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9일 대규모 공연‘미스터트롯 콘서트’의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을 현장 점검했다.
이날 한 시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각종 방역관리 시설물과 방역 대응 매뉴얼을 꼼꼼히 점검했다.
관람객 이동 동선을 직접 돌며 공연장 구역별 방역대책 점검과 특히 공연기획사 관계자에게 공연장 주요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10일부터 11일 이틀간 청주에서 개최예정인‘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되고 7월 1일부터 충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행정명령이 시행됨에 따라 대규모 공연이 가능해졌으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방역당국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시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공연 당일 기본 방역수칙과 더불어 의심증상자 출입제한, 분무 소독 및 표면 소독 실시, 자가진단키트 준비, 관객 대상 KF94 마스크 착용 안내 등 강화된 방역 대응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