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 이시종 지사는 7월 8일, 제392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서승우 행정부지사 대독)를 통해 하반기 도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방역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또한 최근 발표된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대안 반영과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구간 확장사업의 최종 확정 등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협조해 준 관계자와 도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밝힌 하반기 주요 도정 운영방향을 살펴보면, ①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조속한 일상 회복에 도정역량 집중, ② 강호축과 함께 충청권 메가시티 본격 추진, ③ 4차 산업혁명 가속화에 대응해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박차, ④ 청주권과 비청주권, 도시와 농촌 모두가 함께하는 충북 실현 위해 도내 균형발전 적극 추진, 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의 삶을 재충전 하는 문화․체육․관광 활성화, ⑥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복지, 청년․여성이 행복한 충북 건설, ⑦ 사회 안전망 구축 및 깨끗한 환경 조성
한편 이시종 도지사는 “앞으로 코로나19를 하루빨리 종식시켜 도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면서, “충북 미래 100년 먹거리인 강호축과 수도권 일극화에 대응한 충청권 메가시티, 2027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그리고 전국 대비 4% 충북경제 달성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완수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