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역사에 기록될 외교참사"라며 "정상간 만남을 위해 너무나 값비싼 비용을 치렀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국민, 국익, 국격없는 3무 정상회담"이라며 "국민의 자존심, 강제동원 3자 변제안 공식화, 구상권 청구를 포기했다"고 지적하고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또 다른 갈등의 시작’을 만들었다. 가해자인 전범국가의 사과도, 전범기업의 배상도 없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또한 "일본 정부 주장대로 독도마저 정상회담 테이블에 올라온 게 사실이라면, 참으로 경악스러운 일"이라면서 "그 순간 자리를 박차고 나올 정도로 중차대한 문제이다. 거론사실 여부를 놓고 양국 정부가 하는 다른 주장에 대한 명확한 사실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미래로 나아가자고 한다. 맞다"면서도 "그러나 과거를 다 덮어놓고 미래로 갈 수는 없다. 과거를 잊지 말고, 해결의 실타래를 풀고 나아가야 한다"고 한다. 김 지사는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김대중-오부치 선언이 아니라 김종필-오히라 밀약을 계승한 꼴"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므라이스를 극진히 대접받고 국민의 자존심을 내팽개쳤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올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단축 운영됐던 민방위 교육을 정상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민방위 대원은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 현역입영 대상자 및 예비군을 제외한 남성으로, 민방위 교육 미이수 시 '민방위 기본법' 제39조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은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주 3회(월~수) 실시된다. 연 1회 교육날짜에 맞춰 고양시 민방위교육장으로 방문해 민방위제도, 화재대피, 응급처치, 지진체험 등 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받아야하며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된다. PC 또는 모바일을 이용해 민방위 사이버교육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수강하고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사이버교육 이수가 어려운 대원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면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통지서는 고양시 전대원 6만 3000여명을 대상으로 네이버앱, 카카오페이 및 문자메시지 등 전자 발송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청년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23년 김포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취업, 주거, 금융, 문화, 자립 결혼, 세대 갈등, 은둔 청년과 같은 다양한 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만 19세에서 만 39세의 김포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상은 100만원, 최우수상은 50만원, 우수상은 30만원, 장려상은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1차 부서 검토, 2차 심사위원단 구성 및 심사 등을 거쳐 5월께 최종 마무리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김포시 정책 및 청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활용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학생과 주민이 공유할 수 있는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2개 교에 5억 8110만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파주시가 교육협력사업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역현안사업으로 2개 학교(덕암초, 삼성초)에 총사업비 74억 1110만원(▲교육부 39억 3100만원 ▲도교육청 28억 9900만원 ▲시비 5억 8110만원)이 투입되며, 내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전교생이 사계절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 교과 수업, 학교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되며, 지역 주민들도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 생활체육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파주시가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해 ▲2019년 7개 학교 ▲2020년 9개 학교 ▲2021년 8개 학교 ▲2023년 2개 학교 총 26개 학교에 105억 4300만원을 지원했다. 현재는 20개 학교가 완공됐으며 상반기 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6일 글로컬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2023년 IB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단편적 지식 암기와 출제자 의도에 맞는 정답 찾기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형 학습체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탐구-실행-성찰 중심 수업과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경기형 IB 프로그램의 초석이 될 관심학교 25교를 선정하고 관심-후보-인증학교의 단계별 운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궁극적으로는 관심학교 운영단계부터 지역과 교육과정의 다양성 및 학생 선택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경기형 IB 프로그램 구축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관심학교는 학교 구성원이 IB 철학과 교육목표를 이해·공유하며 운영과제 실천에 노력하는 학교로, 신청한 59교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5교(초 14교, 중 11교)를 선정했다. 주된 과제는 ▲학교장 및 업무담당자 IB 워크숍 필수 참여 ▲IB 탐색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및 학교교육활동 연계 방안 모색 ▲IB 본부 컨설턴트와 교육청 지원을 토대로 한 IB 후보학교 신청 준비 등이다. 후보학교는 전 세계 IB 학교에서 공유하는 교수학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화재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5일 마산역에서 '김포골드라인 화재 발생 모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 지하철 참사 20주기 및 작년 12월 의왕시 방음터널 화재 등 화재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시기에 맞춰 경각심 제고 및 화재 사고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시행됐다. 훈련은 방화범의 방화로 인해 열차에 1차, 승강장에 2차 화재가 발생한 후 이로 인해 역사 시설물은 고장 나고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김포골드라인㈜,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재난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것에서부터 연기 발생기, 화재감지기 등을 실제 작동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사실감을 더했다. 시는 이번 훈련 사진과 영상으로 화재 안전사고 대비 교육 자료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유관기관 등 관계기관과 대시민 안전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논의하고 필요시에는 시설물 개선 및 재난대응매뉴얼 수정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필요 조치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용훈 김포시 교통건설국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와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지난달 7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에서 구성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돼 설치됐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는 15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운남, 부위원장에 장예선 의원을 선임했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 구성을 대표 발의한 김운남 위원장은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최종 선정과 국내외 기업 유치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시의회를 구심점으로 기업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모색에 위원님들의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위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는 김운남 위원장, 장예선 부위원장, 조현숙, 송규근, 손동숙, 권선영, 원종범, 김민숙 의원으로 구성돼 정책보고회, 다양한 계층의 토론회를 개최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자료조사와 정책연구를 실시해 주요 정책 제안자이자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3일 제1차 회의에서 박현우 위원장과 신인선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고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구현을 위해 친환경 소각장 건립 입지선정 계획을 4월중 결정 공고할 계획이다. 친환경 소각장을 건립해 혐오시설이 아닌 시민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소각장을 건립하는 것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신설 예정인 친환경 소각장은 고양시 자원순환 집행계획을 반영해 생활쓰레기 발생량 예측 결과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처리용량에 대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한다. 시는 입지선정계획 결정 공고 후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친환경소각장입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기본계획 수립, 지방재정투자심사,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한다. 시가 친환경 소각장을 신규 건립하기로 한 것은 2026년부터 인천 수도권매립지의 쓰레기 반입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고양시 인구가 배출하는 가연성 생활쓰레기는 연간 11만 2107톤으로 하루 평균 307톤이다. 이렇게 배출된 가연성 쓰레기들 중 고양시에서 소각되는 양은 4만 4600톤으로 소각하지 못한 나머지 6만 7400톤은 인천 수도권매립지에서 매립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친환경 소각장 건설은 안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 용인시에 710만㎡(215만 평), 300조 원 규모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환영하며 '반도체 지원 전담기구(TF)' 구성 등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미래, 경기도가 책임지겠다"며 "경기도는 삼성과 반도체 산업 투자 등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왔다. 그 결실을 맺게 되어 1400만 도민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면서 "이미 조성중인 415만㎡(126만평) 120조 규모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에 이번 710만㎡(215만평) 300조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더해, 경기도를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반도체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긴 국가첨단산업 및 국가첨단산업벨트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 우수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팹리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방재시설물 262개소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배수펌프장 24개소 ▲배수문 57개소 ▲유수지 27개소 ▲재난 예·경보시스템 154개소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분야별 전문업체와 합동점검을 벌여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펌프장·배수문 구조물 균열 및 노후화 상태, 기계·전기·제어설비 작동상태 ▲유수지 시설물 손상, 균열 등 관리상태 ▲ 재난 예·경보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 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긴급 보수·보강하고, 중대한 결함이 있으면 응급조치 후 별도 대책을 마련해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책임 관리할 계획이다. 신동진 하천과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피해가 발생 되지 않도록 사전 준비태세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대응하고, 우기철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헤이리 예술마을 노후시설 재정비를 위한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자유로를 달려 통일전망대를 지나면 나오는 헤이리 예술마을은 경기도 유일 문화지구이자 전국 6개의 문화지구 중 한 곳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아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명소다. 다만 2009년 문화지구 지정 이후 공공인프라 시설이 점차 노후돼 개보수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방문객의 안전과 인프라 개선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보조금 9000만원을 확보하고 시비 2억 1000만원을 투입해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올해는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된 교량 4곳과 전망대의 난간·계단 보수, 위험시설물 철거, 광고물과 전광판 교체, 야외무대 조명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4월에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5월부터 개·보수공사에 착수해 예술마을로서의 이미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경기관광축제 선정으로 더욱 다채롭게 확대 운영될 '헤이리 판 페스티벌'을 개최하기에 손색없는 공간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헤이리 내 방치된 노후 시설물을 보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9일부터 10일까지 산림관련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대상으로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의 원리, 산불상황에 따른 현장 대응 방안, 산불진화방법 및 전술 이해 등 이론교육과 산불진화장비 사용법, 산불방화선 구축 등 실습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강사가 맡았다. 고양시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산불방지인력의 전문성과 대응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산불관련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시는 대형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은 불씨라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림과 가까운 곳과 논·밭두렁에서 쓰레기를 태우지 말고, 산에 갈 때 인화 물질을 소지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도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두 달 연속 상승세 중이다. 또한 김 지사가 이끄는 경기도 주민들이 느끼는 주민생활만족도는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1위에 올라 전반적으로 김 지사의 도정수행은 도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이 드러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전국 17개 광역단체장과 교육감에 대한 직무수행평가와 주민생활만족도 조사를 12일 실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김 지사는 단순수치로는 긍정평가 58.4%, 부정평가 24.5%로 17개 시도 단체장 중 김영록 전남도지사(67.9%), 이철우 경북도지사(64.5%)에 이어 긍정평가 순위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세밀히 살피면 민선8기 취임 후로만 봤을 때 김 지사의 지지율은 전체 최고 순위다. 아울러 주민생활만족도는 69.1%를 기록 17개 시도 중 1위로 올라섰으며,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첫 1위를 기록하는 등, 두 달 연속 상승세에 있다. 이에 대해 이날 리얼미터는 "김동연 경기지사의 2월 도정 운영 긍정평가는 58.4%(매우 잘함 31.8%, 잘하는 편 26.5%), 부정평가는 24.5%(매우 잘못함 10.6%, 잘못하는 편 13.8%), 잘 모름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산업생태계연구회'가 지난 8일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3년 활동을 시작했다. 산업생태계연구회는 고양특례시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될 미래 산업 중 특히 드론, 방송영상 및 마이스 등의 산업이 고양시에서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된 연구단체로, 회장 임홍열, 부회장 박현우 의원과 권용재, 신인선, 안중돈 의원 총 5명이 소속됐다. 이날 정례회에는 고양시청 전략산업과, 도시계획정책관, 건축디자인과 및 도시균형개발과 과장 및 팀장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마이스, 킨텍스 및 방송영상 사업 현황을 비롯해 CJ라이브시티와 테크노밸리 조성 추진 상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으며, 연구회는 심도있는 연구 진행을 위해 4월 중 관내 현장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업생태계 연구회 회장직을 맡은 임홍열 의원은 "작년 드론 산업에 이어 올해는 방송영상 및 마이스 관련 문화산업을 연구하며 외연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연구회 활동을 통해 우리 시의 자족 기능 향상을 위한 산업생태계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0일 진동면 구암로에 소재한 경기도문화재 허준선생묘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허준선생묘 종합정비계획'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허준선생묘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저자이자 동양의 의성으로 평가받는 허준선생 묘로 1991년 9월 당시 재미고문서연구가 이양재씨 등이 양천허씨족보의 '하포리엄동손좌쌍분(下浦里嚴洞巽坐雙墳)'이라는 기록을 바탕으로 찾게 됐다. 발견 당시 봉분은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돼 있었으며, 묘비는 두 쪽으로 잘린 상태였으나 '양평□ □성공신 □준(양평군 호성공신 허준)'이라는 글자를 확인하며 해당 묘가 허준선생 묘로 밝혀졌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문화재 관련 자료 수집 ▲현황 및 실측조사 ▲문화재 보존·주변 정비·콘텐츠 활용계획 수립 ▲학술대회 개최를 통한 문화재 가치 제고 등으로 묘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효과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본 용역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으며, 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전문성 있는 종합정비계획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허준선생묘는 세계기록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등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해 복지포인트와 근로장려금을 제공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올해도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의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및 비영리법인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월 급여 310만원 이하인 만 18~34세 경기도 거주 청년으로 선정된 청년에 연간 분기별 30만원씩 최대 120만원의 근로장려금을 복지포인트로 지원하며 올해는 4월, 7월, 11월 연 3회 총 3만 3000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월 급여 310만원 이하인 만 18~34세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에 2년간 분기별 60만원씩 최대 480만원의 근로장려금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며 5월과 9월 연 2회 총 7400명을 모집한다. 사업별 모집에 관한 세부사항은 추후 모집 전 별도 공고 예정으로 참여 신청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 등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3년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도비 총 6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개선사업은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다. 금촌동 원앙길은 금촌역 주변 예식장, 영화관, 스포츠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역과 다세대주택, 공공시설 들어선 지역으로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민원이 제기됐다.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아동동 321-2번지 일원에 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건물식 2층 3단, 주차대수 133대 건물식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4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금릉로데오 기존 건물식 주차장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 차량이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알려주는 차유도 및 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주차 편의를 제공할 계획으로 올해 하반기 중 설치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3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조속히 공영주차장을 건설해 금촌동 지역의 주차불편 해소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9일 접견실에서 김포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정담회를 열고 주민자치 활동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시의회와 협의희는 광역 교통망 구축, 생활쓰레기 광역소각장 추진,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주요 현안에 논의하며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협의회는 "추첨 위주의 주민자치회 위원 구성과 주민 의견 반영이 부족한 주민참여예산 편성은 주민자치의 대표성과 자율성 결여로 이어지고 있다"며 관련 조례의 개정 등을 요청했다. 이에 시의회는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있어 과도기를 겪고 있는 것 같다"며 "협의회에서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알려주시면 시의회에서 집행기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은 "김포시 발전을 위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인 주민자치회 활동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며 협의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모든 예술인이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어야한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9일 페이스북에 "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된 중위소득 120% 이하 도내 거주 예술인에게 지급하는 '예술인 기회소득'이 곧 시행된다"면서 "작품활동 계획이나 사후 증빙 없이 예술인을 지원하는 정책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예술활동은 그 자체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며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내 예술인과 함께 소통 토론회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예술인분들이 오셨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주셨다"면서 "예술인 기회소득은 이제 막 새로 만들어진 정책이다. 그 경험과 성과는 장애인 등 다른 분야의 기회소득 시행에도 타산지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여러 분야 예술인 여러분의 의견을 귀담아들으며, 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도록 다듬어가겠습니다. 경기도가 예술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박원석 제1부시장이 7일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등 아동돌봄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급·간식, 기초학습,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돌봄 이용시설로 현재 고양시에 31개소가 있다. 그룹홈은 가족과 같은 주거여건을 갖추고 보호대상 아동들이 생활하며 아동의 보호와 자립 등을 지원하는 시설로 현재 5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아동들이 이용하고 생활하는 시설들을 둘러보며 아동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시설관계자와 면담하며 시설 운영현황, 운영상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시설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해주신 고양시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아동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명감을 갖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밝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돌봄시설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아동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9일 '인공지능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1인 1 스마트기기 보급 및 활용, 디지털 시민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활성화로 미래교육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을 실행해 나간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 첫째,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협의체를 구성하고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추진을 위해 현장의 요구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학생의 86.1% ▲교사의 96.5% ▲학부모의 95.9%는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AI 기반 맞춤형 교육 서비스에 대한 기대사항으로 ▲학생은 '맞춤형 진로 설계(23.8%)'▲교사는 '학생의 자기 주도적 수업 참여 및 학습(29.8%)'▲학부모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 추천을 통한 학력 향상(27.3%)'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현장의 요구와 코로나 이후 심화된 학력 격차 해소,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AI 활용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단-학습-피드백 선순환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통합 교수·학습 지원 시스템 마련 ▲AI 기반 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2023년 김포시 도시재생 서포터즈' 공개 모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김포시 도시재생 서포터즈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4월 5일까지로 평소 도시재생에 관심 있거나 홍보 콘텐츠 기획 및 SNS 활동 가능한 김포시민 또는 김포 생활권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 모집인원은 5명 내외로 주요 활동은 김포시 도시재생 현장 조사, SNS 기사 작성 및 홍보, 지역 내 도시재생 자원 발굴 등 '도시재생 관련 콘텐츠 제작'이다. 활동에 대한 혜택으로는 김포시장 명의의 위촉장과 기사 작성 시 소정의 원고료 등이 있다. 더불어 도시재생 서포터즈 역량강화에 필요한 전문교육이 제공되고, 도시재생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구준회 김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서포터즈 활동이 김포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또 하나의 역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홍보 뿐 아니라 지속적인 시민 참여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일 전국연합학력평가 개인정보유출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세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대책반은 기술 자문 등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하고 전수조사를 통한 실태점검과 보안 컨설팅을 중심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실태점검은 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해 보안상 취약점 점검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세부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적으로는 정보보호시스템의 안정성 확보 조치를, 관리적으로는 정보보호 관련 수행조직 확충과 재발 방지 교육 실시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모든 정보시스템에 대한 실태조사와 외부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7일 '시민이 안전한 파주' 구축을 위해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빙기(2월~4월)에는 영하와 영상을 오르내리는 기온 변화로 토양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지반 침하 및 변형으로 공사장, 낡은 건물 등의 구조를 약화시키고, 균열, 흔들림, 붕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 취약 시기로 손꼽힌다. 이에 시는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 21개 부서에서 대규모 공사장, 문화재 등 관내 해빙기 취약 시설물 748개소에 대해 선제적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7일,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탄현면 소재 대형공사장과 급경사지, 광탄면 소재 용미리 마애이불입상을 방문해 균열‧붕괴‧누수 등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탈면 낙석 발생 여부, 추락위험, 배수시설 관리 상태 ▲옹벽·석축 구조물 손상, 균열, 배부름 현상 ▲시설물 관리주체 안전관리 의무사항 및 안전조치 이행 여부 ▲공사현장 주변 침하, 배수 및 토사 유출 방지시설 현장관리 등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계획을 수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원당재창조 프로젝트를 위한 기존 신청사 부지 그린벨트 해제환원, 원당재창조 프로젝트(창조R&D캠퍼스 조성 포함)가 민선 8기 동안 추진 가능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고양시청 원당 신청사 건립계획에 따라 신청사 예정부지 주교동 206-1번지 일원 약 8만 615㎡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됐다. 민선 8기 들어 '원당 신청사 건립' 대신 '백석동 이전계획'으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신청사 그린벨트해제 부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개발제한구역법 제5조 3항에 따르면 ①개발제한구역의 해제에 관한 도시·군관리계획이 결정·고시된 날부터 4년 동안 관련 개발사업이 착공되지 않은 경우 ② 관련 개발사업을 위한 사업구역 등의 지정이 효력을 잃게 된 경우에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이 그린벨트로 환원된다. 시에 따르면 사업구역 지정이 취소되면 4년을 기다리지 않아도 그린벨트 환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의회 동의를 받아 기존 신청사 부지 그린벨트 해제환원 절차를 진행하고 신속하게 원당재창조 프로젝트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과정을 거치면 빠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경기도청을 방문한 아밋 쿠마르 인도대사와 만나 경기도-인도 간 인적 교류, 반도체, 전기차 등 미래 신산업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날 아밋 쿠마르 인도대사와 면담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와 맞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인도는 그간 고도의 성장을 이룩했고, 올해 G20 의장국으로서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핵심 파트너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인도는 올해 세계 1위 인구 보유, 오는 2030년에는 세계 3위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예측되어 그만큼 많은 가능성과 기회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지사는 "인도는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IT 기술자를 배출하는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앞서있고, 경기도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4차산업의 중심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경제부총리로서 한-인도 재무장관 회의 등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주도했었고, 대외경제협력기금 기본협정 체결이라는 성과도 있었다"며 "큰 잠재력을 가진 인도와 함께 미래로 향하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녹색 휴양공간을 발전시켜 시민은 물론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녹색도시로의 김포 가치를 재창조하고자 크고 작은 숲길정비와 자연휴양림 조성 그리고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산림휴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숲길 조성 등산은 사람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는 취미활동이자 운동이다. 특히나 자연에서 느껴지는 여유와 녹색에서 비롯되는 편안함은 누구나 즐기고 싶은 힐링 스포츠가 됐다. 이런 추세에 따라 김포시는 관내 산들의 등산로와 산책로에 설치된 화장실과 정자, 등의자, 흙먼지 털이개 같은 편의시설을 우선 확보했다. 가급적 산을 훼손하지 않은 채 보존하되, 그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편리 또한 생각한 것이다. 시는 김포시 관내 산을 오르는 많은 등산객이 보다 쾌적하고 더욱 안전한 산림 휴양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는 물론 이후의 유지관리에 섬세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국토의 뼈대인 한남정맥의 종점이면서, 국가지정문화재인 문수산성이 위치한 문수산은 사계절 경치가 수려해 김포의 금강산이라 불리면서도 정비가 필요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11.4km 등산로 구간에 경기도비를 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운정 및 교하지구의 광역교통 대책 및 단기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운정1·2·3지구와 교하지구를 집중관리지구와 일반관리지구로 각각 지정한 것과 관련, 파주시는 대광위 관계자와 여러 차례 업무협의를 진행해 운정신도시 지역의 광역교통 문제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 결과 파주 운정1·2·3지구 및 교하지구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이 편리하게 광역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및 수요응답형 중심의 단기 보완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해당 지구에서 야당역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 2개 노선 증차(075번 2대, 076번 1대)를 통해 배차간격을 단축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제고하고 GTX-A 개통 후 운정역을 경유하도록 경로를 변경하고 추가 증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GTX-A 개통 시점에 맞춰 운정역을 경유하는 마을버스 2개 노선(총 운행대수 14대)을 추가 신설해 해당 지구와 광역교통수단(운정신도시~운정역GTX~운정역 경의중앙선) 간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노선버스의 보완적 수단으로서 현재 주요 광역교통시설 간을 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마음이음유치원' 178곳을 운영하고 유아기 인성교육을 적극 실현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음이음유치원은 바른 인성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유아와 그 시작을 함께 하는 교사, 따뜻하고 평온한 학부모의 마음을 서로 잇는 경기형 온마음 인성교육 실천 유치원이다. 이를 위해 온마음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실행 ▲놀이로 유아의 바른 마음을 쌓고(蘊:쌓을 온) ▲교사의 따뜻한 마음(溫:따뜻할 온)과 ▲학부모의 평온한 마음(穩:평온할 온)을 더해 유아의 바른 인성을 기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과 보급, 우수사례 나눔과 공유로 유아기 인성교육 문화를 점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유아,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인성 중심의 유치원 문화를 만들어 유아가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인성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부터 인성교육이 차근차근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마음을 담아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가 도민의 안전한 생활권 보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는 6일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성남시장) 및 31개 시·군의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경기도-31개 시·군 정책협력위원회'(이하 경기도 정협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동연 지사가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 26일 처음으로 개최한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도와 시군 간 상호 협력·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경기도 정협위는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연 2회 상·하반기 정례회의와 권역별 현안이 있을 때마다 수시회의를 열도록 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 정협위는 지난달 24일 실무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안건을 바탕으로 합의문을 채택했다. 합의문은 우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도와 시군이 중대재해 발생 시 상호 지원하는 등 도민의 안전한 생활권 보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군 중대재해 예방·대응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사업장 내 현업업무 종사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 산업보건의를 두도록 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지난 1일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예방의학과 전문의 11명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는 산업재해 발생교, 희망교를 방문해 급식, 청소, 시설관리 등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산업보건의는 학교를 찾아가 ▲건강장애 원인 조사 ▲재발 방지를 위한 의학적 조치 ▲학교장 등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 면담 ▲건강관리 등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또 도교육청은 전체 2757개 학교를 대상으로 약 22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 요인을 조사해 현업업무 종사자의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한다.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학교 현장의 현업업무 종사자들이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정부가 발표한 강제동원 피해 배상안과 관련, 정부는 더 늦기 전에 굴욕적 피해배상안에 대해 피해자들과 우리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제대로 된 해법을 마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또 하나의 참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정부가 발표한 강제동원 피해 배상안에는 과거사 문제를 해결한다고 하면서 ‘피해자’가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정부의 이번 결정에 대해 “이는 진실을 밝히고 자신들의 권리를 인정받기 위해 오랫동안 싸워온 피해자들의 노력을 한순간 물거품으로 만드는 또 하나의 ‘참사’”로 규정했다. 이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금전 지급이 아니다”면서 “가해자인 일본 정부와 기업이 잘못을 인정하고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할 때 비로소 그분들의 상처가 아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가해자는 배상하지 않고 가해국가는 사과하지 않는다”면서 “‘법과 원칙’을 강조해 온 정부는 우리 대법원의 확정판결을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외교는 이웃 나라와 친목을 도모하는 단순한 사교가 아님을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6일 월례회의를 열어 의정활동과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1월 정책지원관 4명 추가채용에 나선 시의회는 최종합격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후 시의회는 집행기관으로부터 ▲김포시-동작구 자매결연 체결 추진 ▲서울5호선 김포 연장 실무협의체 운영계획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결과보고 등 총 9건에 대한 현안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소통 강화'와 계획에만 그치지 않는 '철저한 정책 이행' 등을 집행기관에 강조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 신청 3건을 의결했는데, 활동을 신청한 연구단체는 50만 특례도시 연구모임, 조례연구모임 시즌2, 김포시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이다. 각 연구단체는 타 시군 벤치마킹, 시민과의 정담회 그리고 전문가와 세미나 등을 통해 김포시에 실정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는 한편,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조례 재·개정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이후 민선8기가 시작한지 8개월이 지났다. 108만 인구를 책임지는 이동환 시장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정책공약과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 들었다. [이하 고양·파주 연합기자단 공동 서면 인터뷰에 대한 이동환 시장의 일문일답이다] 1. 먼저 이동환 시장님의 취임 이후 소회를 말씀해주세요. 취임 직후부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위해 정신없이 발로 뛰다보니 벌써 7개월이 지났습니다. 작년 하반기가 시정에 적응을 하고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잡아나가는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단단하게 벽돌을 쌓아올리고 있습니다. 1기 신도시의 신속한 재정비를 위해 우리시에서 건의한 내용들이 정부의 특별법 기초 안에 반영되었고,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정부 통합하천대상지 선정, 2016년부터 고양시를 옭아매 온 전지역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 17년 간 고양시장에 도전하며 꿈으로만 꿔왔던 목표들을 하나씩 현실화시킬 때마다 참 뿌듯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정가가 되어 직접 시정을 운영해보니 정치인의 입장에서 고양시를 볼 때와 상황이 많이 달라 어려운 점도 있지만, 고양시민의 이익만을 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청소년 관련 중요 시책을 심의하기 위해 3일 파주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조정하고자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파주청소년재단 등 청소년과 관련된 14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위원회는 코로나19로 2년 만에 대면 회의로 개최됐다. 기존 청소년육성위원회 임기가 지난 2일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위촉직 위원 9명의 위촉식이 열렸으며, 신규 위촉 위원의 임기는 2025년 2월 28일까지다. 이날 파주시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2022년 청소년정책 추진실적과 2023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을 설명했으며, 청소년육성위원회 위원들은 파주시 청소년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최근 심각해진 저출산 문제로 청소년정책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를 자문할 수 있는 청소년육성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진 만큼 파주시 청소년정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스페인 월드 모바일 콩그레스(MWC), 세계적인 제약분야 선도 기업인 독일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LDC), 세계 3위 규모 국제전시장 메쎄 프랑크푸르트 해외방문 일정을 마쳤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출장은 MWC 2023, LDC, 메쎄 프랑크푸르트 등 세계적인 첨단산업의 발전상황을 현장에서 배우고 글로벌 선도기업 및 단체와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경제자유구역 기업유치, 4차 ICT산업 육성 및 창업지원,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고양시 핵심 전략산업을 글로벌 선도기업·단체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세계 3위 전시장 메쎄 프랑크푸르트 방문 고양특례시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를 참관해 인공지능, 도심항공교통,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웹3.0, 5G/6G 이동통신 최신 신기술을 살펴봤다.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4차 산업의 세계적인 발전동향을 바탕으로 향후 킨텍스 ·CJ라이브시티를 거점으로 하는 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272만원을 모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달 6일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시의원을 비롯한 의회사무국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김인수 의장은 천상영 모금사업팀 차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난방용품 지원,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상반기 공무연수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주도 청년, 마을공동체, 체육시설, 평생학습 등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정책 기관을 돌아보고 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 첫날 제주도 내 청년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제주청년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제주형 청년보장제도와 청년정책 피드백 시스템에 관해 정지수 센터장의 브리핑을 받았다. 이어서 JDC 마을공동체 사업의 제33호점인 '김녕삼춘네카페'에 방문해 고양시의 중장년 일자리정책과 유휴 공간을 활용한 카페와 같은 공간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시설의 디자인 방향성과 비시즌 체육시설의 운영과 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현우 부위원장은 "경기장이 제주도 특유의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각 출입구가 외부 평지와 이어져 있어 교통약자들의 접근성이 좋다. 이용자의 편의를 충족한 설계가 인상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서귀포시의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18년간 해당 업무를 담당한 담당자와 질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을 선도할 미래산업으로 'UAM'이 주목받는 가운데, 김포시가 '김포 콤팩트시티역(가칭, 미래형 환승센터) 프로젝트'를 공개해 각계각층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복합환승센터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연장선상 계획안이다. 3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역 맞춤형 미래형 환승센터인 김포 콤팩트시티역은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 UAM·자율주행차·전기수소차·개인형 이동수단 등 미래 모빌리티 기능을 융합한 복합 환승센터다. 콤팩트시티역 프로젝트 관련 인근지역 개발단지 시너지도 상당하다. 현재 관내 배후단지로 김포항공일반산업단지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인근에 조성됐다. 김포항공일반산업단지는 약 33만5512㎡의 면적을 자랑하는 미래산업단지로 ▲헬리콥터 산업 플랫폼(이·착륙장, 제종, 정비 격납 등) ▲기타 항공운송업·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 이른바 '불이 꺼지지 않는 단지' 준비에 한창이다. 더욱이 항공산단 내 항공기계류장에서는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굵직한 국내외 대기업들의 신차발표회 및 주행 테스트 행사 등이 개최되며 '김포경제의 위상'을 높였으며 테슬라는 제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4년 말 토지분양,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일산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차별화된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국내외 혁신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약 87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실시계획 인가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3월에 우선시공분 착공, 9월에 본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의 탁월한 입지가 눈에 띈다. ▲제 1·2자유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접 ▲2024년 GTX-A노선 개통예정으로 서울에서의 광역접근성 우수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연장(4차 광역교통대책 포함)돼 일산테크노밸리 내 정류장 설치가 예정되어 있어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일산테크노밸리 주요 유치업종인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융합산업은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돼 조성이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신성장거점 및 미래자족도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게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5년간 35% 감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와 파주경찰서가 2일 파주읍 연풍리 299-88번지 일원 성매매집결지 내 단속초소를 설치하고, 성매매 행위 순찰·단속 등에 돌입했다. 그동안 시와 경찰은 성매매집결지 내 통행량이 많고, 성구매자가 가장 활발히 유입되는 곳을 분석하여 초소를 설치했으며, 이 구역을 중심으로 근무인력을 배치해 순찰 및 청소년 안전활동, 성매매 행위 단속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1월 파주시와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했으며 특히 시는 성매매피해여성에 대한 집중지원을, 경찰은 해당 성매매집결지를 범죄예방구역으로 지정해 적극적인 단속을 추진하고, 소방은 화재안전중점관리대상 지역으로 지정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초소 설치로 불법 성매매행위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으며, 파주시를 비롯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 의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성매매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불법과는 일체의 타협없이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가 이뤄질 때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소방서가 2일 고양어린이박물관과 건전한 어린이 육성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대면 교육, 체험 등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고양어린이박물관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 및 보유 자원 교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담았다. 특히 4월에는 어린이소방관이 되어볼 수 있는 '으랏차차! 고양어린이박물관 소방안전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으로 레고 시티 조형물 전시, 소화기 사용법, 소방관 직업 체험 등을 이용 할 수 있다. 정요안 고양소방서 서장은 "고양어린이박물관과 협력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통령이 3ˑ1절 기념사에서 과거사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은 처음이다. 일제의 국권 침탈을 정당화하는 것인가, 104년 전 독립만세를 외친 순국선열께 부끄러운 일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미독립선언서를 읽어 보십시오'라는 글을 올리고, 일제의 국권 침탈을 정당화하는 논리를 펼친 윤석열 대통령의 제104주년 3.1절 기념사에 대해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우리가 나라를 빼앗겼다는 것"이냐면서 "독립선언서 전문을 한 번이라도 읽어봤는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김 지사는 윤대통령이 일본과 관계에 대해 언급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협력 파트너는 진솔한 사과와 책임을 전제로 해야 한다"면서 윤대통령을 향해, 독립선언서를 꼭 한번 제대로 읽어 볼 것을 권했다. 김 지사는 "오늘 도담소에서 열린 3ˑ1절 기념식에서 황의형 광복회 경기도지부장께서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셨다. 적지 않은 연세임에도 불구하고 또박또박 힘차게 읽는 연설을 한 자 한 자 들으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미독립선언은 민족의 독립을 이루고 정의, 인도(人道), 생존, 존영(尊榮)을 추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달 28일 파주 보광사 대웅보전의 내·외벽에 아름답게 장엄된 벽화와 단청의 원형 기록과 보존·관리를 위한 정밀 기록화 사업을 완료했다. 보광사는 임진왜란 후 재건돼 조선 후기에 유지된 사찰로 1740년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최씨 원찰로 18~19세기에 왕실의 후원으로 주 불전인 대웅보전의 중수와 주변 건물이 건립됐다. 현재의 대웅보전은 1897년 상궁 천씨 등의 후원으로 공사를 시작해 1898년 완성, 순빈엄씨 등 시주로 단청한 것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기록화 사업은 대웅보전의 벽화와 단청에 대한 인문학적 조사를 비롯해 정밀사진촬영, 사광 촬영 및 3D 정밀 스캔, 단청문양모사도 제작 등 원형을 충실하게 기록하기 위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보광사 대웅보전의 벽화와 단청은 일부를 제외하고 1898년 당시의 것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특히 사광 촬영을 통해일부 개채된 벽화의 원형을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다. 또 보광사 대웅보전은 조선 후기 사찰 건축과 고종 연간 궁궐 형식이 잘 반영돼 있으며, 천장과 벽 곳곳에 다양한 주제의 벽화와 단청이 화려하게 그려져 있어 건축적·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의의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창업·벤처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 멘토링 데이'를 이달부터 매월 운영한다. 시는 기존 고양스타트업 플랫폼의 소통마당 카테고리 내에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가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창업 멘토링 데이는 고양시창업지원협의체 등 창업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투자 ▲창업(경영)일반 ▲특허 ▲마케팅 ▲세무·회계·재무 ▲법률 ▲인사 등 9개 분야 74명의 전문가로 멘토 인력풀을 구성, 분야별 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해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고양시 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과 신규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로, 매월 6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 및 선정한다. 신청은 원스톱창업플랫폼 고양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매월 1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새로운 아이템을 가진 성장 가능성 있는 창업기업이 고양시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업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업멘토링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고양특례시 누리집 및 원스톱창업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스타트업 육성지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도담소에서 독립유공자 가족 및 도민들과 3.1절 기념식을 열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1절 기념식에 앞서 수원시 팔달산 3.1 독립운동기념탑을 찾아 참배했다"면서 "3.1절 50주년이던 지난 1969년, 시민들의 성금으로 건립한 뜻깊은 탑을 104번째 맞는 삼일절 아침 일찍 찾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잊지 말아야 할 과거에 대해 언급하며 "경기도에 유일하게 생존해계신 오희옥 애국지사, 강제징용 피해자이신 김성주 할머니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시작된 국가폭력 '선감학원'의 피해자를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나아갈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 사회에는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너무 많다. 불공정과 특권, 최근 불거진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자의 '아빠찬스'와 같은 기득권 사회구조가 대표적인 예"라고 꼬집었다. 이어 "번드르르하게 공정을 이야기하지만, 강자의 공정일 뿐"이라며 "경기도는 강자의 공정이 아니라 약자의 기회를 만들겠다. 이것이야말로 104년 전 온 겨레가 외친 함성을 오늘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월 22일 통진읍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 6개소 농가에 내려진 이동제한 조치를 2월 28일 18시를 기해 전면 해제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ASF 발생 당시 해당 농장에 대한 살처분과 함께 인근(반경 500m 내) 농장 1개소를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신속하게 시행했다. 또한 통제초소 4개소를 설치하고 초동방역 및 전파 차단 등 엄격한 방역 활동을 벌임으로써 추가적인 ASF 발생을 예방하는 데 성공했다. 시에 따르면 ASF 발생농장의 살처분 완료일로부터 30일이 지난 후 실시한 방역대 농가의 사육돼지 및 농장환경에 대해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이동제한 조치는 전면 해제됐다. 황창하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방역대 이동 제한은 해제됐으나 야생 멧돼지에 의해 농장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관련 농가에서는 소독과 농장 출입 통제를 강화하고 방역 조치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소방서가 지난해 12월부터 소방시설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혼선 방지를 위해 소방시설 자체점검 제도 개정사항을 안내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법령은 그동안 화재예방 안전관리 및 소방시설 설치기준 규정에서 나타나는 복잡성을 해소하고, 특히 소방시설 자체점검 제도의 미흡한 사항을 보다 명확하게 마련해 건축물 및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개정됐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신축 등으로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이 된 경우 최초점검(사용승인일로부터 60일이내) 신설 ▲자체점검 결과보고서 제출기간 변경(7일→15일) ▲자체점검 결과 불량사항 발생 시 이행계획서 제출 및 이행 후 이행완료보고서 10일 이내 제출 ▲소방시설의 중대위반사항(소화배관 폐쇄·차단 등) 발생 시 지체없이 조치 강구 ▲소방시설 자체점검 결과를 출입자가 볼 수 있도록 30일 이상 게시 ▲공동주택 세대별 자체점검 신설(관리자·입주민은 2년 이내 모든 세대 점검) 등이다. 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자체점검 결과보고서와 이행계획서를 고양소방서 2층 소방안전점검단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체점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소방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요안 고양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종료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전세 사기' 예방 중개 도우미 운영, 주거비 금융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10월 28일 도와 도의회의 자립준비청년 주거안정 정책토론회와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관련 간담회 등에서 논의한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다. 우선 자립준비청년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 사기에 당하지 않도록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지역별 자립준비청년 부동산 중개 도우미를 위촉‧운영한다. 자립준비청년이 원할 경우 지역 부동산 중개사들이 전담해 매물 중개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시범 기간을 두고 중개 도우미 50명 안팎을 운영하고, 추후 확대할 계획이다. 2억원 이하의 주택 매매 및 전‧월세를 계약하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저소득 주민 부동산 중개 보수 지원사업'을 활용해 중개수수료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고금리시대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거비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전세 임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소규모 학교시설 공사비 현실화를 위해 소규모 공사금액 산정기준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소규모 공사의 경우 ▲단가 적용 방법의 부재 ▲현장 여건에 따른 장비‧운반비 미반영 ▲인건비 축소 적용 등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손해 초래와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에 따라 우리 실정에 맞는 산정기준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시설과, 계약부서, 교육지원청, 대한건설협회 협의체를 구성해 중소 건설업체의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한 기준안을 마련했다. 소규모 공사는 추정가격에 따라 ▲4억원 이하 종합공사 ▲2억원 이하 전문공사 ▲그 밖의 공사 관련 법령에 따른 1억 6000만원 이하 공사로 구분한다. 도교육청은 ▲표준품셈 미만인 소규모 품목의 할증 적용 ▲현장 여건에 맞는 장비 반영과 운반비 적용 ▲작업시간에 따른 노임 할증 적용 등을 통해 비교적 열악한 소규모 공사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공사금액 산정기준 관련 보고서는 도교육청 누리집 시설과 통합자료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순신 시설과장은 "공사금액 산정기준은 현장의 소규모 공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적정한 공사비 지급 기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