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9일 청원구 소재 나이트클럽 슈퍼문 영업재개에 따른 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앞서 지난 8일 업소에 방문하여 방역수칙 사전점검과 업소 이용자는 코로나19 PCR검사 및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만 입장시켜 영업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시는 영업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점검반이 상주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동 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준수, ▲테이블간 거리두기, ▲전자출입명부 관리 여부 등으로 위반사항 적발 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7월 10일, 11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 열리는 미스터트롯 공연과 관련하여 공연장 주변 식당‧카페 등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시민 여러분 모두가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자율적 방역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