시 호출 서비스는 이용할 수 있지만 김포콜택시 앱을 이용하면 택시 호출은 훨씬 간편하다. 현재 김포시에서는 이와 별개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거주자들이 1000원만 지불하면 언제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이음택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버스 이용이 불편한 25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용자 등록 신청 후 전화하면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박재관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이 김포콜택시 앱과 이음택시 콜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하시어 전보다 훨씬 편리한 방법으로 택시를 호출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일산농업협동조합, ㈜이랜드킴스클럽과 로컬푸드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4년까지 20개 수도권 킴스클럽 매장에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입점 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시장,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 김준수 이랜드킴스클럽 대표이사와 각 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고양시 로컬푸드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고양시는 로컬푸드의 생산·유통 지원과 안전성 관리 ▲일산농협은 연중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 ▲ ㈜이랜드킴스클럽은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 매장에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입점할 장소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5월 뉴코아아울렛(일산점) 킴스클럽에 입점한 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고양시 로컬푸드의 수도권 진출에 마중물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전국 최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로컬푸드 선진도시다. 탄소중립과 먹거리 자급률에 기여하는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에 공감하고 로컬푸드 판로 확대에 뜻을 같이 한 두 기관에 감사드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장애인 교원 양성을 위해 국회·교육부·고용노동부·교육청이 한자리 모여 장애인 교원 고용 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19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내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대수 의원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한경근 단국대 특수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규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이 사회를 담당하며 ▲홍성두 서울교대 유아특수학과 교수(발제) ▲김라경 가톨릭대 특수교육과 교수 ▲편도환 함께하는 장애인교원노조 정책실장 ▲양찬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지원실장 ▲노재선 경인교대 입학본부 책임입학사정관 ▲김선희 아름학교 교장 ▲윤경찬 안산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휠체어 육상 국가대표) ▲이부용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장 ▲원용연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장 ▲이주옥 경기도교육청 대외협력총괄과 서기관 등이 참석해 장애인 교원 양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한다. 박대수 의원은 "장애인 교육 종합대책 등 장애인 교원 양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교육부·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교육청과 관계기관이 가슴을 열고 다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13일 파주 LCD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상황 및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살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공공폐수처리장은 운영인력 97명이 근무하고 있는 대형처리 시설로, 시설용량 28만 톤, 산업단지 등 인근 150여 곳의 사업장 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이날 김 시장은 현장에서 폐수처리 과정의 유해 위험 요소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협의체 구성, 현장 안전시설물 등을 직접 확인했으며, 특히 밀폐공간이 다수 존재하는 현장 특성상 근로자들의 질식·중독사고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파주시는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개선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5월 1일부터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교육 실시 ▲공중이용시설물 안전점검 ▲도급·용역·위탁사업에 대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중대재해예방 전 직원 역량 강화 교육 및 부서별 사업장 순회 점검을 실시해 시민과 종사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목표로 시민들과 근로자의 안전을 우선 강조하며, 위험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다음달 14일까지 도와 시·군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공중이용시설, 건설사업장,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특정감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0월 도민감사관 등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 안전관리 실태'를 특정감사 주제로 선정하고 2023년 연간 감사계획에 반영했다. 지난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이나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안전 보건 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의 장도 경영책임자로서 처벌받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안전관리 부서와 협업해 교량, 터널 등 공중이용시설과 공공 건설사업장 및 환경기초시설 등 중대재해 발생위험이 있는 공공사업장의 관리주체로부터 안전 점검 내역과 안전사고 발생자료 등을 제출받아 현장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감사 대상은 ▲교량·터널 1239개소 ▲정수시설 36개소 ▲하수처리장 414개소 ▲소각시설 26개소 ▲매립시설 9개소 ▲건설사업장 등이다. 특히 이번 감사는 토목, 건축, 환경, 소방 등 소관 분야 실무중심 현장 전문 도민감사관을 감사반으로 편성해 공중이용시설과 공공사업장의 안전 보건 조치 의무가 제대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애형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청소년 마약류 문제의 실태분석과 해결방안 모색' 토론회가 13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은실 남서울대학교 글로벌중독재활상담학과 교수는 "신종 저가 마약 및 의료용 마약의 불법유통 등으로 청소년의 마약 접근이 쉬워지고 마약범죄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며 "마약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매뉴얼 개발 및 홍보 확대,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 이정근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은 중독치료 전문기관 연계시스템 구축, 학교·학부모·외부전문가와의 협력체계 구축, 교육·보건·복지 담당 공무원 교육 필요성을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자 조승현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계 반장은 "주사기 형태가 아닌 합성대마, 액상대마 등 새로운 마약이 계속 나오고 있다"며 "마약의 폐해를 직접 알려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자 조선녀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관은 학교 마약 예방교육 강화 방안, 학교 밖 청소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가 13일 구리시의회에서 제105차 정례회를 열고 경기북부지역의 경제발전과 지방자치 시대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고양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의 9개 의회 의장이 참석해 70여 년간 경기북부가 수도권정비권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개발이 제한되고, 그로 인해 경기남부에 비해 경제, 교육, 문화,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현저히 낙후되어 있는 실정임을 개탄했다. 이에,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북부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기북부의 경제·생활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며 나아가 국가균형발전,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본 결의안에는 국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과 정부와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즉각 나서,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식 회장은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 9개 시·군 의장들이 협력과 소통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성익 파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오는 26일 제240회 제1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에 상정된다. 이 조례안은 지방의원의 비위행위에 대한 제재기준 강화와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을 마련하고자 발의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출석정지 징계 시 정지 기간에 의정 활동비, 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 제한 ▲공개회의에서 사과 징계 받는 경우 징계 의결 받은 달의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 50% 감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손 의원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지방의회 의원의 비위행위로 인한 출석정지, 징계 등 제재 기간에는 의정 활동비와 월정수당, 여비 등의 지급을 감액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대표로서 주민의 권익을 대변하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수행해야 하는 지방의회 의원이 비위행위로 인해 출석정지, 징계, 구속 등의 제재를 받는 경우 그 기간의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여비 등의 지급을 제한하거나 감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의원의 비위행위를 근절하고 주민의 세금을 보호하며 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의회의 신뢰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도로변 가로경관을 향상하고, 가로수를 건강하게 가꿔 가로화단을 아름답게 유지·관리하기 위한 '도시숲 정비사업'을 이달 초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시 숲 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약 3억원이 투입됐으며 가로숲길 정비사업과 가로화단 보식사업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가로숲길 정비사업은 1억 5000만원의 도비를 확보한 가운데 도로변과 통학로 주변에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하고자 장기동 금빛초등학교와 운양중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고사한 벚나무 35주 교체 ▲훼손된 가로화단에남천 외 12종의 관목 8472주 식재 ▲가로경관 향상을 위해 털수염풀 외 38종의 화초류 1만 258본을 심고 가꾼 사업이다. 가로화단 보식사업에는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마산동과 구래동 도로변의 고사한 관목을 교체해 도시경관을 개선한 이 사업은 ▲회양목 외 2종 2만 1500주를 식재했다.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도시 숲의 순기능이 강화할 수 있도록 도시생태 녹지띠를 계속해서 유지관리하고 아름다운 도로변 경관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3일 GS리테일과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비즈니스유닛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24시간 꺼지지 않는 사회안전망 구축, 농업인의 소득 증대, 취업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지에스이십오 20곳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관리 ▲한수위 파주쌀 등 우수 농산물 판로개척 ▲GS리테일 사회공헌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가능한 파주시 내 GS25 편의점 20곳을 선정해 설치 실사작업을 진행 중이며, 실사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파주시의 대표특산물 장단삼백 중 하나인 한수위 파주쌀은 GS25 카탈로그 상품으로 판매를 시작해 판로를 개척해 나갈 예정이며, 파주시는 다른 우수 농산물까지로의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GS리테일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형 점포 사업은 상호 장기적으로 협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2일 김포시와 파주시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올해부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경보 발령 체계가 도입됐고, 말라리아 위험 지역 내에서 2명 이상 환자의 증상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군집 추정사례가 발생하면 경보가 내려진다.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외부 활동이 증가했고, 4월부터 찾아온 이상고온 현상으로 모기의 활동 시기도 당겨졌으며, 올해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13일 기준으로 경기도는 97명, 고양시는 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양특례시는 방역 취약지 조사와 유충방제 실시, 모기 박멸을 위한 방역, 해충기피제 분사기 가동 등을 추진하며 촘촘한 감염병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집수정, 저류지 등 방역 취약지 중심으로 모기 유충구제 활동 펼쳐 고양특례시는 모기 등 각종 위생해충 때문에 생기는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하절기 유충구제 방역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충구제는 밀폐된 집수정이나 정화조, 저류지 등 물이 고여 있는 장소에 실시한다. 모기 유충이 알에서 깨어나기 전, 또는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유충 단계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해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강석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8일(목) 14시 대방동 스페이스 살림 2층에서 진행된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 학부모, 전문가, 보육관계자 등과 현판식 후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여 연령에 맞는 적절한 발달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기관이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영유아의 경우 뇌 발달 골든타임 18~3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를 시행하고 발달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 ▲경계군 ▲위험군으로 나눠 맞춤지원을 한다. 경계군 아동에게는 부모와 아이의 애착 및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6개월 후 재평가를 시행해 지속 관리한다. 위험군에게는 전문가 심화 검사와 함께 인근 바우처 기관·전문 치료기관 연계 등을 연계해 치료 방안 컨설팅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은 어린이집에서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전문 검사자가 방문해 발달검사를 진행하며, 서울시보육포털 누리집에 신청하면 전문가를 통한 심층 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강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과 만나 소통하며 경기도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 1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의원은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곤·박명수·백현종·이택수 의원 등 국민의힘 5명과 이선구·김용성·명재성·유호준·임창휘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5명이다. 김 지사는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민 삶과 가장 직결되는 곳이고 또 제가 펴고 있는 도정 방향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늘 소통하고 대화하겠다"라며 "도시는 물론 환경과 기후 문제에 대한 대응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도민과 도 발전을 위해서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민들과 가장 밀접한 정책을 마련해 실현하는 위원회"라며 "이 자리가 앞으로 계속 소통과 화합을 긴밀하게 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상임위별 소통을 위한 4번째 자리로서, 김 지사는 지난 3월 14일 기획재정위원회를 시작으로 4월 26일에는 안정행정위원회, 지난 12일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을 만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평화는 경제다' 정전 70주년을 맞아 평화를 간직한 파주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국회 문턱에서 잠자고 있던 평화경제특구법이 무려 17년 만에 통과되면서, 평화협력에 물꼬를 텄다. 남북교류 활성화와 더불어 경제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전문가들 역시 기대하는데,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되면 투자와 소비의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인허가와 관련된 혜택으로 남북 경제협력에 관심 있는 해외기업들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파주시는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사업자들은 토지와 도로 시설에 대한 각종 지원과 세제 혜택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재투자까지 확대되면서 천문학적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평화경제특구가 파주시 미래 먹거리로 손꼽히는 이유다. 큰 틀에서 국회가 합의하면서 이를 채워나갈 구체적인 퍼즐들이 조각을 맞추며 한땀 한땀 정성을 들이고 있다. 파주시는 평화‧협력이라는 큰 숲에 문화와 관광이라는 밑그림을 그리며 잰걸음에 나섰다. ▶발로 뛰며 국회 설득한 파주시…9조 원 생산유발효과 기대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하기 위한 파주시 노력이 드디어 빛을 봤다. 앞서 파주시는 특구 조성을 위한 타당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익선 파주시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는 19일 제240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주민이 파주시민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생활안정 및 권익증진을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 ▲지원대상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단체 등에 대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익선 의원은 "정부에서 지난 2020년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나, 정부 지원은 기초생활 유지와 주거 안정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원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 조례안이 통과돼 파주에 거주하는 사할린한인 주민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6월 현재 파주에 거주 중인 영주귀국 사할린한인은 140명이며, 주로 문산읍에 거주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한강신도시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16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원관리과에 따르면 장기동 2001-1번지에 위치한 한강중앙공원은 2022년에 완공된 물놀이 시설로 올해 첫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마리미공원을 포함한 한강신도시 총 15개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김포시민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김포시 공원에 수경시설은 입장료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요원도 배치한다. 수질 및 안전관리를 위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물놀이 전용 신발을 착용하거나 신발을 벗고 이용해야 하며, 애완동물 진입금지 등 이용수칙을 지키지 않을 시 수경시설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물놀이장 가동시간은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5회 가동하며,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 시간을 갖고, 매주 월요일은 청소 및 기기 점검을 위해 가동이 중지된다. 아울러, 공원관리과에서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하여 매일 가동 전 청소 및 용수 교체를 실시할 예정이며, 15일마다 정기적인 수질검사(대장균군, 탁도, PH, 유리잔류염소 등)를 의뢰하여 수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윤종영 경기도의원이 1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주최된 국방부와 경기도 간의 상생발전 협약체결식에 참석했으며, 이어 열린 제1차 회의에서 하반기 안건 대상을 논의했다. 윤 의원은 임기 시작 이후 5분자유발언과 정책토론회, 도지사를 대상으로 한 수차례의 정책제안 등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발전의 최우선과제가 국방부와 경기도의 상생발전 협력임을 지속적으로 피력했고 그 결과 이번 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또한,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지역에 군사보호구역이 다수 지정됐고 도 공유재산과 사유재산에 대한 군의 불법점유가 상당 부분 이뤄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와 국방부 사이에 조속한 업무협약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했던 사항을 도에서 성실히 이행해 협약체결을 계기로 민관 협력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북부지역의 각종 규제로 인해 북부 도민의 행복추구권이 제한되어 온 만큼 앞으로도 도의원으로서 규제 완화와 경기 북부 발전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윤종영 의원을 비롯하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도내 PC방 120개소를 집중 단속한다고 최근 밝혔다. 주요 단속내용은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는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보관하는 행위 ▲식품 보존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할 때,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조리·판매하는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기준 위반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 행위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행위자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PC방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교육의 확산과 실천학교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워크숍'을 두 차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디지털 역량과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사용을 적용하는 학교로 도내 초·중·고 100교가 있다. 실천학교에서는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을 위한 ▲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 학교문화 조성 ▲교육과정 운영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디지털 시민교육의 좋은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실천학교 교육공동체의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장 100명 대상으로 13일, 교사 200명 대상으로 17일 워크숍을 운영한다.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역량의 이해 ▲디지털 역량 교육 방안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학교장 워크숍은 디지털 시민 One-Team과 연계해 디지털 세상 속의 학생 이해를 강조하고, 교사 워크숍은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 연계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실천학교가 디지털 시민교육 공유와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학교 교육과정에서 실행하는 디지털 시민교육으로 학생들이 미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한국수자원공사와 5년 장기계약을 체결해 매년 약 15억원, 5년간 약 75억원 이상의 정수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의 고양정수장과 일산정수장은 일평균 약 21만 톤과 약12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해 고양시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요금, 정수 약품 등 원자재값 인상으로 정수단가 또한 인상이 예견되는 가운데, 시는 발 빠르게 인상 전 단가로 정수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절감한 예산은 노후관 정비, 배수시설 관리 등에 재투자해 시민들께 믿을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라며 "매년 효율적인 상수도 수급 계획을 수립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3년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객현1리와 금파1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 등 에너지 이용 취약지역 마을의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의 80%를 지원해주는 공모사업으로, 마을 햇빛발전소를 설치해 주민들은 발전소로부터 20년간 매월 햇빛 기회소득을 받게됐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0일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파주시를 포함한 4개 시·군의 5개 마을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객현1리와 금파1리가 공모사업에 지원해 최종 선정돼 2개 마을은 총 공사비 도비 3억 7300만1원과 시비 6억 2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적성면 객현1리는 마을 내 축사 등 4개 건축물 지붕을 활용해 362KW의 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파평면 금파1리 역시 마을 내 창고 등 7개 건축물 지붕을 활용해 319KW 발전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수익과 전력 가격(SMP)의 지난해 평균치를 적용했을 때, 20년(태양광발전소 일반 수명)간 수익에서 임대료와 관리비용을 제외하면 매월 10만원을 기회소득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대·명지대·한국공학대 등 도내 대학,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관련 기업과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채용 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력수급 체계를 마련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2일 오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이윤규 경기대 총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박건수 한국공학대 총장, 최완우 삼성전자 부사장, 김상호 SK하이닉스 부사장,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인 ㈜에프에스티 장경빈 대표, ㈜동탄이엔지 고광노 대표, ㈜에이티아이케이 홍영호 대표, ㈜피앤에스인터내셔날 임재영 대표, ㈜에스아이엔지니어링 임윤수 대표 총 11개 기관과 '경기도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관 공동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인력양성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와 효율적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도-교육-산업-연구기관 간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경기도 반도체 공공교육 활성화 ▲교원 역량 강화 및 산업체 우수 강사 지원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노력 ▲특화 교육과정 이수제도 또는 학위 수여 방안 마련 ▲대학 간 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지난 9일 진행된 고양시 파주시 노인복지관 4개소와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인애 의원은 축사에서 "고양시 파주시 노인복지관 4개소와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업무 협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지역 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노인들이 존중받고 행복할 때, 우리 모두의 미래도 행복할 수 있다"라며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나의 미래를 돌본다는 마음으로 노인 보호 업무를 담당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노인 학대 예방과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국제교육원이 다음달 21일까지 '생활기초외국어 온라인 직무연수' 2기를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학생을 가르치는 교원을 대상으로 원활한 학생 소통과 학급 운영을 위해 4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앞서 교육원은 지난 4월 17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직무연수 1기를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2기는 연수 대상을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까지 확대하고 인원도 언어별 100명에서 200명으로 증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자기소개와 수업시간,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 등 회화표현을 비롯해 베트남 등 4개국 언어권의 교육제도 및 학교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총 10차시로 구성됐다. 1기 직무연수를 이수한 한 교원은 "연수에서 배운 회화 표현을 수업과 학급 지도에 적용해 다문화 학생들과 소통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좋아해 주고 격려해 줘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외국어 의사소통과 상호문화 이해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기초외국어 직무연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2일 호국의 얼이 담겨있는 행주산성 한강공원 내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기념 식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발전의 초석을 다졌던 보훈단체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이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름이 새겨진 무궁화 푯말을 나무에 달고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석한 행주초등학교 학생은 "학교 근처에 무궁화동산이 생겨서 좋다. 무궁화를 심으면서 나라사랑의 정신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앞으로도 고양시에 더 많은 무궁화 식재 장소를 확보하겠다. 한여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무궁화를 고양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는 성추행, 갑질, 부정부패 등 청렴과 관련된 세 가지에 대해 단 한 번의 잘못이 있더라도 좌시하지 않겠다는 무관용 원칙을 정했다. 만에 하나 청렴의 본분에 어긋나는 일이 발생한다면 우리에게 많은 책임과 권리를 부여한 국민들에 대한 배신이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9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 변화와 기회를 열어가는 청렴라이브'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청렴경기 실현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오병권 행정1부지사, 염태영 경제부지사 및 경기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과 문화를 접목한 청렴교육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렴라이브는 공연, 영상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으로 공직자들이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콘서트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다산의 깊고 넓은 철학을 한 글자로 요약하면 공렴(공정+청렴)이라고 한다"며 "청렴은 공무원의 본분인 동시에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직자가 스스로 지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 평화교육원이 의정부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110명 등을 대상으로 '학교자율형 학생주도미래학교'운영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5월 25일부터 26일, 6월 9일 '마을로 미래로 떠나는 오감 기행'을 키워드로 의정부여중에서 열린 이번 학생주도미래학교는 코로나 이후 배움 자발성 회복과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신장코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학생주도프로젝트(진로 인터뷰 기획 등) ▲지역체험 활동(의정부 관내직업체험) ▲공동체 활동(이웃과 마을의 의미 이해) 등이다. 이 외에도 운영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실천 역량 함양과 현장 적용성 강화를 위해 실천가 직무연수(40시간)등 교육을 실시했다. 김형태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장은 "의정부여중을 시작으로 10개교에 학교와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학생주도성과 미래교육 역량 등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은 '학교자율형 학생주도미래학교'이외에도 '교육원협력형 학생주도미래학교' 8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8일 도담소에서 열린 '인공지능 전문가 정책 간담회’에서 "AI가 몰고 올 변화의 파장이 생각보다 더 빠르고 크다. 경기도의 AI 대응도 한 걸음 더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GPT 기반이 된 인공지능 모델 논문, 트랜스포머의 공동 저자 일리야 폴로수킨 니어파운데이션 대표를 비롯해 벤강 니어 코리아 공동대표, 스칼 리 니어 코리아 공동대표, 윤석원 테스트윅스 대표, 최재식 카이스트 인공지능 연구센터장, 이종민 SKT 그룹장, 배순민 KT 연구소장, 김철균 도정자문위원 등 국내외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함께 인공지능의 안전한 활용과 경기도의 역할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4월 뉴욕대에서 얀 르쿤 뉴욕대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과 AI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데 이어, 오늘 국내외 AI 전문가들로부터 제언을 청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부쩍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미래산업국에 AI빅데이터과를 신설하고, AI 기술을 도정에 활용하기 위한 제안공모전, 장애인의 AI 활용을 돕기 위한 도민창작단 등 다른 지자체나 중앙 정부보다도 가장 빠르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일산소방서가 9일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에서 관서장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는 주상복합으로서 다수의 거주자, 주변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이 입주 중인 만큼 화재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유사시 소방 활동 여건을 확인하기 위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일반현황 확인 및 화재안전 컨설팅 ▲자위소방대 조직 운영·자체 안전 관리 실태 확인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한 소방차 진입로 상 장애요인 확인 ▲헬리포트 및 피난안전구역 확인 등이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초고층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큰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진압이 쉽지 않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건축물의 특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진아 파주시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예고를 마쳤다. 느린학습자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본 조례안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체계적인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자립과 원활한 사회참여를 도모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느린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계획 및 지원사업, 재정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이진아 의원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 13%로 추산되는 느린학습자는 학습 속도가 느리고 사회성이 부족해 어린이집이나 학원 등에서 입학을 거절당하는 일이 다반사이고,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거나 각종 범죄 대상이 되는 등 사회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느린학습자들의 등교 거부나 자퇴 등 학업 중단이 가중된 상황에서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으나 사회적 관심에서 배제된 이들이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모든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행복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도라산역까지 운행하는 평화열차 운영을 통해 파주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일 수원역에서 출발해 도라산역에 도착하는 'DMZ평화열차'가 운영됨에 따라 70여 명의 관광객이 파주를 다녀갔다. 경의중앙선(도라산역) 대중교통 운영을 통한 교통 편의성이 증대됨에 따라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운영 주체인 경기도와 평화열차 운영 확대를 목표로 협의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파주 DMZ 평화관광 단체노선도 7월부터 최대 50회로 늘어나 관광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통일촌을 경유하는 DMZ 평화관광 코스는 비상사태나 기상 상황 등 불시 출입이 통제되는 안보 지역의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파주시 대표 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관광상품이다. 해당 노선은 4월 18일부터 1일 10회에서 30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군 및 관계 기관과 적극적 협의를 이끌어낸 결과다. 올해 상반기 관광객은 내국인 4만여 명, 외국인은 두 배인 8만여 명으로 추산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DMZ 평화관광 운영이 정상화됨에 따라 더 큰 파주, 지역 경제 활력 충전에 기대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시장은 9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6월 중 월례조회를 열고 "지난해 여름 시민들과 함께 민선8기의 문을 열었는데, 다음 달이면 벌써 민선8기 1주년을 맞는다"면서 "그동안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려왔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라고 밝혔다. 또 "지난 1년은 기존의 관행과 낡은 생각을 바꾸는 시정 혁신을 통해 시정을 정상궤도로 안착시키고 자족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민선8기의 성과가 완성되는 것은 4년 후이기에 밑그림이 실제로 펼쳐질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박차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4년 후를 보며 연속적으로 진행되는 일이 많을 것"이라며 "연속성 있는 일을 추진할 때는 중간 점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년 동안 지연된 조직개편이 지난달 의회를 통과해 다음 달 시행된다"면서 "조직개편을 통해 시정 분위기를 북돋우고 직원들에게 업무 추진을 위한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에는 시의 전체적 관점 및 미래 발전 방향을 담아냈기에 조직개편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과를 내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23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을 홍보·판매하는 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와 같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모든 학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대면 박람회도 다음달 4일 도교육청 남부신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각 기관은 홍보 책자를 참고해 사무용품, 방역물품, 생활용품, 환경 위생용품 등 구매 물품을 선택한 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이근규 재무관리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는 중증장애인의 자활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 기간이 지나도 경기교육 가족 모두가 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 구매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재작년부터 구매 확대를 위해 교직원과 학부모, 일반시민 대상으로 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이 경기도축구협회 지원에 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축구팀과 축구인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타 시도로 우수한 인재들을 빼앗기고 있다. 이는 전용 축구센터가 없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 축구 등록팀 약 4800여 개 중 1300여 개 팀이 경기도 팀이며, 대한민국 축구 등록 선수는 15만여 명 중 경기도가 3만800여 명이 경기도 소속 선수다. 등록팀과 등록선수의 비율로 보았을 때 경기도는 절대적으로 전용 축구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한 경기도축구협회 관계자 및 초·중·고 지도자 등의 의견을 듣고 경기도 축구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정담회에 참석한 한 지도자는 "경기도 유소년 체육이 학원에서 클럽으로 전환되면서 학교운동장 사용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아 사용료를 부담해야 하고, 요일별로 옮겨 다녀야 하기 때문에 이동으로 인한 차량유지비 등의 비용이 발생한다"며 "도와 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 유소년 협의회장은 학교운동부지도자의 필요경비 지원을 요청하며 "최저학력제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